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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사요히나] 밤비(3). 둘의 거리는 결국 가까워지지 못했다.

사히글쓰는리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23 16:01:58
조회 262 추천 19 댓글 1
														

오늘도 올리는 사요히나 2차 창작 글 밤비입니다. 아마 내일부터 밤비 미자막 화를 쓰기 시작해서 올라왔던 화가 다 대세는 백합에 올라올 즈음에 마지막화도 같이 올라올 것 같네요. 에필로그랑 후기도 따로 작성한 계획이니 재밌게 보셨다면 꼭 같이 봐주세요 !! 영감을 받았던 부분이나 사용하고 싶었던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네요 ^^


그럼 밤비 3화 시작합니다 !


원문: https://ret00riever.postype.com/post/7130791


-------------


_뱅드림 2차 창작 소설.

_사요히나 / 히나사요 연성글.

_가을비에 우산을 이후 이야기.

_감정 상태와 상관 없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 사요의 이야기.

_근친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늦은 밤이 되어서도 히나는 잠을 못 자고 계속 침대 위에서 이불을 뒤척이고 있었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은 오직「뭐였을까.」였다. 언니가 자신에게 키스를 해준 것도, 키스를 해주던 언니가 눈물을 흘리게 된 것도 무엇 하나 이해가 가지 않았던 히나였다.


눈물을 씻고 온 사요는 의외로 태연하게 행동하였다. 그야 눈물도 아무렇지 않는 표정에서 나왔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눈물을 눈앞에서 본 히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히나에겐 통찰력이 있다. 그 사람이 어떠한 감정 상태를 가졌는지. 왜 이 사람이 이 행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을 신기해하기까지 할 정도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히나이지만 중요한 순간 그 사람의 의도를 읽는다. 히나에게 이러한 눈치가 생긴 것은 히나의 천재성에서 온 것이 아니다. 수년간 까칠했던 언니와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것이다. 자신이 주변에 있기만 해도 짜증을 내는 언니, 히나는 언니의 감정을 읽어낼 수 없었다. 하지만 의도는 알 수 있다. 왜 언니가 자신과 있고 싶어 하지 않는지. 내가 여기서 어떻게 조심스럽게 행동을 해야 언니가 화를 그만 내줄지.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언니가 화를 참지 못하고


나에게 달려들지.


.


.


.


"언니 나 이거 만져봐도 돼?"


"당장 내 방에서 나가라고 했지."


중학생 시절 히나는 사요의 방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한 적이 있다. 언니의 가방에 매달려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주 작은 무언가. 강아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 물건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히나는 사요의 방에 들어와 가방을 손으로 들어 그것을 구경하고 있었다. 사요가 그런 히나의 모습을 보며 매우 불쾌해 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체로.


"귀여운 강아지네 ~ 얘 견종은 비글인가? 애기 비글 같아 ~ "


"그만 내려놓고 나가. 두 번 말 안 할 거야."


"한 번만 ! 한 번만 만져보고 나갈게 ! "


"너는 진짜... 후..."


사요의 미간이 상당히 찌푸려졌다. 참기 힘들 정도로 불쾌하다는 신호. 그럼에도 사요는 이 정도 일로 화를 내고 싶지도 않았고 그저 히나가 자신의 방을 빨리 나가길 바랄 뿐이였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사요는 그것을 허락한 것이다.


"한 번만이야. 빨리 만져보고 나가."


"아싸 ! 그럼 어디 한 번 만져보실까 ~ "


히나는 그 강아지의 형상을 한 물건을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굴리며 만지작 거렸다. 히나는 강아지의 모습을 여기저기 돌려가며 구경하고는 생각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었다. 사요는 그러고 있는 히나의 모습을 보고는 조금 만지다가 알아서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책상 쪽으로 의자를 돌렸다. 사요가 우려하던 일은 그 후에 일어났다.


"어라, 언니 가방에 편지같은게 있어 ! "


"...!?"


"편지가... 사요 씨에게..? 저는 평소..."


"당장 나가 ! ! ! ! ! ! ! ! ! ! "


강아지의 모습을 한 물건을 구경하던 히나가 사요의 가방을 열어버린 것. 그리고 그 속에 어떤 편지를 발견해버린 것이다. 사요가 말릴 틈도 없이 히나는 편지를 열어 그 내용을 읽고 있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절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는 내용. 그리고 히나에게라면 더욱.


"으앗 ! ! ! "


사요는 히나를 세게 밀쳤다. 밀쳐진 히나는 중심을 잃고 뒷걸음질 치다가 결국 벽에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고 히나는 벽에 부딪힌 자신의 어깨를 부여잡고 있었다.


"아파라... "


"너, 진짜 적당히 좀 해 ! ! ! ! ! "


쓰러져 어깨를 부여잡고 있던 히나가 고개를 들어 사요를 쳐다 보았다. 사요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화가 잔뜩 난 모습을 하고 있었고 이가 보이게 입을 벌릴 정도로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그리고 손을 어깨 위치보다 조금 더 위로해서 히나에게 손바닥이 보이게 끔 들고 있었다.


"언... 니...?"


"나가, 당장."


히나는 그 후로 한마디도 하지 못한 체 방을 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 편지가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 편지였는지 그리고 언니가 왜 자신의 위로 손을 올리고 있었는지를 알아차린 건 나중의 일이었다.


사요는 올린 손을 히나에게 내려치지 못하고 결국 나가라는 한마디와 함께 우발적으로 행동한 자신을 막으려는 듯이 두손을 세게 쥐었다. 거기서 히나가 사요의 신경을 조금이라도 건드는 말을 한마디라도 했더라면 히나의 몸에 난 멍은 어깨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생겼을 것이다.


그 날 이후로 히나는 사요를 대하는데 매우 조심스러워 질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또 언니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언니는 다시 나를 때리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저번처럼 중간에 손을 멈추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 날 상처를 입은 것은 히나의 어깨 뿐만이 아니었다. 사요는 더 큰 상처를 입게 되었다. 비록 우발적인 행동일지 몰라도, 그 행동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지 않을지라도, 사요는 자신의 하나 뿐인 동생을 다치게 만들었고 심지어는 때리려고까지 하였다.


언니로서 실격이다. 히나는 그저 자신의 가방에 달려있었던 강아지 형상의 물건을 귀여워 했을 뿐이다. 중간에 가방을 뒤져 히나가 자신에게 온 러브레터를 읽은 것은 그 러브레터를 다른 곳에 옮겨두지 않았던 자신의 잘못이다. 만약 그것이 히나의 잘못이었다 한들 동생을 그렇게까지 심하게 밀치고 심지어는 때리려고 까지 하는 언니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자신의 분을 못 이겨 히나에게 그런 식으로 굴었던 자신이 한심했다.


그 와중에도 히나의 대한 증오는 사요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자신을 한심한 언니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히나가 처음부터 내 방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히나가 내 말을 듣고 바로 내 방을 나갔더라면. 내가 한심한 언니가 되는 일은 없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히나를 원망하였다.


한심한 자신에 대한 혐오감. 그리고 자신을 생각해주지 않는 히나에 대한 증오감이 섞여 사요의 감정선을 건드렸고, 결국 사요는 침대에 앉아 창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었다.


사요는 차분히 눈물을 흘리지 못했다.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분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고 히나에 대한 증오심이 상기 될 때마다 사요는 손으로 이불을 꽉 쥐었다. 내쉬는 숨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그 숨소리에 분노가 내재되어 있었고 빠드득 소리를 내며 갈리는 사요의 이빨이 그녀가 얼마나 이 상황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지 알려주었다.


그때도 히나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오직 사요를 곁에서 지켜보는 것 뿐이였다. 히나가 사요에게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된 원인은 사실 이것이 제일 크다. 자신에게 화를 내고 난 후에 언니의 모습을 보는 것이 히나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이었다. 히나는 언니의 방 문 앞에 앉아 가슴을 움켜쥐며 그 괴로움을 삼겼다. 괴로움에 목소리가 새어 나오려 하는 입을 손을 막았고 그저 떨어지는 자신의 눈물을 보며 조금이라도 머릿속을 비우려고 하였었다. 지금의 사요는 기억하고 있지 않겠지만, 그 날 사요가 눈물을 그치고 방 밖으로 나갔을 때. 사요는 자신의 방문 앞에 있는 눈물 자국을 보며 의아해하였었다.


.


.


.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하였던 언니가 다시 예전에 친절했던 언니로 돌아와 잘 지내고 있는데.


언니가 나에게 키스를 해줄 정도로 나를 아껴주고 있는데.


왜 그때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히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와 다른 점이라고 하자면 그때의 사요가 흘리었던 눈물은 분노와 증오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섞인 눈물이었다. 바보 같게 행동해 자신을 아프게 만드는 히나에 대한 증오. 자신보다 더 적은 노력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내는 히나에 대한 질투. 자신의 기분을 전혀 생각해주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여 나를 괴롭게 하는 것에 대한 분노. 그리고 전혀 언니답게 행동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혐오. 그것들이 섞여 터져 나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나오는 눈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사요는 히나를 바보 같다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보다 적은 노력으로도 좋은 성과를 낸다는 사실에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 히나는 사요의 기분을 생각해주면서 조심스럽게 대해주고 있으며 히나와 화해를 한 지금 사요는 누구보다도 언니답게 행동하고 있다. 그런데 왜 사요는 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언니..."


히나는 언니가 해준 키스를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그때의 감촉을 상기하고 있었다. 언니의 입술은 손등 보다 더 부드럽고 촉촉했으며 자신의 입술과 포개지면서 약간이지만 언니의 타액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키스를 해주기 위해서 자신의 양 볼을 잡아준 사요의 손길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아왔던 손길 중 가장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것이었다.


"내가 언니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건 없는 걸까... 내가 언니였다면..."


히나는 사요가 아니다. 히나는 사요의 마음이 공감해줄 수 없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건 본인, 히카와 히나일 것이다. 그럼에도 히나는 사요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사요를 위한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


언니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속에 가득해질 때쯤 히나는 잠에 들 수 있었고, 다음 날 아침 괜찮아진 언니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었다.


"잘 잤니 히나?"


"으응... 잘 잤어..."


"얼굴은 조금 피곤해 보이는데. 너무 피곤하면 오늘 학교 다녀와서 쉬어도 좋아. 저녁은 같이 레스토랑에 가서 먹자."


"아니야. 언니 어제 연습도 쉬었는데 오늘은 연습 꼭 하고 와야지. 밥은 내가 알아서 먹을 테니까 걱정 하지 않아도 돼."


"히나가 그렇게 말한다면..."


"에헤헤..."


"그리고 히나."


"응..?"


"어제 미안했어. 갑자기 그..."


"키스해버려서? 괜찮아. 난 좋았어."


"그게 아니라... 너를 혼자 남겨두고 간 것 같아서... 다신 그런 일 없도록 할게."


"아..."


사요의 말을 부정할 수 없었다. 아주 잠깐의 순간이였지만 히나는 홀로 남겨졌고 그로 인해서 히나는 좋지 않는 감정을 느꼈다.


"오늘은 먼저 학교로 가보도록 할게. 가서 먼저 처리해야 되는 일이 있어서."


"괜찮아. 나도 곧 준비해서 학교로 갈게. 이따가 봐 언니."


사요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학교로 향했다. 사요는 평소와 다르지 않다. 사요의 말투 그리고 행동 모두 평소와 같았다. 하지만 히나는 한 가지, 딱 한 가지 다른 점을 알 수 있었다.


.


.


.


오늘따라 언니가 자신과 눈을 잘 마주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


히나는 그것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다.


.


--------------


화해 이전에 사요와 히나의 불화를 뇌피셜로 한번 써봤습니다.... 직접적으로 때리진 않았더라도 떄릴뻔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쉬어가는 겸(?) 이런 에피소드를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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