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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4부 S3 최종화 【타이런트・오브・말법칼립스 : 전편】 #9앱에서 작성

oo(69.242) 2022.07.13 22:31:38
조회 525 추천 13 댓글 6
														

◆◆◆◆◆◆◆◆◆◆


타이쿤은 위 좌우팔로 헤시키리블레이드를 잡고 머리 위로 높게 치켜올렸다. 그리고 아래 좌우팔에는 야리 오브 워로드를 세운다. 제1총희 라라의 뺨을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린다. 그것은 하이쿠같은 감동의 눈물이다. “……천상천하의 자세” 그녀는 중얼거렸다. 두웅……! 천수각에서 사위스러운 징이 울렸다.

【타이런트・오브・말법칼립스 : 전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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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냐아아아아아!” 오오카게는 치든 머리를 두리번거리며 천수각을 노려보았다. 관중들도 의아해 했다. 징은 그들의 인식에 없는 소리였다. 타이쿤조차도 그 소리를 콤마 몇 초 의아해했다. 따라서 닌자슬레이어가 선수를 빼앗아서 공격하게 되었다.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검붉은 바람이 되었다!


앞으로 기운 자세로 뛰쳐나온 닌자슬레이어에게 타이쿤은 야리・오브・워로드를 내질렀다. 믿기 어려운 리치로 뻗어나가는 야리는, 손안에서 야리 자루를 미끄러뜨려 더욱더 길이를 버는 와자에 의한다!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간신히 회전 도약 회피! 그리고 눈챠쿠를 친다!


불타는 궤도를 그린 눈챠쿠는 야리 자루에 충돌! 그 반동으로 높이 뛰어오르는 닌자슬레이어! 그러나! 타이쿤의 윗 팔이 양손으로 머리위로 크게 치켜든 헤시키리 블레이드가, 지나치지 않고 내질러 진 것이다! “이얏-!” 닌자슬레이어 뉴런이 급가속되면서 순간적으로 흐르는 주관시간 둔화!


맢푸타츠*! ……아니! 헤시키리 블레이드가 끊은 것은 머플러를 방불케 하여 불타는 천이었다. 일단 닌자슬레이어 자신으로 오인되듯 인간형을 취한 흑염은 터지면서 떨어졌고 닌자슬레이어는 더 높은 위치에서 몸을 비틀고 있었다.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고속 회전! 그리고 낙하!
*딱 두동강을 의미한다.


회전 속에서 새로운 머플러 천이 타면서 생겨난다! 닌자슬레이어는 떨어지면서 엄청난 눈챠쿠의 연타로 덮쳤다! “이이이이야아앗-!” 타이쿤의 눈이 번쩍인다! “이얏-! 이얏-! 이얏-!” 무수한 눈챠쿠 타격을 타이쿤은 노린 헤시키리블레이드 참격으로 반격한다!


“이이이야아앗-!” 닌자슬레이어는 공중에서 계속 친다! 그리고……회전 발꿈치 떨구기가 타이쿤의 연수에 내려쳐진다! “이얏-!” KRAAASH! ……나무삼! 발뒤꿈치 떨구기는 연수를 살짝 벗어나, 몸통 갑옷으로 지켜진 곳에서 멈추었다. 잠시 후, “에잇-!” 키아이가 닌자슬레이어를 날려버렸다.


낙법을 취해 회전 착지한 닌자슬레이어에게 쉴 새 없이 타이쿤은 야리를 당기며 추격에 나선다! “이얏-! 이얏-! 이얏-! 이얏-!” 긴 리치 무기가 사정없이 닌자슬레이어를 덮쳐 퇴로를 막는다. 닌자슬레이어는 원을 그리듯 옆돌기를 반복하며 필사적으로 이를 피한다!


“이얏-!” 몇 번째의 찌름이였을까? 닌자슬레이어는 마침내 몸을 비스듬히 돌려 야리를 회피했다. 몸이 남아 있다.닌자슬레이어의 눈이 타오르고, 뒷손에 휘둘리는 눈챠쿠는 화염차를 방불케 하여 불길을 강하게 만들었다. (((누읏! 이것은!))) 나라쿠가 신음하고 뉴런이 불탔다. 타이쿤의 윗 팔에 살기!


나무삼…… 야리 공격을 폭풍처럼 내지르는 한편, 대규모 와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타이쿤은 윗 팔 오른손, 한 손으로 헤시키리블레이드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윗 팔 왼손으로 도신에 닿아 있었다. 왼손을 칼날에 붙여서 움직이자……불온한 헤시키리블레이드의 도신에, 흑자색 네더의 카라테가 인핸스되었다.


“히사츠・와자!” 타이쿤이 외쳤다. “키쿄우・산단우치!” 닌자슬레이어에 나라쿠가 호응했고, 체내 흑염이 오른팔로 흘러들었다. “이얏-!” 한계를 뛰어넘는 속도로 눈챠쿠를 내질렀다. ……”끄악-!” 닌자슬레이어의 오른쪽 쇄골을 헤시키리블레이드가 관통하고 있었다.


“닌자슬레이어=상!” 코토부키가 비명을 질렀다. 닌자슬레이어는……나,나무삼……! 꼬챙이 상태로 들어 올려져, 발버둥치고 있다! 순식간에 무슨 일이 일어난것인가? 독자 여러분에 헤이안시대의 리얼 닌자에 필적하는 카라테의 소유자가 있다면 그 모든 것을 해설해 주었으면 한다.


“이럴 수가” 필기아는 선글라스를 벗고 눈을 비볐다. 그의 닌자 동체 시력이 포착한 것은 우선은 신속의 찌르기. 닌자슬레이어는 눈챠쿠로 튕겨 빗겨가게 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도신이 네더의 사기를 방출. 폭발의 반동으로 눈챠쿠는 튕겨지고 칼날은 되돌아오고, 그리고, 본명의 찌르기!


찌르기, 찌르기를 되돌리고 또 상대를 폭살하는 사기 방출, 그리고 그 폭발의 반동을 능가하는 최후의 찌르기……로써 3연의 공격이 순식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앗파레!” 타이쿤은 무시무시한 미소를 지으며 칼날에 꽂힌 닌자슬레이어를 노려봤다. “나의 히사츠・와자로 죽지 않다니!”


관중이 웅성거렸다.”타이쿤!” “위대한 타이쿤!” “아니키……아니키, 아니키-!” 잭이 외쳤다. “아니키는, 아니키는 지지 않는다고-!” “더럽다 코왓파*! 목을 씻고있어라” 관중의 근위 닌자 중 한 명이 잭을 가리키며 비웃었다. “이놈이 죽으면 네놈들은 참수고쿠몬*이니라!”
*애송이를 말한다
*효수를 말한다


“제길-!” 잭이 뛰쳐나오려고 했다. 그걸 필기아가 잡아서 눌렀다.”안 돼. 죽을 거야. 게다가 결투를 모욕하는 것이 아니야.” “……!” 잭은 눈물을 삼키며 따랐다. 필기아는 어나힐레이터를 보았다. 어나힐레이터는 금색의 눈의 빛을 깊게 하고, 카라테를 계속 다듬고 있었다.


결코 말수가 적지 않은 어나힐레이터가 시종일관 무언. 몸에 걸친 누더기는 술렁이고, 그 거구는 조용히 진동하고 있다. 최악의 사태를 맞이할 때, 야바레카바레의 공격을 하기 위해서이며…… 하나 더. 그의 예민한 닌자 제6감은 다른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었다. 코토부키도 마찬가지였다. 기묘한 주파수가 들리는 것이다.


서쪽 하늘의 불꽃을 방불케 하는빛. 울린 징. 마치 흉조를 방불케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두 사람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었다……. “에잇-!” “아밧-!?” 타이쿤은 갑자기 관중에게 야리를 내질러 모욕 근위 게닌의 안면을 꿰뚫어 테우치*로 하고 그대로 야리를 흔들어 시체를 털어냈다.
*주군이 신하를 베어죽이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상황은 아무런 개선도 하지 않는다. 헤시키리블레이드로 닌자슬레이어의 몸을 들어올린 채 타이쿤은 야리를 다시 잡았다. 그 창 끝이 향하는 것은 물론 닌자슬레이어. 이대로 카이샤쿠이다. “아니키……아니키” 잭이 오열한다. 닌자슬레이어는 그 손으로 카타나를 잡고 있다.


타이쿤은 그러나 당장 야리를 내지르지 않았다. 괴롭히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극도로 집중해 노림을 좁히는 것이다. 왜냐하면 닌자슬레이어는 아직 살아있고 의식도 있다. 쓸데없이 몸부림치지 않는 상태는 오히려 경계를 요한다. “스읍-……후욱-” 숨결. 닌자슬레이어의 눈이 명멸한다.


닌자슬레이어는 호흡을 깊게 한다. 그것은 내적인 나라쿠와 자신과의 연결고리를 심화시켜 몸통의 초자연순환을 가속시키는 호흡이다. 흑염이 몸을, 근육을, 뉴런을 둘러싸고 눈이 검붉은 불을 뿜고 흐르는 피는 타올라 장속에 삼켜져 간다. 손이 닿은 곳의 카타나가 열로 새빨갛게 물든다.


도신에 전해지는 진동을 통해 타이쿤은 닌자슬레이어의 고동을, 그리고 호흡을 느끼고 있다. 챠도- 호흡, 아니, 이질적인 무언가다. 높아지는 카라테를 느낀다. “칼날 녹일 것인가” 타이쿤은 낮게 중얼거린다. 헤시키리블레이드는 여러 번 네더로 다시 단련된 카타나이다. 그러나……방심해서는 안 된다.


“스읍-……후욱-”닌자슬레이어는 호흡을 깊게 한다. 타이쿤은 기회를 확인한다……초조해선 안된다……하지만 계속 기다려서도 안 된다……지금이다! 타이쿤의 아래 오른팔에 밧줄을 방불케 하는 근육이 부풀어 올랐다! “이얏-!” 카이샤쿠의 야리가 내질러졌다! “이얏-!” 닌자슬레이어가 불탔다!


그리고 닌자슬레이어는 검붉은 나선염으로 변했다! 타이쿤의 야리는 허공을 찔렀다. 왜냐하면……나무삼……닌자슬레이어는 카타나에 관통당한 상태에서 몸을 회전시켜, 그 나선 추진력에 의해서, 마치 나사를 조이는 것처럼, 도신을 타이쿤으로 돌려 거슬러 올라갔던 것이다! “이얏-!”


“바……” 타이쿤으로 하여금 경악으로 두 눈을 뜨게 한다! 카타나의 날밑까지 나선추진한 닌자슬레이어는 타이쿤의 안면에 무시무시한 왼쪽 주먹을 내동댕이쳤던 것이다! “바카낫*-!” 타이쿤의 목이 180도 회전해 뒤늦게 몸이 회전! 튕겨져 나가, 내동댕이쳐지고, 검은 모래가 폭발한다! KRAAAAASH!
*바보 같은-!


닌자슬레이어는 착지했다! 오른팔은 절단이야말로 면했지만 어깻죽지는 비참하게 옆으로 찢어져 있었다. 닌자슬레이어는 왼손을 대지에 찔러, 무릎을 꿇고, 상처를 견디고, 숨을 깊게했다! “스읍-……! 후욱-……!” 찢어진 상처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가 검게 타들어 상처를 임시적으로 녹여 잇는다!


“누으……으으” 위를 향해 쓰러진 타이쿤의 손가락이, 꿈틀하고 움직였다. 그는 피를 토하고 몸부림치며 일어나려 했다. 닌자슬레이어는 그러나 추격할 여유가 없다. “스읍-……! 후욱-……!” 닌자슬레이어는 호흡을 깊게 한다. 깊게 한다! “누으으읏-!” 타이쿤은 겨우 상체를 일으킨다!


……그때였다. 부오우-. 소라고둥이 드높게 울렸다. 그것은 징이 울린 것과 같은 방향.역시 천수각에서였다. “뭐?” “이건!” 네더교 쪽 관중들조차 경악했다. 메이저 도모가 천수각을 보았다. “오보인가!? 쌍방, 이쿠사배틀에 비열한 행위는 없음……” “데아에!?” “데아에-!”


곧바로 진막 밖에 대기하던 게닌들이 검은 모래로 들어왔다. 이는 메이저 도모의 말대로 비겁한 위반행동이 취해져, 심판이 신호해 소라고둥이 불면 그에 따라 노콘테스트로서 결투를 모독한 대전자를 제압하기 위한 시스템이었다. 분명히 그건 의도된 것이 아니다!


“데아에! 데아에!” “데아엣-!” “무엇을 하고 있나! 물러가라!” 메이저 도모가 게닌들을 제지하려 한다. ”데아에!? 이얏-!” 조급한 게닌이 닌자슬레이어에게 수리켄을 던졌다. 수리켄은 철조망이 휘감았다. 어나힐레이터! “한냐아아아아아!” 오오카게가 울부짖는다!


“뭐야!?” “아니키……!” 필기아와 잭이 허리를 들뜨게 한다. 아비・인페르노・지고쿠가 출현하려 했다. 그러나! “누으으……” ““스읍-……! 후욱-……!” 중앙의 타이쿤과 닌자슬레이어는 서로를 무시무시한 살의로 응시한 채, 무음의 공간에 있는 것처럼, 대치를 계속하고 있었다!


“데아에!” “데아에!” 게닌들이 카타나를 뽑아 닌자슬레이어를 향해 간다! “이얏-!” “아밧-!” “샤가악-!” “아밧-!?” 살해철조망이 폭발, 그 게닌을 찢고, 오오카게가 다른 게닌을 물어 머리부터 한입에 삼켰다! 타이쿤과 닌자슬레이어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만! 그만두지 않는가! 이얏-!” “아밧-!” 메이저 도모는 흥분해 닌자슬레이어를 덮치려는 게닌의 목을 토비게리로 파괴하고 다시 천수각 방향을 바라보았다. “무언가가……!” 그때 천수각 방향, 더 안쪽, 북쪽 시벽 근처에서 엄청난 파쇄음이 울리고 분진이 높이 치솟았다!


타이쿤은 무릎을 꿇고 다시 피를 토하고 검은 모래에 손을 대고 일어났다. 닌자슬레이어는 떨며 앞으로 기울었다. 오른팔의 관절은 계속 타오르고 있다. “데아에!” “데아엣-!” 소란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다. 날아간 게닌의 목이 날아와 그들 사이를 바운드하며 굴러갔다.


『코토부키! 피난이다!』타키의 통신이 코토부키에 들어갔다. 『아니틀려! 피난이 아니야! 향해! 지금이야!』”알고있어요!” 코토부키는 달리면서 응답했다. 그렇다. 그녀는 엄청난 쟁란 속에서 이미 타치아이닌석을 박차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결투의 추세에 누구보다 심란해진 그녀지만 결의가 있었다.


“천수각!” 『그래! 서버 설비다. 알겠지, 늘 하던 소셜 해킹이다. 어떻게든 해……라고 할까 오마에, 어째서 벌써 움직이고 있어?』”왜냐하면, 대단한 쟁란으로 결투가 엉망진창……” 달리면서 코토부키는 뒤를 돌아본다. “그럼 왜 타키=상은?” 『그쪽에 묘한 궤도무기가 갔다!』


“궤도, 무기?” 코토부키는 되물었다. 『그건 말이야……』”아!” 그리고 바로 짐작이 갔다. 그녀는 서쪽 하늘에 빛나던 세 개의 빛을 떠올렸다. 그것은……오무라 뇌신무늬의 의장! “데아엣-!” 코토부키를 보고, 전방에서 덮친 게닌에게 쿵푸 카라테를 때려박는다! “하이얏-!” “끄악-!”


혼노우지・템플의 성벽 안에서조차 이 무질서 상태이다. 성벽 밖, 시가에도 소요는 불똥이 튀고 있는 듯했다. 소라고둥이 이 혼란을 불러일으킨 것이라면 그건 대체 어떤 의도가? “……!” 모르겠어! 코토부키는 천수각을 향해 미로를 방불케 하여 만들어진 길을 달린다! “힘내지 않으면……!”


브오우-! 브오우, 브오우-! 캉-! 캉-! 캉-! 이번 소라고둥은 시가지로부터의 경고의 사운드였다. 울리는 것은 경종이었다. 그것은 북쪽의 시벽을 깨고 침공해 온 적을 알리려는 것이었다. 파성망치같이 성문을 때려부순 존재를 위병들은 경악과 혼란과 절망으로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코히바리.


“코히바리!?” “코히바리왜!?” “아바밧-!” 위병게닌들이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른다. “데아에!” “데아엣-!” “적은 혼노우지!” 찢어진 성문에서 돌격해 오는 것은 아카조나에 기마부대! “아카조나에왜!? 아바밧-!” 위병 게닌의 목이 날아가 버린다!


“북문! 북문 깨졌도다!” “북문 데아에!” 경고가 확산되면서 화답한 시중의 게닌들이 모여 아카조나에 에게 반격한다! “이얏-!” “이얏-!” “이얏-!” 파괴! 파괴의 폭풍! “아, 아……” 시가지붕 경비의 게닌은 멍하니 지켜본다. 건물을 파괴하는 코히바리 2대의 한층 더 후방……인형의 대갑옷……!


그것은 바로 청동의 갑주였고, 코히바리보다 약간 작기는 했지만 지붕보다 더 높고, 그리고 귀신기와 같은 얼굴은 보라색 불꽃을 뿜어올려 너무나 무서웠다. 텅 빈 갑옷 거인은 등에 깃발을 게양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사위스러운 한자 쇼도, 「제육천마왕 아케치 쇼우고」


지붕 경비 게닌은 히케시여서, 감수성이 강했다. 때문에 청동 거인의 누덕누덕한 장갑의 몸통 속에서 자젠하는 존재를 느끼고 공포에 빠졌다. “아이에에에에에” 히케시는 실금하고 주저앉았다. 죠우고 친왕이다.혼노우지에게 공격해 올라가는, 죠우고 친왕…….


와앙! 와앙! 와앙! 와앙! 이제 혼노우지 하늘을 카이트게닌이 날아다니며 북쪽에서 침입한 세 개의 거영 주위를 날며 격렬한 항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혼노우지 템플 천수 망루, 징 옆에 선 닌자는 소라고둥을 들고 최초의 성취감과 함께 지켜봤다. 친왕 측근 리퀴드.


그는 근위 닌자들의 폭발 사산흔을 걷어차고 천수망루를 가로질러 갔다. 액체로 변신하는 수이톤・짓수에 의해 멋지게 천수각으로 숨어들어간 그는 이렇게 천수망루로 들어가 징으로 죠우고군에게 신호를 보냈고, 다시 소라고둥으로 결투세를 교란했던 것이다. 그는 붉게 물든 옆구리를 눌렀다. 무상은 아니다.


“위대한 타이쿤이여” 망루를 가로지른 리퀴드는 배틀그라운드를 내려다보았다. 거센 이쿠사배틀이 휘몰아 치는 가운데 태풍의 중심에는 아직도 서로 노려보는 타이쿤과 닌자슬레이어의 모습이 있다. 리퀴드는 피를 토해내며 중얼거렸다. “용서해 주십시오. 게코쿠죠*의 때 이옵니다”
*하극상을 말한다.


배틀그라운드 난전은 오유도된 경기 감시자들 외에 리퀴드와 함께 잠입한 복병 선동자들도 포함돼 있었다. 그들은 서로 다투고, 오오카게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혹은 닌자슬레이어 측의 누군가, 강대한 짓수의 사용자의 손에 붙잡혀 죽어간다. 그리고 두 명의 결투자는……다시 부딪쳤다.


결투의 추세는 어떻게. 그것을 지켜볼 시간은 리퀴드에 있을까. 그는 고개를 돌려 문득 서쪽 하늘을 보았다. 삼연의 빛이 명멸했다. 그 빛을 가이드로……거대한 6연의 탄환이……날아왔다. KA-DOOOOOM! “끄악-!” 엄청난 진동에 상처받은 리퀴드는 무릎을 꿇었다. 천수각에 착탄했나!?


DOOOOOM! DOOOOOM! DOOOOOM! DOOOOOM! DOOOOOM! 이어서 다섯 개의 충돌음! 날아온 거대 질량은 혹은 성벽, 혹은 배틀그라운드를 접하는 오층탑, 혹은 해자에 차례로 착탄했다.


…… “응앗-!” 코토부키는 머리를 누르고 순간적으로 몸을 웅크렸다. 성벽을 부수고 찌른 검고 거대한 질량은 부조리한 거인의 탄환을 방불케 한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야구라*의 그늘로 몸을 숨겼다. “데아에!?”” 방위게닌들이 야리를 들고 거대 질량을 에워쌌다. 『알겠어, 잘 들어, 위험해!』 타키가 소리쳤다.
*망루를 말한다


“하이 이제 막” 『정보가 들어왔다. 오무라 엠파이어다. 오무라놈들이 북미의 패거리 싸움의 난장판으로 혼노우지를 제압하려고 작전에 나섰다……모기장 밖에서 오무라놈은 전략을 짜서 한 것 같아!』 “오무라……!” 코토부키가 지켜보는 가운데 방위게닌의 한 명이 탄환을 야리로 찔렀다.


“데아에?” “데아에……” 무반응. 그들은 얼굴을 마주본다. 그러자 갑자기 탄환이 윙윙 거리는 소리를 내며 표면에 적열하는 균열이 생겼다. “데아……” KA-BOOOOOM! 탄환이 사방팔방으로 외피를 날려버렸다! 에워싸고 있던 방위게닌 전멸! 쏟아져 나온 스모크 속에서 오무라의 닌자가 출현했다……!


『알겠어, 놈들의 목적은 성을 제압해 UCA에 팔아넘기든지 괴롭히든지.어느 쪽이든 혼란을 타서……』 “그럴 때가 아니에요!” 코토부키는 막았다. 그녀는 경보를 타키에게 전했다. “북쪽에서 죠우고 친왕의 군세가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했나? 절대 듣고 싶지 않아.행운을 빈다』


스모크에 싸인 불분명한 오무라의 닌자의 그림자를 지나치고 나서 코토부키는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수각이 가깝다. 그리고 소란의 소리. “닌자슬레이어=상” 코토부키는 다시 한번 배틀그라운드를 돌아봤다. 긴 벌레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용, 오오카게가 하늘 높이 비상했다.


“한냐아아아아아아아아……!” 사악한 네더의 용은 엄청난 분노에 눈을 번뜩이며 끊임없이 색채를 바꾸는 이색의 하늘에, 그리고 그 하늘 아래 닌자가 서로 싸우는 혼노우지에 지고쿠헬과 문명의 군세가 맞부딪치는 남쪽에 신비한 포효를 울려 퍼지게 했다. 그야말로 그 광경은 말법칼립스의 한 측면이었다.


【타이런트・오브・말법칼립스 : 전편】끝. 후편 #1으로 계속.



✦✦✦✦✦✦✦✦✦

전편초반부터 닌자슬레이어와 타이쿤의 이쿠사배틀이 벌어진다했더니 어부지리를 노리고 오는 죠우고와 오무라등으로 더욱 혼란으로....
닌자슬레이어를 해치우려는 게닌들을 어나힐레이터는 그렇다치고 메이저 도모와 오오카게들도 죽여가며 막는것이 결투를 방해받지 않겠다는 타이쿤의 의지가 느껴지는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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