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이오리

1)처음에는 주인공이 아니었다. 서번트로 쓰자고 코에이가 제안한 캐릭터.

이에 나스가 '기왕 쓸 거면 이오리 주인공으로 가야지!'라고 말해서 주인공으로 발탁.

2)아마도 나스 머리속에는 이오리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가 있었을 것.

그걸 렘넌트를 통해 제대로 깊이를 주게 됐다.

너무 설정에 쏠려서 캐디를 하면 평면적인 캐릭터가 됐을텐데

와타루 선생의 매력이랄까 색기가 딱 좋은 느낌으로 표현되어서 최고의 디자인이 되었다.

이렇게 색기 있는 캐릭터의 내면이 대체 어떨까?

그리고 나스가 묘사하는 캐릭터다움이 꽉 담겨 있음. 그런 부분은 정말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세이버

1)흑발 알트리아로 가자는 건 작가진과 회의를 통한 방침으로 결정했다.

2)크게 의식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알트리아 계통 캐릭터보다 훨씬 예리(精悍)한 인상으로 보이게 신경 썼다.

아처

1)극중에 하나 정도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작품을 방불케 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재밌을 거 아녀. 그래서 그 영웅을 선정했음.

2)아처의 진명과 이미지는 원체 유명해서 디자인을 담당한 모리 시즈키가 이 인물을 소년 모습으로 그려서 놀랐다.

3)그래도 그런 발상이 페이트답지 않은가 싶어서 OK입니다.

도로테아

1)원래 더 어리게 그리려고 했는데 타사장이 연령을 더 높이라고 해서 현재 디자인이 되었음.

마무리

발매 후에도 이것저것 계획이 있다. 오래 즐겨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