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인지 커피인지는 모르겠지만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받쳐서 녹차 마시는 것처럼 잡고 있는 미야

신분증 바로 꺼내서 보여주는 코노미.

뒤에 메뉴가 다 해산물인 거나 아직 테이블에 아무 음식도 나오기 전인 거 보면

술집 들어가서 앉자마자 일단 술부터 세 잔 시킨 직후의 상황으로 보임

트라비.

상황으로 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드링크바 하나씩 시켜놓고 열심히 잡담하던 도중인 것 같다.

최연소 셋

미라이의 라인 이름은 'かすがみらい'

방향을 돌려놔서 얼굴 부분을 안 보여주는 다루마

(※ 다루마 나온 부분 더 있어서 이하 내용에 일부 추가함)

오프닝 뒤에 나온 이 컷에서도 역시나 시즈카로 다루마 가려둠

그러다가 '자기가 알아서 행동하는 아이돌'의 대표격인 아카네가 난입할 때 왼쪽 눈만 살짝 보인다.

'풀밭 라이브 당연히 할 거지? 오케이! 결정!'이라고 냅다 진행시켜버림.

'복도에서는 뛰지 말 것!'

이 직후에 복도에서 뛰는 아카네

머뭇거리다가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는 시즈카.

아래에 나올 얘기의 복선.

프로듀서가 '알겠어, 하자'라고 하면서 정말로 풀밭 라이브가 시작되면서 또 다루마 왼쪽 눈을 보여준다.

문 닫고 나가자마자 또 복도에서 달림

얘기하는 거나 발소리 들어보면 시즈카도 달리고 있음 ㅋㅋㅋ

'야구도 축구도 금지!!'

프로듀서의 업무 화면

(※ 달력 관련해서 데헤헤 한 거 수정함)

왼쪽 뒤에 보이는 화면은 각종 공사 얘기가 나와있는 걸로 봐서 시어터 공사에 관한 작업으로 보임.

왼쪽 앞에 있는 건 관객 들어오는 거나 리허설 얘기가 있으니 이벤트 스케쥴.

오른쪽 뒤에 있는 건 아이돌별 일정.

세로축은 위에서부터 유리코, 세리카, 미나코, 나오인데 이건 765 사무소에 있는 코르크 보드에 붙어있는 1기생 순서와 같다.

아마 가려진 부분에는 안나, 카나, 시호가 있고 그 아래에는 로코, 메구미, 코노미 순서로 이어질듯

가로축에서 '이번달'이라고 된 달은 제일 왼쪽이 20일이고 30일까지 있다.

1화 요소 설명 때 쓰는 걸 까먹었는데, 미라이네 집 거실에 걸려있던 4월 달력의 모양을 보면

2014년 4월 달력하고 같은 모양이다.

이미 뭔가 느껴진 밀성쿤도 많겠지만 그 얘기는 5화로 넘기고,

아이돌별 일정표를 앞이나 뒤로 당겨서 보고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표현하지는 않았을 거 같으니 이 시점이 4/20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러니까 토요일에 새로 들어온 셋 시어터 견학시켜주고

그거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미라이가 하랏빠~ 하더니(3화) 바로 거기서 전원에게 라인 보내고 (4화 아방)

다음날인 일요일에 프로듀서가 머리를 감싸쥐고 업무 중이라는 말.

주말이... 없구나...

오른쪽 앞에 있는 창 둘은 역시 이벤트 스케쥴.

제일 앞에 있는 건 주문서.

보면 받는 건 '주식회사 KS300 디자인'

날짜는 5/20. 한 달 뒤에 발주할 걸 미리 작업하고 있으니까 머리를 감싸쥐게 되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heardaysvat&no=213084

4화 현시점에 대한 의문 - 밀리시타 성우 마이너 갤러리

프로듀서가 처음 미라이 단톡을 봤을때 왼쪽 달력의 상태앞서 밀성쿤이 미라이네 말한것처럼 4월 달력임을 확인그리고화면속 월간 스케줄이 '이번달'도 20일부터 해서 30일로 끝나고 1일이 시작됨4월은 30일 까지고 5월은

gall.dcinside.com

이 날짜 문제 관해서는 다른 밀성쿤이 써준 게 있어서 이걸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만약 5/20이 맞고 일정표에 31일이 누락되는 미스가 있던 거라고 하면

주문서 날짜는 물론이고

위 글에 나온 시간적 오류(남은 날짜, 2주 뒤 언급)들도 해결되고,

월요일에 견학한 다음 끝나고서 미라이가 라인 보내고,

화요일에 출근해서 당일 보내야하는 주문서에 라이브 일정까지 짜면서 프로듀서가 힘들어하는 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워진다.

다시 돌아와서, 하여튼 주문서의 내역을 보면

'제작: 오더메이트 의상 1세트'가 3개, '제작: 오더메이트 장식품 1세트'가 3개인 걸 볼 수 있다.

흐름으로 봐서 미라이, 시즈카, 츠바사가 입을 의상인 스타팅 블룸 세 벌을 주문하는 걸로 보인다.

치프가 화이트 기업 드립을 치긴 했지만 밀리애니에서는 미사키가 전원 의상을 다 만드는 건 아닌 것 같다.

물론 재봉이 취미인 거나 의상 쪽 전문대를 나왔다는 설정이 바뀌지는 않았을 거고,

2화에서 츠바사 얘기를 하면서 모델 경험이 있다는 언급 때 '의상 만드는 게 기대된다'고 했으니

미사키는 의상 디자인을 하고, 실제 제작은 다른 회사에 맡기는 걸로 보인다.

어떻게 봐도 츠바쨩상이 의상 디자인 맡아서 하고

실제 제작은 81플러스 코스튬에서 하는 구도 그대로다.

또 절묘하게 돌려놔서 얼굴이 안 보이는 다루마

'곤란한 게 있으면 이 어덜티한 누나들한테 의지하렴'이라는 말을 하고 나서 또 다루마 왼쪽 눈만 살짝 보여준다.

다루마의 왼쪽 눈을 칠하는 게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라는 걸 생각해보면

개그 요소가 강한 장면이긴 하지만

아카네가 와서 '풀밭 라이브 할 거지?'하고 직접 밀어붙이는 장면,

프로듀서가 알겠다고 하고 정말로 시작하게 되는 장면,

리오와 코노미가 프로듀서에게 '곤란한 게 있으면 부탁하렴'이라는 말을 하는 장면

다음에 왼쪽 눈이 칠해진 다루마의 얼굴이 일부나마 보이는 걸

'시작'이라는 키워드하고 연결해서 보면

4화 후반부부터 시작해서 밀리애니 전체로 이어지는 해석의 여지도 있을 것 같다.

로코어를 통역해주는 시즈카.

그리 시절부터 시즈카하고 로코는 둘이 합작해서 아?트를 만드는 카드도 있었으니,

시즈카가 로코어를 알아듣는 것도 자연스럽다.

'복도에서는 뛰지 말 것!'

우다다다다다다

풀밭에서 벌레잡기 하고 싶다는 타마키와

할머니네 과수원에서 많이 해봐서 자신 있다는 히나타.

둘이 말하는 '잡다'의 의미가 뭔가 어긋나있는 게 포인트.

그거하고는 별개로 뒤 거울에 비친 모습도 같이 움직이는데, 이런 걸 넣을 수 있는 것도 3D 제작의 장점이겠지.

바로 일 도와주고 있는 OL 출신 코노미.

아리사가 '본 활동 전에 개최된 의문의 시크릿 라이브가 전설로 전해지는' 얘기를 하는데,

실제로 2006년에 퍼스트보다 전에 개최된 최초의 아이마스 단독 이벤트였던 아카바네 회관 라이브가 시크릿 라이브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었다.

드디어 나온 아카네쨩 채널.

노려라 밀리언!(14명)

모모코한테 혼나는 프로듀서.

보면 아까 코노미가 작업하던 컴퓨터는 비어있고

노트북 놓고 작업하는 중이다.

1. 집에 가서도 도와줄 수 있게 미리 업무용 노트북에 공유해서 옮겼다.

2. 책상 높이가 코노미한테는 너무 높아서 불편해서 옮겼다.

어느 쪽일까 ㅋㅋㅋㅋㅋ

아까 나왔던 복선에서 이어지는 내용.

맥주 박스로 무대 만들고 나서 풀밭에 앉은 츠바사가 '둘은 괜찮아?'라고 했을 때

미라이는 '즐거우니까'라고 하고,

시즈카는 '나는 빨리 노래하고 싶을 뿐이야. 아이돌이 되고 싶으니까'라고 한다.

풀밭 라이브라는 뭔지 모를 걸 왜 시즈카가 잠시 망설이고 바로 하고 싶다고 했는지 나오는 부분.

노래만 부를 수 있다면 상관없다던 옛날 치하야하고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인 게 포인트.

로코 머리 말려주는 안나.

수건 잘 보면 레슨용 타올이다.

모두가 모여있는 모습.

모여있다고는 하지만 많이들 거리를 두고 1층 앞 좌석 있는 전체에 퍼져있다.

모모코가 지적하는 부분에서 보면

'관객들한테 어중간한 걸 보여주면 안 된다'

'무대 준비까지 하는 건 아이돌이 할 일은 아니지 않나'

앞부분은 이렇게 객관적으로 맞는 얘기를 한다.

이 부분에서는 시호도 동의하는 모습이 나옴.

그리고 이 다음 '모모코는 하고 싶지 않다고!' 라고 하는데 이것도 보면 딱히 방향성이 미라이한테 갔다기보다는 자기 의견이다.

그렇지만 미라이가 얘기를 꺼낸 건 맞으니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고, 이 부분에서 미라이 눈빛이 흔들리는 걸 보여줌.

여기서 나오가 슬쩍 '미라이도 악의가 있어서 생각한 건 아니지 않냐'고 짚어주니까 모모코도 아차 싶었는지 당황하고,

이어서 나오가 미라이 쪽을 보면서 자기는 하고 싶다면서 밀가루 주문한 얘기를 같이 한다.

이건 '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미라이를 신경써주는 거겠지.

그리고 이 다음 모모코가 화를 내는 대상은 프로듀서.

방향이 맞게 갔다면 간 거라고 할 수 있다.

슬쩍 잡아주는 마이크 스위치.

설명은 생략.

걱정하는 이쿠, 타마키, 히나타.

걱정하는 나오, 미나코

침울해져서 복도에 혼자 있는 모모코

반장 포지션인 코토하가 신경쓰여서 지켜보는데 누군가 먼저 가고

미즈키가 마술로 일단 모모코를 웃게 만든 다음

'해 보면 무언가가 전해질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해준다.

모모코가 말했던 정론이나 의견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권유해서 모모코가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화법이다.

와서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하는 이쿠.

이 셋은 아까 같이 걱정하던 셋이기도 하다.

걱정하던 코토하에게 '괜찮다'고 해주고

'문제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여럿이서 무언가를 하는 건 분명 즐거울 거다'라면서

코토하의 걱정도 덜어주는 마츠리.

3화에 이어서 마츠리의 언니다운 모습이 드러난다.

그리고 여기에 또 아까 걱정하던 둘인 나오하고 미나코도 와있다.

가까이 가지는 않아도 문 밖으로는 나왔던 코토하나 마츠리하고 다르게

마지막까지 복도 코너에 계속 있는 나오하고, 그 모습에 흐뭇하게 웃는 미나코가 포인트.

모모코 걱정된다고 여덟 명이 와있는 훈훈한 상황이다.

'아아아~ 진짜다~'

미라이의 얘기를 듣고 나서 이번에는 가깝게 모여있는 아이돌들.

'그렇네. 아직 조금 시간도 있고'

모모코한테까지 갔던 넷하고 같이 있는 모모코.

'저, 정말. 맨 마지막까지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면 괜찮은 거 아냐?'

아까 하기 싫다는 말을 했었으니 그대로 바로 하자고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자기도 참가하겠다는 말을 표현하고

'그래도 혹시 실패하면 오빠 때문인 거니까 진심으로 해야 돼!'

라고 책임의 방향성은 확실하게 프로듀서한테로 돌린다.

결국 아까 자기는 하기 싫다고 해놓고 아차했던 걸 빼면, 혹은 포함하더라도 미라이한테 직접 뭐라고 한 건 없는 것.

그리고 터덜터덜 걸어온 나오가 '그건 모모코가 말하는 대로네'라고 한다.

아까 '미라이도 악의가 있어서 하자고 한 건 아니지 않냐'고 했던 거에 이어서,

이번에는 모모코 얘기를 긍정해주는 모습.

이 뒤에 또 타코야키 얘기로 분위기를 돌린다.

아까 복도 코너에서 안 나오고 지켜만 보던 것도 그렇고,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하면서도 상황을 다 지켜보고 각각 신경써주는 언니스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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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는 근본력에 미친 얘기가 여럿 나올 예정.

나도 빼먹거나 못 발견하거나 한 게 앞에도 많았고 이후로도 많을 예정이니

댓글로 밀성쿤들의 많은 추가 및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