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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이 말렸는데 1원도 안 남기고 전재산 기부했다는 연예인 부부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6.26 11:10:51
조회 3883 추천 5 댓글 8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한국 힙합과 R&B를 대표하는 부부 아티스트로, 음악적 동지이자 인생의 반려자로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인물들이다. 타이거 JK는 1974년생으로 지난 1999년 드렁큰타이거로 데뷔해 한국 힙합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윤미래는 1981년생으로 1997년 업타운, 1998년 타샤니를 거쳐 솔로 아티스트 'T'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랩과 보컬 실력으로 '음원퀸', '블랙뮤직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 힙합의 선구자'로 불리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해 후배 뮤지션 비비(BIBI) 등 신인 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트리오 그룹 'MFBTY'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또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기부와 봉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대중의 존경을 받고 있다. 


데뷔 초부터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는 힙합계 선한 영향력의 상징이었다. 타이거 JK는 2004년 음반 수익 전액 기부,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피해 복구, 세월호 참사에 1억 원 기부, 네팔 대지진과 터키·시리아 지진, 경계선 지능인 지원 등 국내외 재난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두 사람은 입양 대기 아동을 위한 해피빈 캠페인, 영아원 자원봉사, 장난감 기부 등 가족 단위의 나눔을 중요시하기도 하며, "기부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말해왔다.


타이거 JK가 꾸준히 이어온 선행은 2014년 그의 아버지 '서병후' 선생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후, 더욱 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노트에는 "나도 사실 무섭다. 시체 같은 몸을 써서라도 좋은 일에 이용을 했어야 하는데 겁이 나는구나. 나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는 아버지의 마지막 글귀가 적혀 있었고, 이 문장을 마주한 타이거 JK는 "새로 시작하자"라는 결심으로 전 재산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전재산 기부라는 결정에 아내 윤미래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남편 타이거 JK의 결정을 존중하고 함께 동참해 이후, 실제로 은행에 찾아 단 1원도 남기지 않고 전 재산을 기부했다고 한다. 당시 은행장은 "몇천만 원은 남겨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만류했지만, 그들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타이거 JK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것보다 더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기부를 결정하게 한 이유가 됐다"라고 말했다. 윤미래 역시 "후회하지 않는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돕는 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기부는 단순히 단발성이 아닌 삶의 방식이 되었음을 전했다.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는 전 재산을 기부한 뒤 전셋집에 살면서도 꾸준히 음악과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현재까지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나눔은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는 두 사람의 말처럼,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 넓게 퍼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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