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을 잘 볼 줄 알고 잘 따는 사람일수록

그게 시드없는 주린이였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과신이 생기기 마련.

나도 주식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주식 시작한 지가 2달도 안되서 하루에 10% 20%씩 급등주만 찾아다니며 다 싸먹었었다..

그러다보면 어떤 일이 발생하느냐?

사람이 일주일만 지나도 5%~10% 수익에 대해 만족을 못하게 된다.

50만원 100만원 10% 먹은 노력 전날 일주일 전에 하루죙일 분석해서 먹어봐야

노력투입 대비 점점 돈으로 안 느껴지는 금액을 하루 이틀 보다보면

어? 하루에 운 좋으면 50%도 가능하겠는데? 하며 예정에도 없던 매매에 손이 가게 된다.

그러고나서 서서 뇌동매매로 인한 자잘한 -1% -2% 가 나오게 되고 돌파매매에 계속해서 손이 가게 된다.

그러다 조급함이 극에 달하게 되는 순간 정신차리고 나면 원금이 깨져있다.

소액은 양날의 검이다.

사람은 자신이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를 항상 돌려받기를 원한다.

그걸 간과해서는 안되며, 자기가 1% 2% 3% 간혹 10% 20% 먹는다 해도 그 1% 2% 3% 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소액으로 돈을 불리겠다는 마음가짐을 유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