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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방 잡을때 팁과 조언 알려줌(다년간 월세살이해온 후기) - 장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05 11:22:28
조회 107947 추천 169 댓글 37
														



- 부동산편 -


유튜브는 믿을게 못됨


방 구할려는 사람들 대다수는 유튜브를 볼거임 집공x이라든지 부동산 중개업자 유튜브라든지 다양하게 볼텐데

재미삼아 올리는거 말고 실제 세입자를 두고 하는 영상에 대해 환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더라


특히 전세 1억에 베란다 다 있고 복층에 넓은 공간 이런 집이나 월 35에 30평가량하는 집을 가진다든지

이런집들은 대부분 방을 올렸다하면 30분도 안되서 잡히는 집이거나 혹은 진짜 하자가 있는데 숨기고 있거나

말 그대로 환상에 가까운 집이라 보면됨. 그리고 실제 세입자들도 자기집이 이렇게 좋은 경우


전출을 가거나 아니면 다른지역가거나 하는게 아닌 이상 살짝이라도 불편함이 있더라도 계속 살려는

경향이 많다보니 이런매물이 잘 나올리가 없는건 사실임.

그리고 중개업자들이 올리는 영상들은 직방,다방하고 같다고 보면됨

그냥 좋은것만 보여줌.




첫 스타트는 직방,다방 보는것이 좋음


과거때만해도 부동산 이집 저집 다 돌아댕겨서 하나하나 보았다면 요샌 왠만하면 전산화가 되어있어서

광역시의 경우 대부분 중개업자들이 숨겨놓은 매물은 잘 없고 대부분 전산에 올려버림


간혹 경기도나 충남충북,경상도 이런 광역시지만 업자들이 따로 개인매물로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음

은근 개인매물이 꿀인 경우가 있으니 직방으로 방 한번 시세 훍어본 다음에 사실상 어플은

부동산이 어디어디 있는지 번호 파악할려고 보는거지 방을 보는건 아님.


실상 직방이나 다방이나 허위매물이 항상 꾸준히 있고 방 사진 찍는것도 최대한 넓찍하게

단점을 최소화해서 찍기때문에 직접 발품 팔아야하는건 필수인거 같음.

나같은 경우 방잡을땐 아무리 시간,돈 많이 들이더라도 최소한 이틀정도는 상주하는 편





같은방임에도 부동산 중개업자마다 시세가 다른경우


어느 부동산을 가던간에 똑같은 매물이 있지만 대신 사진과 보증금 월세가 살짝씩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건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집주인과 협의를 할때 적정선이 달라서 그럼


간혹 어떤 경우는 예비 세입자가 집주인하고 협의과정에서 월세랑 보증금 싹다 깍아놓고 협의를 보았는데

중간에 잠수 탄 경우도 간간히 있음. 이런 경우엔 후발주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보면됨

나같은 경우도 같은 방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중개업자는 보증금 500에 40이라 적혀 있는 반면

내가 찾은 중개업자는 보증금 300에 35로 적혀있는데, 대부분 이런경우는 누군가가 깍아놓은 경우임.


그게 아니면 중개업자가 실수했거나 근데 집주인은 이미 자기방 상태를 알고 이정도로 깍은것이기때문에

깍은 가격을 기준으로 입주하는게 맞다고봄 직방에 그렇게 올려놨는데 가격 올렸다? 그럼 직방에 허위매물이라 신고하고



중개업자를 무조건 잘만나라


부동산을 끼는 이유가 집소개도 소개지만 분쟁을 중재하는 역할도 함. 난 실제로 집주인보단 중개업자랑 대화하는 시간이 많을뿐더러

중개업자 상태에 따라 내가 원하는 집이 일일히 필터링 해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내가 원하는 금액만보고 납득 안되서 설렁설렁 개쓰레기집을

소개해주는 사람도 있음. 그래도 사람사는 곳이다보니 가끔 진짜 성실하고 의지가 불타는 중개업자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집주인과 연계성도 좋을뿐더러 협의도 잘해주는데다 추후 하자 발생시 중개도 잘해주는 편이라 중개업자를 무조건 잘만나야함


구분하는 방법은 1~2집 정도 소개해달라하면서 집 상태좀 보다가 집상태가 메롱인것만 알려주고 그방밖에 없어요 하면서

다른집도 안알려주고 일 안할려는 느낌이 들면 무조건 그 중개업자 거르고, 최대한 젊은 사람은 걸러라

그리고 무조건 팀장,사장급인 사람들한테 집좀 찾아달라하고 젊은사람 혹은 여자 이런사람들은 거진 직방,다방 미끼 혹은


사무직으로 일하는 사원들이 대부분이라 니가 방을 찾는데 절대 도움되는 사람들이 아님. 그리고 집 볼때 현실성을 안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그래서 나는 항상 방구할때 살짝 나이가 있으면서도 남자인 중개업자만 찾음 사장급은 덤이고

밑에 사람들은 사장 밑에서 일하기에 사장오더받은 집만 위주로 보여주기에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실매물도 없을 뿐더러 시키는것만

하기때매 집 상태에 대해 전혀 모르는게 태반임.



중개업자는 최대한 많이 만나라


아무리 자산에 매물을 올린다한들 중개업자들도 사람이기에 제각각 자기가 추천하고 싶어하는 매물

싫어하는 매물들이 있음 자기 주관적인 성향을 가진 중개업자도 있는 만큼 헌신적인 중개업자를 고를려면 최대한

중개업자를 많이 만나보는게 포인트임. 그리고 중개업자랑 이야기가 잘 통하거나


진짜 중개업에 소신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직방이나 다방 기준으로 어떤게 허위매물이고

장물이고 집주인이 안좋은 곳인지 하나하나 다 알려줌. 물론 한곳을 갔는데 그 옆집 부동산가는건 비추한다... 말은 경쟁자인데

같이 협업하는 곳이 많아 소문이 날 확률이 매우 높음. 부동산업자들 소문내는건 아주 수준급이라






방 구할땐 부모,지인,친구 동행은 무조건 삼가!


이건 방을 자주 구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거임, 간혹 사회초년생들이 부모동반하고 가는경우가 많은데

우선 지인들하고 같이 동행 할경우 부동산 중개업자는 방을 사는 니가 아닌, 그 윗사람 위주로 초점을 맞춰줌

항상 대화하는 포인트와 집주인과의 대화도 너랑 동행했던 사람 위주로 맞춰나가고 사실상 니가 살사람인데 엉뚱하게

방이 맞춰진다는게 문제, 특히 부모랑 동행 할경우 부모의 경우 자식이 집을 잘구할수있게 도와준다고는 생각하지만


부동산 세상은 진짜 냉혹하다. 다만 보여준 그대로의 차이일 뿐이지 그 안에 무엇이 있고 방이 어떤지 내부가 어떤지

하나하나 들춰보면서 집상태를 단 1%라도 좋은 곳을 골라야 하는데 옆사람이 계속해서 간섭하고 개입하면

그거마저 제대로 못함. 같은 돈을 내고 사는데도 좋다는 생각을 못드는게 그 이유임, 자기한테 만족감이 있는 집을 구해야지

대부분 원룸이나 자취하는 사람들이 만족을 못했다고 느끼는게 첫 단추가 대부분 저런 경우더라 너의 소신 껏 방을 구해라








벽지랑 바닥은 무조건 입주하기전에 사전 협의


이건 진짜 집주인 재량이긴한데, 집을 보면서 가장 메인으로 보는건 아마 벽지랑 바닥일거임

벽지의 경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기에 왠만하면 1~2년 후에 도배를 새로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바닥은 진짜 생각외로 비쌈 그래서 옛날바닥을 유지하다 낡을대로 다 낡은 바닥이 된다면 보수하는경우가 허다한데

집을 구할때 무조건 벽지는 그렇다쳐도 바닥은 무조건 물어봐라


아무리 니가 집에 있을 시간이 없다쳐도 책상이나 각종 가전제품 특히 의자가지고 앉아 있으면 바닥 잘 헤짐

월세집들은 대부분 비싼 자재로 시공을 안하다보니 쉽게 헤지는경우가 많은데 난 심지어 찢어진 경우도 있었고

집은 괜찮은데 이 부분이 꺼림칙하다? 그러면 집주인에게 무조건 협의해야함


진짜 좋은 집주인들은 자기들도 상태를 알기에 찢어지든 말든 보수해준다고 마음놓고 쓰라고 하는 반면

어떤 집주인들은 조금이라도 찢어져도 바로 보수비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이런 집들은 나중에 집주인하고 대립하는 경우가 많기에

니가 불편하더라도 다른 집을 알아보는게 편하다 집도 집이지만 집주인 상태도 매우 중요함.






집주인은 무조건 만나라


어떤 계약이든 항상 상대방과 마주보면서 불편하고 귀찮더라도 같이 계약약관을 확인하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게 계약임

근데 도장은 부동산에다 맡기고 나몰라라 하는곳은 대부분 세입자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벌이수단만 쓰는 집주인이기에

이런곳은 사실상 관리가 안되어있고 나중에 분쟁 터질 확률이 매우 높음.


그리고 항상 집을 구할때도 집주인과 같이 동행하여 같이 하자나 보수해야할 부위나 위치를 체크하고 집주인도 직접 확인 함으로써

협의가 이루어져야 나중에 별탈없이 끝남. 특히 부동산중개업자랑 같이 동행해야하는건 필수임 말 그대로 의견 중개를 해주는 입장이니까

그리고 중개수수료까지 줬는데 걍 서류작성하고 도장만 찍으면 값어치가 없자나? 어차피 임대인 임차인 둘다 중개수수료 따블로 받는데

최대한 중개업자 굴려라 그래도 된다.





- 집 고르기 -


집주인 무조건 잘만나라

이건 기본이긴한데 도배,벽지,집상태,청소 등 집주인 재량이 정말 갈림

참고로 월세,전세방은 임대사업임. 남에게 돈받고 빌리는 만큼 책임지는게 많은데

아직까진 내가 야반도주나 설렁설렁하는 집주인은 보지 못했으나, 무조건 돈만 요구하고 법과 저촉되는 집주인도 많았음

사실상 관례에 가까운 집주인도 많았다보니 물론 항상 을인 입장에선 부동산이 개입해도 방법이 없더라

특히 이런 문제있는 집들은 부동산 업자들도 상태가 안좋은곳이 많기에 중개비는 따박따박 처받으면서 개입도 안하는곳이 허다함



집주인을 잘만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임


첫번째. 해당 건물에 집주인과 같이 사는 집

- 집주인과 같이 사는 건물일 수록 주변 환경관리가 잘되어있을 확률이 높음, 그리고 하자가 발생하였을경우

직접적으로 개입하는게 가능할뿐더러 일일히 증거 남기는게 아닌 집주인호출이 가능한게 장점임.


두번째. 주차장이 있는 곳일 경우 집주인 전용 주차장이 없는 곳

- 이경우엔 무조건 나만 편하면 된다는 개인주의관념을 박혀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음

실제로 나같은 경우 집주인과 사는 집 위주로 세입자로 살아왔는데 대부분 집주인 차는 있지만 주차공간 전용 이런건 없었음

하지만 딱 한번. 집주인 전용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이게 사람 다니는 통로 싹다 막는데다 다른 차들도 못데게 하다보니

주차공간활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음. 이럴경우 차라히 주차공간 없는 집보다 못한곳이 허다함



세번째. 분리수거 및 청소청결, 개인하자보수 수리 시 남자 집주인 개입이 높은 집

- 이건 성향이 다르긴한데 입대업 기준으로 들면 여자 집주인들은 거진 돈계산만 하기 바쁨

거진 하자가 있을 경우 남자 집주인분들이 많이 개입하였고 분리수거 하는것도 전부 남자들이 하더라

그래서 나는 집주인이 두분일 경우 거진 남자 집주인분에게 신뢰를 많이 하는편임, 특히 눈도장도 많이 찍어두고

방을 보고나서 협의하는 과정에서도 계약서는 여자 집주인에게만 하고 하자나 보수 건에 대해선 남자 집주인분하고 따로 이야기 하는편이기도하고

이건 뭐 성별차이긴한데 남자들이 뭐 그런게 있자나 좀 신뢰를 주고 의심 안가게하면 전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


근데 이게 틀린말은 아니더라 지금까지 보수나 분리거나 기타 문제는 전부 남자 집주인들이 해결하는 경우도 많았고

항상 문제점 보완도 남 집주인들이 다했음. 근데 사실상 권리가 여자 집주인위주로 되어있고 남자 집주인은 그냥 골프치러가거나

아무것도 안하는 집주인이다? 그러면 니가 좀 힘들어질수도 있음. 특히 여자집주인들도 진짜 성격좋으신 분들은

직접 청소하는 한편, 임대업 위주인 여자 집주인들은 청소비 명목으로 관리비 따박 따박 떼가면서 청소도 안하더라

특히 집에서 할게없으니 캣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항상 차 위에 고양이들 설치고 다녔음



계약사항은 필수 + 중개비

- 이건 요즘 이슈이기도하고 과거에도 계속 재조명되고있는거긴한데, 계약사항은 항상 직접 두세번 보면서

하자나 이런 보수 작업이 필요하거나 내가 계속쓰는데 문제없음을 동의하거나 수리해야할게 있다면 무조건 계약사항에 추가해달라고

말해야함. 사람 말이라는게 시간 지나면 잊혀지기에 계약서에 기재를 할경우 집주인,중개업자,세입자 이렇게 세명에서 계약서를 보유하기에

추후 문제 발생하여도 법적으로도 보호 받을수가 있음.


그리고 중개비는 원래는 법정중개비가 있는게 맞다. 근데 진~~~~~~짜 개같은 지역이 있는데

여긴 관례랍시고 월세비를 중개비 명목으로 두달치를 받거나 하는 경우도 있음. 물론 중간에 나가는 입장이기에

니가 항상 을이라는게 문제지만, 계약서를 쓰기 전까지는 서로가 갑,갑 입장이기에 이부분은 부동산하고 잘 협의를 해야함

중개비 폭탄의 경우 나는 경험해본적 있는지라 그 이후부턴 집주인을 아주 열심히 보는편임 이런 중개 폭탄비 같은 경우도

물론 법적으로 민사신고해서 받아낼순 있는데 하루하루가 힘든 세입자 입장에선 사실상 이거먹고 떨어지랍시고 주는경우가 허다함

실제로 나도 그렇게 했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겠냐? 더러워서 피하는거지.



집 구조? 방 위치? 방 크기? 햇빛 위치? 그건 너한테 맞춰라

집구하기전에 다들 검색을 할거야 집 잘구하는 법이라든지 햇빛이 어떻게 들어오고 남쪽인지 북쪽인지 등등

근데 대부분의 빌라집들은 촘촘하게 세워져있음 일조권? 그건 아파트에만 해당되는거지 빌라는 그런게 없어

그리고 반지하가 아닌 이상 대부분 아침이 되고 해가 뜨면 일조량은 대부분 확보가 된다 365일 내내 어두운 집은 없어

나도 처음에 네이버에 검색하니 남쪽과 서쪽?이 좋다해서 그걸 엄청 챙겼는데 걍 드럽게 비싸기만하고 별로 좋은것도 없었음

오히려 여름에 햇빛을 강하게 받으면 드럽게 덥고 겨울엔 드럽게 추웠음


특히 교대근무 하는 사람들일수록 그리고 늦게 출근하는 사람의 경우 햇빛이 늦게 뜰수록 좋다

햇빛 빨리 비추는게 좋다좋다 하다가는 나중가서 암막커튼을 사게될거임. 니가 꽃을 키우는 경우가 아니라면

햇빛은 신경쓰지말고 방위주로만 파악하길 일조관련은 항상 맨 마지막 고려사항일 뿐 같은 금액이면 당연히 햇빛 잘드는게 맞지




앞에 텃밭 혹은 분리수거장,폐기장이 있는곳은 10000% 걸러라

사유는 벌레다. 아무리 집이 깨끗하고 2층이상 고층집이라고한들 벌레는 어떻해서든 들어오고 아무리 방충망을 틀어 막아도

나방파리라고 아주 작은 벌레는 미친듯이 들어와 니가 먹고있는 음식,쓰레기,사람 물기도 하기에 진짜 왠만해선 피해라


참고로 나는 세가지 모두 다 살아본 결과 텃밭의 경우 날파리들이 엄청많이 유입이 되었고

에어컨 안에서 우루루 떨어지며 포충기를 설치하면 하루에 10마리 이상 잡혀서 진짜 골치아팠음


분리수거,고철 매장하는 폐기장의 경우도 예외가 아닌데, 여기는 쓰레기들 천지다보니 사람을 무는 나방파리들이 특히 유입이

되었는데 얘들은 진짜 작다보니 유입경로가 하수가가 아닌 방충망통해서 유입되는게 99.9%이다보니 니가 아무리

방충망을 닫아도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오고 쓰레기 살짝이라도 있는 쓰레기봉투부터시작해서 하수구까지 전부 알을 까는데

한번 깔때마다 100마리 이상임 사실상 게다가 먹바퀴뿐만이 아닌 각종 벌레들도 불빛만보고 올라가서 기생하다보니

진짜 기상 천외한 장면들이 많을거임 참고로 나는 필로티 건물 + 2층집임에도 불구하고 돈벌레부터시작해서 바퀴벌레까지 싹다 다봄






방충망 점검은 필수

벌레유입은 진짜 방충망유무에 따라 다르고 창문에 따라서도 다름. 왠만하면 쓰레기 제때 버리고 하는게 낫긴한데

자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쓰레기량도 별로 안되다보니 방치하는게 많을거임 그래서 방충망을 보수해야하는데

모든 창문들은 하단에 물넘침 방지라고 살짝 구멍이 있을거임 구부분에 집중적으로 벌레들이 들어오니


다이소에 가서 방충망 셀프수리가능한 키트들 구매해서 붙이는것을 추천함 자본이 된다면 미세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아니면 방충망을 하나 더 덧대는 방법도 있기는한데 차라히 창문을 닫고 그 사이를 막는게 더 효과적일거임





필로티 2층은 무조건 걸러라

필로티 건물이라 함은 지상에 주차장인 집인데 이게 공간활용으로보면 장점이기는 하지만 단점으로는 그 사이에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그 윗부분이 겁나게 춥다는거임 다들 겨울철되면 1층과 필로티 2층에 대해 환멸감을 느끼는게

지열부분인데 땅속에 박혀있는 1층에 비해 필로티 2층은 그냥 지열이 제로라 보면됨


3층부터는 상관이 없다 대신 2층은 죽어나감, 나도 필로티건물 2층에서 거주하였는데 매 겨울마다

습기 엄청 차고 곰방이 미친듯이 피고 물기 엄청 올라오고 난리였는데 집주인은 환기 시키라해서 환기 열심히 시켜도

똑같했음. 이게 지열문제더라.... 물론 그 사이사이 건물들이 있는 한중간에 있는 필로티건물은 예외임

하지만 필로티 건물 자체가 지열에 매우 취약하단건 알아둬 아마 보일러를 틀어도 그때만 따뜻해지고 금방 차가워 질거임

그건 창문 문제가 아닌지라





엘베는 있을수록 좋다

엘베가 있는 집이라면 고층이라도 상관없음 만약 관리비도 안받는곳이다? 그럼 더더욱 좋은거고

엘베만 있다는것만으로 니가 구할 집 갯수는 많아지고 삶의 편의성도 높아짐 주로 짐을 옴기거나

자전거나 킥보드 옴기는 만으로도 매우 편하다는것을 느낄거임. 더군다나 무거운 택배의 경우 무거운거라면

대부분 1층에다 방치해놓는 택배기사들이 있는데(이건 항의해도 소용없음) 엘베가 있다면 니 집앞까지 배달해줌





정 구할곳이 없다면 1.5층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다

1.5층의 기준은 사람 높이보다 위에있는 베란다 혹은 창문, 혹은 계단 5회 이상 있는 집을 뜻함

대부분 서울의 경우 1.5층이 있는 집은 반지하가 있는 집이 있거나 혹은 없는집이거나 지하를 창고로 쓰고있거나

정화조가 위치해 있는곳이 있을거임 보통 1층의 단점이라하면 벌레 유입도 있겠으나 가장 대표적인건 사생활과 방범문제인데

1.5층의 경우 1층의 구조처럼 창문 곳곳이 방범창들이 있고 높이도 높아서 쉽사리 침입이 힘들다는게 장점임


사실상 1층의 장점을 가지고 2층 장점을 다 가진게 1.5층이라 보면됨 특히 계단만 살짝 올라가면 집이다보니

들락날락하기도 편한데다 물건 옴기는것도 쉽고 무거운 택배도 1.5층은 그냥 올려주더라

레어성이 높은 층이지만 이곳도 상당히 나쁘지 않은 편임. 그리고 1.5층이 있는 집의 경우 2층집 계단이 매우 높고 경사가 있어

오히려 2층부터가 살기가 힘듬




오래된 건물도 나쁘지 않다


대부분 젊은층들은 10년이하 건물 혹은 신축 건물을 선호하는데 대부분 하자나 보수때매 그런 경우가 많음

나도 물론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히 새것을 좋아하는건 당연한데, 돈도 부족하고 집도 내가 원하는 곳이 적다면

오래된 집도 좋은 대안임. 오히려 오래된 집의 경우 살기좋게 만든경우도 있고 대부분 연식이 지날수록 옛날 건축법에 의거한곳이 많아

생각외로 집 사이즈가 프리한곳이 많은것이 장점임(예로 들면 방만 무식하게 크거나 하는 등)


요즘 신축되는 건물들은 대부분 방이 그렇게 넓지가 않음에도 돈도 비싸기에 구형 건물도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다

또 집주인이 좋거나 아니면 건물들이 낡아도 내부가 괜찮으면 오히려 강점이기도 함 물론 그만큼 니가 더 봐야 할 곳이 많다는게 문제





보수 할 수 있으면 보수하고 불편하거나 더러운 부위는 시트지로 숨겨라


시트지의 장점은 가격도 저렴한데다, 손쉽게 구할뿐더러 하자 있거나 더러운 부위를 숨길수 있고 인테리어 디자인에 좋다는게 장점임

유튜브에 나온 집들을 보면 거진 리모델링할텐데 대부분이 시트지가 들어간 경우임

특히 낡은 집들은 베란다,방문,문지방쪽에 낡은 경우가 많은데 시트지 하나만으로 깨끗하게 만들수 있는곳이 장점임

또 자기가 디자인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시트지 사서 오히려 니 입맛에 맞게 꾸밀수는 있음

대신 벽지랑 바닥은 절대 하지말고. 나중에 다시 원복 시켜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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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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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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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특히 방을 고를때 장판을 고를텐데 오래된 집인 대부분 1,2번이고

신축이나 관리된 집은 3번이거나 대리석일거임. 대리석은 제외하고,


가장 바닥자재가 저렴하면서 동시에 벌레유입이 안되는건 1,2번 바닥임

대신 2번처럼 잘 헤지는데다 찢어짐이 많아 이건 무조건 집주인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


3번의 경우 장판이 벽쪽으로 끝부분이 올라오는게 아닌 바닥에 밀착된 형태인데

제일 깔끔하단게 장점이고 장판도 쉽게 헤지거나 찢어질 염려가 아예 없어

가전이나 책상 의자 끌고가도 자국이 남지않는 장점이 있지만.


장판 사이사이 공간이 있다보니 좀벌레나 불개미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이건 각자 장단점이 있기에 판단은 본인이






왠만하면 풀옵션을 지향하지만 집주인과 싸워야하고

하자가 많은 옵션이라면 차라히 무옵션이 낫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자취할경우 풀옵션이 있으면 돈이 상대적으로 덜드는데, 대부분 풀옵션이라해서 월세를 더 받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월세집들은 중고가전을 매입해서 가져옴 절대 100% 새걸로 가져오는 법이없고 그 새거라고해도

어디 듣보잡 중소 가전일 확률이 99.9% 실제로 나도 많이 경험해봤고 집주인과 대판 싸웠으나 아무리 관리비 명목으로

옵션을 두고 하자보수하라고 관리비를 넣어놓고 계약사항에 있다한들, 쓸수있게만 만들어놓지 상태 좋게는 안만듬

특히 우리한테 가장 많이 쓰이는 세탁기와 에어컨 냉장고 세가지가 대표적으로 문제가 많은데


냉장고야 냉매나 아니면 내부 청소하면 하면 그만이라 돈이 많이 안들지만 에어컨하고 세탁기가 가장 돈이 많이들고

특히 세탁기랑 에어컨이 문제가 큰데, 에어컨의 경우 대다수의 빌라 임대인들은 교체를 안해줌 진짜 파손나고 덜덜거리고

부숴지지 않는 이상, 그래서 직방이나 다방 방을 보았을때 에어컨 변색된 에어컨들이 많은거임. 물론 못쓰는건 아닌데


정속형이나 인버터 에어컨이 나오는 세상에서 당연히 새것이고 전기세 덜나오는 인버터가 좋은게 맞는거 하지만 현실은 95% 정속형

그리고 특히 세탁기가 문제인데 드럼인곳은 신축인데 불편함이 많고 대부분의 빌라들은 통돌이 인데 통돌이 상태도 안좋을 뿐더러

집주인들은 특히 통돌이 세탁기에 대해 내부 세척은 더더욱 안하는 편임, 그나마 젊은 집주인들은 돈내가면서 해주는 편인데

나이 든 어르신들은 그걸 왜하냐면서 세척비도 안주는 경우가 허다한데다 부동산 계약 내용에서도 말 그대로

쓸수있게끔! 만 만들어놓았기에 나머지 개인적인 보수는 다 니 사비로 해야함


그러다보니 이것도 치이고 저것도 치일바에 차라히 무옵션을 택해서 니가 직접 사오거나 아니면 친인척한테 받아오거나

또는 중고매장에서 구매하거나 중고나라에서 구매해서 잘쓰는것도 하나의 방법 중 하나임.

그리고 나중에 퇴실할때도 중고매장에서 도로 처분하거나(물론 제값은 못받지만) 집주인과 잘 협의해서 중고값 받고

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무옵션이 옳은 방법이기도 함


단순하게 계산을 할경우 만약 월세가 40짜리인 풀옵션 방과, 월세 35짜리 무옵션 방이 있을경우(에어컨 있다 과정하에)


12개월 1년을 기준으로 두면(35 vs 40)

50,000원 x 12 = 60만원 이라는 금액이 발생되기에 그 60만원 가지고 니가 원하는걸 사면됨.


가급적이면 중고매장을 권장하고 특히 가전제품은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싸지기에 최대한 저렴한걸 사는걸 추천하고

나중에 되팔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히려 무옵션이 더 좋은 경우가 많음. 대신 에어컨이 없는 무옵션은 무조건 걸러라

에어컨은 진짜 비싸니까.









그 외도 많긴한데 이건 경험을 통해서 해야하는거라 다 뺏음

물론 돈과 여력을 생각하면 저 중에 포기해야하는경우도 많고

운이 나쁘면 개같은 방을 들어가야하는 수도 있을거임

근데 알고 들어가는거랑 모르고 들어가는거랑은 완전 다른만큼

참고하고 좋은 방 구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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