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태주 서사 너무 아까움 - 삼남매가 용감하게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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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드라마 삼남매가용감하게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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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초코(gkstnwjd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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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2-06-23

[전체] 상준태주 서사 너무 아까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9.15) 2023.03.21 01:38:32

조회 686 추천 40 댓글 6

아쉬워서 상준 태주 부분만 정주행 중인데 작가가 글을 못 쓰면 좋은 소재를 얼마나 망치는지 보여줌.

1~10회만 보면 트렌드엔 안 맞지만 둘다 완전체 순애보 사랑임.
11~25회까지가 너무 아쉬운데 작가 종특이 뒷심부족..(그 이후는 빌런쇼의 번외편이라 평가안함)

친가족도 모르는 내면의 아픔을 서로 공유하는 소울메이트이자
헤어졌던 시간에도 각자한테 폐끼치지 않으려고 연락을 못해서
너무 늦게서야 재회했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온리원인 존재이자

40대인데도 서로의 꿈과 자아실현을 응원하는 조력자적 관계

요즘 정서는 아니지만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환타지인데
11회 이후부터 집안싸움이랑 빌런쇼에 새우등 터지느라
재결합하고도 설레는 장면보다는 관계에 치이는 장면이 더 많음.
상준태주 서사로 너무 많은 걸 담으려해서 과유불급이 된거라 봄.

그래봤자 인기없는 상준태주러 넋두리지만
남들은 재미없었어도 10회까지는 좋았어서 시원섭섭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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