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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연의 마음이 궁금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2.232) 2023.05.06 21:48:28
조회 315 추천 2 댓글 2
														







묵연은 과연 사음을 사랑한걸까?

근데 그렇게 오랜시간 두고만 볼 수 있나?

그렇게 오래 참아지는 사랑이면 사랑이라고 볼 수 있을까?

묵연이 사음한테 미쳐있었다는건 인정.

1. 전쟁 일촉즉발인데 폐관 빨리 풀고 사음이랑 여행다님-이경때문에 진짜 정신나가서 한짓 같음. 게다가 상청경에서 사음 정혼자까지 만남

2. 납치사건때문에 자기 짝사랑하는 여상신이랑 결투함

3. 7만년동안 혼 기워서 컴백함

근데 대쉬를 안함. 이경도 그렇고 2황자도 그렇고  위기감 느낄만도 한데 질투도 안함. 질투때문에 폐관풀고 여행도 갔다쳐도 뭔가 약함.

상대에 대한 배려가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음.

제자인 사음이 자신에 대해 이성적 관심이 1도 없다는 확신때문에 들이대지를 못함. 그냥 지켜주고 잘해주고 구해주고 수습해주고. 그런것만 하고 있음. 마음이 큰건지 아님 그냥 그정도의 마음인지 정말 모르겠음.

반대로 야화는 진짜 이기적일정도로 직진함. 자기가 필요하다 싶으니까 상대를 가져야함.

소소가 인간인데(솔직히 이건 사제지간보다 더 금기임) 인간이랑 엮이면 안되는거 알면서 신선-인간도 안될판국에 태자랑 인간이랑? 그건 진짜 인간이 죽을수도 있는데 소소랑 혼인하고 애까지 가짐.

묵연이었으면 상대 배려하느라 결혼같은거 꿈도 안꾸고 그냥 먹을거 구해주고 잘해주고 이러기만 했을텐데 야화는 그런거 없음 욕망에 충실함 겨우 까마귀에 질투느껴서 바로 사람으로 고육책써서 작업 들어감.

그래서 결국 소소 죽음.

백천한테도 다르지 않음. 소소가 자기에게 상처받아 떠났고, 고통이 커서 망정약까지 먹었다는 걸 알면서도 내알빠 아니고 들이댐. 백천에게 마음에 둔 사부가 있다는거 알지만 일단 직진임. 질투에 눈이 멀어도 몸부터 들이대고 일단 헤어지더라도 널 가져야겠다는 마인드임.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없음.

소소때는 어떻게든 소소랑 같이살기 프로젝트랑 소소살리기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소소맘은 챙길 여력이 없었고, 백천때는 어떻게든 맘을 얻어 다시 자신을 사랑하게 해야해서 백천이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관심도 없었음.

쓰다보니

묵연도 사음을 진짜 사랑했나보네

묵연성격에 이기적인 행동을 할 사람이 아닌데

동황종 봉인하면서 기다리라고 했구나

차마 연모하는 이를 두고 떠날수가 없었나보네.

그러니까 묵연이든 야화든

어느정도는 이기적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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