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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화가 소소에게 왜 그리 집착했는지앱에서 작성

ㅇㅇ(223.33) 2023.06.16 17:12:03
조회 498 추천 18 댓글 1
														

야화가 왜 소소한테 그렇게 빠졌는지

감정선을 따라가봤음


드라마 기준 7만년동안

금욕적 수행을 하면서 진중하고

자기가 너무 잘나서 타인에 대한 평가는 야박한 타입(익계 두명의 왕자는 둘다 자질이 없다는 둥)

또한 여자는 그냥 천족의 자손을 낳기 위해 필요한 존재라고 교육받음. 여자땜에 지위 낮아진 2숙부 보고 비웃음. 천족은 청구에 비해 여자의 위치가 낮아보이며 축첩제 허용 및 큰일 상의할때 소금 나가라고 하는 둥 여성지위 낮음

이런 환경에서 주변에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스승 및 사형) 밑에서 교육받아서 그런가 여자들이 들이대도 관심없음. 걍 결혼하면 침대나 같이 쓰는 것일뿐.


그러다가 꿈을 꿨는데

어떤 사람의 뒷모습임.

앞모습 아니고 뒷모습인데 이때의 감정은 기억 안나겠지만 사음이 스승에게 달려가 가슴에 칼 꽂기 전인데 금련이의 감정은 놀람 당황 그리고 닿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회한 등등 임.

한마디로 그 뒷모습은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망각을 거슬러 기억하는 가장 치명적인 한장면인 것임


그러다가 초가집에서

그 장면과 겹쳐지는 여인을 만남

야화 본인 말처럼 전생에 잃고 찾아헤맨 무언가를 만난 느낌이고 원작에서는 여인의 아리따운 자태에 그동안 쌓아온 진중함이 와르르 무너졌다고 표현함.


그러다가 3개월동안 여인을 안고 잠을 잠.

7만년동안 항상 혼자 잠들던 야화는 첫날에는 소소가 두른 팔이 불편해 바로 풀어버리지만

이윽고 소소의 품에 안겨자는게 중독되어 버림

누군가와 함께 동침하면서 느낀 감정들때문에

소소가 흑뱀을 동굴에 버리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육책 써서 소소를 유혹하기에 이름


그러면서 이제 전략을 세움 일명 소소와 함께 살기. 이게 실패하면서 야화는 절망함. 칼에 베어진 후 피를 토하고 사실상 헤어져야 함을 아는 야화는 상처가 잘 낫지 않음. 소소가 아이를 낳으면 돌려보내려 했던 야화는 이때 소소와 헤어지려 함. 그래서 혼자 실연의 아픔을 겪어내다가. 소소 눈 파내고 나서 깨달음. 천군이 결국 소소를 죽일 생각이라는 걸 알고 무리하게 태자인을 받으면서 혼인하려고 함. 소소가 아들낳고 본인은 태자인 받고 야화는 아마도 무난히 자신이 해냈다고 생각했을테지만.


바로 그 순간 소소가 죽어버림.


이미 야화는 7만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았고 소소 이전에 행복이라는 걸 몰랐었기에 다시 그 이전으로 돌아갈 생각이 1도 없고(망각수 못마심) 자신이 만약 살아야 한다면 그건 다시 만들어질 소소를 기다리는 것에만 의미가 있을 뿐임.


그래서 결백등이 꺼졌을때 기꺼이 죽으려고 했고​


그러다가 다시 만난 백천을 보고

집착하고 직진할수 밖에 없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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