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코라의 전설 보고 빡친 리뷰(많이 김)

ㅇㅇ(124.197) 2023.09.16 01:50:56
조회 1705 추천 10 댓글 8
														

* 매우 많이 깜.

* 매우 개인적 취향.

* 뇌피셜 200%

* 스포 많음.


1. 주요 인물 비교


1) 코라 VS 토프


코라는 초기에는 토프와 비슷한 여전사 성격이다가(?) 나중엔 주코처럼 신경질적이고, 내면의 갈등이 두드러지게 묘사됨.

둘은 설정상 강자이고, 정신적인 면에선 여리다는 공통점이 있다는데.....

내가 보기엔 이 둘의 매력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차이점은 바로 힘에 있음.


불가피하게 힘을 못 쓰는 상황을 제외하면 토프는 언제나 가장 카리스마있는 전투 스타일을 구사했고, 스튜디오는 그만큼 토프의 힘에 대해 비중을 들여 묘사함. 

반면에 코라는 설정만 최강자지 사실 동네북임. 


코라는 항상 감정적이고, 짜증내고 화내는데, 이게 전투 중에도 마찬가지라 필요할 때 밴딩을 간결하게 사용하고, 밴딩이 대부분 효과적으로 먹혀들어가는 토프랑 비교될 수밖에 없음.

(코라가 밴딩하는 거 보면 일본 어떤 숲에서 일본원숭이들이 관람객들한테 돌던지고 오줌싸는 거 보는 거 같음.)


이렇게 코라가 움직이는 이유는 전사가 가질 법한 호승심이 아닌 어설픈 호기와 분노며, 그 이면에는 항상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음. 즉, 완전한 전사가 아니라, 그저 힘자랑하는 미성숙한 전사에 불과한 것인데, 심지어 코라는 전사도 아님.


아마도 코라가 이렇게 인식된 이유는 연출상의 한계가 클 것임. 대표적으로, 아몬의 예시를 들 수 있음. 코라의 전설 시즌1의 보스는 공포감을 주는 카리스마형 보스라서 코라가 겁먹는 연출을 보여주어야 악당의 매력이 살아남. 반면, 아앙의 초기 보스는 개그씬도 자주 보여주지만, 집요함과 끈질김, 그리고 분노로 뭉친 주코와 쟈오 제독이 매력적인 악당이 되었었음.


게다가, 코라의 지지자가 많음에도 코라가 나약함을 보여주는 건, 사람들이 코라를 약하게 생각하는 데 일조했음. 아앙의 전설 초반에서 카타라는 워터밴딩 스승이 없었고, 소카는 배경도 힘도 밴딩도 없는 사람이었으며, 그들을 도와주는 사람들은 적거나 일찍 리타이어한 반면, 코라는 강한 워터벤더 아버지, 에어벤더 텐진과 베이퐁들이 있었으며, 평범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바타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았음.


팀 아앙도 허구한 날 잡히고 도망다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한 나라 전체를 적으로 돌렸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으로 묘사되었음. 불의 제국 백성에게조차도 들키면 안 되는 입장이라 소란을 만들면 안 되어서 조용히 넘어가려 하고, 섣불리 덤비기보단 도망치는 게 당연한 입장이었고, 굳이 똥인지 된장인지 처먹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코라와는 다르게 대개 방어 목적으로만 밴딩을 사용하면서 빤스런했으며, 토프도 마찬가지였지만, 코라는 그런 배경도 없음.


물론 코라의 이런 면이 인간적이기도 하고, 성장하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굉장히 좋은 캐릭터성이 될 것이지만, 코라는 결국 실패했음. 성공한 예시인 주코와 비교해보자.


2) 코라 VS 주코


코라가 토프와 닮았다는 말은 결국 구라에 불과하니, 코라는 차라리 주코와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완성형이 아니라 성장형이고, 신경질적이고 분노하는 성향이 있음. 인간관계도 그리 좋진 않음. 시즌1의 주코의 모습을 보면 코라와 많이 닮아있음.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코라의 성장은 성장이 아님.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는데 주코는 큰 비가 한 번 온 다음에 땅을 정말 단단하게 굳혀 나가는 느낌이 강함. 정신적으로 고민하며, 누구나 공감할 법한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갈등하며 고민하고, 스스로 홀로 서며 유의미한 선택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나감.


근데 코라는 그냥 시발 비가 그치지 않음. 흙은 안 굳는데 그 비도 연출상 주코보다 가벼움. 그 고난이 주코네 콩가루 집안처럼 공감이나 동정을 살 만한 것도 아니고, 운명, 그리고 선택에 관한 대의적인 것도 아님. 그냥 적 만났는데 좆돼서 슬펐다. 트라우마돋네. 끝임.


뭐, 인간적이기는 하지만 아앙의 전설에서 나오는 엑스트라 대부분은 아바타를 마주해도 꿋꿋하게 공격했고 심지어 대머리 현상금 사냥꾼은 팀 아바타 전체를 상대로도 파워풀한 기개를 보여줬음. 아앙네는 불의 제국 전체를 상대했고.


심지어 코라가 트라우마에서 성장하는 연출도 구림. 흙의 왕국 빈민을 구해줬는데 파이어벤더 커밍아웃해서 쫓겨나거나 대머리 둘이서 북극을 배회하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자기가 해를 끼친 사람에게 구해지던가의 서사도 없음.


그저 휠체어타고 나타나 PC함을 더해주다가 내내 기분이 축축해서 허구한 날 화풀이하고 싸우고 사과하고 애송이들 장난이나 벌여댐.

그리고 조언자도 매력이 없음. 주코의 조언자는 아이로라서, 주코가 짜증내는 걸 다 받아주는 아이로의 캐릭터성을 강조했지만 코라의 조언자는 역대급 쓰레기 마코임. 현실에선 흔한 유형이겠지만, 주인공의 친구로는 정말 부적절한 캐릭터임. 게다가 지혜를 제공해 주지도 않고, 그냥 감정쓰레기통 되는 게 끝임. 텐진은 코라와 은근히 케미가 좋긴 하지만 형제와의 화해 등등 다른 에피소드들이 많고, 코라와의 분량은 에어벤딩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라는 먼치킨성이 시즌 1에 강조되었음. 문제는, 아주 초반에만.


주코가 공부머리 없는 애가 피터지게 공부해서 서울대 들어가는 거 보는 기분이면

코라는 그냥 과외교사 10명 붙은 애가 인서울한 기분임.


대놓고 코라 천재라고 못박아버리니까, 넌 화목한 가족도 있고, 좋은 스승도 있고, 게다가 재능빨 아바탄데 그냥 그것도 못해?가 되어버리는 거임. 코라를 성장형 주인공으로 강조하려면 애초에 시즌1에 물불흙 밴딩 능력을 주지 말았어야 함.


그러나 시즌 4에서 싸구려 밴딩 경기장에서 얻어맞고 다니는 코라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임. 코라가 느끼는 뭔가에 드디어 공감할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그 이후로 연출적으로 성장이 두드러진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음.


즉 코라는

성질은 불

능력은 물

특별함은 흙

비중은 공기임.


3) 마코 VS 카타라


마코 이 쓰벌놈은 애초에 애니에 안 어울림. 눈썹 가리고 봐도 주코보다 못생긴 건 덤. 내적인 성장도 잘 보이지 않고, 아바타한테 집중하기보다는 취미로 세상을 구한다가 맞다 싶을 정도로 아바타와 끈끈하지도 않고 내내 떨어져 있음. 처음에는 까칠했지만 나중에 마음을 여는 클리셰가 고루하지만 잘 먹히는 반면 이놈은 처음부터 그 마음이란 게 없음.


카타라가 주는 안정감이란 게 마코한텐 없음. 소카는 팀의 실질적 리더, 카타라가 팀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한다면 얘는 오히려 이리붙고 저리붙고 관계를 다 걸레짝으로 만들어놔서 팀이 팀을 아니게 만들어 놓음.


아앙, 카타라, 소카, 토프, 주코? 팀임.

주코와 아이로? 팀임.

아줄라, 메이, 타이리? (막장 전까진)팀임.

자히르, 플리, 가잔, 밍화? 팀임.


그냥 사내연애와 정치질로 망해버린 팀 프로젝트에 남아있는 사원일 뿐이지. 리더를 중심으로 뭉치는 목적도 없고, 의리도 없고, 힘도 없고, 관계성도 없고, 매력도 없는 뭔가의 찌꺼기에 불과하다. 차라리 얘보다 자히르네가 더 팀같다. 진짜로.


4) 불린, 아사미 VS 소카


불린은 소카의 헛짓거리와 아앙의 어리숙함을 몰아받은 캐릭터임. 내가 처음에는 얘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어스벤더의 우직함? 의리 같은 느낌이 있었음.

근데 얘는 그냥 무게 없는 풍선 그 자체임.

특별한 반전도 없으며, 게다가 소카만큼의 머리도 없고, 아앙만큼 어리지도 않은데다, 허세로 비호감 스택 꾸준히 적립하고, 현실적인 면모는 마코가 몰아받았음. 능력은 아사미랑 나눠가졌고.


얘가 호감이었을 땐 시즌 초반이랑, 주코랑 토프 만났을 때 개발작한 거뿐. 그땐 정말 좋았음.

아사미는 과거와 갈등이 그나마 유일하게 깊게 다뤄진 인물임. 딱히 망가지지 않고 밥값은 하는데, 그뿐.


2. 조연들.

코라의 전설에 나오는 조연들은 디자인, 캐릭터성 자체는 주연보다 매력적인 거 같음. 그렇다고 해서 코라의 전설을 다시 보고 싶진 않음. 감자튀김 맛있다고 햄버거 먹으러 가겠냐

그러나 이는 걍 조연들 얘기를 덕지덕지 집어넣어 그런 것뿐이고 조연들이 불필요하게 많아지고 성격을 공유하면서 주연을 묘사할 비중이 줄어들은 것도 있음. 그런 거 오래 보고 싶진 않지만.


1) 텐진


주연인데 이상하게 조연에 넣고 싶은 할배. 캐릭터도 좋고 코라와의 케미를 개인적으로 호평. 프로벤딩 시합장에서 코라 직관한 건 개꿀잼이었음. 근데 그 이외에는 별로. 흔한 스승이나 인질, 조언자 포지션을 못 벗어난 것 같다.


2) 린 베이퐁


간지남. 배경은 좋았지만 연출은 아쉬움. 코라의 캐릭터성을 살려주는 코라와의 대립도 좋았음.


3) 아앙의 전설편의 사람들.


코라의 전설을 봐버렸는지 다 엄청나게 늙었음. 분량이랑 존재감은 토프>>카타라>주코임. 캐릭터성을 기가 막히게 살림. 제작진이 하차하지 말라고 미끼 던져주는 느낌임. 이거없었으면 하차했을 듯. 개인적으로 나는 극호. 분량은 진짜 적지만 마음에 듦. 벤딩할 때 토프가 덜 터프해져서 슬픔.


4) 그외


발록인가 베릭인가 베록인가도 있었는데 캐릭터성이 괜찮았다. 근데 샐러드에서 방울토마토만 맛있다고 누가먹겠냐.


3. 악역들

악역들은 아몬이랑 자히르가 마음에 듦. 유일하게 호평하는 부분. 불의 제국에 제국주의적 시각이 당연해서 빌런들의 개성이 그런 쪽으로는 옅을 수 있었는데 코라의 전설에 나오는 악당들은 아앙 이후의 시대만이 할 수 있는 개성적인 빌런을 내놓았던 듯.


1) 아몬&탈록


이견 없을 정도로 대부분 호평이고 나도 그럼. 근데 얘를 잘 쓴 것 같지는 않음. 보름달 뜰 때만 캐삭빵 뜬다고 해도 될거고. 배경 설정도, 하마의 이야기를 시즈으으으으은 1 전체에 걸쳐 하는 것 같음. 무엇보다 엔딩이 끔찍함.


2) 우나락&바투


이름이 나락이다. 나락. 빌런 캐릭터성도 나락임. 아앙의 연극관람 에피와 비슷하게 코라의 전설에서 총정리하는 부분 나왔는데 거기 나오는 것만 유일하게 흥미로웠음.

그리고 이 편에서 나오는 정령들 묘사가................아앙의전설 배경설정 삽화책에 내 사촌동생이 포켓몬스터 딱지 붙여논 거 같았음.


3) 자히르


얘랑 그 동료들 이름을 유일하게 다 기억함.

폰동료 말고 진짜 동료.

동료들도 다 개성 끝내주고, 파워풀. 머리를 잘 써서 좋음.

성격 자체가 신경질적이지 않고 리더형이라서 더 그런가.

인성에 찐빠가 많긴 하지만 아앙의 환생에 코라보다는 더 가까울 것임. 그리고 팀 아바타도.

동료들끼리 나누는 만담도 진짜 동료같았음.


4) 바티르? 바티칸? 쿠베라? 쿠비르

이때쯤엔 맨정신으로 보는 걸 포기했다.


4. 기타 감상


- 벤딩이 아름답거나 파워풀해보이지 않음

- 나의 라이트닝벤딩은 이렇지 않아

- 스팀펑크 싫어.

- 3D 로봇들 뭥미

- 특히 거대로봇은 보고 진짜 욕이 나왔음.

- 매우 고지식한 오타쿠라서 이런 거 싫어해서 그런 거임.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3007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3008 공지 갤러리 댓글 기능 개선(멘션 기능) 안내 운영자 25/05/08 - -
1342 공지 코라의 전설 시즌 3 & 4 보는 법 [3] Psychedelic_surre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4 1995 4
4114 일반글 프로벤딩 규칙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4 0
4113 일반글 키요시는 레즈인데 어떻게 뜨밤을 보냈을까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4 1
4112 일반글 플레이북 캐릭터 남녀 안가리고 전부 꼴리게 생겼노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6 2
4111 일반글 알PDF 절대 쓰지마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60 2
4110 일반글 화살표 방향이 거꾸로 향해있고 5곳 전부 고간을 향해있으면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9 1
4109 일반글 카타라 할머니 이름 [1] ㅇㅇ(220.92) 05.06 51 1
4108 일반글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4] Psychedelic_surre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23 8
4107 일반글 주코는 온몸이 구속돼서 아줄라 수청들었어야 하는 운명이었음 [3]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77 2
4106 일반글 불의 사제들 왕위계승 아그니카이 심판 왜 안봤냐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6 2
4105 일반글 코라는 어디서 봄? [3] ㅇㅇ(106.102) 05.04 49 0
4104 일반글 오랜만에 공주님 대꼴짤들 털어본다 [2] ##(112.148) 05.04 156 5
4103 일반글 아줄라가 즉위하셔야 수키하고 보비는걸 봐야 했는데 [2]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5 2
4102 일반글 주코는 아줄라 후궁으로 안 만들어도 [3]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02 1
4101 일반글 이거 생각해보니깐 플러팅이노 [3]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5 2
4100 일반글 라오가이 호수 이게 뭐노 ㄷㄷㄷ [2]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21 3
4099 일반글 ㅗㅜㅑ [1] hazekura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99 0
4098 일반글 코라 일행이 캐릭터가 몰개성한 이유는 [3] ㅇㅇ(106.102) 04.30 105 1
4097 일반글 얘 보고 코라 생각남 [2]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1 3
4096 일반글 에어벤딩이 제일 탐난다 [2] ㅇㅇ(210.117) 04.29 82 1
4095 일반글 신작은 주인공 파티 간 감정선을 더 흉흉하게 잡았으면 [2] Psychedelic_surre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9 95 2
4094 일반글 빙하 속의... 뭐더라?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04 3
4093 일반글 아줄라, 어느 외딴 섬에서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18 1
4092 일반글 섹끈한 카타라 짤털 ##(112.148) 04.28 171 6
4091 일반글 키요시 전사들의 비밀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84 3
4090 일반글 메이가 어떻게 주코랑 재회하냐면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88 1
4088 일반글 ???: 이러려고 달의 영혼이 되었나 자괴감들고 너무 괴로워 [3]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90 2
4087 일반글 제2부 흙의 장에서 가장 문제적 인물 [2]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110 1
4086 일반글 아줄라가 주코의 첩이 된다면 [1] ##(112.148) 04.27 93 4
4084 일반글 아앙의 전설 여캐 코스프레 모음집 [1] ##(112.148) 04.26 172 5
4083 일반글 스타벅스에 간 주코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6 69 1
4082 일반글 작 중 나온 밴딩 종류가 더 없나 시씨씨시시씨(210.99) 04.25 78 1
4081 일반글 아줄라 근친선언 ㄷㄷ [2]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20 3
4080 일반글 아바타 코라 욕하지 마라 [2]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02 1
4079 일반글 요즘 코라 근황.jpg [1] ##(112.148) 04.24 193 6
4078 일반글 에어벤더 화살표 문신은 똥꾸멍에서 시작하는거 아님?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07 0
4077 일반글 공기의 유목민 이름 부터가 존나 약하게 들림 [1]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82 1
4076 일반글 공기의 유목민인데 사원 좀 쓸어버린다고 멸종이 가능함? [3] 나십잡스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2 1
4075 일반글 불의 제국 년들 [3] ##(112.148) 04.22 212 5
4074 일반글 아앙 얘는 부모에 대한 기억도 언급도 전혀 안하는게 ㅈㄴ 신기함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9 1
4073 일반글 코믹스 중엔 이게 제일 나은듯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7 3
4072 창작🗻 사토루 이씨발새끼야 [3] ㅇㅇ(1.242) 04.22 219 8
4071 일반글 아니 신작 나온다고? [1] ㅇㅇ(112.168) 04.21 107 2
4070 일반글 난 제트 서사 맘에 들던데 [2] 나십잡스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124 2
4069 일반글 제트는 진짜 불쌍하네 [2] ㅇㅇ(1.252) 04.20 91 1
4068 일반글 이 애니 어린이 애니임? [7] ㅇㅇ(222.118) 04.19 134 1
4067 일반글 그린 놈 채색한 놈 감수한 놈 전부 다 다르노 [3]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53 1
4066 일반글 바투가 코라한테 죽을 때 이미 바투의 아바타가 환생한거 아니냐?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67 2
4065 일반글 아바타를 인생애니로 꼽은 종합격투기 전 챔피언 [4] ㅇㅇ(220.78) 04.14 285 10
4064 일반글 혼혈밴딩 설정 재밌는데 더없나 [2] ㅇㅇ(221.154) 04.13 137 0
4063 일반글 ???: 아바타는 우리가 처단해야할 숙적이다 [4] 세엑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45 14
뉴스 김세연 아나운서, 깜짝 발표 “내일(10일) 결혼… 스몰 웨딩 진행”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