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자애들은 성욕이 심하지 않거나 많더라도 성욕이 일상생활까지 방해하는 경우는 별로 없잖아 근데 나는 일상생활이 제대로 안 돼서 진짜 미치겠음
나 거의 딸중독자인데 진짜 매일 3~4번씩 해 생리 전에 심할땐 하루에 10번 넘게 쳐본듯 10번까지만 세고 그다음부턴 안셌으니 훌쩍 넘었을거야
그러다보니까 잠들기전에 딸치는게 습관이 돼서 이제 걍 관성처럼 하는 것 같아 딱히 꼴리는 상태가 아닌데도 억지로 야한거 틀고 하고 있음.. 안 하면 허전하니까
한때 자괴감 미쳐서 새티 갖다버리고 도파민 디톡스인지 뭔지 시도해봤었는데 다 실패하고 걍 더 비싼 새티 산 사람 됨 ㅠ 아 진짜 미치겠다
@판정 받고 약먹은지는 3달 정도 됐어
확실히 횟수는 줄었어 근데 여태까지 해오던 관성이 있다 보니
매일 딸치는거 & 충동적으로 야한 생각 하는거
이거 두개는 절대 안 없어지더라.. 이건 약이 아니라 내 생활습관 자체를 뜯어고쳐야 해결될 문제인듯해
도파민이 문제인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햇빛도 쐬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잘 놀러다니고 하는데 이상하게 성욕 부분은 의지로 조절이 잘 안됨
음식도 영향이 있대서 콘 먹고 나서부터는 자극적인거 다 끊고 과일이나 가벼운 샐러드 위주로만 먹거든 근데 이것도 별 효과가 없네
혹시 나 정도인 붕이들 있니 나 정말 진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