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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검머머/ㄴㄷㅆ) 축제와 군화 - 12 終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00:55:35
조회 917 추천 22 댓글 38
														

전편


-----------------------


웨스트포인트의 우리 기수-1915년 졸업-를 별들의 기수라고 부른다. 


이건 원역이나 내 역사나 그대로 불리는 명칭.


별들의 기수의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가.


별이 쏟아져 은하수를 이루는 기수에 약점이라니 싶겠지만-


이는 우리가 생도일때부터 있었던 약점.


무슨 약점인고 하니-



"여기서 뭐해 이 아저씨들아."


<위장.>


"실패했는데요."


<젠장. 우리의 소부대 전술은 다이크네 집에서부터 달라진게 없어.>


<일단 아이크 니 빛나는 대머리가 원인인거같아.>


<여기있는 나무토막으로 쳐맞고싶냐, 제임스?>



그건 소부대전술을 빙자한 은폐능력이다.


폐허 한쪽에 백귀야행 학생들부터 트리니티 정의실현부, 게헨나 선도부까지 모여있길래 뭔가 했더니


이 3인조 아저씨들은 정복을 입은채 이 학생들로 숨어보겠다고 폐허 한구석에 옹기종기 숨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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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주인님! 내가 찾았어! 잘했지?!"


<저 꼬마랑 눈마주쳤을때 다른데로 이동을 했어야->


<잠깐만 뭐? 주인님?>


<유진아, 여기 니 부인이랑 딸도 있는데->


"아냐 젠장. 내 의지로 시킨게 아니라 얘가 그냥 그렇게 부르는-"


"나 잘했지?! 응?!"



동태눈깔이 된 동기들에게 열심히 손사래치고, 아스나는 네루에게 인계한다.



"하아... 다 따라나와 이놈들아."


<왜여 주인니임?>


"젠장, 니 남은털 다 뽑히기 싫으면 하지마라 그거."


<효과 끝내주는군.>


"얘들아. 우리 환갑 넘게 쳐먹은 할배들인데 왜 하는 짓은 웨스트포인트 생도놈들인건데."


<왜 우리를 부른건지 말이나 해, 이 짜샤.>


"진행 고맙다, 오마르야."



나는 주변의 폐허를 둘러보고 한숨 한번 내쉬고 입을 연다.



"이제 뒷수습 들어가야지. 다들 모였어. 가자."



그래, 뒷수습해야지 뒷수습



------------------------------



백귀야행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아니, 학교 자체가 폐허가 됐다는 뜻이 아니라 등롱제가 펼쳐졌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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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당연한 말. 그냥 요괴랑 그 묘귀인지 뭔지 하는 놈들만 날뛰었어도 반파였을텐데, 거기에 빨갱이랑 나치까지 날뛰었으니 폐허가 되고도 남지.


거기에 우리 맥통령님과 그... 나치아닌 모델이 블록째 포격과 전차로 날려버리는 전술로 밀어버림으로서 사실상 남은게 없을 지경이었다.



"남는게 없다니요. 엄연히 남은게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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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야는 등롱제의 중심이자 백귀야행의 상징인 벚꽃나무 신목을 두드리며 말한다.


신목도 전투의 화마를 피할수 없었는지 여러군데 총탄이 박혔고, 여기저기 그을려져 있었지만


저 까마득히 높은 가지에는 여전히 분홍빛 가득한 벚꽃들이 흐드러져 있었다.



"...미안하구나, 그래도 최대한 지키고 싶었는데."


"냐하하핫- 선생님의 사과라니, 진귀한걸 받았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신목을 올려다보는 니야.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그리고 인망을 잃으면 그대로 끝이에요 끝."


"..."


"아마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뭐... 그렇지."



사실상 테러나 다름없었던 이번 사태.


나나, 패튼을 조준한게 아닌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충격을 주기 위해 벌어진 일이었기에


아무래도 사후대처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다.



"그 걱정을 일부나마 덜어드릴수 있을거같아 다행입니다."


"어?"


"이번 사태에 휘말린 시민들과 학생들의 치료는 전적으로 저희 백귀야행 연합학원에서 책임지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선언에 당황했으나, 니야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저희 학원의 축제를 즐기고자 왔다가 봉변을 당한 이들입니다. 당연히 저희가 책임을 져야지요."


"하지만, 그, PTSD란게 쉽게 치료되는-"


"이는 저희의 마지막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선생님."



꾸욱



신목에 대고있던 손을 꼬욱 쥐어보이는 니야.



"이미, 저희는 백화요란의 부재로 저희 스스로의 대처를 포기하고 선생님의 동료분들과 93사단, 독일, 조선까지 받아들였습니다."


"..."


"이 이상 여러분들에게 매달리는건, 양심이전에 저희의 자존심 문제랍니다. 저희가 책임지고, 그들을 치료하겠습니다."


"...그래."



두 눈을 부릅 뜨고 나를 바라보는 니야의 모습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는 수밖에 없었다.


금방이라도 피눈물이 흘러나올거 같았기에.



"그래도, 생각보다 피해자분들의 상태가 심각한건 아니랍니다."


"어?"


"선생님의 동료분들 덕이라고 할까요..."



북괴놈들과 나치놈들에게 신음당하고 있던 시민들.


그리고 혜성같이 나타난 진 93사단과 키보토스의 93사단의 활약과 구원


그야말로 정석적인 영웅 서사에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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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와 세리나의 보고서를 건네주는 니야.



"그래서 말인데, 혹시 이번일을 저희 백귀야행에서 축제 공연으로 만들어도 될련지요. 아마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거라 봅니다만-"


"이거때문에 부른거였구만. 저작권 무섭긴 하지."


"냐하하핫! 이거 들켰나요?"



그렇게 말하며 나는 기꺼이 세나와 세리나의 보고서에 싸인을 하고 다시 니야에게 돌려주었다.



"그리고-"


"그리고?"


"혹시, 그 분들 바로 돌아가실건가요?"


"그분- 아, 내 동기들이랑 93사단."



애들이랑 같이 오면서 물어보긴 했다.


혹시 사태끝나면 곧바로 돌아가는거냐고 물었더니 오마르 왈

.

.

.

<아니? 딱히 그런 시간 리미트는 듣지 못했는데?>


"어?"


<그냥 우리 돌아가고 싶을때 돌아가도 되나봐.>


<이 매정한 새끼. 일 다 끝났으니 돌아가라고 하는거 봐.>


"그런거 아냐, 플리트 이 짜샤."

.

.

.


"그거, 다행이군요. 안그래도 그분들의 이야기도 연극으로 만드는게 어떠냐는 치세쨩의 제안을 들어줄수 있겠네요."


"아마 좋다고 자리깔고 이야기해줄걸, 그 놈들."



그렇게 말하며 다시 신목을 올려다본다.


여전히 분홍빛 가득한 모습.



"그리고-"


"그리고?"


"이 반대편에, 선생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인거 같군요. 그럼 이만-"



그렇게 말하며 니야는 저 아래 폐허, 아니 복구작업이 이뤄지는 곳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나도 마음의 준비도 할겸 숨을 몰아쉬고, 내쉬고 곧바로 신목의 반대편으로 향했다.


그곳엔-



"오, 오셨군요. 선생."


"...마코토."


<무엄하다! 어딜 전하의 휘를 무시하고->


"고균. 진정하시구려"


"하아... 오셨군요, 선생님."



휠체어에 탄 하누마 마코토와 교과서에서나 봤던 흥선대원군, 김옥균.


그리고 양복입은 전봉준과 여전히 손에 도끼를 쥐고있는 최익현에


반대편에는 혼란스러운 표정의 히나와 한숨을 내쉬는 이로하가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내가, 내가 뭐라 불러줘야 할까-요?"


"무얼 이제와서. 편하게 부른대로 부르시오."


"그럼 마코토."


<네 이놈->


<고균, 자네는 좀 진정하게.>



다시한번 소리치는 고균을 막아세우는 면암.


마코토는 그 모습을 보고 웃더니 대원군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



"사람들 좀 치워주시구려."


<전하->


"이제 왕도, 상왕도 아니거늘."


<한번 군주는 영원한 군주 아니겠습니까.>


"에잉."



그렇게 말하는 마코토의 모습에, 조선 측 사람들 모두 자리를 비워준다.


이 자리에 남은 이는 나와 마코토, 히나와 이로하. 그리고 흥선대원군까지.


5명만이 벚꽃을 배경삼아 그 아래에 모여있었다.



"아마 물어볼것이 많을거 같습니다만-"


"그렇지."



장난삼아, 우리 조장군과 루즈벨트의 귀신이 빙의한건가-라고 말했지만


일단 진짜 빙의인거부터 놀랬고.


그냥 빙의도 아니고... 아마 나랑 다른 역사선에 떨어진, 아마도 노인


그냥 노인도 아니고 6.25를 경험했고 그뒤로 여러 일을 겪고 현대까지 살다가


자신만의 역사를 세웠을 자신과 같은자가 마코토테 깃든게 분명했다.


흥선대원군을 보니 아마, 고종에 빙의했던거겠지.



"무얼. 생각보다 한것은 없습니다. 그저 자리보존 하면서 남에게 나쁜말 안들으려고 아둥바둥한게 전부였지."


"그렇게해서 역사를 비튼거면 한게 없는것이 아닌데 말이야."



브레이크 떼버린 돌격에서, 최익현의 신명나는 도끼질 이외에도 그 푸른 전립의 조선군을 보니 알겠더라.


분명 저 시대에 아직일 10발짜리 반자동 소총에 수류탄 10발, 거기에 국방색 군복까지.


보통 비틀어서 만들어질 무장과 군대가 아니었는데 말이야.



"재미없는 이야기가 될텐데. 한번 들어보시겠소?"


"어차피 복구될려면 멀었는데 한번 들어보지. 이로하, 히나. 너네는?"


"드디어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군요."


"나도 처음 듣는 이야기야."


<전하. 괜찮으시겠습니까.>


"뭐, 두번째 삶은 재밌는 이야기의 연속이었으니 첫번째만 잘 넘기면 될거같구료."



흥선대원군의 걱정을 뒤로하고 우리는 신목 앞에 앉아 마코토-김귀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시작했다.


저 아래 망치소리와 중장비, 그리고 구령소리가 들려온다.


행사장이 복구되는 소리를 배경음 삼아


우리는 역사를 바꾼 한 노인의 이야기를 들었다.



-------------------------------



일단 본편은 이렇게 끝


그래도 천년 넘은 북악산 산신령의 힘으로 소환된거라 시간제한따윈 없고 돌아가고 싶으면 돌아가면 된다-라는 설정임


즉 외전은 최소 3편이 예정되었다-이말이다



여전히 허리는 아프다 흑흑 그래도 열찜질 한번 조져서 그런지 좀 나아지긴 했음


근데 수요일에 다시 참깨심으러 가야함 엌ㅋㅋㅋㅋㅋ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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