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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정보] ㄱㅇㄷ) 송나라가 벌벌 떨고 명나라가 경악하는 고려의 군사력!

까다로프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6 1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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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년 가을, 제주도에서 고향 나주로 돌아가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 끝에 명의 절강성에 당도한 조선 선비 최부(崔溥)는 자신의 표류기와 이후 명의 강남·화북·요동을 통해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표해록(漂海錄)』으로 남겼다.


절강성에 표착한 뒤 왜구로 오해받는 등 여러 곡절을 거친 최부는, 겨우 신원을 확인받고 육로로 귀환하는 먼 길에 올랐다. 그 도중 소주(蘇州)에 들렸는데, 여기서 그는 안찰어사(安察御史) 왕씨와 송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최부의 신상명세, 그리고 기자의 후사가 조선에 남아있는지 등에 대해 문답이 오가고 그 뒤 두 사람이 이어서 묻기를,


“그대의 나라는 무슨 장기(長技)가 있어 수·당의 군사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까?”


하니, 최부는 이렇게 답했다.


“모신(謀臣)과 맹장(猛將)들의 용병(用兵)에 도가 갖추어져, 병졸을 잘 이끌었으며, 모두가 나라를 위하여 죽기로 나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고구려는 일개 작은 나라로서 백만 대군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하물며 지금은 신라와 백제, 고구려가 합하여 하나의 나라가 되었으니, 물산은 풍족하고 땅은 넓으며, 재산은 부유하고 병사는 강합니다. 충의롭고 지혜로운 선비는 수레에 태워 수를 세더라도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왕씨와 송씨 두 사람의 답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여기서 문답이 끝나는 것을 보아 대체로 수긍한 듯하다.


최부가 과연 15세기판 ‘국1뽕’에 빠져서 이런 답을 한 것일까? 고려의 군사력과 역사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그 기원을 살피면, 최부의 답은 의외로 당대 중국 내의 통설과 그리 다르지 않았을 수 있다.



‘당태종도 끝내 복속시키지 못하였다’


북송대에 정립된 무경칠서(武經七書)는, 그 이후로도 동아시아 병법서의 고전으로서 널리 읽혔다. 그런데 이 무경칠서 중 여섯 권은, 가장 유명한 손자병법과 오자병법, 육도·삼략 등, 모두 선진시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주장하)는 병서들이다. 그러나 유독 하나,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는 당태종 시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는 오대십국~송초 시기 저술된 것으로 추정됨)


『이위공문대』는 당태종 이세민과 위국공 이정의, 고구려 토벌에 대한 전략 토의라는 설정으로 서술되어 있다. 그 시작은 이러하다.



태종이 말했다. “고려가 거듭하여 신라를 침노하니, 짐이 칙사를 보내어 타일러도 조칙을 받들지 않는다. 장차 이를 토벌할 것인데, 어찌해야 하는가?”


이정이 말하였다. “개소문은 스스로 병(兵)을 안다고 자처하여, 중국이 결코 (그를) 토벌할 수 없으리라 여기어 명을 어기는 것이라 합니다. 신에게 삼만 병사를 주시면 그를 잡아오겠습니다.”


태종 말하기를, “병사는 적은데 그 땅은 멀다. 어떤 방법으로 이 일에 임하려 하는가?”


이정이 말하기를, “신은 정병(正兵)을 쓰고자 합니다.”


태종 말하기를, “(그대가) 돌궐을 평정할 때에는 기병(奇兵)을 사용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정병을 말하니, 어째서인가?”


이정 말하기를,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 붙잡았을 때에도 다른 도를 택한 것이 아니며, 오직 정병뿐이었습니다.”



당연히 『이위공문대』는 실제 당태종과 이정의 문답은 아니며, 후대의 창작이다. 그러나 이 『문대』를 창작한 사람은 다른 병법서처럼 춘추전국시대의 이름난 명장의 이름을 빌릴 수도 있었다. (실제로 무경칠서 중 하나인 『울료자』가 그러한 경우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저자가 하필이면 고당전쟁을 그 배경으로 삼았다는 것, 그리고 ‘돌궐과 달리 정병으로’ 토벌해야 하는 상대로 고구려를 택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역사서에 친절하게 지도가 첨부되지 않았던 시절,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역사인식 속에서 한과 당은 역대 중국 왕조 중 가장 강성하였던 시기라고 인식되어 왔다. (예컨대 1778년 이가환은 정조와의 경연에서, 역대 중국 왕조의 판도 넓이를 묻는 정조에게 ‘한>=당>>청>명’이라 답하였다.) 특히 당태종이 이룩한 정관지치(貞觀之治)는 문무 양면으로 가장 이상적인 시기로서 손꼽혀 왔고, 그 치세의 핵심을 요약한 『정관정요』는 제왕학의 교범으로 널리 읽혔다.


그런 당태종조차 끝내 자신의 대에서 정복하지 못한 것이 바로 연개소문의 고구려였으니, 연개소문을 악당으로 하는 연극이 원~명대에 성행하였던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셈이다. 당태종이 그렇게 뛰어나다면, 당연히 연개소문과 고(구)려도 뛰어나야 하였던 것이다.


허나 어찌 되었든 고구려는 패배하였고, 나라는 망하였다. 그리고 당나라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혼란기에 접어들었고, 한동안 한반도와 중국은 어지러운 시기를 지냈다.


그리고 겨우 정신을 차린 중국의 지식인들은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된다. 분명 멸망한 줄 알았던 고(구)려가 어느새 부활하였을 뿐 아니라, 옛 백제와 신라의 땅까지 모두 점령하고서 사신을 보내오는 것 아닌가?




고려는 멸망을 경험한 적이 없네



이 사태에 대한 당대인들의 인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료는 역시 서긍(徐兢)이 지은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일 것이다. 서긍이 ‘나라를 이어받고 대를 전하여 감에 있어 자못 기록할 만한 것이 있’다고 인정한 고려의 역사는, 그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고려의 선조는 대개 주 무왕(周武王)이 조선(朝鮮)에 봉한 기자 서여(箕子胥餘)이니, 성은 자(子)이다. (...) 자성(子姓)이 나라를 차지한 지 8백여 년 만에 위씨(衛氏)의 나라가 되었고 위씨가 나라를 차지함이 80여 년이었다.


이에 앞서, 부여(夫餘)의 왕이 하신(河神)의 딸을 얻었는데 햇빛이 비치어 임신하였으며 알을 낳았다. 자라서 활을 잘 쏘았는데, 세속에서 활 잘 쏘는 것을 ‘주몽(朱蒙)’이라 하므로, 따라서 ‘주몽’이라고 이름지었다. 부여 사람들이 그의 출생이 이상했던 때문에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제거할 것을 청하였다. 주몽이 두려워서 도망하다가 큰물을 만났는데 다리가 없어 건너지 못하게 되매 활을 가지고 물을 치면서 주문(呪文)을 외니, 물고기와 자라가 줄지어 떠올랐다. 그리하여 타고 건너가 흘승골성(紇升骨城에) 이르러 살면서 그곳을 스스로 ‘고구려(高句驪)’라 부르고, 따라서 ‘고(高)’로 성씨를 삼고 나라를 고려(高麗)라 하였다.


(중략)

당태종 때에는 동부대인 개소문이 잔학하고 무도하므로, 태종이 친히 정벌하여 위엄이 요동에 떨쳤다. 고종이 또한 이적(李勣)을 명하여 가서 평정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왕 고장(高藏)을 사로잡고 그 땅을 갈라 군현을 만들었으며,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평양성(平壤城)에 설치하고 군사를 두어 지켰다.


뒤에 무후(武后)가 장수를 보내어 그 왕 걸곤우(乞昆羽)를 죽이고 걸중상(乞仲象)을 왕으로 세웠으나 또한 병으로 죽으매, 중상의 아들 조영(대조영)이 즉위하였고 따라서 그 민중 40만을 차지하여 읍루(挹婁)에 웅거하여 당나라의 신하가 되었다. 중종(中宗) 때에 와서 홀한주(忽汗州)를 설치하고 조영으로 도독 발해군왕(都督渤海郡王)을 삼으니, 그 뒤부터 드디어 이름을 발해라고 하였다.


처음에 고장(高藏)이 사로잡혔을 적에, 그 추장(酋長)에 검모잠(劍牟岑)이라는 자가 있어 고장의 외손자 순(舜)을 왕으로 세우니, 또 고간(高侃)을 시켜 토벌하여 평정하였다. 도호부(都護府)가 이미 누차 옮겨져 옛 성이 신라(新羅)로 들어간 것이 많게 되매, 유민들이 돌궐(突厥)ㆍ말갈(靺鞨)에 분산되었다.


고씨(高氏)가 이미 멸망되었으나 오랜 뒤에는 점차 회복되어, 당나라 말기에 이르러서는 드디어 그 나라에서 왕 노릇 하였고 후당(後唐) 동광(同光) 원년(923)에는 사신을 보내어 조회하러 왔었는데, 국왕(國王)의 성씨를 사관이 빠뜨리고 기재하지 않았다.


장흥(長興) 2년(931)에 왕건(王建)이 나라 일을 권지(權知)하여 사신을 보내어 공물(貢物)을 바치고, 드디어 작위(爵位)을 받아 나라를 차지했다.” (1권 시봉(始封))


“왕씨의 선조는 대개 고려의 큰 씨족이다. 고씨(高氏)의 정사가 쇠퇴하게 되매, 나라 사람들이 왕건을 어질게 여겨 드디어 함께 군장(君長)으로 세웠다. 후당(後唐) 장흥(長興) 3년(932)에 마침내 스스로 권지국사(權知國事)라 칭하고 명종에게 봉작(封爵)하여 주기를 청하니, 곧 왕건에게 원도주도독(元菟州都督, ‘원도’는 현도玄菟의 오기)을 제수하고 대의군사(大義軍使)에 충임(充任)하여 고려의 왕으로 봉하였다.” (2권 세차(世次))



즉, 고려는 고당전쟁에서 패배하고, 세력의 한 뭉텅이가 발해로 딴살림을 차려나가고 나머지도 신라·돌궐·말갈 등으로 흩어진 뒤에도 어딘가에서 버티다가, 당나라 말에 마침내 완전히 부활한 것이다. 왕건 역시 고(구)려의 귀족 출신으로, 그저 (이 시점까지 버티고 있던) 고씨 왕가를 대신하여 즉위하였을 뿐이다. 왕건이 고씨 대신 왕위에 올랐다는 것은 아마 궁예의 후고구려 건국을 진짜 고려의 귀환으로 착각한 것일 텐데, 이러한 착각과 여러 시대적 배경 – 말하자면, 99%의 사실과 1%의 거짓 – 을 종합해서 보면 송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섬뜩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고려는 수나라의 침공도 이겨냈고, 그 명군 당태종조차 고전케 했으며, 당고종의 대에 겨우 멸망시킨 줄 알았지만 이것마저 착각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조용히 다시 힘을 기른 고려는 신라까지 멸망시키고 중국에 당당하게 책봉을 청했으며, 송이 거란의 요나라와 전연의 맹을 맺은지 불과 15년 뒤에 그 요나라를 귀주에서 패퇴시켰다.


고려의 군사력에 대한 과대한 해석은 『고려도경』의 다른 부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예컨대 서긍은 고려가 ‘선대’의 강역이었던 만주 일대를 잃고 압록강을 경계로 삼는 것을 아래와 같이 해석하고 있다.


“고려는, 남쪽은 요해(遼海)로 막히고 서쪽은 요수(遼水)와 맞닿았고 북쪽은 옛 거란 땅과 연속되고 동쪽은 금(金) 나라와 맞닿았고, 또 일본ㆍ유구ㆍ담라(聃羅)ㆍ흑수(黑水)ㆍ모인(毛人) 등 나라와 견아상제(犬牙相制)의 모양으로 되어 있다. 오직 신라와 백제가 스스로 그 국경을 견고히 하지 못하여 고려 사람들에게 합병(合倂)되니, 지금의 나주도(羅州道)와 광주도(廣州道)가 이것이다. (...)


당나라 정관 연간(627~649)에 이적(李勣)이 남소(南蘇)에서 고려를 크게 깨뜨리고, 강을 건너가서 그 강물이 매우 얕고 좁은 것을 괴이하게 여겨 물으니, ‘이것이 요수(遼水)의 근원’이라고 했다. 이로써 전고(前古)에는 일찍이 이 강을 믿어 요새로 여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고, 이래서 고려가 물러들어가 압록강의 동쪽을 지키는 것이 아니겠는가?” (3권 봉경(封境))


즉 고려가 고구려의 옛 땅을 지키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당에게 한 번 패한 전훈을 뼈저리게 기억하여 방어가 어려운 요하 대신 압록강에 보다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어선은 60만 대군에 의해 유지되고 있었다.


“고려 왕성(王城)의 장위(仗衛 의장과 호위)는 다른 고을에 비하여 가장 성대하고, 날랜 군사가 모두 모였으며, 중국의 사절이 이르면 이들을 모두 내어 보여 영예로운 모양을 과시한다.


그 제도는 백성이 16세 이상이면 군역(軍役)에 충당되는데, 그 육군(六軍 육위(六衛))의 상위(上衛 상번(上番)하는 군사)는 항상 관부(官府)에 머무르고, 나머지 군사는 모두 전지[田]를 지급하여 생업에 종사하게 하였다가, 경(警 외국의 침입 등 국가의 비상사태)이 있으면 무장을 하고 적지에 달려가고, 일을 맡게 되면 또 그 일에 종사하며, 일이 끝나면 다시 농토에 복귀하니, 우연하게도 옛날의 향민제도(鄕民之制)에 부합된다.


처음 위(魏)나라 때 고려의 호수는 3만에 불과하더니, 당나라 고종이 평양을 함락시켰을 때 수합한 군사가 30만이었고, 지금은 전세(前世)에 비해 또 배가 증가되었다. 왕성에 머물러 숙위(宿衛)하는 군사는 항상 3만이며, 이들이 교대로 번(番)을 나누어 수비한다. ” (11권 장위(仗衛))

한편, 송대의 고려 관련 기록은 『고려도경』을 제외하면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어, 상술한 것과 같은 고려사 인식이 그 이후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삼국시대 최후의 승자는 고(구)려였다는 인식만은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참 뒤 청대에 편찬된 『명사(明史)』에서도 볼 수 있다. <열전>의 조선에 대한 기록은 이렇게 시작한다.


“조선은 기자의 봉국이다. 한나라 이전에도 조선이라 불렀다. 연나라 사람 위만이 그 근거지로 삼았는데, 한무제가 평정하고 4군을 두었다. 한나라 말, 부여 사람 고씨가 그 땅에서 웅거하며,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불렀는데, 혹은 고구려라고도 하였다. 평양에 수도를 두었으니 즉 낙랑이다.


당나라 때에 이르러 크게 깨짐을 당하여 동쪽으로 옮겨갔다, 후당의 대에 왕건이 고씨를 대신하고, 신라와 백제를 합병한 뒤 송악으로 수도를 옮기고는, 부르기를 동경(東京)이라 하였으며 평양은 서경(西京)으로 삼았다.”


이처럼 조선을 ‘그’ 고려의 후신으로 보는 시각이 명의 지식인과 관료 사이에 보편적으로 퍼져 있었다면, 가정왜구 시기나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군사력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더 이상하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錦南先生集』 , https://db.itkc.or.kr/dir/item?itemId=MO#dir/node?grpId=&itemId=MO&gubun=book&depth=5&cate1=Z&cate2=&dataGubun=%EC%B5%9C%EC%A2%85%EC%A0%95%EB%B3%B4&dataId=ITKC_MO_0084A_0050_010_0010


『고려도경』, 한국고전종합DB. https://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grpId=&itemId=BT&gubun=book&depth=2&cate1=Z&cate2=&dataGubun=%EC%84%9C%EC%A7%80&dataId=ITKC_BT_1369A. 번역 일부 수정.



『明史』,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https://ctext.org/wiki.pl?if=gb&chapter=8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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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지섭, 누아르 액션 ‘광장’ 6월 6일 공개 디시트렌드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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