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을미사변 대비해서 미리 방안 알려줬는데 군바리 새끼 자꾸 나댄다며 거부

-> 시혁에몽 구해줘!

2. 모신나강 도입 사업이 철도, 전신, 교통 사업권까지 다 엮어서 진행중인데 일본 로비에 낚여 35만원 어치 무기 지름

-> 김시혁이 내장원 돈으로 개인 구매한 거라고 둘러대서 수습

3. 지 권위 세운다고 기자들 다 불러 놓고 청에 선전포고, 북진

-> 일본 대비해 군대 키울 인력과 여윳돈이 와장창

4. 의화단 진압 후 획득한 노획품 3백만냥 중 백만냥 빼돌리기

-> 김시혁이 수습하고 해군 창설 예산으로 전용, 어윤중이 이쯤해서 고종 손절

5. 즉위 40주년 행사 할 거라고 무기 개발할 돈 빼돌림

-> 김시혁 연줄로 민간 기업이랑 협력해서 자체 개발

6. 김시혁 견제한다고 민씨, 친일파 키움

-> 그 친일파들이 고종한테 올라가는 정보 차단, 극동전쟁 개전 후 괴뢰정부 협력

7. 일본에 낚여서 프랑스 어뢰정 구입 취소

-> 해군이 고종 손절

8. 러시아와 체결한 방위조약이 잉크도 안말랐는데 일본 공사 사탕발림에 통수 시도

-> 내탕금 관리하던 이용익도 쿠데타 협력

9. 김시혁이 싸우지도 않고 한양, 평양 버렸다 ㅈㄹㅈㄹ / 싸우러 간다니까 왕 안지키고 어디가냐고 ㅈㄹㅈㄹ

-> 승전하니 어이어이 믿고 있었다고

10. 한양 수복했으니 환도하라는데 겁 먹고 전쟁 다 끝나면 가겠다며 안 감, 일하나 할 때마다 전보로 보고하느라 돈 와장창

11. 마지막 남은 친일파 박제순 기어이 재등용해서 종전 협상단에까지 집어넣음

12. 반도와 만주에서 알짜배기 땅들만 골라 내장원 소유로 돌리려 시도, 압록강 하중도 중에 제일 큰 황초평 통째로 지가 먹으려다 좌절

13. 김시혁 대장 진급 안 시켜줄 수 없을까 간보다 어쩔 수 없어서 시켜줌 / 공신 책봉 어떻게든 중간에 깎아보려고 온몸 비틀기함

사실 누구보다 열렬한 공화주의자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