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제1항공함대 미드웨이 공격대 출격

05:52 미드웨이 항공대 카탈리나의 일본 함대 발견 보고

06:00 미드웨이 주둔 항공대 이륙 명령

06:03 플레처의 일본군 발견 보고 수신

06:30 5번 정찰기의 미 함대 발견 실패

06:45 제1항공함대 미드웨이 공격대 공격 종료, 귀환 개시

07:00 호넷 공격대 발함 개시

07:06 엔터프라이즈 공격대 발함 개시

07:10~07:15 미드웨이 항공대의 B-26과 어벤저의 뇌격 

07:28 도네4호기에게서, "적함으로 보이는 물체 10척 발견"보고 수신

07:45 나구모의 미 함대 공격 준비 명령

07:53 미드웨이 항공대의 핸더슨 공격대(돈틀레스)와 B-17 공격

08:09 도네4호기가 미 함대 순양함 5척, 구축함 5척임을 보고

08:10~08:35 미드웨이 공격대가 기동함대 상공에 복귀

08:20 도네 4호기가 미 항공모함 발견 보고

08:27 빈디케이터 급강하 폭격기와 B-17의 공습

08:30 요크타운 공격대 발진 개시

08:59~09:50 미드웨이 공격대가 각 항모에 착륙

10:20~10:25 운명의 5분. 카가, 소류, 아카기 피격.

10:50 이 때가 되어야 일본군 항모는 공격대를 구성해 띄울 수 있음.

이후는 전황은 결정난 뒤라 생략.

일본 해군의 문제라고 하면 06:30의 최초 발견에 실패한 것. 

이것은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이것도 저것도 하겠다면서 전력을 분산시킨 결과.

미드웨이 공략부대의 중순양함 4척이 합류했다면, 

정찰기 7대가 아니라 17대는 투입할 수 있었을 것.

단지 "프랑스 면적"만한 해역을 육안으로 수색하는데 17대로 될까, 하는 것.

반면에 미국은 당일 미드웨이 기지의 카탈리나 22대랑 항모의 돈틀리스 56가 투입되었음.

설령 조기 탐색에 성공했다고 해도 함종 식별에 1시간이 걸린 OTL을 볼 때 

그 부대에 항모가 끼어있는지 확인한 다음 공격대를 발진시키다가,

미드웨이 항공대의 공습을 받고 펑! 했을 가능성도 있음.

조기 탐색에 성공하고 예비로 남겨둔 절반을 발진시켰다고 해도,

미드웨이 공격대로 북적북적한 카가, 소류, 아카기에 미 항모부대의 폭탄이 제대로 꽂힌다는 건 변함이 없을 듯.

조기 탐색에 성공해서 미 항모와 일 항모가 서로 찔러 죽였다고 해도, 미드웨이 점령은 다른 문제.

7인치 해안포 4문, 5인치 해안포 6문, 3인치 해안포 4문을 보유하고 있고,

3인치 대공포 24문, 37mm 대공포 8문, 3인치 중기관총 48정, 경전차 5대, 3,000~4,500에 달하는 방어 병력이 있음.

2,500명의 전투원으로는 공략 불가능임.

공고급 순전이 있다 해도 원거리에서 자그마한 기관총, 해안포 진지를 맞추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

함부로 접근했다면 7인치 해안포에 오히려 크게 당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