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hong8706/223441151744

라인 사태에 대한 다른 시각(펌)

아래는 2019년과 2020년 기사. 네이버 라인이 일본에서 초대형 적자(및 사실상 야후에게 패퇴)를 기록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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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2001301050349132

라인 적자 5300억…네이버, 6조 매출 넘겨도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네이버가 처음으로 연간 매출 6조원을 넘겼지만 라인 사업이 일본 시장 확대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수익성이 둔화됐다. 결국 네이버는 라인 사업부를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설립하는 Z홀딩스로 분할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9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6조593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www.fnnews.com

이 블로그에 간결하게 정리되어있는데, 라인은 상장 이후로 거의 쭉 적자였음. 원인은 메신저 이용자만 많을 뿐, 돈 되는 알짜배기 사업 분야에서는 전부 야후한테 선점당했기 때문임. 그래서 경영권 넘기는 굴종하는 모양새로 야후와 합병한거고 당시만해도 네이버의 묘수로 평가되었음. 야후는 흑자기업이었거든. 그래서 라인과 야후가 합쳐진 라인야후도 흑자를 냄.

그때부터 사실상 라인이라는 일개 메신저 기업은 일본한테 넘어가있었던거임. 애초에 제공하는건 메신저 이용자들 뿐, 돈되는 사업 부문(결제 서비스 등)은 처음부터 야후한테 있었고 경영권도 그대로 아니 라인쪽 경영권까지도 야후한테 넘어갔기 때문임.

이게,

https://gall.dcinside.com/dcbest/230275

펌) 네이버는 오히려 라인을 팔고 싶어한다는 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https://www.yna.co.kr/view/AKR20200130021552017 주가가 ㅄ인것과는 별개로 네이버의 지표 자체는 최근을 제외하면 쭉 상승세였음. 여기서 옥에 티가 하나 있었는데, 다름아닌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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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나온 배경임.

그런데 저 실베글의 댓글을 보면 국뽕들이 라인야후가 23년에 흑자를 냈다면서 A라는 말에 대해 B라는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고 있는 상황임 ㅋㅋ 본문을 읽기는 했는지 의문임. 그 흑자가 야후와의 합병 덕분에 가능한것이며, 바로 그 합병으로 사실상 일본 기업이 되어버린 라인이 그 연장선상으로 지금 네이버와의 관계를 축소시키고 지분 관계도 재고하려고 하는 것인데 말이지. 일의 전후관계, 인과관계를 반대로 이해함.

라인 야후는 야후와 합병하기 이전엔 일본에서 일개 메신저 분야 말고 다른 모든 돈되는 알짜배기 분야에서 진출에 난항을 겪으며 크게 적자를 냈던 기업이라 이걸 일본에서 어떻게 보면 구조해준건데, 이제 와서 그때 자기들도 그 합병 건으로 좋아했던 건 입 싹 닦고 라인 야후의 흑자는 전부 라인 때문이라고 우기는, 마치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외치는 격인 상황이지. 결제 서비스나 웹툰 이런 분야 전부 오직 야후와 합병했기 때문에 성립했던 것들이라는 말.

그니까 야후나 소뱅, 일본 입장에서 얘네들 하는 소리는 완전 양심이 없는 적반하장인 셈임. 네이버 입장에선 처치 곤란한 아픈 손가락이었던 라인을 야후 쪽에서 경영권 가져가는 모양새로나마 합병해줘서 그걸로 그 당시만 해도 이득을 봤다고 말이 많았었는데 그 네이버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일본인들 개인 정보 유출해서 그 연유로 일본측에서 일본기업인 라인에 위탁 업체인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축소하라니까 뜬금포로 한국인들이 단체로 발작하면서 야후의 공을 라인과 네이버의 공으로 착각하고 있는거지. 소뱅측에선 어이가 없을거임

무지성으로 반일 선동당하는 개돼지들답게 상황 파악을 전혀 하지 못함. 진짜 그냥 정보 유출만 시키고 별 쓸모도 없는 네이버와 위탁관계 순차적 종료하는 것 뿐인 일임. 네이버도 오히려 좋아할 일이고, 막지도 못할 일이고, 당연한 일이고, 상관 할 일도 아니고 그리 손해도 아님 ㅋㅋ

왜냐면 여태까지 말했듯 애초에 여기까지 라인야후를 키워온게 소뱅이기 때문임 ㅋㅋ 지금 한국측이 주장하는건 마치 이혼시 재산분할 요구하는 것 같다고 할까? 라인 줏어와서 라인야후로 만들고 그거 키워놓은건 전부 일본, 소뱅 측인데, 이미 합병 당시에 결정난 사안(소뱅측이 경영권 소유)에 대해서 정보 유출 건 때문에 '조금 더 강화' 한다니까 뜬금없이 "현재의 라인 야후"의 성장에 대한 지분을 경영권도 없고 정보나 유출시킨 네이버가 주장할 수 있는것마냥 선동하고 있는 상황이고 개돼지들은 거기에 호도된 꼴임

이미 경영권은 전부 소뱅이 갖고있는데 ㅋㅋ 네이버가 중국한테 정보 넘기는 짓거리 하니까 위탁관계도 축소시키고 지분 줄이라는것 뿐. 그건 라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진짜로 왤케 미개한지 모르겠네

그리고 심지어 네이버도 지금 어차피 의미 없는 라인 팔아치우고 싶어하는 상황 ㅋㅋ 한국인들 이러는거 보고 이해진 본인이 제일 어이가 없고 짜증날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