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nQTYbqwxcSM?si=24P3yThUeg6cjR0y

Rimworld Anomaly OST #6 Blood Rain Falling - Alistair Lindsay

The sixth song of the Rimworld anomaly soundtrack composed by Alistair Lindsay from the new 'Anomaly' DLC Rimworld released this year.https://store.steampo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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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2년 3분기 15일

채석장에서 곤충 군락이 솟아올랐다.

자신들의 일터에 정이 들었던 것일까, 노예들이 너도나도 할것 없이 최전선에서 열심히 싸워줘 큰 피해 없이 막아냈다.

5502년 4분기 7일

제국으로부터 잠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왔다.

큰 망명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14/100

5502년 4분기 9일

노예 캣피쉬의 정신병이 도졌다.

'방화광' 특성을 가진 캐릭터는 주기적으로 방화 정신이상이 발동된다.

기분이 좋든, 나쁘든, 주기적으로 발동되는 특성이라 씹폐급 취급을 받는 것이다.

먹이고 재워주고 입혀준 은혜를 이렇게 저버리다니!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밥값을 징수해주자.

5503년 1분기 4일

뉴 디시의 변방게임 갤러리 정착민들이 기뻐할 소식이 들려온다.

정착민들이 '도약 납치' 의식을 실행할 수 있게 된것이다.

이제 주기적으로 눈알을 뺄 수 있는 포로가 길게나마 주기적으로 수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번째 가챠를 실행해 보았다.

아직 도약 납치 의식이 품질이 낮은 관계로 해당 산출물은 약 15일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야 한다.

그동안 숙식비를 선불로 받아가자.

몇 시간 지나서 우연히 수송 포드가 불시착했다.

1+1 이벤트인가?

이봐, 해적의 왕이다!

리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채 한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잼민 부랑자가 뉴 디시를 방문하였다.

잼민이들은 납치된 친구들의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은을 자그나마치 590개나 구걸하러 변방게임 갤러리까지 친히 행차하신 모양이다.

그러나 이것은 새빨간 구라임이 분명하다.

괘씸한 촉법소년단들을 응징하자.

부디 오해들 하지 마시길, 이들은 품 속에 끔찍한 단검을 숨기고 있던 범죄 영재들이었다.

예비 범죄자들 중 하나라도 교화시킬 수 있음에 윾식머튽과 신 성께 감사해야 한다.

5503년 1분기 8일

잼민이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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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월드에서 잼민이들은 '교육' 욕구를 가진다.

주기적으로 바닥에 낙서를 하거나, 어른들이 하는 일을 관찰하거나, 책을 읽는 등 '오락' 대신 '교육' 욕구를 채우는데,

일도 잘 못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도 내팽개치고 학습만 채우려는 잼민이들을 노예로 삼는 것은 효율이 몹시 떨어진다.

차라리 방출하는게 더 이득일 것이다.

잼민아~ 앞으로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효도해야 한다~

나름 좋은 일을 하니 기분이 좋다.

해적왕의 눈을 자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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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3년 2분기 7일

해마와 캠다가 연인관계로 발전하였다.

단순히 보기에는 흔하디 흔한 림월드의 이벤트지만, 해당 정착지를 운영중인 본인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였다.

캠다는 '시샘' 특징이 있다.

캠다는 제일 좋은 침실을 원하는 시샘꾼이다.

해마는 '파딱' 지위로 특별히 멋진 침실을 제공중이다.

그리고 캠다는 언제나 해마의 침실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과연 캠다와 해마의 연애가 우연한 산물이었을까?

본인은 이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