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2MBUDMwljY?si=d8uVae5fvfNemeMp

Jovian Cycle (Rimworld OST)

All credit goes to Alistair Lindsay for creating this wonderful soundtrack.Support the developers and buy the soundtrack here: https://www.lasgameaudio.co.uk...

youtu.be

5511년 1분기 13일

오랜만에 뉴 디시에 떠돌이 난민들이 체류를 요청했다.

도움을 구하는 이들을 저버릴 수 없는 법, 기꺼이 환영해주자.

이전 난민 그룹의 배신은 뉴 디시의 정착민들에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흉터를 남겼다.

새로운 난민들의 신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눈을 뽑겠다.

83/100

84/100

85/100

5511년 2분기 4일

'세 끼 먹는 자' 레이디가 아르마딜로와 동일한 부인 작위를 수여받았다.

이로서 제국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특권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동시에 제국으로부터 현재 정착지에 체류중인 난민을 제거하라는 솔깃한 제안을 해왔다.

그러나 양심에 살고 양심에 죽는 뉴 디시는 그런 추악한 짓거리를 할 생각이 없다.

아무튼 즉위식은 기념할만한 일이다.

눈을 뽑겠다.

86/100

87/100

88/100

5511년 2분기 13일

뉴 디시의 세번째, 마지막 성물의 위치를 특정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성물을 세개 전부 다 찾는 것은 본인도 처음이라 꽤나 설렌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단을 꾸리는 중이다.

그런데 씨발곤충들이 그 순간을 노리지 않고 땅속에서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물을 손에 넣는다는 것은 중요한 사안이다.

정착지에 남아있는 캐릭터들로 곤충들을 막아냈다.

5511년 2분기 14일

유물 유적의 메카노이드를 제압하고 마지막 성물, '세 끼의 메뉴'를 되찾았다.

사전에 설정된 모든 유물을 되찾으면 특별 알람이 활성화된다.

5511년 3분기 1일

중세 변방게임 갤러리의 세가지 유물을 되찾았다.

그리고 엔딩을 위한 우주선까지 마련되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아직 뽑을 눈이 충분치 않다...

허무함으로 슬퍼하던 정착민들에게 한 줄기 달콤한 자극이 내려왔다.

뽑을 눈이 6개나 굴러들어온 것이다!

5511년 3분기 3일

난민들의 기분이 꿀꿀한 것 같아 멋진 레이디가 멋진 연설로 그들을 고무시켰다.

들어온 김에 눈을 뽑자.

89/100

5511년 3분기 4일

정착지 방어에 사용할 강철을 채굴하느라 정착민들이 바쁘긴 하지만 짬을 내어 난민들의 눈을 뽑자.

90/100

91/100

5511년 3분기 7일

뉴 디시에서 상단을 꾸려 적대적인 네안데르탈인 부족에게 외교적 선물을 배달했다.

이들과의 동맹은 정착지 방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동안 뉴 디시에서는 눈을 뽑았다.

92/100

93/100

5511년 3분기 9일

난민들이 갑작스럽게 배신을 선언했다.

그동안 정규직 정착민들처럼 사랑과 애정으로 키워왔거늘, 마음이 찢어지는 듯하다.

그러나 뉴 디시는 이런 호로잡놈들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웩스와 버키는 이제 뉴 디시의 특제 수술로 강화되어 평생을 변방인사이드를 수호하는 '구울'로 재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