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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웹 스파이더

본 연재에 앞서

난 록맨을 못한다.

그냥 심심하고 생각날 때마다 간간히 몇번 꺠본게 전부일 뿐

절대 잘하지 않으므로, 무언가 대단한 플레이를 기대하거나 하지 않길 바람

두번쨰로 잡을 보스인 버섯

얘는 생긴거 볼떄마다 느끼지만 혼밥할거 같다.

이 스테이지에서 제일 놀라운건 2D안에 담긴 3D가 아닐까

뭐라 설명하기 힘들지만 3D같은 느낌을 받게 했다.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놀랍다.

이 스테이지에선 크게 어려운것도 없고 해봤자 저 방패로 막는 애 뿐이라

그냥 빨리 넘어가자

다음 구역으로

스테이지가 생물 연구소라 그런지, 디자인이 약간은 어둡고 딱딱한 분위기를 취한다.

이 구역도 별거 없으니 빨리 넘어가자

다음 구역으로

저 위에 보이는 꽃과 무당벌레가 우리가 질리도록 보게 될 쟈코들이다

특히 저 무당벌레는 배치도 좆같은 곳에만 쏙쏙 박혀있어서 성질 참 잘 긁는다.

진행하다보면 보게 되는 갈림길.

왼쪽은 꽃만 있고, 오른쪽은 무당벌레만 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자.

여기서 옛날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분명 한마리를 잡고, 내려와서 화면전환이 되었다가 다시 올라가면

또 무당벌레가 기어나온다.

이걸 이용해서 X3 할 때 서브탱크 많이 채웠을거다.

여튼 위로 쭉 진행하자

또 쭉 쭉 올라가다보면

이런 구간이 나온다.

저 양옆에 있는 드릴들은 내가 살짝이라도 올라가는 순간 벽을 부수고 박아댄다.

서로의 늠름한 드릴들을 비비는거 보니 이새끼들도 똥꼬충이다.

이렇게 사다리로 툭 툭 꺼내오자

쟤네한테 맞으면 즉사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아마 뒤질정도로 아팠던거 같다

쭉 진행하면 중간보스를 만날 수 있다.

중간 보스의 패턴은 매우 단순하다.

저렇게 발판 밑에서 서성대다 올라오는게 전부

반드시 올라왔을 때 풀차지샷에 계란탄까지 쏴주자

안그러면 나중에 발판 부족했던거 같음.

파-킨

2구역에 도착했다.

1구역의 첫 구간에서 색만 달라졌다.

대신 나오는 애들이 좀 달라졌는데

가다보면 저렇게 뒤에서 방패가 쫓아온다

그냥 무시하고 쭉 진행하면 된다

뎃?

이 새끼들이 원래 이렇게 몰려나왔나?

뒤질뻔했지만 어찌 살았다.

다음 구역으로

이 구역에 오자마자 바로 하트를 볼 수 있다. 우선 저 하트를 먹기 위해선

이렇게 지나가면 쟤네가 길을 부순다

기억에 저렇게 떨어지는 돌 밟고 하트 먹는 방법이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

여기선 정공(던파 아님ㅎ)법을 쓰도록 하자.

반대편에서 라이트닝 웹을 던져서 타고 올라가면 하트를 먹을 수 있다.

무난하게 다음 구역으로

엘리베이터 구간이다. 여기는 별거 없긴한데

그냥 가끔씩 꽃들만 튀어나와서 겁준다.

씨이발 체력이 어쨰 불안하다 했는데

살다살다 저새끼들한테 처맞아 죽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아무튼 압사구간을 지나서

보스룸 진입

이젠 익숙한 워닝과 함께

통통튀는 혼밥충이 등장한다.

혼밥충의 첫번째 패턴.

혼자 밥먹는게 외로웠는지 공기 친구를 소한한다.

공기친구들은 소환이 끝나면 돌진하니 적절하게 벽타기로 피해주자

혼밥충의 두번째 패턴.

이 부분은 암만 움짤 따봐도 저렇게 꺠져서 어쩔 수 없더라.

혼밥충은 결국 공기 친구도 질렸는지 자기 자신과 밥을 먹는 방법을 습득했다.

분신 뽑고 와리가리 치는데 적절하게 점프대쉬로 피하자.

괜히 점프만해서 처맞지말고.

혼밥충의 세번째 패턴.

벽에다가 대가리 처박고 밑으로 꼬라박는다

역시나 적절한 벽타기와 점프대쉬면 충분히 피하겠으나

난 손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약점은 라이트닝 웹.

약점만 찌르면 크게 어려울건 없다.

약점으로 찌르면 첫번째 패턴만 쓰고, 첫번째 패턴의 공기 친구들은 거미줄에 걸리면 사라진다.

파-킨

혼밥충은 죽을때도 혼자다.

노약점으로 깰라니까 좀 힘들다

획득하는 무기는 소울 바디

엑스도 공기친구와 함께 밥을 먹는 방법을 터득했다.

다음 보스는 이걸로 약점 찌를 수 있는 사이버 피콕.

지금 진행은 코로넬까지 꺠놨는데

쓰는게 너무 귀찮아서 언제 올릴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