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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꽃은 상냥하게 미소짓는다] 히메카 메모리아 스토리

마이레오팬클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13 14:50:49
조회 203 추천 10 댓글 6
														

히메카 - 여길 이렇게 해서... 이렇게! 응, 완벽해!
자, 둘 다 봐줘. 히메카가 심은 꽃, 귀엽지♪

아카리/쿠레하 - 그러네-.
네, 그렇네요...

히메카 - 야, 뭐야!? 그 마음이 담기지 않은 대답은! 제대로 보라니까!

아카리 - 응-, 잠깐잠깐. 지금, 스케치에 집중하고 있으니까ーー

히메카 - 왜 스케치!? 지금은 미술이 아니라, 원예 수업 중이잖아!

아카리 - 에-, 그야 꽃들을 보니까, 부왓하고, 이미지가 솟아나버렸는걸.
그럼 이젠, 그릴 수 밖에 없어☆ 사다모리도 알겠지!

히메카 - 아니, 모르니까... 저기, 쿠레하도 뭐라고 해봐.

쿠레하 - ...그-게, 이걸 심으면 이렇게 되니까... 아아, 그치만 그거라면 건너편이 이상하게 되버려...

히메카 - 아니, 이쪽은 이쪽대로 전혀 안듣고 있고...

쿠레하 - 에, 아, 죄송해요... 화단에 심을 꽃의 패치가 잘 정해지지 않아서.

히메카 - 정말이지, 쿠레하 답네. ...자, 히메카한테 빌려줘봐♪
알겠어? 꽃을 심을 때는, 우선 색의 분배나 줄기의 높이를 생각하는 거야. 중요한 건, 전체의 밸런스야.
그래서, 이런 식으로 꽃끼리 삼각형이 되도록 배치하면ーー
어때, 이걸로 제법 귀여워졌지?

쿠레하 - 아, 정말이네요! 꽃이 살아있는 것 처럼 보여요!

히메카 - 그치-♪ 그리고 다음은, 이렇게, 살살 흙을 덮어서...
자, 이걸로 완성♪ 꽃님들, 힘내서 귀엽게 기르는 거야.

쿠레하 - 헤에... 히메카, 꽃을 자세히 알고 있었네요. 조금 의외라고 할까... 뭔가 굉장해요.

히메카 - 뭐 그렇지! 히메카는, 꽃이 좋아! 그야, 이렇게 하면ーー
ーー자, 봐♪

쿠레하 - ...에? 저기,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화단 앞에서...

아카리 - 아하핫, 왜 사다모리, 이상한 포즈 하고 있어?

히메카 - 아니, 이상한 포즈가 아니니까!?
진짜ーー잘 보라고! 알겠지, 자♪
이-렇게 꽃과 나란히 서면, 히메카의 귀여움이 한층 더 두드러진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카리/쿠레하 - 아-...

히메카 - 후훗, 이해했어? 둘 다, 지나친 히메카의 귀여움에, 말도 안나온다는 느낌일까ーー

아카리/쿠레하 - 그러네-.
네, 그러네요...

히메카 - 그러니까, 그 마음이 없는 대덥은 뭐냐고!?

***

히메카 - ーー이제 곧, 휴지의 출현장소죠?
기다려, 히메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쓰러뜨려 줄테니까!

카나호 - 후후, 히메카가 기합 충만하네.
믿음직스러워.

타카네 - 응 정말로... 단지 그 기합이 헛돌지 않도록 우선은 착실히 작전을 세워서 가자.
카나호, 보고에 의하면 휴지는, 공원의 동서 각각에 발생한 케이브에서, 동시에 다수 출현했다는듯해.
거리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억누르려면, 그 양방을 동시에 상대할 필요가 있어.

카나호 - 그렇구나... 그럼, 2조로 나눠서 싸우는게 좋겠네.
나랑 타카네가 동측을 담당할테니까 1학년 모두는 서측을 부탁해.
그쪽의 지시는, 서브리더인 히메카에게 맡길게.

히메카 - 히메카가 지시를...! 네, 맡겨주세요, 카나호님!

카나호 - 후훗, 좋은 대답. 모두, 믿고있을게.

타카네 - 그럼, 가볼까. 전원,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

히메카 - 보이기 시작했어ーー! 저 녀석들이, 우리가 담당할 휴지네.
갈겠어? 히메카가가 전방을 맡을테니까. 쿠레하랑 아카리는 백업을 부탁해.

아카리/쿠레하 - 오케이☆
네, 네. 알겠습니다...!

히메카 - ...아, 맞다! 그거랑 아카리! 히메카가 싸우는 모습, 확실히 눈에 새기도록 해♪

아카리 - 에? 왜?

히메카 - 「왜?」가 아니라. 보라고, 이 공원의 훌륭한 화단을!
이 귀여운 꽃들을 배경으로, 귀여운 히메카가 싸우는 거 굉장해 보이지 않아?♪

아카리 - 헤-... 그럴까?

히메카 - 그-래♪ 아카리가 그림으로 그리고 싶어지는 거, 이젠 틀림 없다니까ーー

쿠레하 - ーー하와왓, 히메카! 휴지의 공격, 옵니다!

히메카 - 아이쿠, 얘기는 여기까지네! 그러면, 갈게!
쿠레하는, 휴지가 도망치지 않도록 측면의 방어를! 쿠레하는 『하늘의 눈금』으로 원호사격을 부탁해!
그럼, 전투 개시! 야아아아앗!

쿠레하 - 역시 히메카예요... 저는, 저런 식으로 멋있게 싸울 수 없죠오...

아카리 - 으-응, 확실히 좋아...

쿠레하 - 앗, 그렇죠. 조심성 없을지도 모르지만, 바람으로 춤추는 꽃잎 사이에서 싸우는 건, 뭔가 예뻐ーー

아카리 - 응, 진짜로! 사다모리와 휴지가 나란히 서니까, 그림이 되네☆

쿠레하 - 꽃이 아니라, 그쪽인가요!?

히메카 - 훗훗후~... 쟤네, 제대로 히메카를 주목하고 있는 것 같네.
지금도, 히메카를 칭찬하는 둘의 대화가 들리는 것 같아♪

아카리 - 사다모리, 뒤뒤! 위험해-!

히메카 - ...! 괜찮아, 이 정도 보인다니까!
아카리, 쿠레하, 이대로 히메카를 따라와!
(좋아, 여기선 작전대로!)
(아카리는 기본, 롱 레인지 쪽이 특기고, 쿠레하의 싸움방식은 1대 1의 듀얼 스타일 성향이니까ーー)
(이런 다수를 상대로 한 집단전에선, 역시 이대로, 히메카가 전방을 맡는게 좋아 보여!)
(결과적으로 히메카가가 제일 눈에 띌 거고ーー 응, 이거라면 할말 없겠지!)
좋-아, 이대로 단숨에 마무리를ーー

쿠레하 - 히, 히메카 조심해요! 휴지의 움직임이 변했어요!

히메카 - 엣!?
(무슨ーー! 거리를 벌리는 싸움방식으로 변했어!?)
흥, 꽤 하잖아! 하지만 그런 공격ーー히메카는 맞지 않아!

(세상의 이치)

히메카 - (『세상의 이치』는, 힘의 방향성을 읽는게 가능해지는 스킬ーー 그러니까, 얼마든 연사해도 피할 수 있으니까!)
훗--!
(응, 이번엔 쓰러드릴 수 있어ーー)

아카리 - 좋-아, 해치워버려-, 사다모리☆

히메카 - 응? 이 느낌은ーー
ーー위험해! 둘 다 도망쳐! 그쪽을 노리고 있어!

쿠레하 - 앗, 당했다ーー!?

히메카 - 이게... 그렇게 두지 못하니까!
...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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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카 - 아야야... 그래도 다행이다. 어떻게든 둘을 지켰어ーー
ーー아.

아카리 - 사다모리, 괜찬아!? 우리들 때문에 미안해-!

히메카 - 아, 아니. 멀쩔해, 걱정할 필요 없어.
(그치만...)
(...히메카가 파고든 탓에, 화단이 엉망이 되어버렸어)
(꽃도 꺾여서... 저렇게 귀엽게 피었었는데...)
(미안해. 꽃님들. 더 귀엽게 피고 싶었지?)
모두의 원한, 히메카가 반드시 갚을테니까 말이야...

쿠레하 - 에? 히메카, 지금 뭐라고...?

히메카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이대로 당한채로 있을 수 만은 없어!
둘 다, 계속해서 원호 부탁해! 다음으로, 반드시 결착을 지을테니까!
(기다려줘, 꽃님들...!)
(휴지를 쓰러뜨리면, 제대로 귀엽게 다시 심어줄테니까!)
자아, 간다ーー!

***

히메카 - ...아무도, 없는 거지?
좋아, 이 사이에... 읏차.
후훗, 기다렸지, 꽃님♪ 금방 고쳐줄테니까ーー

??? - 이놈, 뭐하는 거야? 이 공원은 아직 출입금지야!

히메카 - 히엣! 죄, 죄송합니다...!

타카네 - ーー막 이래. 후후후.

히메카 - ...에, 어라? 타카네님? 거기에...

카나호 - 미안해. 놀래켰지?

쿠레하 - 실례합니다...

아카리 - 헤헤헤~. 사다모리, 역시 여기에 있었다-☆

히메카 - 여, 여러분, 어째서 여기에...?

타카네 - 어머, 그런 히메카 양이야 말로, 혼자 살금살금 뭘 하고 있었어?

히메카 - 아니, 저기, 그건 말이죠... 휴지를 살려둔게 있다면 위험하겠지, 라고 생각해서 순회를...

타카네 - 그렇구나. 그럼 혹시 휴지가 나타나면, 그 손에 있는 원예 도구로 싸울 생각이었다, 그런거네.

히메카 - 으... 그건...

카나호 - 정말, 타카네. 너무 놀리는 말 하면 안돼.
히메카도, 얼버무리지 않아도 돼. 너는, 어제 부숴버린 화단을, 고치러 온 거 잖아.
괜찮으면 그거, 우리에게도 돕게 해줄 수 있을까?

히메카 - 어째서 들켜서... 앗, 당했다!?

아카리 - 헷헹. 히메카가 생각하는 것 정도, 나한테 훤히 보인다고☆

쿠레하 - 아하하... 정말로 훤히 보고 있었던 건 카나호님이지만요.

히메카 - 무, 무슨 말이야?

카나호 - 어제 전투 뒤, 조금 히메카의 모습이 평소와는 다르게 보여서 말이야.
그래서 쿠레하랑 아카리한테, 전투 주엥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어.
그래서, 그랬더니, 오늘도 방과후, 혼자서 어딘가 갔다고 하니까ーー
분명, 몰래 화단을 고치러 갔겠지 하고, 금방 팍 왔어.
그야 나는... 히메카가 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말로 상냥한 아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말이야.

히메카 - 그, 그런... 상냥하다니! 아니에요, 히메카는 그냥...!
그... 이 세상 꽃에는, 히메카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이라는, 중대한 사명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히메카를 위해, 언제라도 귀여운 꽃이 피어있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생각한 것 뿐이에요!

카나호 - 후훗, 네네. 그런 걸로 해둘까.

아카리/쿠레하 - 그렇네-☆
네, 그렇네요!

히메카 - 잠깐-, 뭐야, 그 대답은...
둘이서 싱글벙글 웃는 건 그만두라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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