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하기 전까지 심심해서 써봄.

빈티지 아재들이 가물가물하셔서 잘못된게 있을수도. 따로 내가 유튭/포럼같은데 뒤져서 나온내용도 있음

1. 스피넬

- 까르띠에 까보숑은 예전부터 스틸들의 경우 다 인조 스피넬임 (사파이어 아님)

- 스틸이어도 한정판의 경우 루비 까보숑 써주고. 에메랄드 까보숑도 있다는데 난 못찾겠음

하마터면 한정판이라고 팔아먹길래 덜컥 샀을뻔한 산토스 쿠거 gmt - 스피넬은 루비

2. 까레 vs 갈베

산토스 까레 -> 산토스 갈베로 1987년에 넘어가면서 케이스 옆라인도 훨씬 둥글어짐.

사람들은 대체로 까레 디자인을 좀 더 좋아한다함.

가장 인기많은 모델들이 이제 2960 (스틸 아니면 금통), 2961 (콤비)

좌 까레(ref 2961), 우 갈베(ref 987901)

3. 다이얼

-까레 다이얼-

나는 다이얼을 제일 많이 봐서 처음 빈티지 사진들 보면서 2960 ghost dial /slate grey dial (사진 왼쪽 위) 를 사고싶었는데

인기가 꽤 있는지 가격이 산으로 갔더라고? 어딜가든 구하기 힘들다 그러고 찾더라도 그레이는 10,000불 이상 줘야될것같다길래 포기함.

버건디색도 있는데 버건디가 수요가 확실히 조금 더 적은듯. 버건디는 래커 다이얼이라 시간 지나면 spidering 이라고 다이얼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아 물론 까레 시절에 나온 팔각형 다이얼 (ref 2966) 도 마찬가지로 이런 다이얼 있음. 2960 에 비해 많이 쌈

-갈베 다이얼-

갈베부터는 레퍼런스 잘 모르겠더라

오토는 기요쉐 다이얼이고, 그냥 칠한 인덱스랑 양각 인덱스 두종류가 있음. 양각의 경우 콤비면 금색, 스틸이면 은색 인덱스.

역시 급나누기로 쿼츠는 기요쉐를 안해주고 그냥 민자 다이얼임. 양각이냐 아니냐 차이는 여기도 있음

근데 신기하게 양각 다이얼이 더 잘 누렇게 익는듯.

4. 기타

- 갈베/까레 둘다 간혹 괴짜브슬이 있다. (Gordon Bracelet)

- 폴리싱을 한 것을 볼 떄 잘 한것을 볼려면 나사를 봐야 한다- 원래 브슬은 무광 브러쉬드, 브슬 나사는 유광 이런식으로 폴리싱 해야되는데 가끔은 통째로 무광으로 변해버린 경우가 종종 있다함. 물론 케이스 폴리싱도 잘 봐야하는건 당연하고

-박스와 보증서의 가격의 100-500불 정도. 다들 보증서 의미는 크게 안두는듯 함

이번주 빨리 수령하고 빨아주고싶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