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런 시절도 이제는 추억이 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할 만큼 자리를 잡고 성공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도어투도어"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의 말을 들으면서 

현재 배달일에 종사하거나 그의 말처럼 막막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당시 치열하게 경쟁하던 배달 앱들과 나아가 쿠팡을 비롯한 물류 시스템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혁신을 가져온 이 대표의 역발상과 획기적인 운송 시스템 덕분에

최근 상장된 D대시 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단순히 콜을 하나라더 도 잡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그는

당시 배달일을 통해 느꼈던 배송, 운송 시스템의 결함을 몸소 겪으며

불합리한 점이 많다고 여겨왔고 해결책은 없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지나치게 높게 느껴졌던 업주들의 마케팅 비용, 부족했던 배달인력, 물류센터의 고된 노동환경,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실태 등으로 종사자들의 잦은 이탈과 낮은 숙련도 등이 문제였는데 

이걸 해결한 것이 주효했다고.

적지않은 투자금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충분히 통할만한 아이디어를 밀어붙일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라면 정말 어렵기도 하고 돈이 넘치는 세상이라도 쉽지는 않겠지만 

어디선가 현명한 투자자에 의해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게 세상이다 보니

사업 초반에 미치도록 겪었던 어려움에 비한다면 의외로 쉽게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한다. 

(잘 안 되면 자기도 손정의를 찾아가볼까 고민했다며 같이 웃음)

아직 표면화 된 것은 아니지만 

외국계 회사가 거액의 인수자금을 바탕으로 배팅을 준비중이라는 소식도 들리는 가운데

조만간 돈방석에 앉아 있을지도 모를 

대표의 다음 행보는 무엇이 될 지 기대된다. 

좀 전에

재미로 지어낸 이야기지만

누가 현실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