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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인터뷰] 성우 애니메디아 12월호 Afterglow 합동 인터뷰

일까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11 20:43:44
조회 3095 추천 14 댓글 10
														
원문 : 성우 애니메디아 12월호 p.21~23

Afterglow

멤버 좌담회


본 잡지 첫 등장에서, 멤버 5명 전원이 보인 좌담회를 실현.

떠들썩한 크로스 토크 안에서,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튀어나올까!?


Afterglow는 실제로도 친근한 이미지



- Afterglow로써, 5명이 모인 미디어 등장은 처음이라고 들었는데요...


사쿠라 그런 것 같네요.


미사와 4명까지 모인 적은 있었지만요.


히카사 나, Afterglow 관련으로 (카토) 에미리와 만나는 건 처음일지도.


카토 맞아!


히카사 지금 눈치채서 조금 놀랐어 (웃음).


카네모토 이렇게 모여서 인터뷰를 받은 적도 없었으니까요.


카토 맞아맞아.『BanG Dream!』프로젝트가 결정된 뒤에 다른 현장에서 만났을 때 (『BanG Dream!』의) 이야기를 한 적은 있었는데 그 뒤로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말이야


히카사 소꿉친구인데도 말이야 (웃음).


- TV 시리즈나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레코딩 때도 5명이 만난 적은 없었나요?


카토 시간이 참 맞지를 않더라고요~


히카사 레코딩에서 모일 수 있었으면 이벤트에서도 모일 수 있었을테고 (웃음)


- 그러면, 모처럼 5명 전원이 만났는데, 먼저 Afterglow를 모르시는 분들게 밴드의 매력을 가르쳐주세요.


사쿠라『BanG Dream!』안에서 가장 나이에 걸맞고, 현실 여고생 같은, 로맨틱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가장 리얼한 걸즈 밴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미사와 확실히.


히카사 가장, 현실에 존재할 법한 걸즈 밴드 같지.


미사와 딱히 이야기를 정리해주는 리더가 있다거나 눈에 띄는 존재가 있거나 하지 않고, 항상 다같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자신들이 있을 장소를 만들어나가는, 상점가 같은 분위기를 가진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카토 다소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언제나 다같이 힘을 합쳐서 좋은 느낌으로 정리되곤 하지요.


카네모토 정말로, 멤버끼리 사이가 좋아요. 다들 같은 학년이고,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으니까, 5명의 스폿이 있기도 하고요.


카토 소꿉친구의 인연 같은 것도 역시 매력적이죠.


- Afterglow는, 스마트폰 게임『BanG Dream! 걸즈 밴드 파티』나『BanG Dream! 2nd Season』에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Afterglow로써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 같은 것이 있으신가요?


카토 저는, Afterglow의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요.


히카사 애들 때 말이지~


미사와 소꿉친구의 5명이 어떻게 만난 것인가에 대한 에피소드는 정말 좋았죠. (우에하라) 히마리가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변하지 않았고, 모두의 역할 같은게 변하지 않고 남아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카네모토 어느 정도의 아이를 연기하는게 좋을까, 다들 생각해보시지 않았나요?


히카사 생각해봤어! 이미 녹음을 마친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참고를 하곤 했지.


카네모토 저는, 비교적 뒷 순서에서 녹음을 했어요.


카토 내가 첫번째 였던 것 같아


카네모토 그 때, 앞의 사람의 텐션에 맞춰서 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사쿠라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좋지만, 지금의 (미타케) 란과 친구들이 생각을 전하는 부분도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우다가와) 토모에와 란이 크게 싸우는 장면을 보고서, "요즘 사람은 이렇게 마음을 부딪히는 일이 거의 없지" 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아오바) 모카가 란이 우리를 두고 가버리는 것 같다고 말하던 장면에서는 살짝 두근거렸습니다.


미사와 모카는 본심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고 모두를 놀리는 장면이 많으니까. 5명의 관계가 변하는 것에 상당히 화가 나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마음먹고 마음을 부딪혀보려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앞으로, Afterglow에서 보고 싶다거나, 아니면 연기해보고 싶은 에피소드는 있으신가요?


카토 이미 엄청 좋은 이야기들이 잔뜩 있는데도~


히카사 밴드 셔플이라던가?


카네모토 (하자와) 츠구미랑 모카는 게임 내에서 "고교생 아르바이트 응원 송을 만들자! 밴드"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셔플 에피소드가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미사와 다른 멤버와의 관계를 맺어서 얻은 경험을 가지고 Afterglow에 돌아온다는 점은, Afterglow다운 느낌이 들어요.


히카사 그리고 고등학생인까 역시 수학여행같은 것도 있지 않을까?


카네모토 악기를 가지고 수학여행을 갔는데, 마침 그날 숙소인 온천 여관에서 연주하기로 했던 연주자 분들이 어떤 사정으로 못오게 되어서 "그럼 우리가" 같은 느낌으로? (웃음)


히카사 구체적이네 (웃음). 의외로 학교 안에서의 에피소드도 많지 않지.


카토 사실 히마리는 테니스 부에 소속되어 있다는 설정인데...


히카사 뭐, 정말로!?


카토 응. 그런데 테니스부의 에피소드가 하나도 없었지.


미사와 확실히 본 기억이 없네요.


카네모토 언제, 어떻게 연습하고 있는걸까...?


카토 대체로 5명이서 주목을 받을 때가 많으니까, 한명 한명을 주목하는 에피소드는 거의 못본 것 같아. 히마리는 가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거의 없고.


히카사 토모에는 여동생이 있어서, 집의 장면이 비교적으로 많은데 말이야.


사쿠라 란버지도 최근에는 별로 나오고 있지 않고.


미사와 간식은 엄청나게 들고 오는데 말이야 (웃음). 그래도, 확실히 다른 멤버의 가족도 라이브를 보러 와주는지는 궁금하긴 하네요.


히카사 밴드 내에서 담당 악기를 셔플해본다는 에피소드는 어떨까 다른 멤버의 악기를 만져본다던가. 근데 할 수 있으려나?


카네모토 못할 것 같지만요...


사쿠라 그런거라면 누군가 보컬을 해주세요!


카토 란은 어떤 포지션으로 갈까?


히카사 의외로 보고만 있는걸지도? 아 그러고보니 란도 기타를 들고 있지?


사쿠라 란의 목소리가 안나오게 되서, 4명이서 어떻게 하는 에피소드가 보고 싶어. 결국, 가사를 나눠서 부르기로...라던가? 그러면 나는 편할 것 같고 (웃음).


미사와 란의 목소리가 안나오는 버전과 나오는 버전을 같이 녹음할테니, 그렇게 편하게는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웃음).


사쿠라 아니아니, 그건 모두의 곡이니까, 나는 괜찮아.


미사와 왠지 자기를 위해서만 "모두"라는 말을 쓰는 것 같지 않아? (웃음)


사쿠라 다들 사랑해!!


미사와 거짓말 같아 (웃음).


카네모토 그래도, 각자가 자기 이외의 파트의 어려움을 알 수 있을 만한 에피소드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히카사 최종적으로 "자기의 악기가 적재적소였다" 라는 식으로 끝내면 되겠지.


사쿠라 그리고 나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낯을 가리는 란을 불편한 사람과 같이 가둬버리고 싶어요. (Roselia의 미나토) 유키나 씨라던가. 싸우는 걸까, 흔들다리 효과로 화해하게 되는걸까 보고 싶어 (웃음).


미사와 그렇게 되버리면 (Roselia의 이마이) 리사랑 모카는 걱정되서 안절부절 못하고 미쳐버릴거야 (웃음). 그래도 그런 사이드 스토리를 보고 싶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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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구호의 타이밍이 어려웠다!?



-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녹음에서 인상적이었던 일이 있었나요?


히카사 따로 녹음했기에 알 수 있는 고충이 있죠.


- 그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히카사 목소리를 맞춰야하는 대사의 경우에는, 처음에 녹음한 사람이『하나~둘!』이라고 구호를 외쳐요. 제가 녹음할 때는, 대체로 사쿠라가 구호를 외치는 일이 많아서요.


사쿠라 그 쪽이었어요!? 모카의『하나~둘!』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히카사 거기야! 사쿠라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구호를 외치고 바로 대사를 들어가지를 않아요. 공백이 있으니까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단 말이에요 (웃음).


카토 나도 알 것 같아! 어렵단 말이야


미사와 음향감독님이, 란이 먼저 녹음을 했을 때는『란이라서 그런지 이상한 공백을 둔단 말이야, 미안해』라는 말을 들었어요.


사쿠라 나도 들었어!『사쿠라 씨는 "하나~둘!"을 잘 못하시네요』라고.


카토 혹시, 란이 되기 위해서 시간이 걸리는게 아닐까?


카네모토 그런걸까요?


히카사『하나~둘!』이라고 말할 때와 란의 텐션이랑 조금 다르지 않아?


사쿠라 그런걸지도!


미사와 란의 텐션으로『하나~둘!』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사쿠라 으음...그런가!『하나~둘!』을 란으로 하면 되는구나. 항상『하나~둘!』이라고 한 뒤에,『좋아!』라고 생각하고나서 말하기 시작하거든.


미사와 그런가! 모두는『좋아!』가 없으니까 차이가 나는거구나.


사쿠라 내가 틀렸었어...(웃음)


히카사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맞춰가려고 하는게 Afterglow다운 느낌이 난다고 생각해.


카토『한번 더 부탁합니다!』하고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도 그렇고.


카네모토 아까 살짝 나왔는데, 모카 쨩도『하나~둘!』이 차이가 나는 편이었죠. 정말 초창기 때 모카 쨩이『하나~둘!』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저도 맞추려고 열심히 해봤지만 어렵더라고요...


미사와 모카는 대사를 길게 늘여서 말하는 편이라『하나~둘!』뿐만 아니라 다른 대사들도 모두와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애초에 맞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FILM LIVE의 녹음 때는, 도중에 스태프 분에게『모카를 그렇게 신경쓰지 말고, 자연스러운 길이로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었어요 (웃음).


카네모토 처음 뿐이었으니까. 그 이후로 모카 쨩의『하나~둘!』은 없어졌지.


히카사 에미리가『하나~둘!』을 해주는게 가장 맞추기 쉽단 말이야. 편하게 끝난다고나 할까 (웃음).


카토 히마리는 다른 멤버와 비교했을 때 타이밍이 정상적인 편이니까 말이야.


- Afterglow는 란이 메인 보컬입니다만,『Jamboree! Journey!』나『COMIC PANIC!!!』에서는 각 멤버의 솔로 파트도 있지요.


사쿠라 가사 카드를 받았을 때 컬러풀해서 안심했었습니다.


미사와 평소에는 새까만색이지?


사쿠라 응, 올블랙. 저 혼자서 부를 때의 가사는 흑백화면이지만, 모두가 있으면 컬러풀하게 색이 칠해져서, 제 마음도 컬러풀하게 변하는 것 같아요. 모두의 힘 덕분에 인생에 색이 물든다, 라고나 할까요 (웃음).


미사와 뭐야, 그 멋진 표현 (웃음). 그래도 다같이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저희에게도 대단히 기쁜 일이에요.


히카사 짧은 단락이다보니 "캐릭터로써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지요.


카네모토『COMIC PANIC!!!』은 이야기랑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사 같이 해야할까, 노래 같이 해야할까,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미사와 모카로 노래를 부르게 되면 어떻게 하던지 힘이 빠진다고나 할까요, 어떻게 멋있는 인상을 남기면서 모카답게 부를 수 있을까를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모카의 목소리를 내도 란이 전부 커버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카토 알 것 같아!


히카사 란은 평소에는 서툰데, 스테이지에 오르면 단숨에 변하는 느낌이 있으니까.


카네모토 애초에 Afterglow는 중학교 2학년 때 란만 다른 반이 되어버려서 기운이 없었던 란을 위해서 만든 밴드니까요. 그래도 그런 모습과는 달리 스테이지에 섰을 때의 파워는 전혀 달라서, 스테이지에 위에서는 중심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토 저는 솔로 파트가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Y.O.L.O!!!!!』가 엄청 좋아요. 가사도 좋고, 란의 보컬에 맞춰서 콜을 넣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너무 흥분되서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오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에요 (웃음).


히카사『Y.O.L.O!!!!!』는 란이 선장이 되어서, 우리들을 이끌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카네모토 란이 노래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엄청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카토 응. 란이 모두를 받쳐주는 느낌이라서 엄청 좋아.


사쿠라 저도, 같은 방향을 보고 있지 않더라도, 모두가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해주는 것 같은 부분이 정말 좋아요. Afterglow의 곡을 몇 번이고 듣고 있지만, 다같이 부르는 곡을 듣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고요.


미사와 처음에는 주제곡도 커플링곡도 란만 레코딩을 했으니까, 개인적으로도 더 부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쿠라 나도 처음에는 레코딩에서 불평을 많이 했었어 (웃음). 왜 다른 밴드는 다같이 부르는데, 우리 밴드는 아무도 참가하지 않냐고 (웃음). 요즘에는 같이 부르는 일이 많아져서 새삼 동료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내년 2월의 이벤트에는 모두를 즐겁게 만들고 싶다



- 20년 2월 2일에는, 팬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Afterglow 단독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실제로 가능한가는 둘째치고,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사쿠라 과연 Afterglow만으로 몇 명의 관객이 와주실까부터 상상이 안가요.


미사와 조금 걱정이지. 그래도, Afterlgow는 경력이 길고 재미있는 사람들이 잔뜩 있으니까 와주시는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사쿠라 다른 밴드에게 있는 신선함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색다른 매력을 전해주고 싶어요.


카토 너무 추상적인걸 (웃음). 나는 공개녹음이라던가 낭독극을 해보고 싶어. 제대로 모두가 모인 상태에서의 분위기를 맛보고 싶어!


미사와 5명이 모여서 말하는 것은 확실히 해보고 싶네요. 다같이 구호를 제대로 맞출 수 있으면 좋을텐데.


사쿠라 시끌벅적한 상태에서 구호를 맞춰보는 것도 좋지만, 서로 부딪히는 모습도 한번 생으로 연기해보고 싶어.


히카사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어려운 밴드니까, 다같이 함께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방법을 여러가지 생각해봐야겠어!


사쿠라 어쨌거나, Afterglow는 육감과 경력이라는, 다른 밴드와는 다른 스킬로 싸워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재미있는게 읽다보면


히카사 요코, 카토 에미리

======================

사쿠라 아야네, 미사와 사치카, 카네모토 히사코


이렇게 보이지 않는 세대 or 경력의 벽 같은게 진짜 확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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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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