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뉴비의 첫 휴양지후기 아덴호텔 후기(?)

ㅇㅇ · 2024.10.04 01:52:45

안녕하심미까

뉴비 인사드림미다

인생 첫 방타이 한겸 갤질하면서 도움 얻었던것들이 있어서

진짜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아덴 호텔 후기 작성할려고 합미다..

재미는 없으나.. 그냥 뉴비 인생처음 그 느낌을 전달하고자 이렇게 작성하겠습니다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슴미다.

9월 중순 총5박6일 다녀왔는데

저랑 친구랑 총3명에서 다녀왔습니다

세명다 인생에 휴양지라곤 국내여행밖에(제주도도 안가봄) 안가봐서 제 포트폴리오도 방콕에 제출할겸

휴양지 여행으로 파타야를 선택했습니다

각설하고 아덴 호텔 후기 작성하겠읍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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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세컨 써드로드 사이에 있으며 알테라와 아덴중 고민고민하다가 뭔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덴을 예약했습니다

1박당 6.5주고 예약했습미다..

이땐 첫 휴양지 여행이라 그냥 룸컨디션이 좋고 수영장이 넓구나 생각해서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더울줄 몰랐음 좀만 걷고 육수가 개같이 흐르긴 했어요..)

갤눈팅 도움을 받아 파우치도 사서 착착 정리하고 다이소에서 산 샤워기 헤드필터도 사고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그렇게 저가항공을 타고(톰택시도 몰라서 그냥 트립닷컴에 픽업택시 예약해서 탐) 새벽에 도착을해서 발코니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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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마저도 낯서네요 아직 실감이 안납니다

룸컨디션은 제가 찍어놓긴했는데 제 짐이랑 제모습이 너무 많이나와서.......올릴수있는게 없어서 죄송합니

이딴게 후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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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담배 피우면서 사람구경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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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림이 있으면 그 x마가 맞나요? 사람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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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노바에 다른 형님들도 구경하고 그냥 테라스에만 있었어도 너무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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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안에서 운동하다가 찍은사진입니다. 헬스장은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안에 기구도 많이 없구요

덤벨 여러종류와 자전거 런닝머신 자잘한기구 한두개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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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진짜 깔끔했으며 가만히 누워서 멍떄리기도 좋고 진짜 행복했습니다 ㅎㅎ

한번씩 수영하면서 누워있으면 테라스에 다른형림들이 보면서 눈 마주치면 조금 흠칫 놀라긴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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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식당 땡모반 첨으로 먹어봤는데 이게 슬러시로 알고잇는데 그냥 수박주스처럼 느껴지더군요 ㅠㅠㅠ

다른날 다른식당에서 먹은 땡모반이 진리였습니다

조식은 신청을 안해서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조식말고 그냥 가서 메뉴판을보니 150~400바트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음식은 제가 뭘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납미다... 맛은 안짜고 삼삼하니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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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 방타이하고 젤 두려웠던 순간입니다.. 아덴호텔앞 세븐일레븐...

강아지가 많아도 너무많아요 동물을 아무리 좋아하지만 야생강아지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크고 웅장하고...

세븐일레븐 처음 가보는데 무슨 수문장처럼 저렇게 지키고 10분동안 못들어가서

안에 직원이 저 데리러 왔습니다 땀뻘뻘흘리면서 제발 가라고 빌었던 기억이네요..........무서웠읍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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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호텔 안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입미다.

아덴호텔후기라 적었지만 죄다 테라스 사진뿐이네요...

사진은 이거밖에 없어서 죄송합미다

죄다 제가 나온거 뿐이라 ㅠ

주변에 식당은 많이 없고 주로 걸어다니면서 이곳저곳 구경만 했습니다

골목 따라서 비치로드까지 걸어가고 빅씨마트에 기념품? 먹을거사러 걸어가고

댕담식당도 가보고 유명한 워킹스트릿까진 택시 탔지만 아덴호텔 근처에는 싹다 걸어다녔었네요

오토바이는 한번타고 진짜 오지게 무서워서 한번타고말았습니다.. 그외에는 그랩택시나 성태우 이용했었습니다...

태국이 더운줄은 알았지만 너무 더워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렸었네요.. 그래서 음식이 짠가..

음식은 조금많이 짠편이라 처음엔 힘들었지만 땀흘리고 먹으니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호텔에 지내면서 물은 딱 두병주십니다.(양치할때 부족해서 편의점에서 사왔어요!)

호텔 키카드 2개 줍니다!! 한개 딱 꽂아놓고 에어컨 풀로 틀었네요!

세탁기도 깔끔하게 청소를 해서 빨래에서 냄새가 안났습니다

청소도 자리비웠을때 딱딱 알아서 잘해주시고 데스크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다만 야심한 밤에 데스크분은 제친구들 체크를 하시더군요

보증금도 따로 없었고 정말 편안하게 잘 지내다 갔습니다.

조금 주의하셔야할점은

에어컨을 풀로틀어서 그런지 한국돌아가는날 심한 감기같은 증상이 보이더군요 목도 따갑고 코는 막혀버리고

친구셋중에 저포함 두명이 저런증상에 걸려 한국들어가는데 걸려버렸습니다...간단하게 작성하고 한국입국했지만

거의 일주일동안 고생했네요..

5박6일동안 알차게 놀았으며 딱 100만원 환전 해갔는데 딱 알맞게 먹고싶은거 다먹고 놀거 다놀고 충분히 즐긴거같습니다 ㅎㅎ

다음번엔 침대에 조금 팁을 올려놓으면 청소 잘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떈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아예 무지한 상태로 간 상황이라 특별한 이벤트도 너무너무 많았고

현지인들이 너무 친절하고 미소로 대해주셔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못참고 10월말에 또가네요 그때는 또세탁기가 있는 알테라나 다시 아덴을 이용할거같습미다......

뉴비가 느낀 장점는

굉장히 깔끔하고, 테라스에 흡연이 가능하고, 편의점도 가깝고, 물이 짱짱하게 잘나오고, 스마트 티비도되고,

옷장도 있고, 세탁기가 있다(땀오지게 흘려서 너무 유용했슴), 어매니티도 충분하고(한국에서 제가쓰던거 다들고옴)

그냥 넓고 소파도있고 완전 딱 혼자쓰기엔 완벽했습니다.

단점으로는

테라스에 벌레가 날아온다

세븐일레븐(태국사람들은 7-11이라고 부르더군요......뭔말인가 했습니다) 앞에 강아지가 많습미다.

에어컨을 조심하셔야한다

조금많이 걸어야한다;;

요정도로 정리할수있겠네요

다른사람 후기처럼 적고싶었지만 글재주가 없는 저는 그냥 막 적어봤습니다..

재미가 없으시겠지만 뉴비가 첫행보 느꼈던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모든게 신기하고 걸어다녀도 마냥 좋은 내맘대로 적은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시간나면 꼬란섬후기와 오토바이 및 따웬비치, 영국형님들 구찌썬글라스 찾아준후기(밑에사진형림들), 썬셋레스토랑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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