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갤이 엄청 한산하다 못해 폐가 느낌이네, 그럼 나라도 글 싸질러 봐야지.

골스의 커 감독이 듀크대와 켄터키대의 경기결과에 큰 인상을 받고(지금 현지에서도 난리가 날만한 일인게 비슷한 파워레벨을 가진 전국구 팀들간의 경기에서 이런 일방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르브론도 oneguy, one shot deal 이지만 apparently next guy's coming 이라고 말한것에 대해서 패널들인 스티븐 에이 스미스, 제일른 로스, 맥스 켈러먼이 지들끼리 의견을 나누는데,

로스가 먼저 physical freak of nature라고 하면서 르브론도 고딩때 전국구 방송을 타고 험머를 끌고 나타나고 6'8"의 신장으로 프라이머리 볼핸들러지만, 자기는 6'8"의 신장에(내가 보기엔 뻥튀기처럼 보임, 신발신고 최대로 쳐야 6'7"정도, 보통 대학선수들이 느바와서 은근슬쩍 1인치 올리는데) 280파운드 넘는 몸무게로 프리드로 덩크를 하는 놈은 이제껏 본적이 없다면서(이때 맥스가 48인치 버티컬 이라고 말하는데 이것도 약간 과장같음) 이런레벨의 사이즈로 그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것은 느바의 다음 승계자를 계승할수 있는 athlete 이라고 말하자,

맥스라는 놈이(이놈은 Shannon Sharpe라는 전직 NFL선수로 지금은 패널인 극렬 르빠 1호와 맞먹는 르브론 성애자로 스티븐 에이가 르브론의 단점을 얘기만 하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궤변주의자, 오죽하면 팬들도 얘가 얘기할땐 "얘는 지금 지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씨부린다"고 할정도임) 의구점이 있다면서, 역시나 르브론은 2way perimeter player라고 칭찬하면서(뭐 어느정도는 인정하지만 그럴려면 수비적으로도 일관되게 탑레벨을 유지해야 하는데 지금은?) 바클리나 그리핀은 조던이나 르브론 처럼 전형적인 2way perimeter 플레이어는 아니지만(은근슬쩍 르브론을 마사장의 범주에 끼워넣네) 좀더 넓게 퍼진 체형으로 림프로텍터 스타일도 아닌데도 그들만의 유니크한 스킬셋이 있다면서 이들 모두는 winning a championship의 영역에 있는 선수들이라고 하면서 자이언이 이들의 영역에 낄수 있는지, 언젠가는 championship player가 될수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하니,

로스는 이주제로 논의한적이 있다면서 이것은 Possession is basketball 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NBA body에 관한것이라고, 어느팀하고 경기를 하든 그를 풀어놓으면 그 누구도 자이언을 제어하기가 쉽지 않을것이다 라고 언급한뒤 이미 느바의 몇몇 팀들은 얘를 위해서 탱킹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르르론 비판주의자(개인적으론 헤이터라기 보다는 비판을 한다고 봄)로써 맥스와 함께 espn의 '톰과제리'중 한명인 스티븐 에이가 자기는 육중한 몸에 40인치 이상 뛰는거 다 인정하고 거기다 주목해서 봐야할것이 얘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오픈코트에서의 스피드, 거기다 핸들을 할줄 안다, 거기다 패스까지, 자기는 25년간 농구에 관한것을 다뤄왔지만 르브로은 자이언보다는 안크다(이건 약간, 키는 르브론 몸무게는 자이언이 더 있다고 봄),

그러자 반대파인 맥스가 챔피언쉽에 갈수있는 선수인가 라고 또 의문을 제기하자,

로스가 느바는 프리스타일 오픈코트 공간이다, 자이언은 terrific finisher이고 코치K 밑에서 수련을 쌓으므로 느바와서도 잘할수 있다고 말하니,

맥스가 자이언이 슛을 쏠수있냐? 라고 하니까

스티븐 에이가 우리중에 아무도 그가 슛을 제대로 쏠수있는지 아직까지는 모른다 지켜봐야 한다 라고 하는 내용인데,

나는 배럿이나 윌리엄슨이 퍼리미터 점퍼에 관해서는 에이스로써 경기내내 drive, stop &pull up Jumper 라는 스윙맨의 필수요소가 좀 떨어진다고 보는게, 배럿같은 경우는 빠른 스피드로 드라이브 후에 급격한 방향전환 혹은 정지상태에서 위로 쭉 올라가는 점퍼을 쏘는걸 별로 못봤고(이런걸 잘하는게 마사장, 코비) 오히려 마누 지노블리 같은 엇박자로 올라가거나 들이미는 스타일로 득점하는걸 더 많이 봤거든, 마누도 이점 때문에 스타터로써 뛰지 못하고 벤치에이스의 역할을 하는것이라고 보고(왜냐면 대학때와는 달리 느바에서는 위에 언급한 에이스 스윙맨의 요소가 없으면 경기 전반에 걸쳐 주득점원으로 역할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또 자이언도 그러한 의미에서 스윙맨의 기본적인 요건은 부족하다고 보는데, 오히려 캠 레디쉬나 요즘은 나시르 리틀도 점점 스윙맨 스런 움직임을 가져가는것 같아 보여지고.

물론 골스로 인해 기존의 틀이 많이 깨져서, 기존의 틀을 계속해서 고집스럽게 고수 하는것이 안좋을수도 있지만 일단은 베이스는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기존의 틀을 깨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