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201cm, 95kg의 2019년 드래프트 1순위가 예상되는 배럿은 Agression & Skill Level 을 가지고 있으며 가속도가 붙었을때 폭발적으로 찢고 들어간다.

stop and start on a dime with force(힘/스피드의 강약조절을 말하는듯) 할수있는 능력은 그의 사이즈를 고려할때 매우 인상적이고 유니크 하며 아주 긴 보폭을 가지고 있어서 트랜지션 상황에서 유로스텝을 사용하여 상대를 재끼는데 유리하며  18세 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신체조건과 두려움이 없는 그의 멘탈은 신체적 접촉을 뚫고 물리적 힘을 행사할수 있게 해준다.

느바에서의 비교대상은 Demar Derozan이며(근데 배럿의 윙스팬이 자이언 보다도 1인치가 짧네?) 그가 1순위로 예상되는 이유는 그가 공격적이며 자신감이 넘치게 플레이 하기 때문이다. 그는 힘/파워/보폭의 변화에 근거하여 Herky-Jerky Game(불규칙적인 엇박으로 움직이는)을 할줄 아는데 수비 잘하는 나시르 리틀 앞에서 퍼스트 스텝도 아주 좋게 가겨갔지만 2,3번째 스텝은 어마무시하게 길고 빠르게 가져가 림을 공략한다(슬로우 장면 보니까 장난 아니네) 다시 또다른 장면에선 긴보폭과 유로스텝을 이용하여 골대를 공략한다.

그는 또한 풀업슈터 로서의 기량도 발전시키고 있으며 off the ball 움직임도 좋아서 백도어 커터로써의 역할도 잘하고 패싱력도 좋아서 오픈코트에서의 비젼도 좋아 슈터 혹은 커터로써의 동료들을 잘 찾아내어 공을 찔러주는데 그는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공을 잡고 움직이는걸 아주 편안해 하고 또 아주 뛰어난 Lob Passer로 동료들에게 공을 잘 띄워주어 공격하게 한다.

왼손잡이로서 아주 도미넌트한 드라이버이자 피니셔지만 또한 off hand passer로서 아주 최적화 되어있어서 drop off을 하던 베이스라인을 타고 들어가 kick out을 하던 아주 잘한다.

아주 최상의 creative ball screen facilitator(지가 공을 갖던 없던, 공의 움직임에 있어서 스크린역할을 하거나 해서 동료를 수비던 공격이던 자유롭게 해주어 도와주는 역할? 나도 정확히는 잘모름)는 아니지만 그는 자신의 사이즈를 이용하여 탑에서의 상대방을 넘어선 시각으로 로우쪽의 동료가 득점할수 있게 해주고 오픈슈터인 동료도 잘 찾아낸다.

수비도 좋아서 긴보폭과 205cm의 윙스팬을 이용하여 패싱래인을 잘 차단하고 좋은 운동능력으로 빠른 손기술도 가지고 있다. 역시나 기본적으로 두려움이 없어서 페인트존에서 비벼대는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단점)

가장 큰 단점은 슈터로서의 항상성 부족이다. 31%의 3점 성공률, 64%의 자유투 성공률, 최근에 shot preparation 이라던지 ability the catch & a hop을 발전시키고 있지만 오래된 습관을 고치기엔 아직 갈길이 남아있다. 팀은 그가 catch & shoot game을 발전시키길 원하고 있다.(에이스 점퍼로서의 자질은 부족한듯, 느바 들어오면 결국 스윙맨을 역할을 할때가 많을텐데 대학때가지 통하던 herky-jerky game이 느바에서도 통할지가 관건)

그는 최고의 Dynamic on the Move Shooter는 아니어서 open spot up 상황에서도 결국은 트래팩이 심한 골밑으로 파고 들어가다가 실패할때도 있다. 공이 없을때의 상황에 점점 편안해져 감에 따라 스팟슈팅의 발전이 관건이 될것이다.

Decision Making능력도 향상시켜야 하는데 샷클락에 비해 너무 빨리 점퍼를 던진다던지 트래픽이 심한곳으로 공을 몰고 들이 댄다던지 아이솔레이션을 너무 좋아해 드리블을 너무 많이 한다던지 고칠게 있다.

Creating Efficiency 도 발전시켜야 하는데 페인트존에 빈 동료들이 자리잡고 있음에도 뜬금 3점포라던지 동료가 좋은 픽을 걸어줌에도 미드레인지 실패한다던지, 특히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면서 풀업올라가는게 그리 좋지가 않다. 이상황에서 턴오버도 종종 발생한다. 왼손잡이인 그가 왼손지향적인것은 당연하지만 느바에서 좀더 통할려면 오른손 기술도 발전시켜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