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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헤러시 단편) 무표(無標) 3/3

누글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5 18:47:51
조회 232 추천 12 댓글 5
														


[mark:-?]

가시 덤불이 화염에 휩싸였다.

순식간에 4~5m 반경의 가시 덤불들이 오렌지색 불길을 내뿜으며 종이처럼 타올라 잿더미가 되어 버렸다. 순식간에 차량 하나가 지나갈 만한 공간이 생겼다. 올은 뒤로 물러나 떨리는 손으로 라이플을 꼭 쥐었다.

주변은 어두웠다, 가시덤불 너머로는 어둠의 일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안에는 눈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보았다, 고대의 존재가 지닌 고대의 눈, 야수의 이성, 길게 배어낸 듯한 노란 눈에 검은 홍체, 번뜩이는 마귀의 눈이. 그 눈은 뱃머리에 그려졌던 눈이오 만물의 종언을 뜻하는 저주받은 눈이었다.

올은 뒤로 물러섰다. 그는 떨림과 가려움, 목에 무언가가 걸리는 듯한 느낌을 무시했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의 길고 긴 생에서, 올은 수많은 것들을 보았다. 허나, 이런것은 처음 이었다.

악마가 덤불 사이에 생긴 공간을 지나 가시 나무 숲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가지들은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는 마치 거품처럼 끓어 올랐다, 그리고는 끓어 넘치던 것이 흙더미 위에 모이기 시작했다. 마치 타르(tar)를 보는듯 한 이것은 어둠속에서 연기를 내뿜었다. 올의 앞에 오로지 보이는 것이라곤 축축하게 젖은듯한 자국이 땅 위로 그림자 처럼 퍼지는 것 뿐이었다. 그 위에는 거대한 몸집의 그것이 있었다. 괴수의 형상에 바위처럼 단단하고 밤이 지닌 순수한 어둠의 일부를 베어서 가져온 듯한 짙은 색을 지닌 것이었다. 그것의 눈 위에는 항공기의 날개보다 더 큰, 뿔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할 만한 것이 자리잡고 있었다.

올은 그것의 악취를 맡고는 구역질을 해댔다.

어둠이 스며나오듯 놈의 발치에 고이기 시작했다, 이는 마치 기어다니는 거미의 다리같기도, 세포의 위족

재잘거리고 킥킥 거리며 웃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올의 지인들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온것이다, 허나 이것들은 모두 거짓이었다. 그는 지금 3만년대 에는 살아있지 아니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거짓, 거짓말들.

처음에는 존의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 뒤로 베르됭에서 빛을 찾는 파스칼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장벽 위에서 비를 저주하고 프랑스 소녀들의 미덕을 찬미하는 가이우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또, 그는 태평양에 피어오르는 핵폭발의 빛에 올과 함께 몸을 움추린채 잊혀진 신의 이름을 속삭이던 지휘관 발리스의 목소리를 들었고 스키타이의 억양이 강한 한 남자가 황동 등자(鐙子)의 가격을 묻는 소리도 들렸고 불타는 T-62전차에 같혀 자신을 죽여달라던 자이드 라헴(Zaid Rahem)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이아손과 오르페우스의 노래 소리가 들렸고 코펜하겐의 밤이 찾아 오기전 윈슬로우 중위가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목소리가 들렸고, 소칼 바신이 함락된 다음날 아침 여군 라벨라 이병이 계란과 콩을 볶으며 휘파람을 부는 소리도 들려왔다.

스칸디나비아인들이 찾아온 그날, 태어난지 닷세밖에 되지 않은 올의 아들이 마치 그들이 오는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작은 침대위에서 크에 울던 그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올은 소총을 들고 조정간을 자동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겼다. 다가오는 어둠에 라스 볼트가 적중하자 잔물결 같은 것이 생겼다. 어둠이 빛을 빨아 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은 것은 상처를 내며 우유빛 액체를 튀게 했다.

상처는 생기는 즉시 지워져 버렸고 우유빛 혈액도 사라져 버렸다. 그는 놈에게 해를 입힐수가 없었다, 이는 올도, 므'카르도 아는 사실 이었다. 그리고 놈은 올의 단순한 죽음을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놈은 올이 완전히 부서져 버리길 원하고 있었다, 므'카르는 올의 영혼을 삼키기전 그의 영혼이 절망속에 불타오르길 원하고 있었다. 므'카르는 그에게 분노와 고통, 그리고 좌절을 안겨주고 싶어했다.

놈은 그가 영속자임을 알고 있었다.

올은 자신의 감각을 앗아가는 고통 속에서도 갑작스레 그것을 깨달았다, 그는 자식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을 이겨냈다, 3세기 동안 올을 괴롭혀온 그 상심감을, 올의 마음 한편 어딘가에 밀어 두었던, 허나 므'카르가 그것을 다시 끄집어 내려는 그 상실감 속에서도 올은 깨달았다.

놈이 자신이 영속자란 것을 알아 차렸음을.

아니면 그들은 모두 다 죽었을 터였다. 므'카르는 이런 짓을 잘 하지 않았다. 놈은 이토록 고통에 오랬동안 버티는 존재를 고문해 본 적이 없었다. 므'카르에게 있어 올은 진미였고, 식사 거리였다.

이 고통에 내가 죽곘지. 올은 생각했다. 나의 과거의 행적에 대한 이 회상이 나를 완전한 죽음으로 몰아 넣겠지.


이는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사격을 멈췄다. 그의 분노는 그의 탄창과 함께 비어 버렸다. 올은 라스건을 버린채 므'카르 에게서 등을 돌려 일행들에게로 다가갔다, 그들은 아직도 노래를 하려 했다. 허나, 이 방법은 통하지 않았다.

"계속해," 올은 일행들을 재촉했다. 그의 목소리가 갈라지고 있었다. "계속해...'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 하소서'... 어서! 저놈말 듣지마! 흘려버려! 놈이 거짓말을 하는거라고!"

옛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늘쯤 비행기가 도착 할거야." 그는 드레스덴의 한 가게에서 도자기를 신문지로 포장하고 있었다. 올을 부르는 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들은 대상(隊商)의 마차위에 실린 우리에 갇혀 있었다.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올이 '그'를 만난날, '그'는 동류를 알아본 것이다.

"우리같은 이들은," '그'가 말했다, "우리같은 이들은 역사의 페이지를 장식할 걸세, 그게 바로 우리같은 이들이 만들어진 이유지. 우리의 삶은 역사의 페이지에 공백​(空白) 으로 남지 않을걸세."

"전 말입니다." 올이 '그'에게 강조하듯 말했다. "당신이 이 세계를 상대로 벌일 게임에 참가할 배짱따윈 없습니다, 전 그저 평범한 인생을 원할 뿐이죠."

"나의 친구여, 그런건 얼마든지 할수 있네."

때는 어느 여름날, 니네베의 장벽 너머의 목초지 위에서였다. 그는 그날 이전에는 또다른 영속자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자는 결코 만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의 그를 보라, 그때 그 시간 이후로 그들의 모든 게임에서 등을 돌린 이후로 올은 그들의 일부가 될수 없었다.

'그'의 안위를 위해 단검 한자루를 쥐고선 우주를 가로지르는 어리석은 올을 보라. 어리석은 이들을 편력을 이끌고 워프와 우주의 실타래를 지나 '그'의 게임의 실타래가 엉키는 것을 막으려는 그의 모습을.

므'카르가 점점더 가까이 다가왔다. 어둠 속에서 껄껄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놈의 목소리가 올의 귀에 휘감겨와 피어나는 꽃처럼 만개했다, 그것은 올의 인생의 목소리, 고통과 거짓의 목소리였다.

올과 그의 일행들은 등을 밖으로 향한채 둥그렇게 둘러서 있었다, 그중 올의 등은 어둠과 가장 가까운 곳을 향하고 있었다.

"보지마," 올이 말했다. "듣지마, 노래를 해. 떨쳐내는 거야."

노래가 멈췄다. 그들은 서로를 멀뚱히 쳐다볼 뿐이었다. 베일은 올의 우측에, 캣은 올의 좌측에 있었다. 올은 서로의 어깨의 손을 얹었다.

"쳐다보지마, 다 괜찮아 질꺼야."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허나 그것 말고 올이 해줄수 있는 말이 있을까?

목소리가 그의 귀를 파고 들었다. 그의 삶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했다. 다른 이들도 스스로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걸 올은 알수 있었다, 자이브스는 자신을 그만 부르라며 어머니께 호소하였고 크랭크는 파피(Pappi)라는 이름의 누군가를 부르짖고 있었다. 캣은 그저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을 뿐이었다. 허나 올은 소녀가 무엇을 듣고 있는지는 알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는 천천히 캣의 어깨에서 손을 때었나. 만약 그에게 기회가 온다면, 그것은 찰나의 순간일 것이다.


"므'카르" 소녀가 무의식적으로 울부짖었다.


"쉬이이잇." 올이 눈물을 흘리며 캣을 달랬다.


"므으으읔!"


"진정하거라," 올은 손을 낮춰 그의 허리춤에 가져갔다, 그의 벨트를, 아테임을 향해.


올의 목덜미에 악마의 숨결이 느껴졌다.


아테임이 온기를 내뿜고 있었다.


기회는 단 한번, 찰나의 기회였다.


"말로크!" 울부짖는 캣의 눈이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그만," 올이 담검을 손에 쥐었다.


"말로크! 말로크! 말로크!" 캣이 의미없는 비명을 질러댔다. 올이 그녀를 지탱해 주지 못했고 캣은 이성을 잃어갔다.


"말로크 카르토(Maloq Kharto)!" 캣이 울부짓으며 속의 내용물을 개워냈다. "말로크 카르토(Maloq Kharto)! 므'카르토(M'Kharto)! 므'카르(M'Kar)!"


올이 손에 검을 쥐었다.


기회는 단 한번.


올은 몸을 돌려 그대로 검을 위로 내질렀다.




[mark:-?]


​놈이 사라져 버렸다.



오직 평범한 어둠만이 남아 있었고 놈의 악취과 열기도, 타르 같은것도 사라져 버렸다. 오직 목소리 만이 남아 있었다, 그것도 단 일분 정도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서 들리는 속삼임처럼 사그라들더니 문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처럼 줄어 들었다.


올은 눈을 깜빡거렸다. 그는 자신이 입을 벌리고 비명을 지르려 했단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내 입을 닫았다, 그의 얼굴은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올은 들어 올렸던 검을 내렸다.


"난 아무것도..."


올은 다른 이들을 둘러보았다.


베일은 훌쩍이는 크랭크를 돌봤고 자이브스는 머리를 부여잡고 주저 앉아 있었다. 그래프트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캣을 일으켜 주고 있었다.


"아 신이시여, 안돼!"


소녀의 옷에는 토사물이 뭍어 있었다, 그리고 코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캣은 아직 죽은게 아니었다.


"놈이 돌아갔어요," 캣은 올을 올려다 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


"돌아가?"


"못 느끼셨어요? 돌아간거죠, 어디론가 끌려갔어요. 저희보다 더 중요한 어딘가에 그가 필요했던 거죠."


올은 고개를 저었다. 존이 한 말이 떠올랐다.


놈에게서 최대한 오랬동안 멀리 떨어져. 그러면 놈도 결국엔 포기하고 되돌아 가겠지, 놈도 자신의 운명을 가지고 있으니깐. ​


"대체 무슨 일로?"


"말로크 카르토," 캣이 말했다. 그녀는 아직도 중심을 잡지 못해 그래프트의 부축을 받고 있었다."


"인간의 이름이 아닌것 같구나."


"아니요, 맞다는 느낌이 들어요. 인간을 넘어선 무엇 이던가요, 최소한. 말로크 카르토가 누구건 간에 므'카르는 말로크 카르토 때문에 가야 했던 거예요."


"그럼 그 불쌍한 말로크 카르토 에게 애도를 표해야 겠구나."


캣은 고개를 저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러지 않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놈에게도 자신의 운명이 있으니



[mark:-?]


여명이 밝아와 가시나무들을 비추었고 바람이 불어와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냈다.


올은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그는 므'카르의 접근이 천상의 바람을 여태껏 차단 하고 있었다는걸 확신했다.


하늘은 맑았다, 최소한 지금은.


일행들은 머나먼 길을 떠나야만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큰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제 어쩌죠," 자이브스가 물었다.


"그냥 앞으로 가면 되는 건가요?" 크랭크가 덧붙여 물었다. "정해진 루트가 있나요? 그... 방향 같은거?"


"보레아스(Boreas)." 올이 나침반과 도표를 치우며 말했다. "최소한 그쪽으로, 북-북-동, 그리스 어로는 보레아스 아니면 메세(Mese), 프랑크어로는 노도스트로니(Nordostroni). 로마어로는 아퀼로(Aquilo)."


올은 단검을 꺼내 그곳을 떠날 준비를 했다. 여태껏 그래왔듯이 이들의 모험은 계속될 것이다.


마치 그들의 삶과 운명이, 무표(無標) 상태 인것처럼.


그렇기에 그들은 성공해낼것이다.


"이제 어쩌요?" 베일이 물었다.


올은 손을 펴 올리고 허공을 가르기 시작했다.


"앞으로 밀고 나가는 걸세," 올이 말했다.


"문제 없지?"





미안해요, 저에게도 믿음이 있었어요. 이 우주에 더 많은 것들이 있다고 믿었어요, 우리가 볼수 있는것, 만질수 있는것 그 이상의 것들이 있다는것을, 우리를 이끌어주고 지켜주는 전능한 힘이 있다고 말이에요. 당신에게는 말하지 않았어요. 왜냐면 당신이 저에게 화를 냈을 테니깐, 저를 떠나 버렸을테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절 떠나 버렸내요, 그리고 전 이제 더이상 믿지 않아요. 미안해요. 제 말이 맞았어요, 우리의 꿈 너머에 또다른 세상이 있었어요. 난 아직도 그곳이 우리에게 상냥한 곳이라고 믿고 싶어요.


그곳에 가고싶지 않아.


N



무표(無標) -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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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에 어느정도 짬 차고 손으로 노트에 써가면서 번역했던건데 여기 올린적이 없어서 이번에 올리기로 함


+ 글 내용이 중간에 계속 짤려 나와서 어쩔수 없이 글 3개로 늘림


므'카르는 지난번에 오디오북 들어보니 엠'카 라고 읽던데 므카르가 잘 알려져 있으니 그냥 므카르라고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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