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Traitor Rock - 1부 - 5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6 20:48:34
조회 303 추천 12 댓글 2
														

19afd12ff1dd2a9461bcddfb1cc1231d708dd86f14d4fe57f1f3


Traitor Rock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76201

 


민카가 배낭을 메고 막사의 계단을 오르자, 계단 끝에서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필기판을 들고있던 바르나바스 하사(Sergeant Barnabas)가 그녀를 알아보고 말했다.

"레스크... 4분대로군. 저쪽 복도 끝 오른쪽 방이야"


민카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분대를 이끌고 복도를 따라 방으로 향했다.

제각기 방을 찾아간 다른 분대의 누군가가 가장 상태 좋은 야전침대를 차지하자 불만을 터뜨리는 소리를 배경으로 민카의 분대는 배정된 좁은 방의 침대에 누웠다.


스파커 대령의 부관인 카빅(Kavik)이 게시판에 공지사항을 붙이는 모습이 민카의 눈에 들어왔다.

첫 번째 문단은 '오늘의 생각(Thought for the Day)' 이었다.

긴 시간동안 이골이 나도록 외운 중대원들은 동시에 한 목소리로 '오늘의 생각'을 읊기 시작했다.


-모든 카디안은 어둠 속의 불꽃이다


"저거 어제꺼 아니었습니까?"

민카의 질문에 카빅이 대답했다.

"그랬던가? 하도 많은 일이 있어서 또 쓴것 같네"

카빅이 민카에게 이어 말했다.

"그 양반들이 우리에게 정식으로 항의했어"

"누가 말입니까?"

"그 드루키안 연대 말이야"

민카가 반항적으로 대답했다.

"그거야 제가 아니라 스파커 대령님한테 보낸 거겠죠"

"타이슨 상사가 금방이라도 전쟁을 벌일 기세니까 조심하라고"

카빅이 그녀에게 경고했다.


-


민카는 분대의 다른 두 가드우먼인 카르니와 라일가 자리를 배정해 주고 있었다.

"문 앞에 있는 침대는 제가 쓰죠"

키가 크고 늘 조용했던 카르니(Karni)가 말하며 윗쪽 침대에 자리를 잡자, 라일가는 그 윗쪽의 자리를 차지했다.


모두의 자리가 배정되자 민카는 문을 대충 발로 밀어 닫은 후, 자기 자리에 누워 긴 한숨을 쉬었다.

얇은 시트와 군데군데 해진 뮤니토룸 담요를 대충 덮고 눕자, 그토록 바랬던 잠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나 깨우지 마"


-


민카는 아침 식사 배급 트럭의 삐걱대는 소리에 정신이 퍼뜩 들었다.

라일가의 침대를 흔들며 말했다.

"이제 일어나! 식사 시간이라고! 베인이 다 먹어치우기 전에 움직여야지!"


민카가 항상 느껴왔지만, 일선 행성에 근무하는 뮤니토룸 직원들은 정말이지 도움이 안되는 무능력자에 사기꾼에 도둑들이었다. 그들이 왔다가면 항상 뭔가 누락되거나 도난당하곤 했으니까.


배식 담당자가 가장 먼저 도착한 민카의 그릇에 덩어리진 슬롭을 철푸덕 떨어뜨려주며 말했다.

"이게 다야"

그리고 건빵으로 만든 비스킷 한 덩어리, 그게 끝이었다.


그녀는 받아든 식사를 가지고 서쪽을 바라보며 '성자'의 포탑에 앉았다.

이제는 자신의 집이 된 이 장갑차에 맺힌 이슬과 두꺼운 장갑판은 민카에게 안도감을 가져다주었다.


이제 몰려드는 사람들과 식관통의 소리가 어우러진 소란속에서 그 다음으로 식사를 받아든 오루기가 '성자'의 포탑 옆으로 합류했다.

"좋은 아침이네요, 하사님"

"베인 못봤어?"

오루기는 아침식사 메뉴를 보기 위해 목을 쭉 뻗고 관찰하는 베인을 턱짓으로 가리키자, 민카는 슬롭을 입으로 떠넣으며 웃었다.


그때, 바로 옆 병영에서 자신들을 유심히 보던 병사들의 무리가 보였다.

"저 친구들은 누굴까요?"

오루기가 물었지만 민카도 확신할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겠어"

아마 이 행성의 지역 방위군일까 생각되었다.

그때 베인이 식사를 들고 왔다.

"이거 좀 보십쇼. 데체 내가 뭘로 보이는건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


식사를 받아든 소대원들이 한명씩 바닥에 앉거나 키메라에 올라타서 식사를 하던 중, 배식 담당자들과 이야기하던 디도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다가와 자신들을 유심히 보던 병사들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드루키안 그놈들이야"


갑자기 주변의 시선이 민카에게 모여들었다.

"어제 그 사건같은게 또 있었나요?"

디도는 그저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드루키안들은 절도와 무질서로 악명이 높다더군. 경계병을 배치하는게 좋겠어"


그리고 디도가 민카의 팔을 툭 건드렸다.

"네 분대부터 경계 시작해"

"아주 끝내주는군요, 하사님...."

드레노가 말했다.


"물론 끝내주는 일이지 드레노. 네가 초번이야. 오루기와 같이 가"

"지금 말입니까?"

오루기가 말했다.

"그래, 지금"


-


이제 해가 떠오르고 있었고 식사를 다 비울무렵, 어스셰이커 포격 대기중인 포신의 숲이 보였다.

"보병이 개판일수록, 포병이 더 많이 필요한 법이겠지"

민카가 말했다.


구름더미 같은 것이 보였고, 갑자기 햇빛이 이상한 모습으로 그들 주변을 비추는 것이 보였다.

욕설이 터져나왔고, 민카도 충격을 받은 나머지 먹던 비스켓을 내려놓았다.


바로 구름더미가 아니라 크라녹 몬스 섬에 높이 솟아오른 요새였다.

"옥좌 맙소사!"

베인이 탄식했다.

브리핑때는 막연히 가졌던 이미지가 이제 눈에 선명히 들어왔다.


바위섬의 조각상과 요새가 자아내는 광경은 브리핑때 봤던 차트나 이미지로는 전달받지 못한 놀라움을 민카에게 전해주었다.

이 난공불락의 요새를 보자 카디안들은 경외감마저 느끼며 침묵에 빠졌다.


"이 포위 공성전... 데체 얼마동안 지속된겁니까?"

긴 침묵을 깨며 빅터가 말했다.

"4년"

"거의 흠집조차 안났는데 말입니다"

포위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피해가 없었다는 사실이 민카조차 충격을 받게 했다.

- 이 요새가 무너졌을때, 여기 서있는 소대원 몇명이나 살아남을까?


-


오루기와 드레노는 병영의 경계선에 자리를 잡았다.

드루키안 연대도 자신들의 병영 끝자락에 자리를 잡았고, 카디안을 알아본 드루키안들이 소리쳐 불렀다.

"거기는 어느 연대인가?"

"101st다" 오루기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지옥 최후의 생존자' 들이야"


잠시 침묵이 흐르고, 그들에게서 대답이 들려왔다.

"우리는 보스코벨 부족(Clan Boskobel)이다"


들어본 적이 없었으니, 오루기와 드레노는 그저 침묵을 지켰다.

철조망을 따라 걷고 있는데, 다시 오루기와 드레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카디안 놈들아! 너희들이 저지른 무례는 똑똑히 기억한다!"

드레노가 모욕적인 손짓을 보냈다.

"황제께 맹세코, 우리의 명예를 되찾을 것이다!"


-


"저 친구들이 뭔가 우리에게 저지를 것이 있을까?"

오루기의 물음에 드레노는 그저 내뱉듯이 대답했다.

"잘해봐야 트럭이나 슬랩 쪼가리 훔치는게 전부겠지"


-


시간이 조금 지나자 슬슬 새로 입주한 병영에도 적응되고 일상적인 하루가 흘러가던 저녁,

드루키안의 병영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보이자, 베인이 오스펙스로 관찰해보았다.

네명의 드루키안 병사들이 기둥처럼 생긴 것을 세우고 있었다.

웃음이 터지는 것을 참으며 베인이 말했다.

"그록스 가죽이로군, 그리고 그 머리는 장대 위에 달려있고 말이야"

원시부족 특유의 토템에 꽂힌 그록스의 머리가 카디안의 병영을 내려보자, 라일가는 소름 돋는 기분이 들었다.

이 어둠 속에서 죽은 그록스의 머리를 보자 새삼 몸이 떨렸다.

"정말 소름끼치는데 이거?"

그녀가 말하자, 베인이 라일가를 잠깐 보았지만 그 또한 오한을 느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바짝 긴장한 베인이 말했다.

"하사님께 말해야겠어"

드루키안의 병영에서 벌어진 이 모욕적인 의식에 대한 소문이 쫙 퍼졌고, 스파커 대령이 민카를 소환했다.


"저 친구들의 저주 토템은 보았나?"

민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중대장님. 아마 야만 행성의 미신 같은 것일겁니다"

스파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겠지, 안 좋은 상황이야. 자네가 만났던 그 지휘관은 보스코벨 부족의.... 족장, 혹은 사령관, 어쨌든 그런 자의 조카였어. 저 부족 전체가 어제 있었던 그 일을 자신들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이고 있네"


민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도로에서 있었던 사건을 설명하며 그들이 외쳤던 '너'에 대해 언급하자, 연대가 그녀에게 보내는 짜증이 그녀를 찌르는 듯한 공기를 느꼈다.


이 일은 그녀가 시작했으니, 그녀가 끝을 내야했다.

"제가 그 작자에게 결투를 신청해서 처리하겠습니다."

스파커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를 죽이는것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저 토템은 없애버리도록."

"네, 알겠습니다"


스파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히 기억해. 잡혀선 안된다"

민카가 경례했다.

"알겠습니다"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4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83475 번역 단편) Riven - 3 [3]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93 13
283474 번역 단편) Riven - 2 [2]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22 12
283473 번역 단편) Riven - 1 [3]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95 13
283448 번역 에오지 스케이븐 - 13위원회의 소소한 잡썰 [16]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211 22
283428 번역 [9th] 카오스 너글 - 워존: 마라에오르 [8]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124 31
283423 번역 플코 신규 캐릭터, 대법관 고어메인 [23]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473 33
283422 번역 기란 성전군 수난사 [2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807 31
283418 번역 월이랑 칸은 왤케 앙그론 좋아하나 [14]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867 36
283413 번역 크라그노스의 행적, 곱스프락의 음모 [7]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093 24
283406 번역 (미출간본) wfrp 카오스 드워프: 어둠으로부터 (2) khid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96 5
283398 번역 Traitor Rock - 1부 - 13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32 13
283386 번역 시즈 오브 테라의 배경인 황궁을 알아보자 - 2 [5] 서비터(124.194) 23.11.13 1147 18
283348 번역 이 모델 설정이 찾아보니깐 완전 인간 조안스로프네 [9] 놀자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853 15
283337 번역 (햄타지 잡썰)루터 하콘에겐 소녀 감성이 있다. [7] 345678(220.75) 23.11.13 953 18
283273 번역 임페리얼 나이트 잡썰 [24] 서비터(220.92) 23.11.13 2235 49
283261 번역 3권 멸절: 서문, 이스트반의 잿더미 [4]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541 18
283166 번역 The First Heretic, 진실의 무게 -5- [2] 리만러스(222.110) 23.11.12 380 15
283074 번역 (미출간본) wfrp 카오스 드워프: 어둠으로부터 (trpg 룰북) [5] khid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223 8
283051 번역 (카오스 드워프 번역) 하슈트의 피는 토탈 워 한정이 아니다. [4] khid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303 5
282959 번역 에오지 스케이븐 - 위대한 뿔난 쥐 [20]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1611 31
282929 번역 레가와 함?께 오크와 싸우는 아핸 [9]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2035 18
282899 번역 렐름슬레이어) 엥, 저흰 카오스랑도 손 잡는데요 [11]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2280 44
282876 번역 단편) Riven - 0 [3]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647 18
282819 번역 에오지 스케이븐 잡썰 - 너글의 찜목록 [5]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537 12
282791 번역 Traitor Rock - 1부 - 12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408 13
282781 번역 타우 잡썰 하나 [6]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2309 35
282778 번역 케인의 아바타의 주된 용도. [17] 블붕이우스(223.33) 23.11.09 2633 35
282749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호루스의 신 모니발 (2)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916 32
282748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호루스의 신 모니발 (1)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970 33
282731 번역 종말과 죽음 2부)블랙 레이지의 전조? [1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1274 33
282724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ii 테라의 지표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900 40
282723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i 만유의 초월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733 34
28272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 어둠 속에서 종말을 기다리다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768 36
282701 번역 [워햄만화]물류 공급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2576 47
282700 번역 [워햄만화]길흑흑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2738 52
282694 번역 난 생귀니우스의 죽음에서 핵심이 여기라고 생각함 [1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2583 48
282670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ix 홀로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951 37
28266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viii 지옥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769 39
282668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vii 파편들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751 32
282599 번역 한 아이를 구해주는 모타리온 [24]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2825 49
282577 번역 ???:이게 전부 황제 때문이다 [17]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2881 46
282551 번역 도살자의 대못에 대한 앙그론의 생각 [20]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3002 54
282521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워프의 힘을 빨아들이는 황제 [1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2018 45
282503 번역 The First Heretic, 진실의 무게 -4- [4] 리만러스(222.110) 23.11.08 341 19
282454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 vi 무엇이 된 것이더냐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1019 47
282453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 v 그림자 아래로 [10]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1657 41
28245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 iv 판데모니엄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893 35
282451 번역 아핸 vs 엠칠 악마1 [7]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1282 16
282430 번역 에오지 스케이븐 잡썰 - 뿔난 쥐를 묘사하는 4대 클랜 [14]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8 1278 15
282384 번역 파사이트가 진짜 강철멘탈이긴 해 [1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2268 33
282368 번역 지기스문트 vs 아핸 결투 [7]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2118 39
28232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 iii 무적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1017 36
282321 번역 [니드 잡설] 어디서 많이 본 얼굴 [8] ㅇㅇ(39.127) 23.11.07 1535 30
282319 번역 아수르멘 "엘다 제국과 DOT 인류는 잘 지낸 편" [7] ㅇㅇ(183.108) 23.11.07 2343 36
282312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 ii 필멸을 초월하는 것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1106 34
28229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 i 파편들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1080 39
282273 번역 망상의 근원 [19]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7 2358 26
282209 번역 Traitor Rock - 1부 - 11 - 2 [4]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46 14
282208 번역 Traitor Rock - 1부 - 11 - 1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89 14
282197 번역 종죽 2부) 생귀와 만나는 페러스 - 下 [11]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997 35
282121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0.iii 최후의 카드 [10]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1218 36
28207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0.ii 불협화음의 티끌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929 35
282045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0.i 끝나지 않는 춤 [1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1363 40
282043 번역 종죽 2부)카오스 신들이 네 명을 노린 게 아니네 [2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604 52
282034 번역 종죽 2부)황제가 다크 킹이 될 운명이었던 게 맞음 [14]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2961 46
282024 번역 에오지 오룩 잡썰 [5] 페인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416 12
282023 번역 종죽 2부) 생귀와 만나는 페러스 - 中 [4]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6 950 26
281955 번역 모타리온이 자기 모행성에서 독재자짓 할 놈이었다는 음해가 있는데 [1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2103 64
281945 번역 종죽 2부)영원히 곶통받는 죽은 프라이마크들 [35]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2741 45
281942 번역 종죽 2부)월드 이터 카로드와 일기토 뜨는 지기스문트 [5]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1438 37
281927 번역 종죽 2부)10초 동안 스마 15명을 죽이는 지기스문트 [19]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2220 47
281838 번역 종죽 2부)황제가 신격과 감정을 버린 여파 [7]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2965 57
281730 번역 종죽 2부)호루스를 죽일 힘을 포기하는 황제 [3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4592 71
281648 번역 종죽 2부)페/러스와 만나는 치킨까스(진) - 上 [9]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455 30
281647 번역 여명인도자 연대기 - 파멸과 폐허 [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508 16
281599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생귀니우스의 죽음 [1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967 46
281598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생귀니우스 VS 호루스 (4) [10]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272 36
281594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생귀니우스 VS 호루스 (3)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011 37
281589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생귀니우스 VS 호루스 (2)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882 31
281587 번역 종말과 죽음 2부)생귀를 환영하는 호루스 [9]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425 35
281585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생귀니우스 [4] 성능좋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020 27
281582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생귀니우스 VS 호루스 (1) [1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518 29
281552 번역 에오지 스케이븐 - 지하제국 [4]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224 27
281520 번역 [온리 워]어느 가드맨의 일기 [13]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675 57
281461 번역 The First Heretic, 진실의 무게 -3- [2] 리만러스(222.110) 23.11.03 354 16
281381 번역 타이타니쿠스 - 반역파 레기오 [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894 25
281375 번역 미래의 아핸을 본 페러스 [8]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675 57
281322 번역 약간 늦은 오늘의 헤러시 떨스데이 [4] 알파리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73 6
281313 번역 Traitor Rock - 1부 - 10 - 2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23 13
281312 번역 Traitor Rock - 1부 - 10 - 1 [2]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30 13
281287 번역 워프 엔진 투출차, 우로보로스, 역병심장에 대하여 [13] 임페라토르 (59.5) 23.11.02 1853 26
281276 번역 징조의 방주들: 파사이트 - 여운있는 엔딩 [끝] [9]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813 19
281180 번역 The First Heretic, 진실의 무게 -2- [5] 리만러스(222.110) 23.11.02 225 13
281175 번역 재업)막고라 전 아이사츠를 나누는 카토와 파사이트 [13]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1542 34
281117 번역 철의 축복을 내리는 아핸 [15]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5364 76
281100 번역 에오지 스케이븐 잡썰 [8] 팝콘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1364 22
281090 번역 호루스한테 개처럼 쳐맞는 로가 [9] 드라이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849 52
281079 번역 바쉬토르 잡썰2 심화ver [12] 임페라토르 (59.5) 23.11.02 1913 38
281070 번역 소울바운드-스팀&스틸-지그마의 도시의 장인들 [3] 콩콩콩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1 246 12
281031 번역 바쉬토르 잡썰 [8] 블갤러(59.5) 23.11.01 1523 3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