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viii 천사, 고문자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2 10:27:46
조회 550 추천 33 댓글 6
														




8:viii 천사, 고문자



생귀니우스가 대기를 측면으로 가르며 날아든다.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그의 형상에 견줄 이가 없으리라 그 어떤 필멸자보다도 거대한 인형, 강인한 근육, 솟구친 날개, 그리고 중갑을 두른 거대한 형상. 말 그대로 힘과 질량으로 뭉친 존재다. 어느 전장에서라도, 그는 곧 전투의 절대적 종언이리라.


하지만 그의 움직임을 감히 중력도 붙들지 못한다.


그의 맞수 앞에 생귀니우스는 흡사 환영처럼, 찰나의 섬광처럼, 바람에 날리는 잎사귀처럼, 가시나무를 맴도는 새처럼 맹렬히 휘감긴다. 흡사 부력을 띤 존재처럼, 너무 가벼워서 내려앉지조차 못하는 존재처럼 함체의 갑판에 발조차 디디지 않는다. 어두운 지상은 그의 공간이 아니다. 바람, 그리고 공기의 세상에 살아가는 천상의 영혼을 떠올리게 한다.


생귀니우스가 날개를 펼치고 적을 향해 박찬다. 불꽃이 튀고, 엔카르민의 칼날이 묵직한 늑대의 가죽을 찢어내며 검은 갑주판에 길고 휘어진 흠을 남긴다. 순간 오른발 끝으로 바닥을 디디며 미끄러지듯 착지한 생귀니우스는 그 즉시 몸을 돌리며 공중으로 박찬다. 그 힘찬 회전 속에서 그의 칼날이 다음 착지할 곳을 찾는다. 흡사 양철처럼 갑주의 버클과 케이블이 잘려나가고, 탁한 뇌척수액을 연상시키는 액체가 뿜긴다.


다시 망치가 그를 쫓으며 공기를 찢어발긴다. 하지만 생귀니우스의 자취는 다시 사라진다.


호루스 루퍼칼은 거센 숨을 몰아쉰다. 흡사 일하는 그록스마냥, 거친 숨결이 코에서 뿜어진다. 턱과 입술에선 침이 흐르고, 죽어버린 눈에 분노의 첫 발자취가 새겨진다. 그는 더 이상 이 전투를 즐기지 못한다. 짜증이 그를 휘감는다.


그 뒤로 온전한 격노가 뒤따르리라고 생귀니우스는 기대한다. 그의 사랑하는 형제 호루스는 성미가 불같은 존재 아니었던가. 호루스는 그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거나 무능함을 드러내는 상대에게 좌절 속에서 분노를 터뜨리곤 했다. 무엇보다, 그에게 반항하는 것 자체가 분노를 부르는 행위였으니.


생귀니우스는 워마스터가 어떻게 분노하는지도 알고, 어떤 식으로 분노를 이끌어야 할 것인지도 잘 안다. 그리고 이 외설적인 괴물이 토해낼 분노가 어떤 모습일지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생귀니우스는 가증스러운 분노가 토해지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분노는 진정한 전사에게 있어서는 약점이나 다름없다. 분노는 사람을 성급하고 서툴게 만들고, 아무리 고도의 훈련을 쌓은 사람이라 해도 분노 속에서는 그 기술과 기교가 무뎌지기 마련이다. 기교를 빼앗기고, 집중력이 희석되리라. 실수와 과욕을 강요하고, 정확성과 절제력을 강탈하는 존재가 분노다.


분노, 그리고 그에 뒤이은 통제력의 상실은 곧 자해나 다름없으니.


생귀니우스가 원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는 처음부터 그의 형제에게 유리한 카드가 쌓인 전장 속에서 싸움을 알았기에, 가능한 모든 이득을 끌어내려 한다. 워마스터의 갑주에 있는 어떤 틈새라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공략해야만 승리할 수 있음을 안다. 그리고 모든 균열을 뚫어냈을 때, 그것을 통해 새로운 균열을 이끌어야 한다. 분노는 그 균열 중 하나이며, 아마도 핵심적인 요소가 되리라. 타락한 그의 형제를 노골적으로 분노할 수 있게 한다면, 그 분노 속에서 호루스는 약해지리라. 이를 통해 불리한 전세를 약간이나마 균형을 잡을 수 있으리라. 훨씬 더욱 강하고 웅대한 존재가 되어 있음에도, 호루스의 열정은 당황하리라. 그리고 그 속에서 생귀니우스는 격돌의 조건을 설정하고, 임상적인 엄격함과 명확한 판단 속에서 그의 적수를 누를 수 있으리라.


그리고 그 균열의 지점에 가까이 다가가는 중이다. 생귀니우스는 워마스터의 분노를 제대로 자극했다. 복수하는 영혼에 대해 잘 알고 있듯이, 생귀니우스는 호루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의 성격 속의 비밀, 그리고 숨겨진 결함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전의 먼 옛날, 호루스는 그의 천사 형제와 모든 것을 공유하지 않았던가. 허영도, 주저함도 없이 기꺼이 베풀었던 지식들 덕분에 생귀니우스는 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전함을 돌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형제의 심장을 겨누고 있다.


생귀니우스가 가속한다. 망치와 발톱 사이로 나아간 생귀니우스는 잔상을 남길듯한 속도로 순식간에 왼쪽으로 나아가며 엔카르민의 칼끝으로 호루스의 엉덩이 쪽을 깊이 찔러넣는다. 뱀의 비늘이 흡사 종이처럼 찢기며 증기가 뿜어진다. 검게 응고된 진한 피가 흐른다. 빛나는 천사는 육중한 적수를 가운데 놓고 수없이 선회하며 공격을 가한다. 그 모든 동작에 정교한 우아함이 깃들고, 그 누구도 그 무용을 따를 수 없으리라. 마치 어떤 의식처럼, 신성한 전례처럼 정확하고, 유연하고, 순수하며, 거의 공연에 가까우리만큼 눈부신 일격들이다. 그 어떤 힘도 낭비되지 않는다. 발레를 연상시키는 예술적인 움직임이고, 담대함에서는 그 복잡성을 따를 수 없다. 그 정교한 움직임은 흡사 아엘다리의 할리퀸이 보이는 초인적인 움직임을 연상시킨다.


어쩌면, 어떻게든, 영원한 이 걸음이 함께 이어지리라.


분노가 가까이 온다. 루퍼칼의 궁정은 이제 요동치고 들끓는다. 빛이 짙어지고, 폭풍을 앞둔 압력 속에 공기가 희미해진다. 갑판에서 끈적한 물방울이 흐르고, 벽과 기둥에 박힌 흑요석들이 고통에 떤다. 희미한 속삭임이 울려퍼진다. 그림자와 회랑, 빛이 없는 지붕의 공간 아래서 가래가 낀 소음이 새어 나온다. 마치 그것이 보고 있는 풍광에 경악이라도 한 듯 동요한다.


황금빛 조각 하나가 어둠을 쪼갠다. 하나씩, 둘씩.


호루스의 무장 위로 생귀니우스가 남긴 흠은 스물을 훌쩍 넘는다. 날것의 금속이 드러난 흔적이 갑주판 곳곳을 갉아낸다. 늑대 가죽은 찢기고 베인 채다. 잘려 나간 진피 도관이 흔들리고 떨어진다. 곳곳의 상처에서 피와 플라스마가 뚝뚝 떨어진다. 갑주의 반응로와 역장 생성기는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기침하듯 맹렬히 움직인다.


호루스 자신조차, 땀에 흠뻑 젖은 채다. 그 얼굴은 날것의 핏빛에 물들어 있다. 으르렁거리고 신음하며 몸을 연이어 돌린다. 그의 육중한 몸이 휘청이듯 움직인다. 하지만 그 거대한 움직임은 너무 느리거나 너무 늦기에, 그를 고문하는 이를 쫓지 못한다. 발걸음 하나하나가 흡사 타이탄이 디디는 천둥 같은 걸음이다. 발걸음이 디딜 때마다 갑판이 뒤흔들린다. 수백 곳이 이미 무너졌고, 잘못 때린 일격과 피해낸 공격이 후려칠 때마다 그 위를 덮은 도금이 갈라진다.


호루스의 발톱이 계속 찰칵대며 목표를 쫓는다. 월드브레이커는 공기를 찢어내며 신음을 흘린다. 모든 것이 반복된다. 호루스가 으르렁거리며 입가에서 거품을 흘린다. 도망치는 황금의 불꽃을 향해 거대한 산이 움직인다. 거대한 망치는 다시 빗나가며 우슬릿 기둥을 후려쳐 그대로 무너뜨리며 파편을 비산한다.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이다. 떨어져 나간 기둥 조각이 갑판에 휘날리고, 흡사 기둥은 종유석과 석순을 연상케 하는 꼴이 된다.


다시 호루스가 몸을 돌린다. 하지만 생귀니우스는 이미 호루스를 찾아낸 채다. 흡사 유도 미사일처럼 그가 날아든다. 양손으로 힘껏 휘두른 엔카르민이 워마스터의 갑주 앞을 강타한다. 반응 역장이 그대로 과부하 속에 깨져나간다. 칼날이 입술의 두꺼운 부분을 깨끗이 잘라내고, 루퍼칼의 왼쪽 눈썹과 뺨에 핏빛 자욱을 그린다.


호루스는 잠에서 깨어난 용처럼 포효한다.


분노가 여기 이른다.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1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1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93643 번역 Scars 2부 14장 (2) [예수게이와 자'벤] [2]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95 16
293642 번역 Scars 2부 14장 (1) [아핸은 괴로워] [5]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91 19
293627 번역 베스피드 잡썰 하나 [24]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468 24
293613 번역 아사시노룸: 에베르소르, 아다무스, 베네눔, 바누스 [15]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048 19
293563 번역 호루스와 맞짱뜨는 러스 [19] 드라이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90 24
293513 번역 [워햄만화]침입자 [18]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912 32
293499 번역 (루머)카오스 드워프가 올드월드에 안 나온 이유 [4] khid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80 4
293459 번역 생귀가 대놓고 세쿤두스의 황제는 아니었음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369 32
293451 번역 아사시노룸: 빈디카레, 쿨렉수스, 칼리두스 [10]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457 27
293439 번역 오크 디자이너와 그레친 화가 [6] khid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740 19
293381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21 장 [2] 농노(124.194) 01.10 566 15
293365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6 - 의혹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54 12
293364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5 - 호출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30 13
293285 번역 나이트 가문) 오로본 가문 [12]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1138 21
293255 번역 A MUG OF RECAFF - 르까프 한 잔 [8] 농노(121.137) 01.10 985 19
293231 번역 드렉키 신작소설 배경 설명(뒷부분이 짤려서 수정) [5] 농노(118.221) 01.09 819 17
293211 번역 [10th] 네크론 - 침묵의 왕 [9]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261 29
293180 번역 스마들은 갑옷 수선을 어떻게 할까? Araboja. [2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077 45
293166 번역 [검은 군단] 2부 9장: 뼈의 정원 (2) [14]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43 20
293165 번역 [검은 군단] 2부 9장: 뼈의 정원 (1) [5]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22 15
293152 번역 아버지 팔 회수하는 아핸 [9]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577 26
293103 번역 모타리온과 티폰 영혼의 맞다이 1 [1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682 32
293101 번역 함선이 지랄날때까지 티폰을 믿은 모타리온 [6]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594 33
293078 번역 아카온) 각각의 유물들을 발견했을 때 아카온의 반응 [10]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832 33
293076 번역 [만화] 로드 캡틴과 시스터 [7] ㅇㅇ(211.208) 01.08 2030 36
293063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20 장(2) [4] 농노(124.194) 01.08 401 19
293062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20 장(1) [6] 농노(124.194) 01.08 442 12
292986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4 - 과거의 기억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10 10
292968 번역 [울프스베인] 제18장 : 루퍼칼의 합의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53 19
292953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3 - 카디안의 전쟁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76 14
292898 번역 죽음의 구원자 [10]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107 30
292848 번역 11번째 군단은 스울이 처단한 게 맞는듯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912 24
292841 번역 타이탄데스) 임페라토르급 타이탄 대 생귀 3부 [3] 로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721 26
292793 번역 화스 잡썰) 두명의 노얀 칸 [8]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431 28
292787 번역 번역) 좋은 사람은 쓸모없다 - 가이 헤일리 [3] 농노(211.219) 01.07 864 17
292782 번역 Sanctuary of Wyrms)육신은 나약하나 기계는 강인하다 [8]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293 25
292767 번역 그롬브린달) 에오지 그롬브린달의 전투력 [7] 농노(116.121) 01.07 744 26
292756 번역 타이탄데스) 임페라토르급 타이탄 대 생귀 2부 [8] 로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678 25
292713 번역 타이탄데스) 임페라토르급 타이탄 대 생귀 1부 [4] 로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856 25
292712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압호란트 고어워든 편 [5]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010 18
292711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압호란트 카디널 편 [3]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882 17
292709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매로우스크롤 해럴드 편 [2]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664 18
292708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대법관 고어메인 편 [9]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597 21
292707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구울 킹 & 아크리젠트 편 [4]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767 15
292706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로얄 데케피테이터 편 [3]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639 14
292705 번역 워해머 병종 설정 - 바르굴프 코티어 편 [4] 꺼무트길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799 14
292690 번역 커미사르를 크룻에게 던져준 커미사르 [6] 누글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3075 23
292674 번역 그롬브린달) 로오체를 원펀컷하는 그룽니 [5] 농노(116.121) 01.06 958 24
292670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19 장 [6] 농노(121.166) 01.06 525 18
292558 번역 좀 멍청한 번역 질문 [12]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29 0
292557 번역 그롬브린달) 그룽니와 지그마의 대화 [4] 농노(116.121) 01.05 1011 25
292552 번역 그롬브린달) 코른에게 패배한 그룽니 [4] 농노(116.121) 01.05 1167 28
292545 번역 어느 악마 워밴드 잡설 [8] 피신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1982 29
292542 번역 평화와 문화를 사랑하는 오룩들 [13] 농노(116.121) 01.05 2100 30
292539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18 장 [8] 농노(124.194) 01.05 552 16
292468 번역 Scars 2부 13장 (3) [이미 많은 칸들이 함께하고 있네] [6]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40 14
292467 번역 Scars 2부 13장 (2) [화이트 스카 레이싱] [2]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06 14
292466 번역 Scars 2부 13장 (1) [이게 우리 전변호사라고 인사해] [6]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333 14
292308 번역 루티드도 번역 존나 빡센 단어 아님? ㅋㅋ [12] 농노(106.101) 01.04 411 0
292288 번역 [검은 군단] 2부 8장: 폭풍을 빠져나가다 (2) [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84 17
292287 번역 [검은 군단] 2부 8장: 폭풍을 빠져나가다 (1) [3]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306 17
292286 번역 사실 지땁이 제대로된 현지화 지침 내려주면 끝날 문제임 [7] 농노(106.101) 01.04 287 0
292284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권] 번역 링크집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526 29
292277 번역 파슬 잡썰 [13] 농노(116.121) 01.04 1414 30
292272 번역 파슬 잡썰 보고 생각난 그림라스 버저커의 무력 [8] 농노(116.121) 01.04 1109 22
292265 번역 개인적으로 직급, 직책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완역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6] 농노(106.101) 01.04 200 3
292251 번역 워마스터는 고유명사로 봐야할까? 아니면 번역해야 할까? [9] 농노(125.133) 01.04 241 0
292248 번역 난 프라이마크에 전하라는 호칭도 틀린 번역은 아니라 생각함. [6] 농노(125.133) 01.04 348 4
292245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2 - 유산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08 9
292236 번역 갠적으로 주군이라는 번역은 정확하지 않다 봄. [13] 농노(125.133) 01.04 320 1
292235 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1부 - 1 - 위기의 민카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33 12
292210 번역 로그 트레이더에 합류한 타우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1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446 25
292198 번역 Immortalis - 불멸의 [6] 농노(121.137) 01.04 596 18
292140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17 장 [7] 농노(124.194) 01.03 574 17
292116 번역 나가쉬) 학살의 현장을 목격한 왕의 반응 [7]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491 24
292115 번역 이번 10th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에서 블러드 레이븐 언급.. [13]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831 23
292102 번역 황제와 처음 만난 모타리온 2 [12]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220 28
292101 번역 황제와 처음 만난 모타리온 1 [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405 28
292081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xiii 죽음 (完) [1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078 41
29207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xii 작별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896 37
29207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xi 망자 사이로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749 42
292071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x 전투 돌입 63초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710 33
292051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ix 불길 속으로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04 32
292049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ii 다시 만날 때까지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88 32
292040 번역 공식이 뭘 알아? [1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2515 30
292031 번역 서비터가되는 막시밀리안 완결 [8] ㅇㅇ(211.238) 01.03 3295 36
292028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i 파편들 (5) [1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807 29
29202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i 파편들 (4)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571 27
29202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i 파편들 (3)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12 31
292025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i 파편들 (2)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04 29
292023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i 파편들 (1)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784 33
292014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올이 호루스 레이드에 빠지는 이유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867 30
292007 번역 FOR THE FALLEN - 쓰러진 자를 위하여 02 완 [4] 농노(121.137) 01.03 311 12
292006 번역 FOR THE FALLEN - 쓰러진 자를 위하여 01 [5] 농노(121.137) 01.03 366 12
291971 번역 THE ARMOUR OF FATE 06 완 [4] 농노(121.137) 01.02 424 19
291970 번역 THE ARMOUR OF FATE 05 [6] 농노(121.137) 01.02 288 16
291968 번역 THE ARMOUR OF FATE 04 [3] 농노(121.137) 01.02 325 17
291964 번역 [10th] 타이라니드 - 신유닛 설정들 모음 [8]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313 20
291927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v 마지막 반격 [6]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901 34
291926 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8:xiv 총체적 오류 [7]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142 3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