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다크 임페리움: 플레이그 워 - 23장

농노(121.166) 2024.01.13 17:05:58
조회 398 추천 15 댓글 7
														

7fee8275abc53da47e9fe8b115ef046cae5cc08955

* Plague Tower. 소설 속에는 Blight Tower로 나오지만 묘사를 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3장


플레이그 가드 오다





 아침이 가장 편찮은 것을 부수자 창백한 얼굴을 한 태양이 하늘 속으로 기어 들어왔다. 빛이 깊이를 모르는 안개들 사이에서 걸러져 모두를 윤곽으로 감소시켰고 그리고 전부가 비현실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갓 롸스가 헤치고 나가는 안개는 밤 사이 더욱 더 높게 차올라 리버 타이탄의 머리 위를 넘을 때까지 차올랐다. 다른 모두와 마찬가지로 엔진은 맹인이어서 형제 엔진들에서 오는 저해 받은 데이터 맥동이나 가짜 양전자로 들끓는 기계 감각에 의존했다. 전장에 대한 더 커다란 상황이 듄켈의 이해에서 슬며시 빠져나갔다. 전략적 오버레이가 간섭으로 지직였고 오버레이에 연결된 메니폴드 너머로 끔찍한 사진들이 보내져 작전 지도를 대체했다. 모타리온 군대의 파리를 닮은 대형은 궤도에서 촬영됐고 그 대형은 병력이 얼마나 도륙 당하던 상관없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레기오 모르티스는 저항을 계속해 지난 밤 동안 몇 대가 낮게 쓰러졌음에도 질병 걸린 신 기계들이 끈질기게 동쪽에서 전선을 사수했다. 반역한 기계들이 어쩌나 효과적인지, 듄켈은 화가 났다. 반역자들의 엔진 살상 비율은 제국에 비해 0.5를 앞섰다.


 더 커다란 싸움은 이제 듄켈 너머에 있었다. 이른 아침에 레기오 모르티스가 뒤로 물러나 지는 것을 봤었다. 적의 열이 드디어 정연함을 상실했다. 갓 롸스갓 윌은 가까운 곳에 틈이 나타난 전방으로 향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워하운드 타이탄의 보조와 코너 가문의 기사 열 두 기로 저열한 적들이 소용돌이 치는 무리 속에 절멸 임무를 가지고 뛰어들었다. 적들을 파르메니오에서 태워버리라고 명령을 받았다. 만약 통상적일 경우 그 전략은 타당했다. 적을 돌파, 증원군의 흐름을 파괴, 하급 병력들과 제국 워 머신의 기계장치들이 전선에서 공격을 분쇄하게 하기. 하지만 적은 분쇄되지 않았다. 적들은 쉬지 않고 왔다. 전차들, 악마적인 엔진들, 수천에 수천을 더한 보병들. 타이탄들이 보병들을 100 단위로 증발시켰다. 우뚝 솟은 타이탄의 형체를 향해 감히 포신을 들어 올리는 전차들은 원자까지 박살 났다. 잘못 인도된 인간 사교도는 황제의 반대 하에서 마지막 교훈들을 배웠다.


 듄켈은 생각했다. 저들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할까? 목숨이 빠져나가기 전에 황제이자 옴니시아이신 분의 빛을 마지막으로 한 번 볼까?


 살상 숫자가 조종석 화면 안에서 덜커덕거리며 위로 상승했다. 총합은 그저 명목상일 뿐인 게 저렇게나 작은 목표들에서 정교하게 총계를 내기에는 타이탄의 무기들이 너무나 파괴적이기 때문이었다. 수천에 수천을 더한 자들이 죽었고 타이탄 무기들의 골조까지 떨리는 방출마다 수백 씩 숫자가 더해졌다. 갓 롸스의 모든 로켓들은 소진됐다. 체인피스트의 관심을 겪기엔 하찮은 보병들은 엔진의 팔에서 한참이나 아래 있었다. 하지만 두 다리가 여느 무기처럼 도륙을 훌륭하게 작업했고 그러는 동안 멜타 캐논이 살아있는 것들을 증기로 뒤바꿨다.


 포탄의 폭우에 보이드 방어막이 고동쳤다. 주 무장의 핵융합 포효는 파도를 쿵쿵 밟는 것처럼 반복적이었다. 각 사격마다 반응로 주기가 올라갔다 내려갔고, 듄켈이란 존재의 일부분에서 너무나 크게 부웅거리고 있어서 듄켈은 의식하는 것을 그만뒀다. 타이탄들의 발이 땅에 대고 꾸준한 진동을 일으켰다. 듄켈은 자기 육체가 가진 감각을 잃었다. 듄켈과 듄켈의 승무원들과 기계가 거룩하신 옴니시아의 의지에 따라 죽음을 내리며 하나로 합쳐졌다.


 축복받은 합일에서 몇몇 감각이 듄켈에서 떨어져 나갔다. 동굴 속 웅덩이 위로 이는 잔물결처럼 잔잔한 현실의 동요였다.


 갓 롸스는 레기오 모르티스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면서 레기오 포르티스 그리고 레기오 아타루스와 일격을 교환하고 있는 서쪽을 쳐다봤다. 위험한 기표들이 지도 위로 뛰어오르자 듄켈은 관심을 다시 동쪽으로 돌렸다. 전염병 걸린 반역자 나이트들로 된 세 개의 온전한 가문이 어제 레기오 모르티스가 단계적으로 후퇴하여 생긴 꼬리 부분에서 움직이고 있었고, 레기오 오베론을 따돌린 다음 레기오 포르티스의 후방에 닿으려 하고 있었다.


 새로운 공격이라는 확실한 신호.


 ‘엔진 마이너리스 움직임을 좌표 삼-삼-구, 칠-육-팔 지점에서 봤습니다. 적 나이트들, 빠르게 움직입니다.’


 우르스킨이 복스로 대답했다. ‘들었고 이해했다.’


 나이트들은 그저 선봉이었다. 타이탄들보다 더 방대한 사각 덩어리 형체들이 안개에서 나타났다. 아니 어쩌면 덩어리들은 어딘가 다른 차원에서 왔고, 기계 신의 타이탄들과 적대하고자 어딘가에서 바로 이 장소와 이 시간에 물질화 된 것일지도 몰랐다. 아무것도 없던 곳이, 지금은 틀림없이 무언가 있었다.


 듄켈은 눈을 가늘게 뜨고 봤다. 자신의 눈과 갓 롸스의 눈 둘다 명확한 시야를 제공하지 않았다.


 ‘어스펙스를 청소해 저 엔진들을 향한 시야를 내게 줘라.’ 듄켈이 명령했다. 갓 롸스의 뿔 집합체가 듄켈을 따라서 지껄였다.


 덩어리들은 타이탄 보다는 건축물 같아 보였다.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보루 같았다. 하지만 건축물이 아니었다. 움직이고 있었다.


 ‘안정화된 영상 촬영 사용 가능합니다.’ 반응로 실에 있는 어뎁트 사인이 복스했다. ‘최대 배율입니다.’


 리버 타이탄의 무표정한 응시를 통해 듄켈에게로 입력된 오돌토돌한 시야가 마음의 눈 너머로 들어왔다.


 바퀴 달린 거대한 탑 일곱이 안개에서 제국 전선 쪽으로 굴러 나왔고 짐승의 머리를 가진 휴머노이드 무리에 둘러싸여져 있었다.


 ‘톱니와 이빨이어. 저것들이 어디에서 왔지?’ 우르스킨이 복스로 강력히 물었다. 마치 적이 익살스러움을 가졌고 자기네의 경악을 만끽하길 바라는 것처럼 느닷없이 통신이 말끔해졌다.


 갓 윌의 프린켑스 룬스테인이 복스했다. ‘엔진 식별 정보 제공합니다.’ 룬스테인은 800m 후방에 있어서 직접 보기에는 너무 멀리 있었다.


 ‘저것들은 탑이다, 바퀴 달린 탑이다.’ MIU 연결 속으로 흘러내리는 기다란 정보에 듄켈은 믿기지 않아 멈췄다. ‘탑들은…나무재질이다.’ 듄켈이 보고했다.


 룬스테인이 물었다. ‘저런 것들이 위협이 될까?’ 룬스테인은 비웃지 않았다. 듄켈은 메니폴드 너머로 불안감을 느꼈다. 우주의 법칙들이 역전됐다. 자신들은 안 좋은 꿈들에서 엮어진 것들과 싸웠다. 나무로 된 탑이 치명적이지 않을 이유가 있겠는가?


 우르스킨이 명령했다. ‘주의 태세. 레기오 구성원 진격 정지. 레기오 오베론 전진. 갓 롸스와 갓 윌이 있는 곳에 대형을 갖추곤 유지한다.’


 레기오 아타루스와 레기오 포르티스의 타이탄들이 전환을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해 정돈하였고 레기오 오베론이 전선에서 걸어 나가는 동안 집중 포화로 레기오 모르티스의 타이탄들을 꼼짝 못하게 했다. 말끔해 진 통신이라는 지금 순간을 이용해 여러 층의 지휘 사이를 명령들이 맥동하며 지나다녔다. 


 듄켈은 갓 롸스의 아거 배율을 올렸다. 황색 안개가 전장 전체를 휙휙 지나다니며 탑을 다시 모호하게 만들었고 추가적인 세부사항을 포착하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


 타이탄들이 자리를 잡도록 우려가 재촉을 했다. 레트리뷰션갓 롸스 뒤에 자리를 잡았다. 레트리뷰션의 무기들이 조준을 한 다음 선두에 있는 탑을 향해 한 목소리로 말했다. 갓 윌이 사격에 함께했다. 심지가 격렬한 분홍색인 레이저 디스트로이어의 루비색 줄무늬가 구조물을 후려쳤다. 빛 주위로 안개가 춤을 추어 목표물을 모호하게 했다.


 우르스킨이 물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메니플 퀸투스, 보고. 타워가 여전히 서 있나?’


 듄켈은 마음의 눈을 갓 롸스의 외부 장치에 고정시켰다. 피어 오르는 안개 사이로 전방 시야에 다시 나타난 탑은 손상이 없었고 앞에서 화염이 일렁였다. ‘탑에 변화 없음. 방어막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전 준비, 근접 교전이다. 듄켈이 먼저다. 우리가 가진 경멸의 힘으로 저 탑들을 적들 머리 위로 고꾸라뜨린다. 메니플 프리무스, 방향을 전환과 반역자 나이트 엔진들과의 교전을 요청한다.’


 메니플 프리무스의 프린켑스 세니오레스 오피사 일라이어스가 복스했다. ‘뜻대로 하겠습니다 우르스킨. 하지만 훌륭한 살상을 제게 빚진 겁니다.’


 ‘나이트들을 초중 전차들에서 계속 때어 놓도록. 코너 남작, 우리가 자네의 보조를 받을 수 있나?’


 ‘신 기계들 곁에서 진군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우리의 봉사를 맹세합니다.’


 갓 롸스, 갓 윌, 전진, 최대 출력으로. 레트리뷰션 뒤를 따를 거다. 프린켑스 일라이아스, 메니플을 전진시키고 사-구-둘, 육-육-사 지점에 닻을 내린 다음 먼 거리에서 전면 사격으로 교전. 우리의 진격을 엄호해라.’


 얕은 화살촉 안에서 레트리뷰션과 호위병들이 전방으로 진군했다. 어느 것도 앞에 서 있을 수 없었다. 현현된 황제의 복수였다.


 선두에 있는 덩어리 꼭대기에서 녹색 방출이 번쩍였다. 마치 괴물과도 같은 투석기에서 인광물질로 된 폭탄이 날려진 것처럼 연기가 자욱한 빛이 하늘 쪽으로 호선을 그렸다.


 듄켈은 미사일이 타오르는 혜성으로 바뀌는 걸 쳐다봤다. 제국 전선 전체에서 대공 화기들이 사격을 개시했다. 예광탄들이 깜박거리며 공격적인 질주를 했다. 미사일들이 낙하하는 투사체와 충돌했지만 어느 것도 투사체를 막지 못했다. 투사체가 땅에 떨어지자 땅이 경련했고 구역질 나는 떨림이 세상을 뒤흔들었다. 녹색 화염으로 된 반구가 제국 전선 한 가운데서 폭발했다. 고동치는 에너지들이 저승의 비명으로 복스 망을 가득 채웠고 잠시 후 물리적인 밀림이 갓 윌의 팔을 따라 코포잔트를 일으켰다. 그 물리력이 신 기계 사이를 지나갈 때 기계의 영혼이 귀신의 존재감 속에 있는 개처럼 벌벌 떨었다.


 우르스킨이 복스했다. ‘옥좌시어, 저게 뭐지?’


 무기가 가한 살상을 어느 누구도 메니플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손상을 전달할 단 한 명도 살아있지 않았다. 그런 다음 정보가 쏟아져 들어왔고 멈추지 않았다. 수천 명이 동시에 전사했다.


 우르스킨이 명령했다. ‘속도 올려! 데스 볼트 메니플 퀸투스 사격하며 전진. 우리가 탑들을 파괴해야만 한다! 레기오 사령부에 즉각적인 증원을 요청. 전 프린켑스, 동맹 군대들에게 목표의 세부사항을 전달해라.’


 갓 롸스의 뒤에서 빛으로 된 강물이 투창처럼 똑바르게 날아갔다. 온도가 급증한 안개가 미친듯이 춤을 췄고 라스 광선의 길 주변에서 깜짝 놀라 길에서 비켜섰다. 코너 가문의 나이트들이 적의 보병과 기갑에 길을 냈지만 더 육중한 엔진들의 지원 없으면 더 멀리 진격할 수 없을 거였다. 듄켈은 갓 롸스가 속도를 내게 밀었다.


 이제 일곱 탑 전부가 깜박였다. 번개로 된 녹색 공들이 안개 사이로 슉 날아갔다. 방출과 통과는 거의 고요했다.


 우르스킨이 복스했다. ‘보이드 방어막 최대로. 충격에 대비. 궤적-‘


 우르스킨의 마지막 말이었다. 녹색 혜성들이 비처럼 부드럽게 넷은 레트리뷰션에 셋은 갓 윌에 내렸다.


 보이드 방어막의 소멸이란 휘몰아치는 잡음이 복스 망에서 요란하게 울렸다. 갓 롸스는 잡음이 멈추기 전에 달리고 있었다. 그 소리가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듄켈이 인지하기 전에 달리고 있었다.


 엔진의 죽음.


 레트리뷰션의 반응로가 먼저 폭발했고 열기로 된 소용돌이로 작동정지해 땅 속으로 30m 깊이의 구멍을 뚫었다. 갓 윌의 죽음은 1 마이크로 초 뒤였고 활활 타오르며 악취나는 진흙으로 쓰러졌다. 플라즈마 심부가 무해하게 정지했지만, 기계가 죽었고 다시 걷기에는 너무 박살 났다.


 갓 롸스레트리뷰션의 반응로 붕괴로 인한 전자기 폭풍을 견뎠다. 갓 윌의 불타는 액체가 철벅 하고 다리에 튀었고 전쟁 골조를 그슬렸다. 갓 롸스는 전사한 형제들을 위해 흐느꼈고 속도에 박차를 가해 헤카톤 평원으로 적이 만들어낸 수렁 속에 깊이 들어갔다.


 ‘이 살상의 즐거움은 나의 것이 될 거며, 이 복수의 기쁨은 나의 것이 될 거다!’ 듄켈이 외쳤다. 하지만 그 말이 자신의 말인지 자기 목에서 엔진이 새어 나온 것인지 듄켈은 말할 수 없었다.


 선두의 탑이 흙 사이로 쟁기질을 했고 커다란 바퀴들은 오물로 뒤덮여 있었다. 탑은 토대에 떼를 지어 있는 짐승 생물체들을 위를 무심하게 지나갔고 생물체들의 피로 번들거렸다.


 탑은 엔진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 낙후된 사람들이 쓰는 공성탑과 유사하여 기계 신의 거룩한 전쟁 구조물들과 어느 것도 같지 않았다. 주황색 자국이 있는 강철 장갑판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있었지만 주 원료는 마감되지 않은 나무였다. 쐐기를 밖은 널빤지들이 측면에 겹겹이 쌓여 있었다. 나무 몸통 전체가 탑의 몸통에 결합돼 있었다. 사고방식을 가진 어느 존재도 저런 나무를 기르는 숲을 보려 하지 않을 거였다. 쳐다보기에는 나무들이 돌돌 말려 있었고 혐오스럽기 때문이었다. 탑은 나무의 옹이진 돌출부들로 덮여 있었다. 나뭇가지들이 악랄한 손톱들로 주변에 있는 것들을 할퀴었다. 사람 만한 손톱들이 목재에 휘어져 박혀 있었다. 심술궂은 커다란 얼굴들이 세 곳의 정면을 장식했고 원시적인 분사구들이 벌어진 입에서 혓바닥처럼 돌출되어 있었다. 모든 틈바구니에서 물질이 뚝뚝 떨어져 탑 전체를 덮었다. 순전히 면으로 된 전방을 가진 탑은 유독한 연기를 배출하는 거대한 엔진을 보관하기 위해 뒤로 경사져 있었다. 갓 롸스의 대포 만한 크기의 피스톤들은 탑을 전방으로 움직이게 하는 더 커다란 바퀴 중앙에서 혹사당했다. 탑은 전적으로 원시적이었으며, 전적으로 불결했다.


 ‘불태워!’ 듄켈이 함성을 질렀다.


 듄켈의 명령은 불요했다. 이미 갓 롸스가 결정을 내렸다. 원뿔 형태의 초고열 공기가 멜타 캐논 앞에서 희미하게 어른거렸고 탑의 한 가운데를 공격했다. 기이한 에너지들이 신 기계의 진노를 저지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에너지들은 저지하지 못했다.


 금속이 녹아내렸고 썩은 나무가 불길에 휩싸이자 듄켈은 엔진의 흉포한 환희를 느꼈다. 다시 사격하려 했지만 엔진의 호전적인 영혼에 대한 듄켈의 통제가 더욱 많이 빠져나가서 갓 롸스가 통제권을 가졌다. 부상 입은 다리에 난 화학성 화상에서 아직도 증기가 나고 있는 채로 전방으로 솟구친 갓 롸스는 느릿한 달리기를 준비하면서 거대한 체인피스트를 내리치기 위해 들어 올렸다.


 갓 롸스가 탑의 옆면을 강하게 내리쳤다. 공성 엔진은 높이가 두 배였지만 아래는 가늘었다. 탑이 바퀴 위에서 뒤흔들렸고 그 충격에 경로에서 살짝 벗어났다. 광란의 방종으로 갓 롸스가 탑의 썩어가는 측면을 내리찍자 체인블레이드가 흠뻑 젖은 나무 조각들을 어마어마하게 끄집어냈다. 갓 롸스가 부르짖었다. 살상을 감지하고 나이트들이 성큼성큼 뒤로 왔다. 배틀 캐논들이 바퀴 쪽으로 삼점사를 쐈다. 서멀 캐논들이 가운데 축을 잘라 둘로 만들었다.


 탑이 정지했고 고정된 바퀴들이 연기를 뿜었다. 상단 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부상 입을 수 있다면, 죽일 수 있다!’ 듄켈이 부르짖었고 최후의 일격을 날릴 준비를 했다.


 탑은 숨겨둔 마지막 하나가 있었다.


 아주 불쾌한 액체가 구조물 위로 설치된 동굴 같은 입들에서 게워졌고 배관들을 통해 엄청난 원호를 그리며 뿜어졌다. 오물이 전방에 쏟아져 발치에 서성이고 있는 갓 롸스와 나이트들 위로 뿌려졌다.


 보이드 방어막이 더듬거리고 불꽃이 튀었다. 방어막의 대체 반응이 일어나기엔 오물이 너무 느리게 움직였고, 유동체가 방어장과 무언가 기이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했으며, 마치 고체인 것처럼 그 자리에서 흘러내렸다. 오물이 타이탄의 장갑판에 거칠게 철썩 부딪혔다. 세라마이트 합성물이 부글거렸고 플라스틸이 불탔다. 플라즈마 토치 앞에 있는 플라스텍처럼 손쉽게 장갑이 녹았다. 기계의 고통에 듄켈이 비명을 질렀다. 갓 롸스가 성난 팡파르를 반쯤 고통으로 그리고 반쯤 저항으로 내질렀다.


 탑이 물 흐르는 소리를 냈다. 우둘투둘한 등에서 튀어나와 있는 배관들이 녹색 색조가 있는 증기로 휘파람을 불자 가고일들이 다시 게워냈다.


 이번엔 리버 타이탄의 보호용 보이드 방어막이 아무것도 못했고 유동체 전체가 타이탄의 상체로 부어졌다. 초강산이 전방으로 물밀 듯 쏟아졌다. 허리에 있는 깃발이 실까지 썩었다. 도장에 생긴 기포가 자유롭게 흘려 내렸으며 빼앗은 색으로 경사면을 칠했다. 케이블에서 절연물질을 먹었다. 유압 튜브들이 닳아져 터졌다. 용액이 부드러운 부분을 먹는 것처럼 빠르게 금속 속을 파먹었고, 리버 타이탄의 각진 장갑판들을 부식된 금속으로 이루어진 구멍이 숭숭 나고 축 처진 덩어리로 전락시켰다.


 죽음이 리버 타이탄에게 최후의 휘두름을 허용했다. 체인피스트가 기계의 얼굴을 내리쳤고 지나가는 길목을 깨물었으며 내부에 있는 용기들을 파열시켰다. 유독한 유동체로 된 벽이 탑 너머로 넘쳐 잔가지와 곰팡이로 된 정원을 탑에서 벗겨냈고, 탑 자체 구조가 리버 타이탄의 구조처럼 쉽게 녹아내렸다.


 타이탄이 분해됐고 탑 전방으로 미끄러졌다. 다리들이 증기나는 조각들로 탈구돼는 동안 타이탄의 팔들이 적대적인 포용으로 탑을 움켜쥐었다. 갓 롸스가 부글거리는 땅 속으로 떨어졌고 녹는 것만큼이나 가라앉았다. 나이트 세 기가 그 주변에 털썩 주저앉았고 차츰 녹아 없어졌다. 나이트 가문들이 기계에서 탄생하고 기계에서 발음된 증오의 찬가를 울렸다. 그리고서 찬가가 배틀 캐논과 퓨전 랜스와 함께 갓 롸스의 마지막 일격에 의해 나무 속으로 깎여진 구멍 안 쪽으로 날아가게 했다. 내부에 있는 발효물이 불붙어 뿜어졌고 그런 다음 격렬하게 폭발했다. 나이트들이 복수에 폭소를 터뜨렸다.


 첫 번째 탑이 정지했다.


 온 사방에서 기계가 죽어가자 듄켈이 비명을 질렀다. 그때 유동체가 조종석의 등껍질을 부식시켰고 인간의 살점 위로 쏟아지자 듄켈은 다시 비명을 질렀다. 죽어가면서 갓 롸스가 둘 다를 위해 부르짖었고 이 마지막 외침은 벽력과 사자 같은 울음 가운데 즘에 있었다. 그런 다음 산이 마지막 연결들은 부식시키자 리버 타이탄은 영원히 침묵에 빠졌다.



 남아있는 역병 탑들은 제국 타이탄들의 전열 쪽으로 가차없이 굴러갔다. 지나간 자리에 악마 군단들이 징검징검 걸었다. 군단의 도래는 어느 필멸의 수단에 의한 것이 아니었고 안개 속에서 함께 스스로를 이끌어낸 거였다. 수증기가 짙어 져 악마의 형상을 취했고 전에 아무것도 없었던 곳에서 수천이 진군했다. 선두에는 무수히 많은 너글링들이 있었지만 그 뒤를 따르는 플레이그베어러들이 숫자를 새려 시도하는 걸 막지 못했다. 거대한 악마 파리떼들이 더러운 하늘에서 하강했다. 느릿느릿 걸어가는 짐승 무리들은 모든 즐거움에 흥분해 키득거렸다. 종복들 위로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이 그림자를 드리웠다. 살점으로 된 굉장히 넓고 불룩한 언덕들이 적이 있는 쪽으로 뒤뚱거리며 갔다. 모든 형태의 끔찍한 질병과 훼손이 그 몸뚱이들 위로 자랑스럽게 내보여 졌다. 벌어진 상처들에서 내장들이 땅 위로 쏟아졌다. 구더기 줄기들이 피부 위에 난 구멍들에서 굴러 떨어졌다. 부패의 악취가 각자에게 들러붙어 있었다. 하지만 매독 흉터들이 박혀 있는 얼굴들에 악의적인 지성으로 가득 찬 눈동자가 있었다. 보드라운 살점 속에 날카로운 지성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 날을 위해 농담을 옆으로 치워 놨고 계산적으로 적을 훑어봤다.


 북들이 둥둥 울렸고 뿔들이 뿌뿌 울렸다. 악몽 속 정신 나갈 것 같은 연주가 살아있는 정신들을 오염시켰다. 모타리온의 군대 내 필멸자 병사들이 군단의 도래에 급사했다. 발진으로 덮여 쓰러졌고 고름을 토해냈으며 내장들을 끄집어 내려고 복부를 긁었다. 이 특혜를 받은 자들은 너글 님의 호의를 받았기에 전우들에게서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다. 데스 가드가 악마 동맹군에게 경례를 했고 그러고서 자기만의 과업을 생각했다.


 악마의 현현과 함께 파리 머리에 해당하는 대형에서 눈이 커다래졌고 주둥이가 길쭉해졌다. 네버본의 힘으로 모타리온은 자신의 적을 분쇄할 작정이었다.


 악마적인 무리 중앙에 있는 것은 플레이그 가드로 쿠’가스의 가마행렬이자 모든 너글 군단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군단이었다. 일곱의 가장 위대한 악마들이 플레이그 가드를 지배했고, 플레이그 가드는 다른 군단들 보다 세 배 더 많았고 일곱 배 더 강력했다.


 악마들이 발이 푹푹 빠지는 습지 사이로 진군하자 관악기들이 빽빽댔고 숫자를 새는 소리가 웅얼댔다. 우스꽝스럽지만 동시에 침울한 반복적인 노래가 더러운 목구멍들에서 뿜어져 나왔다.


 쿠’가스의 가마가 이 꽥꽥대는 무리 앞 부분에서 이동했다. 쿠’가스 주변에 여섯 부관들이 있었다. 셉티쿠스, 강그렐, 페스투스 쓰룬, 초고도 비만인 페민, 부본두본, 스콰투모우스.


 군단들을 바라보는 것이 사람을 광기에 빠지도록 저주했지만 필멸의 지식 저 너머의 힘을 가졌음에도 너글의 아이들에게 만사가 잘 되지는 않았다. 워프의 손아귀가 파르메니오에서 빠져나갔다. 주인의 정원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훈풍이 약해졌다. 악마들을 유지하는 워프의 영향력이 간신히 충분했고 모든 행사와 모든 외워진 요술들이 그 양을 단축시켰다. 탑 위에 올려진 영혼 용광로들의 도움으로 빼앗은 정수를 악마들에게 공급했고 변화의 바람을 악마의 존재 사이로 이동시켰다. 하지만 이미 탑 하나가 무너졌다. 다른 탑들도 무너질 것이며 그렇게 악마들도 무너질 거였다.


 셉티쿠스가 고함쳤다. ‘서둘러! 서둘러! 이 전쟁이 플레이그파더께서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아이악스로 쿠’가스께서 돌아가야만 하며, 상상했던 것 중 가장 위대한 역병을 제조하기 위해 돌아가야만 한다. 서둘러! 서둘러!’


 다른 부관들이 무리의 등을 향해 채찍을 능숙하게 휘둘렀고 매번 휘두를 때마다 웃었다.


 셉티쿠스의 요술 시야가 흔들리는 안개속에서 인간 영혼의 촛불을 감지했다. 촛불들이 아주 많은 숫자로 여느 따분한 사원에 꼭 맞는 보기 좋은 표현을 만들었고, 그 숫자가 수백씩 줄어들었음에도 워프 속으로 넣어질 때 눈부시게 빛났다. 보이는 것처럼 괜찮고 맛본다면 풍미가 있을 이 저열한 정수들은 셉티쿠스의 먹이가 아니었다. 셉티쿠스가 찾는 영혼은 이 필멸자들 보다 훨씬 더 밝았으며 셉티쿠스 안에 있는 것만큼이나 밝은 화톳불인데, 셉티쿠스가 사냥하고자 하는 존재가 마테리움에서 만큼이나 워프의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모타리온이 벌레 날개들을 낮춰 급강하를 한 다음 쿠’가스의 휘청거리는 가마 주변을 뱅 돌았다.


 ‘내 형제를 찾아, 그리고 내게 대려와.’ 모타리온의 목소리는 가래 섞인 속삭임이었다. 날개가 안개 속에서 부드럽게 선회했다. ‘놈을 죽이지 마. 여기선 안돼. 부상 입혀, 감염 시켜, 놈의 군대를 짓뭉개. 하지만 놈이 살아있게 해! 씨앗이 절망의 토양 속에 심어져야만 해. 씨앗이 개화하게 해서 아이악스에서 우리가 끝장내기 전에 놈을 적막감 속으로 대려 가야 해.’


 쿠’가스가 쏘아봤다. 플레이그 플레일과 바일소드를 위해 관악기를 내려 논 셉티쿠스가 발랄한 콧노래로 대답하고자 끼어들었다.


 ‘놈을 함정에 유인해라, 놈을 함정에 빠뜨려라, 그런다음 아이악스로 우린 갈 거라네, 아이악스에서 프라이마크의 계획이 완료돼서 이 모든 따분한 소독된 것들이 폐허가 될 거라네!’


 다른 부관들이 히죽히죽 웃었다. 부본두본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모타리온의 익살스러움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과 같지 않았다. 근엄함 측면에서 쿠’가스를 더 닮았다. ‘놈을 찾아내!’ 모타리온이 쉭쉭 소리를 냈다. 모타리온이 날아가 버리자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이 그런 장중함에 대고 웃었다.


 종이 손전등처럼 전차들은 내부에 있는 영혼들에 의해 윤곽이 희미하게 비춰졌다. 이교도 의색에서 불태워지는 위커맨처럼 타이탄들을 거대했고 그 안의 기이한 기계 존재는 반쯤 현실화된 생명으로 환했다. 타이탄 뒤에서 오고 있는 대규모 보병은 까닥거리는 점들의 바다로 밤 시간의 파도 속 어둠에서 빛을 발하는 생물체들로, 감춰져 있지만 그럼에도 드러나 있었다.


 셉티쿠스 쪽 전장에 있는 영혼의 빛들은 질이 달랐다. 붉은곰팡이병처럼 붉었고 곧 터질 듯한 농포처럼 노랬다. 변질된 전쟁 엔진들은 그 내부에 종속된 악마들의 분노로 깜박거렸다. 스스로를 할아버지께 약조한 필멸자들은 부풀어 터졌으며 진즉 바래지고 있었다. 거대한 역병 탑들은 맹독 같은 녹색으로 빛났고 내부에 있는 용광로 속 타오르는 영혼들로 불이 밝혀졌다. 두 전선이 맞붙은 곳에서 빛들이 혼합됐고 청백색 티끌과 병적인 적색이 소용돌이쳤다.


 ‘놈이 저기 있다!’ 색색 소리는 낸 것은 강그렐로 여윈 팔을 들어 가리켰다. 검은 손톱이 중풍에 덜덜 떨렸다.


 셉티쿠스가 쳐다봤다. 형체가 커다랗고 전적으로 물질적인 것이 육십 대의 대형 전차들 위에서 느리게 움직였다. 멀리 떨어진 해안 위 등대처럼 그 꼭대기에 올라선 것이 영혼을 너무도 순수하고 강력하게 불태워서 이를 인식하는 셉티쿠스를 아프게 했다.


 셉티쿠스가 외쳤다. ‘길리먼! 길리먼이 저기 있다! 놈이 왔다네, 놈이 자신의 파멸을 찾으러 왔다네! 진격하라, 네 귀염둥이들아, 진격해!’


 좀먹은 종들이 크게 울렸다. 악마 군단들이 어기적거리며 앞으로 갔다. 플레이그 가드가 앞장섰다.


 저 위에서 모타리온이 새된 소리로 득의만면한 승리의 외침을 질렀고 땅 위로 낮게 급강하했다.


 모타리온이 우렁찬 소리를 냈다. ‘나와라 내 형제야! 나와라!’ 모타리온이 플레이그 가드 주변을 비스듬히 날았다. 역겨운 밀집대형 위에서 모타리온이 다시 한 번 우렁차게 외쳤다.


 ‘로부테 길리먼! 나와! 나오라고!’


 모타리온의 도전이 응답을 받았다. 레비아탄이 정지했다. 전방 경사로가 열렸다.


 길리먼이 모습을 드러내자 모타리온은 구름 속으로 비상했다.






---------------


 찾아보기 전에는 Blight Tower가 햄탈워3 에서 나오는 너글 팩션의 공성탑처럼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했죠. 근데 웬걸 이게 또 모델이 있었네요.


 쿠'가스에게 명령하듯이 말하는 모타리온. 저 앞에서는 불리하니까 쿠'가스도 부르고 할아버지한테도 기도하고 별 짓을 다 했으면서, 여기 와서 전세가 유리해 지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의기양양 하는 모습이 모사장 답다고 생각한 결과입니다.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3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8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870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54900 번역 [울프스베인] 13장 : 에를킹의 궁정 (1)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91 18
254895 번역 현생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코른의 워밴드 참전확인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4412 48
254893 번역 헬스리치)블템 숫자가 졸라 많긴 하더라 [2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593 25
254885 번역 [스트라켄] 소설 제목을 마르보로 해도 어울리겠는데. [6]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66 27
254882 번역 헬스리치)그리말두스가 반하고 세스가 존중하는 호걸 [1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669 40
254849 번역 [울프스베인] 12장 : 시르티르의 숨결 (2)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91 13
254848 번역 [울프스베인] 12장 : 시르티르의 숨결 (1)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22 14
254842 번역 명작복습-소원성취한 할아부지 [9] mido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37 14
254840 번역 시티즈 오브 지그마 공개 총정리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393 16
254823 번역 나이트 가문) 콜칵 가문 [11]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441 31
254800 번역 시티 오브 지그마: 오거 워헐크에 탑승한 전열-소령 [11]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672 22
254791 번역 40K에서 고양잇과에 대한 "일반인"의 반응.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777 42
254743 번역 팁) 핀바이스 없이 볼터 총구 뚫는법 [16]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331 18
254668 번역 그 아흐리만도 워프항해는 힘들어함 [19]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749 65
254648 번역 어지간한 라이브러리안들은 죄다 네비게이터 훈련 받음 [8] ㅇㅇ(59.5) 23.06.19 2302 44
254615 번역 앙그론이 군단에 합류한 시절 찢어죽인 명단 [2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409 36
254609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6)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341 20
254550 번역 스마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가? [23]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2273 45
254518 번역 The First Heretic, 8차 통합본 (챕터 22 ~ 24) [4] 리만러스(39.123) 23.06.18 246 9
254484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6- 리만러스(222.110) 23.06.18 287 12
254477 번역 암흑기의 워프장치, 암흑경 [11] 임페라토르(59.5) 23.06.18 2340 53
254458 번역 여명인도자 연대기) 여명 속의 종소리 [15]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34 17
254457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생존 [15] [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843 43
254456 번역 스마 예비탄창은 벨트 파우치에 보관합니다.JPG [6]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102 10
254429 번역 엘다가 말하는 외우주. [13]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2643 37
254370 번역 천적 [5] 얼음곰56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300 2
254286 번역 코믹스) 마크라그의 명예 링크 모음집 [11] ㅇㅇ(121.166) 23.06.17 1839 25
254270 번역 징조의 방주: 파사이트 - 드레그록 전투 [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600 15
254239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앙그론vs라이온 [14] [6]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1653 40
254213 번역 HH2) "피와 어둠의 시대"의 연대기 [1]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194 4
254206 번역 기계교에도 무술만 갈고닦는 소림승이 있다 [23] ㅇㅇㅇ(45.112) 23.06.17 2674 36
254036 번역 워해머40k 다크타이드 신규스킨 설정들 [6] DWAR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291 14
254035 번역 그래서 소울머시기 그레이브머시깽이가 뭔데? [5]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97 10
254033 번역 군단 인덕티 공식 일러스트 [12]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060 15
254007 번역 스파이를 두고 대치하는 돈과 커스토디안 [25]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761 68
253987 번역 시즈 오브 크토니아의 충성파 사썬 [19]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941 25
253983 번역 스압) 시즈 오브 크토니아 일러스트 [15]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392 18
253931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오세닥스 [6] ㅇㅇ(210.107) 23.06.16 1338 25
253882 번역 으악 플라잉 난쟁이들이다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755 14
253822 번역 아 던 오브 워 4 안 나오나..? [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45 0
253810 번역 돈이랑 커스토디안이랑 싸울 뻔 했던 일 [38]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090 85
253775 번역 헬스리치)정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 [2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806 17
253763 번역 전사자를 운구하는 어스펙트 워리어. [10]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954 23
253755 번역 시즈 오브 크토니아 당시 양측 병력 [11]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203 16
253744 번역 헬스리치)블템 최연소 소드브라더였던 양반 [1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371 21
253735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5- [3] 리만러스(222.110) 23.06.15 370 14
253717 번역 (공식)가드맨 연대의 규모에 대해 알려줌. [32]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115 33
253707 번역 The Emperor's Gift, 백마 탄 회색 기사 -6- [4] 리만러스(222.110) 23.06.15 406 11
253691 번역 징조의 방주: 파사이트 - 드레그록을 향하여 [3]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789 16
253683 번역 메카니쿰: 1.04 (2) - [장식용 지식] [2]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22 12
253682 번역 메카니쿰: 1.04 (1) - [워마스터의 선물] [1]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90 18
253539 번역 아카온? 그거 완전 물로켓 아니냐 [6]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1875 20
253520 번역 황제잡썰 [5] ㅇㅇ(223.62) 23.06.14 559 4
253491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4- [7] 리만러스(222.110) 23.06.14 524 22
253424 번역 엘다 잡썰 [5] ㅇㅇ(223.62) 23.06.14 341 4
253372 번역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1 [6]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540 12
253371 번역 Commissar Raivel 사소한 일상 [13]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778 18
253365 번역 에오지에 지도 없지 않음? [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758 14
253353 번역 [폭풍의 형제단] 6. 일리야 라발리온 (2) [5] 제Ⅴ군단(1.226) 23.06.14 247 13
253352 번역 [폭풍의 형제단] 6. 일리야 라발리온 (1) [4] 제Ⅴ군단(1.226) 23.06.14 272 15
253259 번역 아이언 핸드의 코덱스에 대한 태도 [7] ㅇㅇㅇ(45.112) 23.06.13 2382 48
253256 번역 아핸은 무려 마크4를 새뺑이로 찍어낼수 있는 챕터이다 [12]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1595 16
253251 번역 개똥설정-리베르 카오티카 아티팩트-3(마지막) [1]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99 12
253239 번역 스마 챕터가 단독으로 전면전 제대로 한 사례 [17]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085 47
253215 번역 스마는 가간트를 루티드함. [32]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387 69
253158 번역 모탈 렐름 생활상 [2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1372 24
253138 번역 최전선에서 하이바는 중요해요. [31]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2077 43
253133 번역 지휘관이 헬멧 벗었다 ㅈ망한 챕터 [7] 누글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2913 28
253124 번역 복제관의 계곡(Replicator's Canyon) [10]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497 8
253092 번역 그래서 유령이 뭔데? [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1135 19
253088 번역 가드맨의 건의 사항 [18]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2322 42
252991 번역 개똥설정-리베르 카오티카 아티팩트-2 [2]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503 12
252956 번역 희생(Sacrifice) 2 [11]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522 17
252955 번역 희생(Sacrifice) [14]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952 15
252937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5)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304 12
252936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4)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343 12
252912 번역 내 소망은 외계인 박멸이오. [12]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974 31
252884 번역 [울마 특집] 1차 타이라닉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이후) [5] XIII(14.36) 23.06.12 2327 33
252868 번역 화염 속으로! [35]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4967 65
252854 번역 [울마 특집] 1차 타이라닉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5) [18] XIII(14.36) 23.06.12 1323 39
252851 번역 그래서 젠취가 뭔데 [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1130 17
252775 번역 벨라코르의 검 [27]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2687 48
252753 번역 [울마 특집] 1차 타이라닉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4) [5] XIII(14.36) 23.06.11 1201 31
252717 번역 더그레이트워크 나머지부분 [1]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626 12
252716 번역 [The Great Work]챕터 23. [14]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314 27
252713 번역 워해머 판타지의 배경은 올드월드가 아니다 [11]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791 24
252696 번역 [폭풍의 형제단] 5. 타르구타이 예수게이 [2] 제Ⅴ군단(1.226) 23.06.11 272 10
252680 번역 코믹스) 마크라그의 명예 - 5 (完) [23] ㅇㅇ(121.166) 23.06.11 2502 55
252676 번역 그러고보면 굉장히 의왼거 [6] ㅇㅇ(218.149) 23.06.11 611 15
252671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불협화음 엔진 [13] [9]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1572 30
252651 번역 다크타이드 캐릭터 스킬 대사 모음 [4] Dol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687 3
252647 번역 개똥설정-리베르 카오티카 아티팩트-1 [3]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768 17
252642 번역 나 원한다 피드백 [3] ㅇㅇ(124.215) 23.06.11 288 3
252635 번역 그래서 크룰보이즈가 뭔데 [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983 20
252631 번역 [울마 특집] 1차 타이라닉 전쟁에 대해 알아보자 (3) [8] XIII(14.36) 23.06.11 1513 37
252621 번역 10판은 울마 붐 오냐? ㄷㄷㄷ [3] ㅇㅇ(124.215) 23.06.11 1893 24
252598 번역 레비아탄 드레드노트 잡썰 중 하나 [11] bladeguard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1 2389 27
252564 번역 개똥설정-멘토마린은 어떻게 싸우는가 [21]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1936 40
252553 번역 여명인도자 연대기 - 서한 [8]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636 18
252527 번역 [레딧펌] 옛 친구를 제물로 바치는 워드 베어러 [2] 피신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0 895 1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