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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초인적인 반사 신경 덕분에 커스토디안들은 볼트탄과 라스 광선을 동일하게 막아내고, 또 창을 휘둘러 튕겨낼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적들에게 죽임 또한 당할 수 있었다. 대수도원장은 직접 그러한 광경들을 목격한 바가 있었다. 커스토디안들이라 하여도 적들의 수에 압도되어 끌려 내려지거나, 이미 교전 중에 있는 상태에서 사격에 당해 쓰러질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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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타루스는 마이코리안이 날이 삐죽삐죽한 칼 세 자루에 등이 찔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테라의 군주라 불리우는 라의 또다른 동료, 주하자-Juhaza가 쓰러진 전우의 곁에 버티고 서있었다. 그의 가디언 스피어는 이미 오래 전에 잃어버린 채, 주하자는 빙글빙글 춤을 추듯 한 쌍의 메리디안 검을 휘둘러가며 싸우고 있었다. 주하자가 마이코리안의 시체의 곁에서 떠날 일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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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벽의 관문에서 포식자 분대의 에켈롯과 백부장 브리 보렛을 참살했다. 나는 장벽의 난간에서 백부장 허크 마녹스를 살해했다. 붉은 도살자 바르비스, 카이데레 분대의 헤르하크, 불타는 시선 멘켈렌은 제2탑의 아래에서 죽였다. 보르세와 포식자 분대 소속 주록은 서부 화물 구역에서 츠토무와 함께 도륙했다. 무라투스 아트부스를 진입로에서 베었으며, 제3 디스트로이어 분대의 우타라 콘과 스칼더를 쓰러뜨렸다. 놈들이 츠토무를 죽였다. 츠토무는 월드 이터 군단 최정예 열여섯 명에게 둘러싸인 채 죽음을 맞았다. 나는 그 중 두 놈에게 복수를 할 수 있었다.

소설에서 묘사되듯, 커가가 아무리 무력이 뛰어나고, 따라갈 자가 없는 초인이라 하더라도 다굴에는 장사 없음.

하다 못해 진스틸러 컬트만큼 약한 놈들이라 해도, 수백 수천을 쏟아부으면 커가라도 죽을 수밖에 없을 거임.

당장 코덱스 내 서술도

https://warhammer40000.tistory.com/1194?category=816563

컬트 세력은 막대한 숫적 우위와 광신을 무기로 커스토디안들을 한 명씩 덮쳐 쓰러트리며, 쓰러진 자들의 사지를 갈가리 찢어내었으나

쓰러진 커스토디안들은 죽기 전까지, 한 명당 최소 수백에 수백 이상의 변이된 컬티스트들과 어베런트들을 도륙하고 쓰러졌습니다.

소설 묘사대로 다굴에는 장사 없는 커가 그대로 나왔음. 심지어 다굴에 무력하게 당했다는 것도 아님. 한 명 한 명 전부 1 vs 몇 백 찍고 죽었다고 적어놨음.

커가 너무 약하게 나왔다고 문제 될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