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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 멸망 후 이야기- 한 1급 탐험가의 탐험일지

병아리파이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3 21:30:38
조회 1300 추천 22 댓글 3
														

멸망 후 이야기 시리즈 링크


항해 일지.


※월 ★일, 날씨: 맑음.


드디어, 드디어, 헤일로 스타즈, 탐험을 시작하는 곳인 알페가에 당도하게 되었다.


심계 4역에 있는 곳에 유명한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 행성의 유명한 종교학자가 탐험에 참여한다는 소문이었지.


그 종교학자와 함께 이야기하던 괴상한 녀석이 말하는 걸 엿들어 본 걸 토대로

위치를 찾아냈는데, 아주 대단한 걸 찾아내려는 지는 몰라도

6차례나 원정대를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주 옛날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그 워드 베어러라는 놈들은 뭘 찾으러 갔길래

6차례나 찾으러 갔을까? 그건 잘 모르겠고 1급 탐험가인 내가 저런 물건을 발견해야지.


※월 ■일. 날씨: 우중충함.


드디어 우리 탐험대가 출항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 종교학자와 괴상한 녀석들 역시 우리에게 자문하려고 하는군.

그나저나 종교학자란 자 역시 의외로 헤일로 스타즈 관련 탐험 기록이 있더군.

2급이라니, 샌님 같은 외모와는 달리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괴상한 녀석의 이름은, 데‘보스?! 이름 참 특이하다고 느꼈다,

그 외에 목은 없어도 성격은 참 정중한 거인이랑 발음 참 특이한 녹색 녀석도 봤고,

그 데’보스란 놈은 칸이란 놈한테 사람 참 달라졌다고 말하더군.


저 녹색 녀석은 아그라는 녀석이라 들었다. 이제 1급 심사 중이란 소리가 들리는 놈이다. 유쾌한 녀석이라 들었는데,

발견한 물건을 보아하니 우리 탐험대에 스카우트하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항해 준비는 끝마쳤고, 빠르게 항해하면 좋을 것 같았다.

내가 1급 탐험가이니, 이곳 지리에는 빠삭하니 말이다.




※월 ■일. 날씨: 우중충함.


드디어 칼락시스 섹터에 도착했다. 그와는 별개로 원래는 지랄맞다고 알려진

위협적인 현상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원래대로라면 차원을 휘감는 강대한 정신-사이클론 현상이나

연방에 적대적인 외계 종 중 몇 정도가 나타나야 하는데 말이다.

그래도 위협적인 워프의 존재들은 몇 놈 만나봤다.


머리가 없는 놈이랑 그 데‘보스란 놈은 의외로 노련해 보였다.

도끼질 한방에 워프의 괴수의 급소만 노리고 있었다.

오멜 교수란 놈은 무슨 이야기를 적고 있는 거 같은데,

하는 이야기를 보아하니, 팔성교에 관한 이야기인 것으로 보였다.


나는 신 같은 거 믿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런 학자들이 위험한 곳을 탐험해서 위인이 된다고 들었기에

제대로 모셔다드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월 🌕일. 날씨: 상당히 위협적.


드디어 심계 4역에 도달했다.

칼락시스 섹터를 넘어가는 일은 참으로 고되고 험했다.


검게 타오르는 태양은 늘 겪어봐서 잘 알겠지만,

3역은 베테랑 탐험가조차 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알려진 곳이니 말이다.


그럴 때마다 나의 지략이 빛을 발한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없었으면, 위협적인 워프의 짐승들의 밥이 되었을지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비명의 소용돌이는 상상 이상의 위협이었다.

불안정한 위프의 기운이 배 전체를 감돌고, 그 힘이 상상을 초월해

그 폭풍에 휘말려 난파선이 된 곳이 여럿이라 알려진 곳이니 말이다.


하지만, 오멜 교수란 녀석과 데’보스란 놈은 아주 태평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게 아니었는가?


사실은 2급을 넘어서 숨은 베테랑이라도 되는지 자기들끼리 태평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는 반은 어이가 없었고

반은 상당한 강자로 의심되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 4역에 있는 행성을 아는 자는 그 데‘보스란 놈밖에 없으니.

그 녀석을 한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월 ♤일. 날씨: 평범함.


데’보스란 녀석에게 들은 걸 바탕으로 팔성교의 전신이 된

한 종교 집단의 행성에 당도하게 되었다.


그놈들이 찾는 것은 이상한 지팡이 같은 걸 찾는다고 했는데,

팔성교 연구한다고 들었는데, 상당히 돈이 될 만한 물건으로 보인다.


녹색 거인? 붉은 거인? 나한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빨리 가서 찾아보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일 것 같았다.


@월 ☆일. 날씨: 상당히 험함.


저 행성은 참으로 특이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심계 4역에는 몇 번 온 적이 있었지만, 저렇게 위협적인 행성 분위기는 처음이었다.


무기와 몸이 일체된 돌연변이들을 시작으로 기계와 한 몸이 된 놈들도 몇 볼 수 있었다.

유독가스가 풍기는 곳을 피해,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상당히 적대적인 생명체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내 볼터 사격을 보고 돌연변이 여럿이 도망쳤다.

짜식들, 위협적인 건 아는 건 같아 보였다.


그렇게 나는 지팡이를 찾아 어느 신전 앞에 당도했다.

그곳에서 내가 찾은 것은 지팡이가 아니었다.


이상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 내 눈앞에 보였다.


상당히 귀중해 보이는 물건으로 보였다,

내용을 살펴보니 유혈신의 검, 역병신의 가마솥, 마법 신의 지팡이,

쾌락 신의 거울 조각으로 만들어진 유물이란 내용이었다.


세상에, 그런 말을 누가 믿을까, 다 허무맹랑한 전설이라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곳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그 유물에서 나는 소리였을까?


@월 ♥일.


이 유물이 가지고 있는 힘은 대단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나서부터

나는 이 유물이 가지고 있는 힘에 주목했다.


이걸 가져간다면, 훌륭한 부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유물은 분명 특급 유물임이 분명했다.

아마 행성 연방에 기증하게 된다면, 상당한 양의 돈을 받고

평생 떵떵거리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특급 탐험가란 칭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부하들 역시 나의 특급 탐험가 승급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이 힘, 다른 탐험대에게 전혀 알려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월 ♤일.


탐사를 끝마치고, 다시 행성으로 돌아가려 부하들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이상한 네 명의 목소리는 점차 나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나의 힘은 점차 강력해지고 있었고,

나의 몸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몸에서 전갈의 꼬리가 자라나고 있는데, 이게 무슨 변화일까?

그나저나, 다른 부하 놈들도 대부분 나와 비슷한 현상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뭐, 별일은 아니겠지....


◆워...


가ㅇ력하....ㄴ 히...ㅁ


코...르... ㅈㅔ...ㄴ. 추......ㅣ


ㄴ......ㅓ.....그.....ㄹ


스.....ㄹ.ㅏ...너..ㅣ...수.....


주....ㄱ...음.......


-------------------------------------------------------------------------------------------------------------------------------


"저, 저것이...."


"결국 짐승의 지능을 축복으로 받은 말로인 것이다. 네 거인이 파멸한 시점에서도 기어이 남을 줄이야."


"........"


"보아하니 카오스의 인장 같군, 네 거인이 파멸한 시점에서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건 아마 저 유물이 유일할 것이다.

아주 운이 좋다면, 저런 추악한 괴물이 아니라, 나와 같은 악마로 승천도 가능하겠지만 말이지."


"그, 그렇군요. 나름대로 실마리가 풀릴 것 같기도 하겠군요. 팔성교 연구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 그러겠지, 교수, 당신한테는 매우 위험한 물건일거다, 이런 건 내가 들어야겠군, 나는 이 물건과 아주 가까워서 말이지."


"그러죠, 1급 탐험가 젤라드, 저 양반도 결국은 저렇게 변하고 말았다니, 당신이 말해준 게 사실이었군요."


그렇게, 오멜 교수와 데'보스는 헤일로 스타즈 4역에 있는 한 행성을 떠나게 되었다.

오멜 교수에게 있어서는 아마 고어 로드의 학살과 팔성교의 연관성의 실마리를 한층 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오랜만에 찾아온 헤일로 스타즈 탐험가 이야기.


사실상 표절에 가까운 이야기인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나오는

카유우마를 오마주해 보았음.


약간 필력이 많이 안좋아도 이해해주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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