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가드, 그리고 코르부스 코락스 설정 나온 김에 만들어봄 

 기본적으로 에신 클로, 네랏 키린은 원작과 같이 레니게이드인 건 동일한 상황임 

 이름: 네랏 키린 

 직위: 에신 클로 셰이드 캡틴 

 현 상황: 불명 

 충성파 레니게이드 

 레이븐 가드의 에신 클로 챕터의 셰이드 캡틴이었던 네랏 키린은 뛰어난 능력을 지닌 군단원이었습니다. 테라에서 태어난 그는 레이븐 가드 고참 군단원 중 한 명이었으며 그의 뛰어난 능력은 같은 테라 출신 형제들을 제치고 셰이드 캡틴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19번 군단은 난폭하면서도 잔혹한 군단이었으며 네랏 키린은 이 중 특출나게 잔혹한 전략 전술을 만들고 선호했으며 그로 인해 어두운 명성을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19번 군단과 함께 하던 필멸자 군대를 말 그대로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그의 전략 전술은 다른 군단 내에서도 경멸할 정도로 그의 악명은 나날이 높아져 갔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19번 군단은 잔혹하되 효율적인 전술을 이용, 그들 특유의 기습과 게릴라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빠르게 수많은 행성들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옥의 모루 공략전이 그런 사례였죠. 그러던 어느날, 19번 군단은 그들의 유전 아비를 조우하게 되니 그것이 바로 이제 막 혁명에 성공한 딜리버런스에서의 조우입니다. 

당시 19번 군단의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는 자신의 유전 아들들이자 군단인 레이븐 가드를 인수 받고서 그의 성향에 맞추어 개편하는 작업을 시작하는 데 그런 프라이마크를 향해 네랏 키린은 내심 기대하며 자신들이 지금 까지 이룬 것들과 개발한 전략 전술을 보이며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네랏 키린, 그리고 그때 까지 남은 테라 출신 군단원들의 기대와 정 반대로 그들의 유전 아비이자 프라이마크는 오히려 그들이 자랑스럽게 보고하고 보인 모든 것들을 혐오스러워하고 분노하며 이들을 질책했습니다. 

결국 19번 군단의 프라이마크는 그를 따르려 했던 충성스러웠던 테라 출신 군단원들을 자신과 맞지 않는 이들이라 판정한 뒤 멀리 추방해버렸습니다. 네랏 키린과 테라 출신 군단원들, 그리고 네랏 키린을 따르던 에신 클로는 그렇게 하루아침에 군단의 자랑스러운 중책에서 프라이마크의 미움을 받아 추방당한 추방자의 신세로 전락해버리고 맙니다. 

이는 사실 그들의 유전 아비가 지닌 본성과 너무나 닮은 이들을 그들의 모습을 본 프라이마크가 후천적으로 얻은 것들을 이유로 자신과 너무나 닮은 아들들을 내친 것이었습니다. 

네랏 키린은 처음에는 분노하고 절망하며 대체 왜 자신들이 내쳐졌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 체념하고서 추방당했으나 그럼에도 그들 스스로 레이븐 가드임을 잊지 않으며 은하의 외각에서 다른 군단원들과 함께 묵묵히 대성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네랏 키린은 에신 클로와 테라 출신 형제들을 이끌면서 천천히 생각에 잠겼고 결국 그의 유전 아비가 지닌 잔혹한 본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이 추방당한 이유를 어렴풋이 이해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그로인해 네랏 키린은 레이븐 가드라는 군단 보다 자신을 따르는 에신 클로 챕터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레이븐 가드로서의 정체성을 천천히 지워나가게 되었고 그로인해 그들은 점차적으로 자랑스러운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라기 보다는 에신 클로가 되어갔습니다. 

그리고, 맞이의 대반역이 일어나고 동시에 그들의 유전아비가 반역파에 가담했다는, 그것도 모자라서 추악한 데몬 프라이마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네랏 키린은 그대로 레이븐 가드와의 모든 인연을 소거해버림과 동시에 자신이 이끄는 에신 클로를 독립적인 존재로 확립시킵니다. 

자신들을 버리고 제국에 반역을 하고 종국에 군단을 버리고 타락한 유전 아비와 자신들을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듯, 오히려 그런 유전 아비를 최대한 엿먹이겠다는 듯 네랏 키린은 본격적으로 충성파, 그러나 동시에 레니게이드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이미 군단과의 연이 오래전에 끊어졌던 에신 클로와 네랏 키린이었기에 그는 제노들과 카오스들을 주로 약탈하는 우주해적으로 변모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제국에는 충성하면서도 그들의 품으로 돌아가지는 않았는데 이는 그들 자신의 근본이 결국 레이븐 가드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은밀하게 제국과 협력은 하되 레니게이드로서 제국과 카오스 양측을 적대하는 삶을 살기로 결정합니다. 이런 과정 중에 그들을 지원해준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20번 군단인 알파리전과 그들의 프라이마크 알파리우스 오메곤입니다. 

맞이의 대반역이 끝나고 만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에신 클로는 악명높은 우주해적이자 동시에 레니게이드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은밀하게 알파리전, 그리고 데스 워치와 협력한다는 소문이 지금 까지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에신 클로의 초대 챕터 마스터, 셰이드 캡틴 네랏 키린의 행방은 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 에신 클로를 이끌던 어느날 갑작스럽게 행방불명 되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에신 클로의 내부에서는 은밀하게 네랏 키린이 살아남아서 타락한 프라이마크의 행방을 쫓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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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신 클로는 솔직히 말해서 좀 로망이 있음 

동시에 얘네가 코르부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럭키 커즈맨의 본성의 화신이나 다름 없었던 지라 제명 및 추방당했기도 해서 

그래서 라이오넬 헤러시에서는 이러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