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코솔락스는 앙그론이 아마겟돈을 침공한 직후 정복자호의 지휘를 맡았습니다.

현재 그는 대균열과 '새로운 밤' 이후 은하계의 절반에 생겨난 분열된 소규모 영지들을 공격하기 위해 임페리움 니힐루스 깊숙한 곳에서 그 군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월드 이터뿐만 아니라 나이트 로드와 데스 가드 등 다른 배신자와 반역자들로 구성된 함대를 모았습니다.

함선의 기계는 호루스 헤러시 시절보다 훨씬 더 악마화되었습니다. 사이커의 피가 담긴 그릇이 우주 전투를 보여주는 홀로리스로 사용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코솔락스가 정복자호의 지휘자라고 주장하지만, 그가 정복자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그는 지휘 갑판을 돌아다니며 듣지 못한 명령을 내리는 유령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보이며, 그 유령의 이름은 "여주인"입니다.

코솔락스는 그녀가 누구였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가 함선을 장악한 이후로 그녀가 계속 배에 있었다는 것만 기억합니다.

어쩌면 도살자의 손톱으로 인해 그의 정신이 퇴화되어 로타라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그녀는 들리지 않지만 함선의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으며 필멸자 승무원들이 수행하는 코솔락스의 명령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

로타라를 증오하는 그는 정복자 호에 있는 로타라의 악마 정수가 있는 위치를 찾아서 뽑아내기 위해 자신의 함선 중 하나를 기꺼이 희생하려 하지만, 성공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10ugwer/current_state_of_the_conqueror_as_of_chapter_two/

이번 징조의 방주 때 나온 근황 ㅇㅇ

괴물됐는 줄 알았는데, 뭔 그림자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