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로드 유명 네임드인 탈로스 발코란의 챕터 

-기반은 딱히 없음 굳이 따지자면 탈로스 발코란 패거리인 퍼스트 클로?

"미래를 보는 대가는 고통임을 명심해라."

-챕터 마스터 데키무스 

챕터명: 소울 레이더즈 

이단판명: 확고부동한 충성파

기원: 탈로스 발코란과 그의 동료들인 퍼스트 클로 

선조 챕터: 나이트 로드 

프라이마크: 콘라드 커즈 

챕터 인원: 약 800명 

상징: 찢어 발겨진 3줄의 흉터 

파운딩: 알 수 없음(아마 세번째 혹은 네번째로 추정됨) 

모행성: 없음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배틀바지인 검은달

챕터 마스터: 탈로스 발코란 -> 데키무스 

코덱스 위반: 용납가능한 수준의 위반 

전투함성: 영혼을!(채플린 선창) 거두어라!(전투형제들 후창) 

진시드 결함: 나이트 로드와 비슷함, 챕터 몇몇 인원이 강한 고통과 함께 예지 능력을 가짐 

나이트 로드의 몇 안 되는 정통 후계 챕터 중 하나가 바로 나이트 로드의 아포세카리였던 탈로스 발코란과 그의 추종자인 퍼스트 클로를 시작으로 한 소울 레이더즈입니다. 

초대 챕터 마스터, 탈로스 발코란은 나이트 로드의 내부 인원들 중에서도 경원시되면서도 동시에 상당히 독특한 전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프라이마크인 콘라드 커즈와 가장 닮은 진시드를 이어 받았기에 콘라드 커즈와 같은 예지 능력을 얻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예지 능력은 오히려 탈로스 발코란에게 저주였고 끔찍한 고통을 안겨주었으니 예지를 발휘할 때 마다 탈로스 발코란은 극심하고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며 자해를 반복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어찌나 고통이 심한지 자해를 거듭해도 그의 고통은 전혀 사그라들지 못했죠. 

그렇기에 나이트 로드 내부에서는 그는 갑작스럽게 극심한 고통에 울부짖으며 자해를 반복하며 기행을 벌이다 횡설수설을 하는 괴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가 말하는 예언이 모두 들어맞는 일이 많아 지면서 점점 나이트 로드 내부에서는 탈로스 발코란을 꺼려했습니다. 

이는 나이트 로드 내부에서 사이커에 대한 증오와 혐오가 있었던 것에서 기인하는데 탈로스 발코란은 평소에는 사이킥을 전혀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사이킥을 사용하는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뭐가 되었든 그는 챕터의 몇 없는 귀중한 아포세카리였고 또한 그의 예언은 적중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었기에 그를 따르는 추종자가 극소수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소울 레이더즈의 기원이 되는 퍼스트 클로입니다. 

물론 이들은 탈로스 발코란이 예언과 그에 따른 고통으로 점점 정신적으로 몰려가는 만큼 정상적인 이들이 아니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그래도 충성파로서 활동했습니다. 

가장 큰 이들의 성과는 맞이의 대반역 이후 그레이트 스코어링때 블러드 엔젤의 분대를 습격해 모두 몰살했던 것입니다. 특히나 퍼스트 클로의 수장인 탈로스 발코란은 분대를 이끌던 블러드 엔질의 챔피언을 단칼에 사살하고서 그의 무구를 얻게 되니 그것이 바로 현재까지도 소울 레이더즈의 챕터 마스터의 상징이자 챕터 전체의 성물인 황금입니다. 

이후 제이고 세바타리온이 프라이마크 콘라드 커즈의 명으로 파운딩 되고 남은 나이트 로드를 콘라드 커즈의 보조를 맡은 조 사할이 맡게 되는 상태에서도 탈로스 발코란과 퍼스트 클로는 일종의 독립 분견대로서 나이트 로드의 일원으로 오랫동안 싸우게 됩니다. 

그러다가 콘라드 커즈는 어느날 탈로스 발코란과 퍼스트 클로를 중심으로 또 다시 파운딩을 명하니 그렇게 해서 생겨난 상당히 유서깊은 챕터가 바로 소울 레이더즈입니다. 

이런 소울 레이더즈의 초대 챕터 마스터 탈로스 발코란은 어느 순간 실종되었으며 그가 퍼스트 클로로 활동했을 때 부터 함께했던 챕터 농노의 자식인 데키무스가 그의 진시드를 이어 받으면서 현재까지 챕터 마스터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챕터 내에서는 그가 죽었는지 아니면 살았는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확실한 건 초대 퍼스트 클로는 모두 전사했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소울 레이더즈는 은하계를 위하여 어둠속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대균열 이후에는 비질루스 전쟁에 참전했으며 현재 챕터의 많은 인원이 상구아 테라에 주둔 중입니다. 

이 소울 레이더즈는 초대 챕터마스터의 영향 때문인지 챕터의 몇몇 인원이 극심한 고통과 함께 예지를 하곤 합니다. 특히나 라이브러리안일 경우 이런 예지가 매우 자주 오곤 하는데 이 예지의 적중률은 고통을 얼마나 억누르고 자신을 다스리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 챕터 마스터인 데키무스는 사실상 생존자라 볼 수 있는데 그 역시도 탈로스 발코란의 진시드를 직접적으로 이어 받은 지라 간헐적으로 예지를 하곤 합니다. 

챕터 내에는 일종의 이너가드 겸 최정예 분대로 퍼스트 클로가 존재합니다. 본래 탈로스 발코란과 그를 따르던 이들이 모인 퍼스트 클로를 이어 받은 이 분대는 챕터 내에서 가장 뛰어난 이들이 모인 이너가드들 중에서도 가장 강하고 정신력이 강한 이들이 모인 정예 중에 최정예입니다. 

나이트 로드인 만큼 게릴라와 공포를 이용한 전술을 즐겨 사용하지만 예지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런 간헐적인 예지를 통하여 정보를 취합, 가장 확률이 높은 방식으로 예언을 재조합하여 전술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식문화는 상당히 삭막한 편이지만 예지를 하는 인원에게는 고통을 받을 때는 최대한 맛이 없는 무맛인 선식을 제공하고 예지를 마친 인원에게는 성대한 식사를 대접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이는 예지를 할때 마다 극심한 고통을 겪고 이것을 참고 인내함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 인원에게 맛있는 만찬을 통해 안식을 얻으라는 의도입니다. 이런 만찬에는 여러 맛좋은 햄과 소시지 그리고 전통방식으로 요리된 아사도(아르헨티나 음식, 거대한 등갈비 고기를 꼬챙이로 직화함)와 통삼겹살 구이를 내놓습니다. 

여러모로 예지와 그로 인한 고통을 간헐적으로 받다 보니 챕터 내에서는 일종의 정신수양을 장려하며 시간이 날 때 마다 챕터의 인원들은 어둠속에서 명상을 즐기곤 합니다. 

-챕터 명은 알다 시피 탈로스 발코란의 이명인 영혼 사냥꾼에서 살짝 변형함

-황금은 현 챕마인 데키무스가 잘 들고 다닌다 

-비질루스에서 개고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