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크로퀘이크 도중 벌어진 빛(루미네스)과 죽음(데스 대동맹)의 전쟁

- 그 전쟁은 히쉬의 중앙대륙 진틸에 위치한 자유도시 세틀러스 게인을 나이트헌트가 침공하면서 시작

- 도시의 인간과 루미네스 마법사들은 최대한 저항했고 처음엔 비교적 잘 버팀

-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착각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물량, 하늘과 땅을 뒤덮으며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유령의 홍수 앞에선 오래 버틸 수 없었음

- 그때 달의 정령 셀레나르가 도시에 도착해 언데드를 밀어냈고 테클리스를 소환함

- 테클리스는 별의 탄생과도 같은 빛의 폭발과 함께 강림, 태양의 플레어를 뿜어내 지상을 휩씀

- 그 빛에 불타는 유령들 사이에서 언데드 기수들이 유령마를 탄 채 튀어나와 허공을 달려 테클리스에게 돌진함

- 테클리스는 미소 지으며 죽음학파의 가장 깊은 지식에 접근해 마법을 시전, 언데드를 필멸자로 되돌려 부활시킴

- 뜬금없이 나가쉬의 영향에서 벗어나 되살아난 언데드들은 경악하며 더 이상 중력을 거스르지 못해 공중에서 추락, 단체 낙사함

- 남은 유령들은 테클리스가 히쉬의 에너지를 난사해 쓸어버렸고 결국 도시는 방어에 성공

테클리스 부활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