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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포 7년차의 유력한 원인 및 해결방안 정리(전두엽 기능저하를 중심으로)

브갤러(118.235) 2023.11.13 12:27:22
조회 12600 추천 50 댓글 52
														

브포 7년차로써 이것저것 찾아보고, 치료해본 결과 가능하겠다 싶은 요인들과 해결방안을 써볼게. 실제로 나한테 효과 있었던 유의미한 내용도 있으니 잘 읽어줘.

(내 경험과 증상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론과 자료 검색으로 내린 결론이고,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 맹신하지말고 추가로 여러 정보를 찾아보길.)


우리 브포들의 증상은 아래와 같은 경우가 상당히 많지. (네이버에 전두엽 기능저하라고 검색하면 최상단에 뜨는 의학사이트 내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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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앞쪽 멍함, 글 안읽힘 등


그렇다면 전두엽이 정말 손상된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사고로 앞머리를 크게 다친 적도 없고, 뇌mri를 찍어봐도 멀쩡하지. (Mri는 반드시 찍어봐야 해!!)

따라서 우리 증상은 전두엽의 기능저하(특히 전전두피질)와 관련이 있는 건 맞으나, 물리적인 손상은 아니라고 결론지을 수 있어.

가끔 증상이 괜찮아지기도 하고, 더 심해지기도 하고 이런 게 전두엽 컨디션이 달라지기 때문이라는 거지. 전두엽, 특히 전전두피질의 역할을 한번 검색해보면 우리가 브포이후 잘 못하게 된 일들이 적혀있을거야.


그렇다면 어떤 질환이나 요인이 전두엽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1.정신학적 문제

1)adhd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아. 일단 맞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adhd 치료제에 효과를 보는 case가 있다는 거. 어쨌든 adhd 치료제는 전두엽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니까.

그러나 아니라고 보는 이유는 우린 선천적으로 어릴 때부터 브레인 포그를 느끼지 않았고, 어느날부터 시작되더니 같은 증상이 더 심해지고 몇년이 지나도 계속되잖아.

Adhd는 선천적이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하기에 우리 증상은 너무 갑작스럽게 시작됐지. 약으로 해결이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효과가 미미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도 많지. 사실 나도 복용 중인데 효과가 오락가락해.

따라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봐. 그래도 고려는 해보는 걸 추천할게.


2)편도체의 만성적인 활성으로 인한 전두엽 활성 저하(만성 우울증, 불안증)

불안, 부정적 감정은 편도체에서 시작되는데, 편도체와 전두엽(구체적으로는 전전두피질)간에 연결된 네트워크가 있어. 이 네트워크는 시소처럼, 편도체가 과활성되면 반대로 전두엽의 활성은 감소 된다고 해.(반대로 전두엽이 활성화 돠면 편도체가 활성도 감소. 예를 들어 시험을 볼 때 긴장해서 집중안되다가, 서서히 몰입하다보면 긴장이 줄어드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거야.) 따라서 편도체가 활성화되는 게 만성적으로 지속되다보면 전두엽의 활성은 만성적으로 낮아지는 거지.

자신이 이 case라고 생각되면 정신과 방문과 명상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 유튜브에 연세대 김주환교수님 명상 시리즈가 괜찮더라고. 편도체-전두엽 네트워크에 대한 강의도 있으니 찾아보고.

또, 최근엔 tms(경두개자기장치료)도 효과가 괜찮다는 것 같아.


3)도파민 중독으로 인한, 도파민 내성 혹은 도파민 분비 부족

이것도 가능하지만, 개인적으론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봐.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스마트폰 하루종일 보고 똑같이 음란물 시청하고 술담배하고 그러는데 왜 우리만 그러겠어?

이로 인해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순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지 않을까하는 생각. 도파민 디톡스를 해보고 나았다면 이 case가 맞겠지. 그렇다면 넌 정말 부러운 경우에 속하는거야.


2.신경학적 문제(상당히 가능성 높음.) (+새로운 가설 & 좀 더 신뢰성있는 자료로 2편 작성 예정)


1)새로 발견한 것: 추미근에 의한 안와상신경(전두신경) 압박 case

이게 내가 최근에 새롭게 발견한, 꽤 가능성 높은 원인이야. 사실 이 글의 주요 논지야. 잘 읽어보길 바라.

검지손가락으로 눈썹 중간에서 조금 안쪽(눈썹의 4분의 1지점 정도)을 꾹 누른채로 좌우로 문질문질 하다보면 약간 패인 부분 혹은 울퉁불퉁한 부분이 느껴질거야. 거기 혹은 그 주변을 꾹 누른채로 좌우로 문질문질하니 뭔가 멍한게 풀린다, 시원하다 싶으면 너는 이case가 아닐까 생각해!

안와상신경이 지나가는 위치는 아래 사진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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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근은 미간을 찌푸릴 때 사용하는 근육으로 그 아래에 안와상신경(전두신경)이 지나가. 보통 이 추미근이 긴장돼서 안와상신경을 누르는 경우 전두통(이마쪽 통증)이 발생해. 그런데 우리 브레인포그들은 통증은 없고 이마 부위가 뭔가 몰리고 멍한 느낌이 들지.

그러나 꼭 통증이 아니고, 멍한 느낌이더라도 신경의 압박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니 긴장성 두통처럼 두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봐.


쨌든 안와상신경은 위 그림에서 눈썹 쪽 작은 구멍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눈썹, 이마의 감각을 안와 전두엽 등으로 전달하지.

다음 내용은 bing 브라우저의 chat gpt4 기반 채팅으로 검색해본 결과야. prefrontal cortex connect with supraorbital nerve 라고 입력했을 때 나온 결과를 한국어로 번역했어. 너희도 궁금하면 검색해봐.

"전두엽과 안와상신경은 안와전두엽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와전두엽은 전두엽의 하위 영역으로, 탈라무스의 내측내후핵에서 투사를 받습니다. 안와전두엽은 의사결정과 관련된 인지 과정에 참여하며, 감정, 맛, 냄새, 보상 등을 대표한다고 생각됩니다.

안와상신경은 전두신경의 분지로, 전두신경은 삼차신경의 안와분지의 분지입니다. 안와상신경은 상안와구멍을 통해 안와를 빠져나와, 표재성 가지와 심성 가지로 나뉩니다. 표재성 가지는 전두근 위로 올라가, 이마와 두피의 일부에 감각을 제공합니다. 반면, 심성 가지는 전두두정두피와 그 밑의 조직에 감각 입력을 공급합니다.

전두엽, 특히 안와전두엽은 다른 대뇌피질 영역, 예를 들어 곁해마회, 외측전두엽, 전운동피질과 상호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운동피질은 외부 자극에 대응하여 적절한 운동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피질 영역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의 방향과 같은 자극에 대응하여 운동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전두엽과 안와상신경은 각각 안와전두엽과 전두신경을 통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두엽은 안와전두엽과 안와상신경을 통해 이마나 두피의 통증이나 촉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안와상신경은 전두신경과 안와전두엽을 통해 감각 정보를 전두엽에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전두엽의 감정과 인지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안와전두엽과 안와상신경이 연결돼있는데, 지속적으로 추미근이 이 신경을 눌러 영향을 준다면 전두엽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겠지. 특히 안와전두엽은 편도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불안증과 브레인포그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해. 안와 신경이다보니 시야 흐림과도 관련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뭐가 있을까하여 찾아봤어.

-추미근 마사지(위에 내가 해보라고 한 것과 동일하게),

-전두통 수술(추미근 절개. 성형외과에서 이마거상술을 실시 할때도 추미근을 절개함. 미국에서도 편두통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더니 90% 정도 완치되었다고 함. 그러나 성형 수술인 만큼 리스크 크고 얼굴 변형 가능성 높으며 부작용 있을 수 있음.)

-미간 보톡스(효과가 3개월 정도 간다고 하며 부작용 있을 수 있다고 함.)

-전두신경차단술(흔한 시술은 아닌 것 같아 더 찾아봐야 할듯.)

근데 위에 시술들이랑 수술은 리스크가 좀 있는 것 같아. 신중할 필요가 있어보여. 나는 마사지 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느껴져서 일단은 꾸준히 마사지 해보려구.

2) 목근육 통증유발점 발생 등으로 인한, 경추 신경의 압박

통증 유발점은 개인마다 위치가 다르므로 직접 누르면서 파악해야 해. 누르다보면 멍한 느낌이 풀리는 듯한 부위가 있을건데, 거기가 통증유발점일거야. 특히 목널판근, 흉쇄유돌근 상부에 통증유발점 발생 시 이마 쪽에 멍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신경의 연결고리는 복잡하기 때문에 확실한 설명은 어렵지만, 전두엽에 연결되는 신경이 계속 부정적 신호를 전달한다면 기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근데 글쎄.. 나는 수년간 이거로 생각해왔고 흉쇄유돌근 부위 프롤로 주사, 신경차단술,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받았는데 효과 없었어.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지. 오히려 가장 효과 있던 건 스스로 흉쇄유돌근 쪽 마사지하면 유난히 멍한게 풀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거길 꾸준히 마사지 하는게 더 효과좋더라.

통증유발점의 발생은 근본적인 신체 밸런스가 원인이 되니 장기간 교정해야 할 수 있어.


3. 면역학적 문제

이건 지금 글을 너무 오래써서 나중에 시간되면 써볼게. 미리 질환명만 알려주자면 만성 부비동염, igg4 관련 질환, 기타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어. 뇌 염증 수치 증가로 인한 전두엽 기능저하로 볼 수 있겠어.

하지만 나는 신경학적, 정신학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 부분은 중요성이 떨어져서 반응 좋으면 나중에 써볼게!!


결론적으로 내가 가장 효과본 건 adhd 및 우울증치료, 흉쇄유돌근 상부 마사지, 추미근 마사지였어. 추미근 마사지 효과가 일시적이라 더 해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시술이나 수술도 고려해보려고.

끝으로, 브레인포그의 원인과 치료에 너무 편견을 갖거나 하나에만 치우치는 것을 주의하자. 물론 한 치료를 시작하면 제대로 해봐야 하지. 그러나 과한 치우침으로 인해 다른 가능성을 배척한다면 우리의 완치의 가능성조차 없애고 돈만 낭비하는 경우가 될 수 있어. 그리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려면 일단.. 돈을 많이 벌어놓자. 다들 적극적으로 일하고,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아 이렇게 공유하여 브레인포그라는 걸 없애보도록 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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