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인공은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그래서 글에다가 넣을 팬아트 조차 찾질 못하겠어서 공식 일러 그대로 떠온 이터널리턴 오리지널 캐릭터 모임의 공기 포지션 테오도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블붕이들에게 지금껏 몰랐던 테오도르의 여러 요소를 알게 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먼저 배경스토리를 훑고 가보자.
위는 변경 전, 아래는 변경 후 스토리이며 나는 변경 전 스토리는 고려하지 않은 채 변경 후 정보만을 가지고 판단하고자 한다.
백발백중의 저격 실력을 가진 군인이며
꿈을 빼앗긴 안타까운 청년.
뛰어난 실력으로 빛나는 실적을 내기도 했지만 본인은 그것에 큰 가치를 두지 않으며, 오히려 남들을 더 생각하는 동료로써의 포지션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그의 성향]
테오도르는 본인이 앞서서 주인공이 되는 것 보다는 뒤에서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며 서포트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캐릭터이다.
이터널리턴에 얼마 없는 서폿 포지션의 캐릭이니만큼 딱 맞는 설정이기 그지없다.
[귀찮아보이는 시작]
테오도르는 게임이 시작되면 다소 무기력하고 귀찮아보이는 듯이 반응한다.
별로 내키진 않지만 까라니까 깐다는 듯한 미덥지못한 태도를 보이지만
[참군인]
작전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철저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지시하는 FM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지역에 들어갈때마다 각각의 주의점을 일일히 포착하고 브리핑하는 등 철두철미함이 엿보인다.
[그의 성향]
테오도르는 빈틈없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며 불확실한 직감 보다는 근거있는 분석에 더 가치를 두어 비합리적인 판단을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가끔 정신이 풀어져도 금세 스스로 다잡으며 다시 작전을 속행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과거]
테오도르는 과거 야구선수였던 경력을 가지고 있고 정황상 투수의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인다.
야구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던 모양인지 메이저리그를 꿈꾸었으며, 메이저리그 간판투수인 윌리엄을 보자 드물게 흥분하며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는 장면 역시 존재한다.
[꺾여버린 그의 꿈]
하지만 테오도르는 결국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현재에 대해 테오도르 본인은 꿈을 버린게 아니라 잃어버렸다고 표현했다.
구면인것 처럼 보이는 마르티나와의 상호대사를 통해 추측해보면 테오도르가 야구를 떠나보낸 이유는 전쟁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완전히 접지는 못한 그의 꿈]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고자 하는 테오도르지만 아직 완전히 미련을 떨치지 못했는지
많은 상황을 야구로 이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실험체들과의 관계]
테오도르는 현직 군인이자 참전용사인 캐릭터 답게 전쟁과 관련된 캐릭터들과 접점이 많다.
그 중 셀린은 과거에도 얼굴을 마주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테오도르의 발언으로 보건데 참전용사인 셀린의 PTSD는 과거에 비해 어느정도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아쎄이]
테오도르는 뭔가 괜찮아보인다 싶거나 적당한 나이대의 남자 실험체들에게 입대를 권유하는 행각을 자주 행한다.
[악마선임]
서포터라는 포지션과 도움이 되는 동료가 되고싶다는 그의 말과는 다르게 테오도르는
후임을 쥐잡듯 잡는 악마선임이나, 이미 윗기수를 먹어버린 실세의 캐릭터 또한 가지고 있는 빡쎈 군인이다.
[마치며]
테 오도짜세도르 해병님과의 기열찬 스토리 분석이 즐거웠었다면 좋겠다.
그리고 뭔가뭔가 연못 대사 이게 계속 눈에 밟히는데
뭐 때문에 신세를 망친다는건지 무슨 뜻인지 뭔가 숨은 뜻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그게 뭔지는 난 잘 모르겠다.
혹시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다.
그럼 별 일 없으면 다음에 다른 캐릭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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