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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갤의 조회수는 신기하군요앱에서 작성

: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03 22:59:55
조회 177 추천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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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사람을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것 같은데 조회수 100은 기본이군요

아무튼 차 차 리얼 스무스를 봤는데 선댄스에서 잘 나갔다는 평만 듣고 코다처럼 꽤 괜찮은 틴에이지 무비가 나왔나 싶어서 봤는데 초중반은 평범한 성장 영화더군요. 적당한 고민과 적당한 시련에 휘말리는 이런 영화가 어째서 그런 좋은 평을 받았는지 궁금함이 들던 차에 영화가 특정씬을 기점으로 활력을 갖기 시작해서 마지막은 생각보다 나이스하게 끝납니다

갓 어른과 어른의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는 감독겸주연의 연기가 꽤나 재밌습니다. 처음엔 맹한 표정만 짓고 다니는 밉상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보다 보니 딱 그 나이에 어울리는 연기를 잘 해준 것 같네요

당연히 다코타 존슨 연기도 좋아요 다만 제가 애정하는 피넛 버터 팔콘과 비슷한 배역을 맡아서 그런지 캐릭터부터 연기까지 왠지 모를 기시감이 느껴지던..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다코타 존슨이 매력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코타 존슨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봐봄직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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