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연구 완료. 폴란드 특성으로 얻는 무료 정책은 3 티어 왼쪽, 탁월을 찍어 골드와 문화 수급을 보강하겠다.

멀티에 도서관, 수도에 같은 대륙에는 경쟁자가 없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생산 시작.

궁수, 전사를 미리 이집트와 내 사이에 있는 언덕지대에 올려두고

시야에 이집트 병력이 보인다 싶으면 전쟁을 원하는지 묻는 외교 논의 선택지를 통해 선수를 치겠다.

연구는 항해로 달리겠다.

드라마와 시 기술의 선행 조건이 항해 하나로 매우 단출한데 항해 연구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완성보다 빨리 완료될 예정이므로

만약 건설에 성공한다면 즉시 과학 316 분량의 기술을 얻어올 수 있는 것이다.

이후 연구할 철학의 요구 기술이기도 하기에 먼저 찍어 손해 볼 일이 없을 것.

오... 송가이의 50 골드 소매 넣기...

외교 원조로 직접 주기는 쑥스러웠나 보다. 잘 먹겠습니다.

훈족한테 비난받은 거 마음에 담아뒀나 보다. 일단 거절.

야만인 주둔지 스틸하고 얻은 골드로 시장 투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으로 48.6 망치 바로 넘겨주며 턴 마치겠다.

이 파라오가 원더를 알까요? 영묘조차 송가이에게 털렸다.

이놈 아르테미스 사원 뺏기자마자 나한테 비난 날렸었는데 송가이에게도 패기를 부릴까?

0 원더 찌질이 파라오가 제발 그래줬으면 좋겠다.

바로 송가이+폴란드 VS 이집트 양면전쟁 구도로 몰아갈 텐데.

오스만은 모두와 두루 친하게 지낼 예정인 것 같다.

아마 조만간 나에게도 친선을 걸어올 느낌이다.

혼자 드넓은 꿀 땅에 원더 두 개 먹더니 배부르고 등이 뜨뜻한 게 분명하다. 저 온후한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자리 데우면서 기다려라. 기사 뜨면 바로 보따리 열러 가겠다. 그때까진 친하게 지내보자.

이어서 날아오는 훈족의 친선 제안.

이런 거 받아야 하나 정말 고민이다.

우선 받고 내가 먼저 이집트에게 비난을 갈기면서 이집트를 송가이, 훈족과 멀어지게 하는 게 가능할까?

아직 외교 경험이 많이 없어 판단이 서질 않는다.

일단 받고 다음턴에 이집트 비난 날려보겠다.

옆집 파라오는 종특조차 못 살리는 0 원더 럭키 도국이다!

바로 비난 날려주니 입을 벌렸다 다물기를 반복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에 내 속이 다 시원하다.

비난 날린 후에 둘러보니 자기 무덤까지 파놓았네? 스스로 송가이와 국경을 맞댄 모습이다.

송가이가 영묘 뺏어갔다고 꼴에 시위하는 모양.

아직 누구와도 친선을 맺지 않은 주제에 패기가 대단하다.

중간에 잠시 불안했지만 이집트의 어그로는 확실하게 송가이가 가져간 것 같다.

만약 저대로 송가이와 전쟁까지 간다면 목장 자원, 철 발견 이후 자원 타일을 고려해서 이집트 근처에 알박기도 노려볼만하겠다.

오스만과 친선. 바로 받아주겠다.

송가이도 내 뒤를 이어 이집트를 비난. 좋은 신호다

아 그러시군요. 소외당한 느낌이라 화나셨군요. 그러게 늦게 올리기 시작한 원더 가지고 단비 마냥 오만데 꼬장 부리지 말지 그러셨어요.

훈족의 이 제안은 반갑지만 거절하겠다.

일단 당장 병력이 전사 1, 궁병 2 뿐인 상황이라 기동력이 좋은 이집트의 UU가 내 쪽으로 흘러나오면 타일들을 죄다 약탈당할 수 있다.

굳이 내가 당장 전쟁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이미 송가이, 훈족 모두의 어그로가 끌린 상황이라 전쟁은 일어날 것이며

오스만은 이미 친선 맺은 나머지 문명들과 사이가 안 좋은 이집트를 외면할 확률이 높다.

훈족 또는 송가이가 먼저 이집트를 공격하고, 나는 오스만에게 골드를 받아내는 전쟁사주를 통해 늦게 참여하는 최선의 각을 기다리겠다.

각국에서 외교 교류가 연이어 들어와 많은 스샷이 들어갔지만 그거 다 한턴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피렌체에 야만인 레이드 이벤트가 발생했다.

도국 국경에 스폰된 야만인 막타를 칠 때마다 우호도 15 정도를 얻는데 야만인도 한 번에 셋 정도로 넉넉하게 나오고 20 턴동안 수 차례 웨이브가 생기므로

동맹까지 노려볼만한 이벤트이다.

피렌체의 위치가 송가이와 이집트의 전쟁 예정지 바로 근처에 있어서 이벤트 진행하던 병력으로 기습하기도 좋은 위치다.

혹시 모를 야만인을 대비할 전사만 남겨두고 전 병력 끌고 가겠다.

아 ㅋㅋㅋ 늦었네.

골드로 수도에 전사 하나 추가하고 주둔지 찾으러 다녀야겠다.

권위 체리픽이 참 편하고 좋았는데 없으니 역체감이 크다.

항해 연구 완료.

업그레이드 유적 못 찾았던 길잡이 하나를 정찰병으로 올릴 수 있게 됐다. 본진으로 송환하자.

도국의 퀘스트 상황이 좋다.

브라타슬라바의 위대한 기술자, 법무소 퀘스트: 6 턴 뒤에 위대한 기술자 탄생, 루지에서 법무소 생산 시작해서 동맹을 맺을 수 있다.

제노바의 교역로, 향 퀘스트: 크라쿠프에서 대상을 찍어 이어주고 나중에 이집트에서 향을 사겠다.

향 퀘스트와 제노바 동맹으로 키이우의 도자기 퀘스트까지 총 일시불 골드 330, 우호도까지 생각하면 바가지 좀 쓰더라도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연구는 슬슬 망치가 많이 모자란 느낌이라 청동기술로 경로 수정하겠다.

이대로 철학 연구를 대륙 1등으로 한다 하더라도 턴 망치 부족으로 오라클을 못 지을 가능성이 높다.

하필 수도는 전통 완성으로 4 링 작업이 가능해지더라도 석재, 대리석이 범위에 닿지 않아서 목축업 - 건설을 뒤로 잠시 미루겠다.

오스만은 송가이의 비난은 아랑곳 않고 이집트와도 친선을 맺었다.

도국 습격 웨이브가 생성됐다.

만만한 궁수유닛이 무방비하게 스폰되는 것을 먼저 잘라주고 도국이 처리 못한 양념된 유닛들을 처리하면 우호도가 쭉쭉 올라갈 것이다.

65 턴 알렉 완성. 바로 드라마와 시 기술을 무료로 받아주자.

요구치를 확인해 보니 고전시대 후기 기술들을 연구한 같은 대륙 문명이 없다.

건너 대륙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리라 짐작되니 수도에서 바로 파르테논 신전을 달리겠다.

중간에 얻을 퀘스트 골드로 투자, 위대한 기술자 타일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먹어볼 만하다 사료된다.

어쩌다 보니 신난이도에서 폴란드로 이집트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

저 밑에 있는 문명은 도대체 뭘까? 야만인 시티?

도국이 자원 확보 퀘스트를 줬을 때 저 자원이 어디서 확보 가능한지 바로 알기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우상단의 자원 보조툴팁을 확인하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처음에는 저렇게 지역 자원만 표시되지만 클릭을 몇 번 해주면 툴팁이 확장되며 최종적으로 모든 거래 자원 툴팁이 된다.

방금 퀘스트가 생긴 올리브는 피렌체, 웰링턴을 통해 확보 가능하다.

피렌체는 야만인 습격 이벤트 중이니 그것으로 우호도를 확보하고, 모자라면 법무소 완료로 받을 대사를 보내 올리브를 확보해 보겠다.

이렇게 도국의 퀘스트 상황들을 잘 살펴서 뿌요뿌요 하듯 연쇄 클리어 각을 노려주면 우호도 관리, 온갖 부스팅을 매우 쉽게 챙길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송가이의 공동전선 제안.

곧 청동기술이 열리고 본진의 전사 둘을 창병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백도어는 막을 수 있을 듯 하니 10 턴 뒤에 진행하자.

위대한 기술자 탄생. 수도, 사슴의 아래에 있는 1 타일 숲에 깔아서 벌목 부스팅까지 받아오겠다.

기술자 퀘스트 완료로 얻은 문화 덕분에 정책 채택이 당겨졌다. 바로 전통 완성해 주겠다.

제노바 위의 야만인 주둔지는 궁수가 버티고 있다. 타이밍 좋게 업그레이드한 정찰병만으로 처리 가능할 듯하다.

그나저나 야만인 코끼리의 출신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얼마나 멀리서 온 걸까? 빨리 처리하고 창병들 언덕 점거해야 하는데.

오, 3면 전선 각이다. 잘하면 수도를 날로 먹을 수 있겠다.

10 턴 뒤로 미뤄서 송가이와 타이밍을 맞춰주자.

70 턴 송가이의 공중 정원, 71 턴 오라클과 로도스의 거상 옆 대륙에서 완성.

옆 대륙에 윗테크 빨리 달리는 초반 과학문명의 존재가 거의 확실한 것 같다.

연구는 석조기술까지 달려서 대장간-병영-투기장 시너지로 망치를 보충할 예정이었지만 오라클을 이미 뺏겼고 조만간 이집트와 전쟁이 예정되었으므로

검사를 열어줄 철제기술을 먼저 달리겠다. 초반 불가사의는 신난이도임에도 정말 많이 먹었고 당분간은 인프라, 뒤쳐진 병력 확충에 집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