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옛바섭에서 주술사를 키우고 있는 초보 주붕이다.

최근 이주해 오는 사람도 많고, 숲지대 등지에 점점 주술사들이 많이 보이기도 해서

부족하나마 기본적인 팁들을 남겨보기로 함.. 

이미 고수 주붕센세들에겐 쓸모없을 것.. 더 좋은 팁이 있다면 남겨주기 바람!

매크로 아니고 손 기준임

1. 기본적인 첨첨사냥

알다시피 옛바서버는 첨첨(극진첨과 진첨을 동시에 꾹 눌러서 첨 스킬을 쉴새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문에 99가되면 마력에 올인하기보다는 밸런스 있게 올리는 것이 좋다. 체력이 늘어나야 첨첨도 여유로워지기 때문.

99이전이라면 만렙 이전에는 자신 주위 4방향 마비를 넣고 첨첨과 중독으로 사냥해도 무방하다. 나도 3배 전에 세작에서 이렇게 99를 찍었다.

그리고 추가로, 저주, 중독, 혼마술 등 여러 적에게 걸어야 하는 단일 스킬은

스킬키 + 방향키 + 엔터를 꾹 누르면 스마트 캐스팅이 되어 아주 편하다.

그리고 이는 첨첨을 사용하는 중에도 가능하다.

가령 극진첨과 진첨을 1, 2에 배정하고 3에 중독, 4에 저주 키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1, 2를 꾹 누른 상태에서

3(중독 스킬 키) + → (방향키) + 엔터 를 입력하여 

첨첨을 사용하면서 중독, 저주를 걸 수 있다.

마찬가지로 Tab - Tab을 통해 본인에게 스킬 시전을 고정해놓고 구름의 기원, 태양의 기원 키를 꾹 누르면

이 역시 첨첨+힐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이 탭탭힐은 이동할 때도 아주 편하고, 꾹 누르고 있으면 초당 3회씩 시전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적에게 타겟팅 스킬을 시전하려면 Tab을 한 번 다시 눌러 고정을 풀어줘야 함.

2. 첨첨+헬

간단하게 첨첨을 하며 헬을 날리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헬을 쓰려면 타겟을 잡아야 하는데 (흰 네모박스로 대상을 지정), 이 흰 네모박스가 뜬 상태에서는 어떤 스킬도 사용되지 않는다.

즉 멍하니 타겟을 찾고있을때 첨첨이 비게 된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중독이나 저주 키와 엔터를 누르면서 첨첨이 비지 않게 하며 대상을 찾은 후

(중독 엔터 중독 엔터 하며 대상을 변경, 첨첨이 끊기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네모 박스를 해당 대상에게 옮김)

헬을 입력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중독 방향키 엔터 중독 방향키 엔터 등을 빠르게 입력하여 대상에게 박스를 옮겨놓고

헬을 날리며 첨첨을 유지한다.

혹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기 바람!

이를 이용하면 첨첨을 유지하며 외곽에 있는 체력 많은 적을 헬 쿨마다 요격하여 몹 무리를 보다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마력 총량이 적다면 원숭이나 너구리를 노리거나,

본인 바로 옆에 붙어서 첨첨을 맞고 있는 노란 체력이 된 은여우나 아귀에게 사용하자.

중요한 건 여기서 킬을 내야 마력이 유지되고 첨첨과 공증을 여유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방컷이 된다면 이렇게 뒤늦게 접근해서 혼자 녹색 체력인 적을 녹일 수도 있다.

한방컷이 안 된다면

중독을 뿌려놓은 적 중에 나의 마력에 한방컷이 날 정도인 적을 찾아도 되고,

내 옆에서 첨첨을 맞고 있는 은여우나 아귀를 죽여서 그 자리를 비우고, 다른 적이 다시 첨첨을 맞게 하는 것도 좋다.

자신이 가는 사냥터를 돌다 보면 현재 마력으로 어느정도 체력의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지 감이 오니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중요한 건 첨첨을 유지하며 헬을 날린다는 것.

이렇게 다수의 몹 무리를 처리하면서 언덕 위 등 갈 일 없는 장소에 위치한 적을 미리미리 헬로 요격하면

몹 무리를 다 쓸어버리고 나서 멍하니 헬 쿨을 기다리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첨첨을 하며 일단 위에 있는 은여우를 요격했다.

돌아오는 헬파이어 쿨에는 뒤늦게 첨첨에 맞게 된 6시쪽 아귀나,

위에서 얼타고 있는 너구리,

아니면 9시쪽 은여우를 잡고 너구리가 달라붙게 해도 될 것이다.

3. 덥헬

주붕이들은 파티사냥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끔씩 마음이나 행동방식이 잘 맞는 동료를 만나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는 탈퇴 자유로 가끔씩 모으니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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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지대의 경우

한 명이 아귀까지 저주헬 한방컷이 난다면

마력 2만정도의, 원숭이나 너구리까지 한방이 나는 술사와도 덥헬을 할 수 있다.

은여우까지 한방컷이 나는 술사면 더욱 좋다.

아무튼 분업을 하면 되니까 의사소통을 잘 해서 해보자!

기본적인 모습

언덕 위, 아래 등 혼자서는 쿨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에도 마주치는 몹들을 2배로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더블첨첨 + 헬저격

처음 만난 주붕이었는데, 첨첨 중에 헬도 날리고 호흡이 잘 맞는 모습

이렇게 거의 동시에 헬로 정리하면 기분이 좋다

생각보다 속도가 아주 빨라서 꽤 바쁘다

헤으응

사실 주붕이들은 다 고수가 아닐까?

이상 주붕이들을 위한 소박한 팁이었다!!

더 좋은 것이 있으면 알려줘~~~

고급편은 현사 찍으면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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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한방컷 갤 념글에 있는 자료를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마비에 걸리지 않는 적에겐 절망을 써보자. 단, 절망은 시야만 가리기에 바로 앞에 근접하면 때린다.

지속시간이 약 1분으로 마비보다 훨씬 길다.

꼭 헬로 한방을 낼 필요는 없다. 헬 써서 잡으면 마력을 돌려주니까.

첨첨중에 애매하게 체력 남은 적에게 막 쏘자! 기본피해량도 1만이 붙어 있다.

자신의 사냥터와 자신의 마력에 맞게 유동적으로 쓰는 게 중요함!

마력이 높아지면 헬로 잡고 나서도 꽤 많은 마력이 남는다. 바로 공증하지 말고 자힐을 하거나

첨첨, 중독 저주를 이어가다가 헬 쿨 돌때 공증을 해도 된다.

지루할 때면 덥헬도 해보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