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서편찬, 연구영업 등 경력직 퇴사 30대인데 내가 시험이란 시험은 이골나게 친 사람임

도서관독서실스카 에서 살벌한 기싸움, 정병과시 등등 다 겪어본사람으로써 깨달은바가 있는데

먼저 사람의 천성은 무뎌지게하기 어려움

그리고 시험이라는 행위는 결국 풀파워로 집중해서 문제푸는거지만

당신이 풀파워라고해서 풀성능이 나오진않음. 이건 님의 장점(천성)으로 의한 단점(운명)임

다리떠는새끼나 책상의자삐걱소리, 기침소리는 시험시간 중반만 되면 무조건 나오게되있음

그런 외부요인에 스트레스를 최저로 받으려면 3가지 준비가 필요함

1. 시험치기전, 양싸이드 타인에 대해서 멘탈은 세지만 공부는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해라. (그리고 통계상 그럴확률이 높음)

그러면 절대 상대의 속도나 소음에 주눅들지않게되고,

시험치는동안 갑자기 시선/주의를 뺏기면 "저 빡통이랑 안놀고 빨리 문제로 이겨야겠다" 라는 이기심을 발동시킬수있음

2. 스트레스회로를 준비해라. 당신의 천성이 예민충이면, 스트레스는 무조건 받는다.

심한사람은 경직된 자리에서 스트레스를 한번 받으면, 점점 크게 굴려서 아예 시험생각도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해서 풀성능의 40%도 못쓰게된다

시험치는동안 이 스트레스를 "자동으로 돌리는" 사고회로가 필요하다. 내경우는 뭔가 ㅈ같이 거슬리는 행위를 한 놈이 있다?

그러면 먼저 "저 병신" → 나는시험치고 쟤는 망하러왔네 → 일단 점마는 저거하러왔으[니] 여기서 "니"가 중요하다. 저기서 더 결론을 내리면 안됨.

1번의 이기심이 발동된 상태에서 저놈한테 에너지가 가면안되므로 시험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버리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다시읽어내려가야됨

3. 시험 중 크게 쉼호흡하고, 손 위로뻗고 스트레칭하고, 좌우 한손으로 번갈아가며 시선막기해라

너가 셀카로 시험치는동영상을 찍어봐라. 호흡과 자세가 매우 불안정할 가능성이 높다. 가끔 답답~한 느낌이 들거나 문제가 2번 읽어도 눈에 안들어온다?

작게작게 축적된 스트레스와 계산행위로 인해 뇌에 호흡이 필요한 신호임. 진심 시험장의 아~무도 너의 언행에 관심이 없으니,(감독관마저)

걱정말고, 마음편히먹고 쉼호흡 방 전체가 울릴정도로 하고 크게 스트레칭해라.

니 옆자리도, 옆옆자리도 누구든 그상황에서 똑같이, 아니 더크고 요란하게 했을꺼임

결국 1,2,3 은 극예민충이 시험장에 무너지지않는 솔루션이지만, 시험에 합격시켜주는 솔루션은 아님

진짜시험은 평소 공부량과 공부습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