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가 어쨌든 좋은 소속사가 생겨서 곡 하나하나 작업하시는데 전보단 훨씬 수월하고 퀄리티도 좋게 업로드해서 영상 자체는 만족중이긴 한데 일단 업로드 텀이 사실상 방치 수준이라 그냥 유튜브 측면에선 너무 악 조건 인건 맞는 듯

소속사 자체는 전 소속사같은 mcn이랑 거리가 멀고

애초에 공연 위주로만 하는 곳이고 하반기 내내 공연 잔뜩에 다음달도 다 잡혀있어서 내내 공연준비만 하시는거 같던데
본인들 본업 내팽겨치고 갤주 유튜브 업로드할 곡 mr 연주해주고 할 여유는 전혀 없을테고


그래서 갤주도 겸사겸사 다음달에 공연만 잡혀있는 것 같고  어쨌든 mr이 있어야 업로드를 자주 하던지 할텐데 지금 구조는 그냥 소속사에 얹혀 있는 느낌이라 유튜브가 결국 뒷전으로 될 수 밖에 없는 구조같음



일단 나는 갤주가 앞으로 어떤 걸 하든 끝까지 응원할거를 전제로 말하는건데



갤주 스스로 지금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서 답답함


지금 상황에 그냥 안주하고 만족하거나 , 현 소속사 계약할 때 공연 위주로 무대서고 유튜브가 사실상 부업처럼 하는 걸 생각해 온거면 뭐 어떻게 보면 다행이고
팬 입장에서도 나중에 엄청 잘되거나 하는 기대치 좀 낮추고 마음 내려놓고 응원하면되는데


반면에 본인 스스로 유튜브를 정말로 키우고 싶다면
당연히 지금 상황에 안주하고 만족하고 있진 않겠지


그렇다고 지금 소속사를 떠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사실 인기 많아지는데 정답이란 건 없고 어떤 걸 본업으로하든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잘될 기회 다시 한번쯤은 올지도 모르니 맹목적으로 응원해주면 되는게 맞나 싶어서



근데 나는 그동안 정말 갤주한테 기대치가 엄청 높았었는데 기대가 컸던만큼 회의감이 들긴함 스스로의 뚜렷한 목표나 비전을 모르겠음  ㅇㅇ 요새  그렇다고 지금 상황에 대해서 밉거나 실망 스러운건 전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