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갤 분께 요청받아서 써보는 공략입니다.

워낙 방대한 DLC인지라 원래대로라면 나중으로 미루려고 했었던 공략인데

요청도 있었고 생각해보니 그만큼 공략이 시급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서 지금 써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부족하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공략) 안뜰마당 공략

안뜰마당 보스 공략영상 모음집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arkest&no=194149

크림슨코트 DLC 중 안뜰마당 시스템을 적용시키면 3주차에 마을 전체가 윙윙거린다!(The Town is Abuzz) 마을이벤트가 발동되며

안뜰마당 튜토리얼 던전(둥지를 태워라 퀘스트)가 열리게 된다.

(둥지를 태워라 퀘스트가 완료될 때까지 마을 전체가 윙윙거린다! 이벤트가 반복되어 다른 랜덤 마을 이벤트의 발생 자체를 방지한다.

이를 이용하여 불프나 비명자와 같은 이벤트 보스의 침입을 막을 수도 있다.

다만 마을 전체가 윙윙거린다! 이벤트가 일어날 시 마을의 모든 스트레스 해소 활동의 효과가 조금 감소하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안뜰마당 튜토리얼 던전은 신입 난이도의 짧은 던전이나 신입 난이도치고 굉장히 어렵고 길이도 짧음치고는 상당히 길기에

충분히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스킬, 무기, 방어구 3/3/3 업그레이드가 된 파티가 준비되었을 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피(Blood)' 아이템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데 최소 2스택 이상 확보되었을 때 또는 양조장이 지어졌을 때 원정나가기에 안전하다고 본다.

안뜰마당 던전 자체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일단 유념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일단 안뜰마당의 횃불 수치는 안뜰마당 고유의 Bloodlight로 인해 횃불 수치가 항상 100으로 유지되는 대신에

스트레스 +10%, 그리고 아군과 적 모두의 출혈저항 수치가 -10% 된다는 것이다.

(횃불수치가 항상 100으로 고정되지만 그래도 보급품으로 횃불은 잔뜩 가져가자.

골동품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스트레스 회복도 시켜주며 우측클릭시 파티 전체의 명중률 +3의 버프를 준다.

또한 '이상한 안개'라는 장애물 또한 있는데 횃불 없이 이것과 상호작용할 경우에는 파티가 무작위한 위치로 날아가버리는 위험천만한 일이 일어난다)

또한 안뜰마당에는 흡혈귀 계열 적들이 있어서 이들은 영웅들에게 출혈/스트레스 피해를 주고

흡혈을 통해 영웅에게 피의 저주(Crimson Curse)를 옮기며 자신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고 변신을 한다.

(흡혈귀 계열 적들 말고도 구울이나 청소부벌레, 커다란 청소부벌레 등의 적들 또한 가끔 등장하고는 한다)

흡혈귀 계열 적들에 대해서 또는 퀘스트/보스별 추천조합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흡혈귀 적들이 옮기는 '피의 저주'라는 질병은 일반적인 질병들과는 달리 요양원에서 치료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피(Blood)' 아이템을 제 때 영웅에게 먹이지 않으면 영웅이 죽는 일까지 발생한다.

(영지에 피가 충분히 남아있을 경우, 영지에 남겨둔 영웅은 스스로 피를 챙겨먹는다)

피의 저주가 진행되는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피의 열망(Bloodlust): 3단계에서 피(The blood)를 먹이면 나타나는 단계로 출혈 저항이 10% 감소하지만

기절 저항이 25%, 중독 저항이 15% 높아지며 스피드 +4, 대미지 +25%의 버프를 받게 된다.

Bloodlust 상태에서 또 한 번 피를 먹이면 3턴간 공격력+50%, 스피드+4라는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동시에 스트레스가 40 오른다.

다만 이 상태에서도 파티에 스트레스 피해를 주기도 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거나 파티원을 공격해 나쁜 효과를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22~30라운드 간 유지된다.

2. 잠복기(핏빛 저주)(Passive): 피의 저주에 처음 걸리면 기본적으로 이 단계부터 시작한다.

스피드가 1 올라가나, 기절, 출혈, 중독 저항 수치가 5% 감소하며 최대 체력이 10% 감소한다. 31~75라운드 간 유지된다.

3. 갈증(갈망함)(Craving): 피에 굶주리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스피드가 2 올라가나, 기절, 출혈, 중독 저항 수치가 10%나 감소하며 체력 또한 10% 감소, 영웅적 기상 확률도 10% 감소한다.

영웅들이 종종 확률적으로 이상행동을 한다.

턴을 그냥 넘기거나, 아군을 공격해 흡혈을 하려 한다거나,

캠핑 중 음식이 아니라 피를 달라며 결식해 스스로 데미지와 스트레스를 받아버리거나,

힐과 위치 이동을 거부한다거나, 골동품을 맘대로 건드리거나... 온갖 말썽을 다부린다.

개인적으로는 피가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 이 상태에서는 무조건 피를 먹여준다. 31~46라운드 간 유지된다.

4. 황폐화(쇠약함)(Wasting): 마지막 4단계로 죽기 직전의 상태이다.

긍정적인 효과는 전혀 없고, 기절, 출혈, 중독 저항 수치가 10% 깎이며 체력은 20% 감소,

속도는 4 감소하며 죽음의 일격 저항력 또한 10% 감소한다.

돌발적인 행동을 굉장히 자주 하게 되며 계속 피를 먹여주지 않으면 그 영웅은 무조건 죽게 된다.

이 단계에서 계속 피를 마시지 못한 영웅을 마을에 대기시킨다면 마을에 있는 피를 자동으로 마시며,

마을에 피가 없다면 결국 죽는다.

이 단계에서 피를 먹일 경우 2단계로 되돌아간다. 61라운드 간 지속된다.

만일 피의 저주에 걸린 영웅을 모험에 데려가지 않을 경우, 30라운드가 지난 것으로 판정된다.

피의 저주에 걸린 영웅이 스트레스/기벽 시설을 이용할 경우 해당 건물을 사용 중인 다른 영웅에게 피의 저주를 전염시킬 가능성이 생긴다.

피의 저주에 걸린 영웅과 걸리지 않은 영웅을 한 건물에 집어넣을 경우 감염 수치가 증가하며,

피의 저주에 걸린 영웅을 더 많이 넣을수록 감염 수치가 높아져 피의 저주가 전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피의 저주에 걸리지 않은 영웅에게 피를 먹일 경우, 스트레스가 대폭 상승하고 무지막지한 대미지와 디버프를 받게 되니 절대 먹이지 말 것)

안뜰마당에서의 보급품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다.

• 횃불 - 빨간색 알(스트레스 -30), 거대 벌레둥지(아이템), 이상한 안개(제거), 인벤토리 우측 클릭(파티 전체의 명중률 +3)

• 삽 - 장애물(제거), 와인 상자(캠핑용 장작), 감금도구에 갇혀 있는 해골, 피 꽃 화분(아이템)

• 붕대 - 모기 귀족의 해골(아이템)

• 성수 - 피를 뱉고 있는 제단(스트레스 - 30)

• 약초 - 음식과 와인이 올려져 있는 음식 카트(아이템, 식량)

• 피 - 손을 내밀고 거적을 뒤집어 쓴 상태로 앉아 있는 거지, 쭈글쭈글한 노인 흡혈귀(랜덤 장신구 2개)

• 해독제 - 와인상자(스트레스 -30)

* 2-3열에서 잠수 스킬을 사용하면 그 직후 강력한 '최상위 포식자' 스킬을 사용하므로
'잠수' 스킬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동 스킬로 1열 또는 4열로 악어충을 계속 옮기면 상대하기가 훨씬 더 쉬워진다.

마지막 퀘스트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나타나는 악어충(Crocodilian)은 강력한 적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악어와 함께 등장하는 부들은 악어충의 위치이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장애물로 무적인만큼 공격해서 턴을 낭비하지 말자)

(폭딜 + 아군 진형붕괴 + 위치 이동 + 스트레스 + 출혈 + 명중률 디버프를 세트로 가지고 오는 양심없는 보스...)

패턴으로는 영웅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끼얹는 공격,

영웅 1명에게 대미지/출혈/스트레스를 가하며 3칸 당겨오는 공격,

4열에서는 1칸 전진해오며, 1열에서는 1칸 후퇴하며 악어충 자신의 대미지와 방어력을 강화하는 버프스킬,

2-3열에서 '잠수' 상태로 전환하며 스스로의 체력을 회복하고 회피까지 버프하는 회복 및 버프스킬,

'잠수' 스킬의 사용 직후에 4칸을 전진해오며 막대한 대미지를 가하는 '최상위 포식자' 공격스킬이 있다.

*'최상위 포식자'는 동시에 다수의 영웅을 공격할 확률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라운드마다 2회씩 행동하기까지 하는 사기적인 악어충이나 그만큼 출혈도트딜에 약한 편이니 참고할 것.
2-3열에서 잠수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동 스킬로 1열 또는 4열로 계속 옮기면 상대하기가 쉬워진다.

악어충을 잡고 마지막 둥지를 불태워서 첫 튜토리얼 던전을 깨면 베테랑 난이도의 대서사시(Epic) 길이의 남작 보스 퇴치 퀘스트가 열리고 초대장 한 장을 받게 된다.

(또한 '피(Blood)'를 수급할 수 있도록 피 수급 퀘스트 또한 열리니 피가 필요한 사람은 피 수급 퀘스트를 수행해도 좋다)

(악어충을 잡을 때마다 크림슨코트 장신구를 하나씩 주기에 일부러 악어충을 잡고 퇴각을 반복하는 장신구노가다를 하는 경우도 있다)

대서사시(Epic) 길이의 퀘스트는 그 맵이 길이가 어마어마하게 길지만 유지력이 좋은 파티와 충분한 양의 보급품(2스택 이상의 피 포함)과 공략지도가 있다면 원트가 가능하다. 원트로 깨지 않을 시에는 스트레스 피해 없이 퇴각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초대장을 사용하여 퇴각했던 위치에서 다시 원정을 재개할 수 있다.

만약 원트로 깨지 않을 생각이거나 깰 자신이 없다면 안뜰마당 튜토리얼 던전을 깨고 나서 약 8~10주의 시간이 지나면 던전들의 감염도가 오르면 안뜰마당 이외의 지역의 던전에서 맥동치는 고치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 고치들을 맨손으로 건드리면 '문지기(Gatekeeper)'라는 적이 나타나는데 이 적은 2라운드부터 도망갈 수 있다.

문지기를 죽인 채 전투를 종료하면 현재 열려있는 안뜰마당 던전에 대한 초대장을 준다.

(안뜰마당 던전 퀘스트에는 원정을 떠날 때마다 초대장이 소모된다)

(피 수급 퀘스트 던전은 초대장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둥지를 태워라' 퀘스트가 완료가 되고나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 속의 이단(Heresy in the Blood)'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 이후 피의 저주가 걸린 영웅이 동시에 2명 이상 파티에 있는채로 원정을 나갈 시 '광신자(Fanatic)'라는 이벤트 보스가 확률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피의 저주에 걸린 영웅이 2명일 경우 20%, 3명일 경우 33%, 4명일 경우 75%로 광신자가 등장한다)

(광신자가 출현하는 퀘스트는 로딩 화면부터 각 던전의 배경이 아닌 광신자의 모습이 등장하여 출현을 예고하게 된다. 보스 퇴치 퀘스트에 원정을 떠날 경우에는 광신자가 출현하지 않는다)

(광신자는 복도전투를 통해 조우할 수 있다. 복도 전투가 한 복도에 2개 이상 있으면 광신자와 같은 배회형 보스와의 전투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광신자는 매 라운드마다 3회씩 행동하며 광역기를 자주 사용하고 영웅들에게 스트레스 피해와 물리 피해를 모두 가한다.

무엇보다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마귀할멈(Hag)의 솥 패턴처럼
영웅 한 명을 진형에서 빼내어 장작더미에 묶어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스트레스와 체력 피해를 매턴마다 누적시킨다.

장작더미를 부수면 영웅이 장작더미에 묶여서 피해입는 일은 없어지지만
광신자가 매라운드마다 파티 전체에 스트레스 피해와 강력한 물리 대미지를 가하는 발악패턴이 추가되므로 주의할 것.

(광신자는 매우 강한 적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안뜰마당 퀘스트를 원트하는 것으로 광신자와의 전투 자체를 회피하는 편이다)

광신자를 쓰러트리는 스팀 업적도 있고 광신자를 쓰러트리면 피의 저주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주기도 때문에 쓰러트릴 생각이라면 신입 난이도에서 스킬, 무기, 방어구 3/3/3 업그레이드를 한 후 위치섞기에 강한 속전속결 파티를 꾸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예) 성녀-노상강도-노상강도-실드브레이커 or 성녀-노상강도-노상강도-노상강도

(노란색 선은 최단루트를 나타낸다. 보스전 이후 바로 옆 방에서 추가적인 전투를 통해 Red Key를 얻고 우측 하단의 잠긴 방에서 추가적인 크림슨코트 장신구를 노릴 수 있다)

(남작 보스 퇴치 퀘스트부터는 맵에 비밀방이 등장한다. 정찰을 통해 비밀방을 발견했을 경우 w키를 눌러서 들어갈 시에 영웅이 갇혀있다. 갇혀있는 영웅을 풀어주면 이후에 역마차에 등장하게 되며 고용이 가능해진다)

보급품은 전반적으로 꽉꽉 채워서 사가져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피는 가능하면 두 스택 이상 가져가자)

(보급품으로 열쇠는 사가져갈 필요가 없다)

이번 퀘스트부터 기사(Chevalier), 향사(Esquire), 춘희(Courtesan) 적들이 추가적으로 등장한다.

기사는 무지막지한 대미지와 스턴 및 출혈을 거는 적으로 속도가 낮은 딜탱형 적이다. 다만 스턴저항률이 낮은 편이므로 스턴이 잘 통한다.

향사는 후열에 있을 경우 영웅 모두를 공격하고 반격자세를 활성화시키는 공격을 가한다. 다만 맺집이 약하고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 편이므로 일점사해서 제거할 수 있다. 흡혈을 통해 피의 저주를 영웅에게 옮기고 스스로의 체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춘희는 스트레스 공격 및 아군버프에 특화된 적이다. 흡혈을 통해 피의 저주를 영웅에게 옮기고 스스로의 체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이번 퀘스트에서도 악어충과 최소 2번은 싸우게 된다. 베테랑 이상 난이도의 악어충 역시 최상위 포식자 스킬로 다수의 영웅을 동시에 때릴 수 있으니 주의!)

보스인 남작은 강력한 공격력과 스트레스공격력을 모두 보유했으며 무엇보다도 맥동하는 알 4개를 소환해서 그 중 무작위한 하나에 숨는다.

(맥동하는 알이 소환되어 있는 동안에는 모든 힐 효과가 있는 스킬이 봉인된다)

맥동하는 알은 그 어떠한 공격에도 일격에 파괴되며 알이 파괴될 시에는 그 안에 숨어있던 적이 나타난다.

한 라운드에 맥동하는 알을 전혀 파괴하지 못했을 시에는 남작이 남아있는 모든 알을 파괴하며 알 속에 숨어있던 모든 적들과 함께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알에 출혈공격을 가하며 한 라운드에 하나씩 깐다. 출혈공격을 가하며 깐 알은 나타나는 적에게도 출혈이 걸린 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쉽지만은 않은 보스이지만 운과 실력이 따라준다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작을 잡으면 그 동안 영웅들에게 걸려있던 모든 피의 저주가 저절로 치유되며 영지의 감염도가 0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챔피언 난이도의 대서사시(Epic) 길이의 자작 보스 퇴치 퀘스트가 열린다.

(노란 선은 최단 루트를 나타낸다. 다만 원트만을 가정하고 만든 최단루트이며 추가적인 루팅등은 감안하지 않았다)

(챔피언 이상 난이도의 악어충은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싸우는 것을 무조건 회피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보급품은 전반적으로 꽉꽉 채워서 사가져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피는 가능하면 두 스택 이상 가져가자)

(보급품으로 열쇠는 사가져갈 필요가 없다)

이번 퀘스트의 보스인 자작은 강력한 공격력과 주변의 시체와 상호작용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을 보유했다.

다만 체력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고 시체와 상호작용하여 체력을 회복할 때
시체에 쌓인 도트딜 또한 흡수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자작을 잡으면 다시 한번 모든 영웅들에게 걸려 있던 피의 저주가 저절로 치유가 되고

영지의 감염도가 0으로 돌아가며 다키스트 난이도(레벨6)의 대서사시(Epic) 길이의 여백작 보스 퇴치 퀘스트가 열린다.

(노란선은 최단루트를 나타낸다. 단, 원트를 가정한 최단루트만을 나타낸 것이며 추가적인 루팅 및 영웅구출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여백작 보스 퇴치 퀘스트는 다키스트 난이도지만 가장 어두운 던전 원정이나 불프전과는 달리 퇴각해도 무작위한 영웅이 죽는 일이 없다)

보급품은 전반적으로 꽉꽉 채워서 사가져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피는 가능하면 두 스택 이상 가져가자)

(보급품으로 열쇠는 사가져갈 필요가 없다)

여백작 보스 퇴치 퀘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백작부인 보스전 공략이다.

여백작은 체력이 굉장히 많고 진형을 붕괴시키며 공격력까지 막강한 보스로

이를 피해없이 잡기 위해서는 운이 많이 따라주거나 아니면 굉장히 안정적인 파티 조합이 필요하다.

여백작을 안정적으로 잡는 파티조합으로는 이 공략글을 추천한다.

(본인이 쓴 공략글이 아닙니다. 문제가 될 경우 내리겠습니다)

여백작의 패턴 중에는 영웅의 몸에 종양을 부착시키는 것이 있는데

영웅의 몸에 종양이 붙어있는 동안에는 영웅이 공격할 때마다 대미지를 주며,

공격할 때마다 확률적으로 터질 수 있으며, 터질 경우 영웅에게 큰 대미지와 속도 및 명중 디버프를 가한다.

(영웅이 공격할 때마다, 또는 터질 때 종양이 주는 대미지는 턴이 지날 수록 커진다)

가장 위험한 패턴 중 하나이니 주의해야 한다.

여백작은 체력이 많은 만큼 싸움이 장기전이 되기 마련이며 라운드당 행동횟수가 많기에 출혈DOT에 취약하다.

여백작을 무사히 잡으면 다시 모든 영웅들에게 걸려있던 피의 저주가 저절로 치료되고

영지의 감염도가 0으로 돌아가며 앞으로는 요양원에서 피의 저주를 일반적인 질병처럼 치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광신자가 더 이상 출현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정원의 수호자라는 보스가 반복가능한 안뜰마당 퀘스트에서 출현하게 되는데

이 보스를 한번 잡을 때마다 전투 보상으로 하나, 퀘스트 보상으로 하나씩, 총 두 개씩 크림슨코트 장신구를 보상으로 주게 된다.

장신구 파밍에 적합한 보스로 추천하는 조합은 [성녀-광대-실드브레이커-실드브레이커]

(정원의 수호자 보스는 방패, 몸통, 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방패를 부수면

무시무시한 패턴이 나오므로 방패는 부수지 않도록 한다.

몸통을 잡으면 보스전이 클리어된다. 방패는 돼지왕 전의 윌버 비슷한 역할로 스턴 및 위치섞기를 영웅들에게 가한다)

(정원의 수호자 보스 퀘스트는 초대장이 필요없다)

(흥미롭게도 정원의 수호자 보스는 스팀 업적에서 '보스'로 여기지 않으므로 정원의 수호자로 보스 관련 업적을 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으로 안뜰마당 공략을 마무리 합니다.

언제나 노력추 주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그리고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고쳐야할 부분이 있다면 꼭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