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챕터 순위를 골라보자면

5 = 6 -> 4 -> 2 -> 1 -> 3 인듯 

5챕터 [너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절망 앞에 미소짓는다]

이 챕터는 당장 어제 하기도 했고 여러모로 개쩌는 챕터였음. 코마에다가 죽었어? 근데 이 씹새끼가 범인이 누군지 지도 모르게 운빨게임을 계획했대 와 진짜 또라이 같은 새끼가 따로 없음 나 이새끼 절절소에서도 봐야 해? 와 진짜 대단한 새끼가 따로 없음... 

게다가 나나미까지 죽는대 갑자기 5챕에서 코마에다 나나미 둘 다 무대를 내려나니까 충격이 가시지가 않음. 소화탄 트릭은 진짜 미쳤다 이 새끼 아노말루스임? 죽음의 메아리로 다 죽이려고 작정을 한 게 와 진짜 여러모로 미친 챕터임. 미친 트릭에 예상 못한 피해자들에...

6챕터 [안녕히 절망학원]

아 ㅋㅋ 토가미가 죽었을 리 없지 이거거든ㅋㅋㅋ 솔직히 시뮬레이션이다에서 김 조금 샐 뻔 했는데 나에기 입갤하니까 이거만큼 뽕 차는 게 없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모노쿠마가 어떤 잘못된 발언을 하고, 살아남은 캐릭터 전원이 반론 쇼다운을 신청하는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음.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흑막의 말을 반박하는 그런 그림. 근데 이게 더 뽕 차네 ㅋㅋㅋ 나나미 이러니까 인기투표 1등하지

그러고 보면 노벨피아에 있는 [단간론파 마이너스] 의 표지는 히나타 각성 장면의 패러디인 거 같네 보자마자 그런 생각 듬 

아무튼간 6챕은 연출로서는 최고였지만 5챕의 플레이어 뒤통수를 오오와다 몬도마냥 세게 후려치는 구성이 인상깊어서 5챕을 이길 순 없었다...

4챕터 [초고교급 로봇은 시계장치의 꿈을 꾸는가?]

코마에다가 싸가지 없고 다나카가 간지나요

그냥 다나카 이 새끼는 슈단간 남캐 GOAT임 그냥 낭만의 극치에 다크나이트에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존나 간지나 

게다가 트릭도 굉장히 어지럽게 꼬아져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었다 사이온지 죽어서 4챕 그냥저냥 하고 있었는데 다나카 매드무비에 정신을 못 차렸다

그래서 파괴신암흑사천왕 어디 감? 얘네는 뿔뿔이 흩어진거야? 아 시뮬레이션 세계니까 진짜 햄찌들은 밖에서 해바라기씨 까먹고 있나?

2챕터 [바다와 벌, 죄와 코코넛]

페코야마랑 쿠즈류 서사를 세탁이라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지만 난 호였음. 특히

"나한텐 도구따위 필요 없었다고..." 부터는 약간 울 뻔 했음. 

근데 마히루 죽인건 용서 못하겠네 너 때문에 사이온지 죽은 거 아니야 아오 페코시치 

심지어 그거 쿠즈류랑 말싸움 하고 있는데 난입한거잖아 아 근데 마히루도 과실이 있음... 마히루가 아빠 때문에 남자한테 마음을 안 연다 그랬나 그랬던 거 같은데 그래가지고 그게 참

1챕터 [절망 트로피컬]

1챕은 딱히 할 말 없이 무난히 재미있었음. 코마에다의 폭주부터 첫 논의부터 갑자기 3개를 장전하는 심상치 않음도 인상 깊었고, 분명 프롤로그에서 본 코마에다는 개호감이었는데 1챕에서 그렇게 변질된 게 참 복잡미묘한 감정이었던 거 같음.

3챕터 [바닷가 향기의 데드엔드]

분명 할 때는 재미있었거든? 미캉 폭주도 신선해서 맛있었는데 꼭꼭 씹어먹어보니까 또 이상한거임. 사이온지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게 아무 것도 안 풀리니까 여기에서 좀 화났음. 

그니까 맛있는 돈가스가 나와서 먹었는데 사실 소스빨이었고 안에는 전혀 안 익었던 거지. 최애캐가 죽은 건 그렇다 치는데 그게 트릭이 부실해져서 그건 좀 아쉬웠던 거 같음.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작가 역량이면...

이제 절절소부터 해 아니면 단3 부터 봐? 단3은 어떤 순서로 보면 되지? 공지에 나와잇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