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략글
1. 저항진압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kpponghansabal&no=66238&page=12
2. 대잠초계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kpponghansabal&no=67323
3. 해군고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okpponghansabal&no=68356
-------------------------------------------------------------------------------
공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
1. 공중 임무는 여러개 켜도 제일 왼쪽것만 수행한다.

제일 왼쪽에 있는 임무부터 우선순위를 가져서 임무를 수행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위의 처럼 지상 지원과 폭격 임무를 동시에 켜두면

지상지원에 필요한 비행기들은 모두 폭격하다 말고 지상지원을 하러 감. 때문에 전술폭격기같은 경우 위와 같이 지상 지원과 폭격을 동시에 켜두고 육군이 교전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면 폭격임무는 거의 수행하지 못한다고 봐야됨.
하지만 전투가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소강상태라면 폭격기들은 자동적으로 폭격을 하기 때문에 전술폭격기들은 지상 지원과 폭격 임무를 동시에 키는걸 추천
마찬가지로 해상 타격, 카미카제 타격, 항구 타격도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모든 임무를 다 켜두면 항구 타격에 할당할 수 있는 폭격기가 남아있지 않는 이상 항구 타격은 못한다고 봐야됨
폭격기는 그렇다 치고 전투기는?
2. 공중우세 vs 요격
일단 두 임무의 대한 차이점을 말하면
공중우세 - 전투기를 항상 날려서 제공권을 장악한다.
요격 - 적 폭격기나 지원기가 왔을 때만 날라간다.
즉 항상 날라가는 공중 우세가 임무 우선권이 있으므로 요격 임무와 공중 우세 임무를 동시에 키면 항상 요격은 무시된다는거 알아두셈
제공권 임무만 키면 폭격기 안잡고 있거나 그런거 없고 제공권 임무랑 요격 임무 둘다 키면 전투기랑 폭격기 둘다 잡는거 이런거 없음
걍 공중 우세는 모든 적 비행기에 대한 전투를 벌이는 대신 모든 전투기가 발진되는 상태고
요격은 적 폭격기가 탐지된 만큼 전투기가 발진되는 상태임 (연료 소모가 적다)
제공권 수치는

이걸로 알 수 있음. 모든 비행기에는 각자 임무를 수행하면 어느정도 공중우세값을 가짐. 이 수치는 작전 지역내에 적 대공포(건물)에 줄어들기도 하고 육군에 할당된 대공포 사단들로 적 공중우세 보너스를 감소시키는 영향도 있음.
그렇다면 공중우세는 무슨 보너스인가?
1. 적 공방 디버프를 걸어줌 - 공중우세 50 당 1%
2. 적 유닛의 이동 디버프를 걸어줌
이정도가 육군에 대한 내용으로 끝이고 나머지는
3. 해군 탐지력을 높여주거나 해군 임무 효율이 높아지고
4. 공중우세 30% 미만이라면 아군 폭격기가 항구 타격을 할 수 없음
5. 공중우세가 75% 미만이라면 아군 폭격기가 핵투발을 할 수 없음
6. 공중우세가 70% 미만이라면 공수를 할 수 없음
정도가 되겠다. 눈 씻고 봐도 공중우세 수치에 따른 폭격기에 대한 내용은 없지? (항구 타격은 예외임)

영문 위키에서는 쏼라 쏼라 말을 하긴 하는데 복잡할거 없이 전투기가 많으면 폭격을 잘 막음 <-- 공중우세 수치랑은 상관없음
이제 요격 임무가 뭔지 보자
--------------------------------------------------------------------------------
요격 - 적 폭격기나 cas가 할당된 영공에서 탐지된 경우 출동하여 적을 요격한다.
즉 적 전투기가 공중우세 키고 들어와도 응전을 안한다는거임
반면 적 폭격기랑 전투기가 동시에 들어오면 그때는 적 전투기의 공중우세 때문에 아군 전투기가 요격을 켜놔도 전투기끼리 교전을 한다.
공중우세와 요격의 차이점은
1. 요격 임무는 탐지된 폭격기에 맞춰서 전투기가 발진됨. 따라서 항상 모든 전투기가 하늘에 떠 있어야 하는 공중우세와는 달리
사고로 인한 손실율도 적고 기름 소모도 현저히 적다.
기름 소모는 적 비행기가 없다는 가정하에 평소에 1/5정도
비행기 임무는 할당하면 0부터 시작해서 효율성이 항속 거리에 따라 최대 100%까지 오르게 되는데 이때 미리 효율성 100%를 만들어 두는 쪽이
제공권 싸움에서 매우매우매우 유리함 그래서 미리 적이 제공을 잡으러 오는 곳을 미리 먼저 임무를 할당해서 비행기를 띄워 놔야 하는데
제공권 장악을 키면 기름 소모가 요격 보다 매우 높다
이러면 뭔가 아는 사람이 와서 이럴거임 야 공중우세는 항상 모든 전투기가 떠있는다며 그러면 탐지 더 잘해서 폭격기 잘잡음 ㅅㄱ
틀렸음. 요격 임무와 공중우세 임무 두 임무는 모두 동일한 탐지율을 가짐
이쯤되면 탐지력에 대한 설명도 빼먹을 수가 없는데

현재 적 전투기 300대와 아군 폭격기 200대가 임무를 수행중이다.
아군 폭격기는 200대는 대체 저 간소화된 전투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200대 중 73%는 적 전투기에 의해 방해되어서 기지로 돌아갔고 나머지들이 폭격임무를 수행중이다.
왜 나머지 27%는 멀쩡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적의 항공 탐지력 때문이다. 항공 탐지가 낮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폭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거임
이 탐지력은 레이더나 활동중인 비행기에 의해 높아지고 밤이 되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탐지력이 낮아져서 폭격기가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
때문에 밤낮 임무가 따로 있는거임. 밤에는 들키지 않고 폭격 정확도가 낮아지는 대신 성공 확률이 높으니까
때문에 레이더가 있는 거임 적 비행기를 탐지해야만 방해를 하던 뭐던 하니까
-----------------------------------------------------
(중요) --------- 탐지된 적 항공기에 대해 최대 3배의 비행기가 교전할 수 있다. 이 말인 즉슨
방어하는 쪽의 전투기가 2천대가 날아 다녀도 적 폭격기 2000대 중 탐지율이 10%라면 200대에 대항하여 600대 정도밖에 활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임
나머지 1800대는? 프리패스요 ~

육군의 전장너비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
적의 탐지력은 52%로 300대 중 150 대 정도를 탐지할 수 있어서 450대가 전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정작 중요한 전투기 갯수가 200대 밖에 없는 상황이고
아군의 탐지율은 16%라서 적 전투기 200 대중 30대 정도밖에 탐지할 수 없어서 300대가 날라다니지만 90대 정도밖에 전투에 참여 할 수 없음.
이쯤되면 이런 의문도 생길거임 왜 방해만 해서 돌려보냄? 죽이면 안됨?
대충 공중 전투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가는지 매우 간단하게 설명하면
기동성이 높은 쪽이 공격자고 낮은 쪽이 방어자임
높은 쪽은 공중 공격 스탯으로 공격하고 낮은 쪽은 공중 방어 스탯으로 방어함
전투기의 경우 공중 공격 스탯이 공중 방어보다 낮음 <-- 제공권 싸움을 할 때 기동성이 매우 중요한 이유
전략 폭격기의 경우 공중 방어가 존나 높음 <-- 경전투기로는 떨구지를 못하고 방해하는게 한계 오히려 전략 폭격기의 대공 방어에 밀려 역으로 격추되기까지 함
중 전투기의 경우 기동성이 전투기보다는 낮지만 공중 공격이 높아 전략 폭격기에 대한 유효타를 낼 수 있음.
즉 정리하자면 추축국이 연합국의 전략 폭격기 스팸을 막으려면 중전투기를 뽑아서 요격 임무를 해야됨.
--------------------------------------------------------------------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서 정리하면
적 폭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요격 말고 공중 우세를 킬 이유가 없음
왜냐하면 공중 우세 수치는 폭격에 대한 보너스를 주지 않기 때문임.
공중우세 수치가 0던 100이던 어차피 방해하러 오는 전투기의 양은 적 탐지력에 따라 정해져 있음.

공중 우세 - 낮일때는 80~85% 의 방해율, 밤일 때는 70~75%의 방해율

요격 - 낮일때는 80~85%의 방해율, 밤일 때는 70~75%의 방해율
자세히 보면 요격 임무는 공중우세 수치가 전무함에도 적 폭격기 방해율은 변함이 없음.
야 그럼 호위하는 쪽은 어떻게 되는거임?

적이 폭격기와 함께 전투기가 호위하러 왔다.
그러나 아군의 탐지력은 14%로 적 폭격기를 잘 발견해서 폭격기에 대한 아군 전투기의 방해 임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반면
적 전투기쪽은 7%의 탐지능력밖에 되지 않아서 요격하는 쪽의 전투기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기름만 낭비하면서 공중에 떠있는 샘이다.
즉 탐지력을 높이려면 존나 많은 비행기를 넣거나 레이더를 지어야 됨

적 전투기 쪽이 58%의 개쩌는 탐지율을 들고도 방해 수치를 20%밖에 못내렸다.
이 말이 무슨 말을 의미하냐? 요격하는쪽이 폭격기 200대에 대한 18%의 탐지 수치를 가지고 뛰어 나간 전투기 약 60대 중
호위하러 온 쪽의 탐지율 58%로 60대 중 35대 정도를 탐지해서 호위기 100대가 교전을 하는 느낌임. 그러면 요격하는쪽이 전투기 제공권 싸움이 불리한거 아닌가?
싶지만 마냥 그렇지는 않은듯. 자세히는 나도 모르겠지만 그냥 전투기 숫자가 많으면 장떙이야 사사건건 태클 ㄴ
만약 여기서 공중우세를 키면?

별로 달라지는건 없음 아군 탐지력이 16%니까 200대 중 16%만 교전하고 이런 식임... 그러나 연료 소모는 배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는거 기억하고
폭격을 잘 하게 하기 위해서는 뭘 해야됨?

적 전투기를 뛰어넘는 물량과 탐지율이 있으면 적 전투기가 요격할 틈을 안만들고 폭격기가 폭격을 할 수 있음
폭격을 막으려면 어케 해야됨?
똑같이 탐지율을 높이기 위한 레이더와 적이 호위하러오는 전투기를 뛰어넘는 물량을 가지고 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음.
다시 말하자면 아무리 비행기가 많아도 탐지된 적 전투기의 3배까지만 전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천대가 있으면 탐지율이 높아지긴 하겠지만 효율적이진 않음
-----------------------------------------------------------------------------------
공군 에이스는 100대일때를 기준으로 그 보다 적으면 보너스가 높아지지만 효과를 받는 비행기 갯수가 적어지고 에이스가 뒤질 확률이 올라간다.
비행단이 100대보다 많아지면 보너스가 적어지지만 효과 받는 비행기가 많아지고 에이스가 뒤질 확률이 적어진다.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100대씩 쪼개서 에이스를 하나씩 배치하는게 효과적이겠지만 (그보다 적으면 에이스 손실율이 너무 높음)
에이스도 없고 수천대 관리하기 빡세면 200대 400대 800대 나눠서 관리해도 됨.
에이스가 수십명 있고 수천대의 비행기 중 비행단 100대씩 고루 존재하면 물론 존나 쎄겠지만
에이스가 몇명 없는데 수천대 관리하기도 벅차다 하면 굳이 100대씩 쓰기는 부질 없음
---------------------------------------------------------------------------------------
이 글의 메인 하이라이트 실험임.
요격과 공중우세 메커니즘에 대해 알았으면 그럼 대체 적 호위기가 폭격기랑 같이 오면 무슨 임무를 켜야하는거냐
적 호위기가 수천대라면 공중우세로 제공권부터 잡아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음.
실험 조건. 서로 항속거리 풀, 동일한 조건의 전투기 6천대, 전술 폭격기 800대
폭격을 막는 쪽은 요격과 공중우세 두 임무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실험
교리는 동일하게 전략적 파괴 첫번째 연구 하나만, 서로 레이더 효과를 최대로 받는 동일한 환경
폭격 때리는 쪽은 폭격기가 800대 더 많아 유리하기 때문에 막는쪽 전투기가 2천대가 되는 시점에서 손실율을 비교
이 실험은 결국 호위기와 요격기의 숫자가 똑같기 때문에 폭격은 못막는다 치고 제공권 싸움에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임
1. 요격


매 실험마다 어느정도 비슷비슷한 교환비를 가지므로 여러번 실험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함
2. 공중 우세

실험 결과
1. 공중우세 - 적 전투기 2800 ~ 2900 대 남음, 폭격기 370대 잡음
2. 요격 - 적 전투기 2700 ~ 2800 대 남음, 폭격기 350대 잡음
어느정도 오차 (어느 정도 랜덤 요소가 있음, 날씨, 에이스 기타 등등)를 감안하면 두 임무가 극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존나 차이나는 점은 바로


바로 애미뒤진 연료를 뒤지게 쳐먹는다는 거겠지
독일 잡고 공중우세로 폭격 방어하면서 연료 없다고 징징대는 새끼 다 겜알못임 ㅅㄱ
결론 - 폭격기 방어는 무조건 요격이 유리 but 공중 우세 수치가 육군 전투에 영향을 끼칠 때는 제공권 싸움을 하는게 좋다.
----------------------------------------------------------------------------------------
덧붙여 멀티를 진행할 때같이 한 공역에 수천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군 작전같은 경우 항공기에 의한 탐지 수치가 거의 100%에 육박하므로 레이더를 지을 이유가 전혀 없다.
다만 영국이 200 ~ 400대의 폭격기를 전 독일 본토에 폭격을 날린다고 상상해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전투기가 4천대라고 할 때 커버해야 하는 공역이 10개라면 많아야 400대까지밖에 투입하지 못한다.
이때는 항공기에 의한 탐지 수치가 100%로 만들지 못하므로 부족한 탐지율 때문에 제대로 탐지하지 못하고 폭격을 날릴 때 레이다가 필요하다.
덧붙여 말하자면 상대가 공역 10개를 그것도 밤에, 폭풍같은 날씨까지 고려한다면 요격을 400대 띄워놔도 항공기에 의한 포착률은 10%가 넘기 힘들다.
즉 나는 상대를 요격할 전투기는 충분한거 같은데
탐지를 전혀 하지 못해서 출격 자체를 못하는 상황
웃기게도 이건 현실에서도 똑같았다. 넓고 넓은 하늘에 한 점과 같은 폭격기를 대체 무슨 수로 포착해서 전투기를 날릴것이고
또 운좋게 상대의 폭격기를 포착해서 요격하려고 출격하려는 사이에 이미 폭탄은 떨어지고 이미 도망가고 있다.
이것이 야간 폭격이라면 더 포착하기 어려워지며 결국 이러한 무시무시한 일방적인 폭격때문에 폭격기만능론까지 나왔던거다.
이야기가 샛길로 샜는데
추축국이 적은 비용으로 잠수함으로 이득을 보는걸 연합국이 대잠초계함이나 경순양함, 전술 폭격기와 레이더를 사용하여 군수 물자를 지킬 때
연합국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전략 폭격기로 추축국이 레이더와 중전투기 등으로 군수물자를 지키는 것과 같다.
추축국이 영국에 폭격하면 되잖아요?
제공권을 이기면 충분히 좋은 전략이다. 이길수만 있다면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