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00 발열로 인한 포스피드백 저하와 조작감 향상을 위해 2주간의 인터넷 검색으로

녹투아 팬과 플라스틱 풀리와 베어링을 알루미늄 풀리, 크롬 스틸 밸트텐셔너 베어링로 교체 완료 했음.

추가로 테프론 구리스로 회전부에 도포 완료함 휠 회전이 좀더 부드러워 짐 (하단 베어링은 주문은 했는데 아직 배송전이라 못함)

그리고 추가로 내부 전원을 없애고 AC/DC 어댑터로 직결로 연결하면서 LED 푸쉬락 스위치까지 달았음. (22mm 짜리로 달음)

이제 어댑터 전원 코드 뽑거나 멀티탭 전원 끌 필요 없이 버튼만 누르면 전원 꺼지게 만들어서 너무 편함. 개인적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임.

참고로 본인 전기 잘 모름. 제품 상세 페이지에 그림 보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됨.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판에 이렇게 공기 배출구처럼 만들어놨는데 실제론 막혀있는 야매 구멍임. 왜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다 뚫어버림. 1mm 기리로 하면 사이즈 딱 맞음.

제어판 컨트롤 판넬에서 게인을 100%로 놓고 인게임에서 강도 150%로 주고 5시간 돌려봄. 피드백 저하 없음. 아무 이상 없음. 발열 따윈 이제 안녕~

이제 온도 체크를 해볼 시간 (대략적으로 참고만 하기 바람)

내부 전원부 쪽 / 모터 쪽

개조하기 전 평상시 상태에 열화상 온도 값

내부 전원부 쪽 / 모터 쪽

제어판 컨트롤 판넬 게인 75%, 인게임 강도 150%, 팬 자동모드 (동작안하고 있음) 1시간 게임 후 온도 변환

내부 전원쪽 / 모터 쪽 / 모터 하단 회로기판 부분

상판 뚜껑 오픈후 1시간 게임후 온도 변화. 모터자체의 발열뿐 아니라 하단부의 기판의 발열도 모터의 발열에 간접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추정됨.

내부 전원쪽 / 모터 쪽 / AC/DC 24V 5A 어댑터

개조 후 제어판 게인 100%, 인게임 150% 대략 5시간 테스트 후 온도 변화

이제 발열따윈 신경 안쓰고 게임해도 될듯.

맨처음에 녹투아팬을 달고 쓰다가 어댑터 개조를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어댑터 개조를 먼저 했다면 팬 교체는 안했을거임. 유의미한 차이를 주지 못함.

본문엔 안 썼는데 팬 자동모드든 강제수동모드든 온도변화에 그리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음.

그리고 비싼돈 들여서 녹투아 팬을 교체할 이유도 없어보임

단순히 풍량만 놓고 봤을때,

기본 번들팬의 CFM이 21.39이고 녹투아 60mm NF-A6x25 FLX가 최대출력인 3000RPM일때에 CFM이 17.3 밖에 안됨 오히려 번들팬이 풍량이 더 쎔.

다만 녹투아팬의 이점은 신뢰성과 저소음 정도 랄까. 공기흐름을 좋게 해주는 구조라는데 눈에 보이질 않는 부분이니 확인이 안됨.

번외

핸들에 포스피드백 받는 센서부가 저부분에 있는듯 함.

근데 지티기어 홈페이지에 이런 글이 있음.

저 글에 의하면 핸들의 온도가 포스피드백에 영향을 주는 듯한 글이 있음

그래서 테스트 해 봤음.

다이소 자전거 장갑을 끼고 1분간 핸들 왼쪽으로 잡은 후 핸들 온도 변화 (대략 27도정도)

맨손으로 1분간 잡은후 온도 변화 (대략 30도 전후)

저 부분은 주행중에 무조건 잡아야 되는 위치라 계속 잡고 있으면 그만큼 온도가 계속 상승할 여력이 있어보임

저부분의 온도상승이 실제 포스피드백 저하에 영향을 끼치는지는 알 수 없음. 참고만 하길 바람.

장갑을 끼고 하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단 하루의 데이터 값이라 신뢰는 없지만 재미로 봐주길 바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