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펀 2회차 정주행 완료했음 - 파이어펀치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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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파펀 2회차 정주행 완료했음앱에서 작성

이가단

2024.05.12 03:33:06

조회 22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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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솔직히 박사장으로 봤음

1화원툴이다, 용두사미다, 난해하다 이런 소리 듣고 봤는데

솔직히 난해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놓친듯한 느낌을 받았음.

하지만 몇번 더 읽으면 이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이러면 소장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1~8권 사서 다 봤음.

전체적인 연출은 첫 정주행때도 느꼈지만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이건 정말 감명깊다 생각한 장면도 많았음.

다만, 다른 작가들의 경우엔 "만화" 자체에 집중한 연출을 보여준 데 반해, 타츠키의 경우, 최대한 "영화"를 만화로 "재현"하려 노력한단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나중에 영상물로 나오게 되기를 기대중임.

2회차땐 영화, 주인공, 거짓말, 겉모습, 삶, 죽음, 종교 등등 작품에서 등장하고 강조하는 키워드에 집중하면서 봤는데,

완전히 이해하진 못했겠지만 난해하다, 용두사미다 하는 생각은 사라진듯.

1권 시작부터 8권 끝까지 몰입하면서 재밌게 다 읽었음.

하나하나 해석과 분석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건 하더라도 한번 더 읽으면서 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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