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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세상 특이한 드래그 레이싱카, 탑 퓨얼 드래그스터

라이코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03 21:32:40
조회 2305 추천 41 댓글 19
														

원래 일 그만두면 아무 주제로나 정보글 깨작깨작 쓰려고 했는데 ㅅㅂ 사람 없다고 다음 공채때까지만 도와줄수 없냐고 해서 파트타임으로 계속 일하느라 새 글을 못쌌음. 그래서 일단 예전에 쓰다가 말았던 탑 퓨얼 드래그스터에 관한 간략한 정보들이라도 약간 보충해서 올림... 아마 다음 글도 미국관련일거 같은데 IMSA 아니면 V8 중 하나를 다룰듯함.



1. Top Fuel Dragster


이름 그대로 'Top Fuel'을 연료로 사용하는 드래그전용 레이싱카임. 'Dragster' 라는 이름은 공도에서 주행하는 차와 구조적 차이는 물론이고 외형적으로도 연관이 없는, 순수하게 단거리 드래그만을 위해 제작한 차에 붙여지는 이름인데 대부분 얇고 엄청나게 길쭉한 모양을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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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현대의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전형적인 형태


가장 크고 대표적인 단체인 NHRA에만 해도 탑 퓨얼 드래그스터 이외에 탑 알콜 드래그스터, 탑 드래그스터라는 카테고리가 있고 타 단체들엔 탑 디젤 드래그스터도 존재하는데 전체적인 차량 형상은 비슷하지만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윙이나 타이어의 크기가 가장 크고 차체에 온갖 스폰서가 떡칠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함.


2008년 이후 NHRA는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경기를 1/4mile (402m)에서 1000ft (305m) 로 줄였으며 2012년부턴 FIA도 따라서 줄임으로서 현재 왠만한 대회는 다 1000피트로 진행되고 있음. 대략적으로 3.6초~3.8초가 걸리며 통과속도는 330mph (약 531km/h) 이상임.



2. Top Fuel??


탑 퓨얼은 90%의 니트로메탄과 10%의 메탄올로 이루어진 연료임. RC에서 쓰이는 니트로가 바로 이 니트로메탄이며 튜닝카들에 출력강화용으로 종종 장착되는, 흔히 NOS, 니트로, 나이트러스라고 불리는 것은 니트로메탄이 아니라 아산화질소(Nitro Oxide) 임. 'Nitromethane'의 화학식은 CH3NO2로 산소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인데 때문에 일반 가솔린이나 에탄올 연료에 비해 훨씬 적은 산소로도 연소를 시킬수 있음.


4 CH3NO2 + 5 O2 → 4 CO2 + 6 H2O + 4 NO 로 반응이 일어나며 산소공급이 아예 없는경우에도 2 CH3NO2 → 2 CO + 2 H2O + H2 + N2로 반응함.


그래서 이론상 휘발유 1kg을 완전연소시키기 위해선 14.7kg의 공기가 필요하지만 니트로메탄 1kg을 완전연소시키는데에는 단 1.7kg만의 공기가 필요하게 됨. 그러나 이 니트로메탄의 치명적 약점이라면 열량이 형편없이 작다는것인데, 휘발유가 1kg당 44~46MJ인 반면 니트로메탄은 1kg당 고작 11.3MJ밖에 안되기 때문에 같은 공기로 8배의 연료를 태울 수 있다고 해도 실제 에너지는 2배를 살짝 웃도는 수준밖에 나오지 않음.


그렇다면 저정도로 미국인들이 만족을 할까? 절대 못하지. 그래서 실제 탑 퓨얼을 사용하는 얘들은 하나같이 슈퍼차저를 달아서 최대한 많은 공기를 우겨넣고 더 많은 연료를 태워대며 달리게 됨. 오늘날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연비는 실로 놀라운 수준인데 최대속도 주행시 1초당 5리터가 넘는 연료를 소모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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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스로틀시 1개의 실린더에 공급되는 연료량



3. 괴물같은 파워


과거에는 탑 퓨얼 드래그스터들에 큰 규정적 제약이 없었으나 여느 레이싱이 그러하듯이 점점 차가 빨라지며 규격외의 물건들이 나오니 NHRA에서 제동을 걸기 시작하였음. 그러하여 현재는 500ci (약 8193cc이하) 이하의 엔진, 루츠 타입의 14-71 슈퍼차저를 사용하여야 하며 최대 부스트압은 65psi (약 4.48bar) 로 제한됨.


저 슈퍼차저를 저정도까지 돌리기 위해서 소모되는 출력만 900~1100마력이니 낭비가 굉장히 심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엄청난 배기가스량 + 2400도에 달하는 니트로메탄의 화염 온도 때문에 터보차저를 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서 선택지는 예나 지금이나 슈퍼차저밖에 없음.


엔진은 크라이슬러 426ci 헤미 엔진을 기반으로 한 500ci 언저리의 것들이 가장 널리 쓰이며 블록은 알루미늄 단조, 실린더헤드와 커넥팅 로드는 알루미늄 빌렛, 밸브와 스프링등은 티타늄합금으로, 캠축등은 탄소강으로 제작하는게 일반적임.


미 육군팀의 엔진을 리빌드 하는 모습. 부품들이 크고 굵직하다는 것을 빼면 구조적 특이점은 별로 없음.


아무튼 이렇게 조합된 엔진의 최대 출력은 약 11000마력정도로 추정되는데 '추정' 인 이유는 실제로 엔진을 돌려서 측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임.


탑 퓨얼 엔진의 출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Blower Dyno' 라고 하는데 엔진이 아닌 슈퍼차저를 사용하여 과급량과 연료의 연소량을 추측하고 예상 출력을 내는 방식임. 과정은 다음과 같음.


크랭크샤프트만 놔둔채 엔진내부의 모든 파츠를 빼버리고 슈퍼차저를 연결 → 별도의 모터로 슈퍼차저의 아이들링 상태를 유지 (2500rpm) 커다란 플라이휠을 8000rpm까지 회전시킨 뒤 클러치를 연결하여 슈퍼차저를 순식간에 12000rpm까지 돌림 이때 각 실린더에 달린 센서들로 과급압을 측정하여 엔진의 예상 출력을 계산.



4. 괴물같은 소음


탑 퓨얼의 유니크함을 부각시키는 요소는 엄청난 소음과 진동인데, 지구상에 있는 모든 가솔린 기반 엔진중에 가장 시끄러운건 분명하며 적게는 150데시벨에서 높게는 160데시벨 이상까지도 나온다고 함. 그러니까 아무리 작게 잡아도 소총사격을 할때보다 귀에 큰 손상을 주며 높게 잡았을땐 전쟁터에서 머리위에 포탄이 터지지 않는 이상 평생 들어볼일 없는 수준의 음압이라는 것.


때문에 NHRA 대회들에선 입장객에게 이어플러그를 나눠주는 경우가 흔하고 차량 가까이에서 일해야 되는 사람들은 거의 항상 귀마개를 하고 있는걸 볼 수 있음.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아이들링 상태에서의 소음. 이미 이 상황에서 사람들끼리 말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불가능함. (자동으로 시간 안넘어가면 1:15초부터 보면됨)


탑 퓨얼 하이드로 보트의 속도기록을 가지고 있는 'Sprit of Texas'가 3.43초만에 442km/h의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5. 괴물같은 다운포스


의도적으로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항력도 같이 증가하는데 순수하게 앞만 보고 달릴 놈이 굳이? 싶을 수 있음. 이건 일반적인 도로주행용 차량이나 레이싱카들이라면 맞는말임. 그리고 왠만한 드래그 카테고리의 차량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 규모있는 대회들의 경우 트랙에 사전 준비(Preparation) 를 엄청나게 해두기 때문임


이 준비는 일반적으로 트랙 청소 → 고무 도포 → 트랙바이트 도포 의 과정을 거치는데 트랙청소부터 비범한것이 빗자루나 기계로 쓸어낼 수 없는 것들은 강력한 화염으로 태우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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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도포의 경우 뭔가 도로포장을 할때 볼법한 롤러를 사용하는데 저 롤러들은 진행방향이랑 역으로 회전하면서 트랙 전반에 얇은 고무막을 형성시킴


이 뒤에 도포되는 트랙바이트는 합성수지의 일종으로 속칭 'Glue', 즉 풀이라고 부름. 우리나라같이 제대로 된 드래그스트립이 없는 곳에서 불법 드래그레이싱을 하는 사람들이 흔히 차 바퀴에 끈적한 것들을 바르고 '풀칠했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충 비슷한 역할임 ㅇㅇ


근데 너무 많이 칠하면...


어쨌든 대부분의 드래그레이싱용 차량들은 초반 트랙션에 목숨건 셋팅을 해오기 때문에 저정도로 준비를 해놓는다면 주행에 크게 문제는 없음. 그런데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경우 저걸로도 그립이 충분이 확보되지 않는데다가 주행중에 차가 자꾸 방방 뛰려 하기 때문에 이를 어거지로 눌러줘야 하고 그 결과 커다란 리어 윙을 달고 달리게 된것.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 생각을 해보자. "본디 윙이라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생성되는 다운포스가 커지는 것이니 고속에서 효과가 더 좋은것이다, 그런데 드래그레이싱에서 다운포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은 초반 스타트다, 그럼 초반 다운포스는 뭘로 벌어와?" 싶을거임. 그걸 이 사람들은 기가막힌 방법으로 해결했는데 바로 배기가스를 위로 내뿜어서 강제로 다운포스를 생성하는것.


아까 위에서 탑 퓨얼 드래그스터는 1초에 5리터가 넘는 연료를 소모한다고 했는데 이에 따른 배기가스량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많음. 그래서 배기구를 위로 향하는것만으로도 500kg정도의 다운포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초반 트랙션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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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출력 + 낮은 타이어 공기압 + 최상의 트랙션의 조합. 탑 퓨얼 드래그스터가 가속을 할때는 순간 6G, 평균 4G정도의 엄청난 중력가속도가 종방향으로 전해짐.


초반부를 무사히 넘겼다면 이제는 윙이 활약할 차례인데, 이녀석의 리어윙은 크기나 각도도 무식하거니와 워낙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엄청난 다운포스를 생성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리어윙이라고 해도 될 수준임.


300mph (약 483km/h) 기준으로 프론트윙이 300kg 이상, 리어윙은 2.35톤 이상, 거기에 배기가스가 발생시키는 다운포스까지 합치면 최소 3톤이 넘는 다운포스가 생성되는 셈이며 결승선 통과시점에 많게는 10000lbs (약 4.5톤) 이상이 나오는 차들도 있다고 함.



6.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


탑 퓨얼 드래그스터의 주행은 아주 잠깐이지만 매 순간 차를 극한으로 몰아넣기 때문에 간간히 사고가 발생함. 가장 흔한 사고는 충분한 그립을 확보하지 못해 미끄러져서 벽을 들이박는것과, 스스로의 힘을 버티지 못해 엔진 블로우가 일어나는 것


다만 정면충돌을 일으킬만한 요소가 없고, 속도를 줄일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며 빠른 후속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망으로 연결되는 사고는 많지 않은 편임.


그래도 워낙에 속도가 빠르다보니 사고가 나면 지켜보는 사람들은 "헉 시발 좆된거 아니야?" 라고 걱정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함. 물론 그 상황에서 드라이버가 멀쩡히 걸어나온다면 2배로 열광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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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에 있었던 테리 맥밀렌스의 엔진 블로우. 보통 이렇게 얌전히 엔진만 터지는 경우 그냥 슬금슬금 낙하산 펴고 멈춰서면 그만인 경우가 많음.


짤을 보면 바퀴가 헛돌고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충분한 트랙션이 확보되지 못하면 저렇게 헛돌면서 엔진 RPM이 급격하게 치솟다가 폭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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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17년 시즌중에 있었던 스티브 토렌스의 사고인데 상당히 보기 힘든 펑쳐 사고임. 얘네가 쓰는 굿이어 타이어는 왠만하면 안터지는걸로 유명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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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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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에 있었던 레아 프루엣의 사고. 중앙부분이 부러지면서 차가 반으로 접혔는데 아슬아슬하게 다리부분을 피해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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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고 짐작했겠지만 여성 드라이버인데 현재 NHRA 탑 퓨얼 드래그스터에선 프루엣 이외에도 브리트니 포스(2017 챔피언), 오드리 웜, 애슐리 샌포드가 현역으로 뛰고 있음.


대충 한번 달리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여주는 영상. 여기나온 레아 프리쳇 = 위의 레아 프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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